(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오는 10월 12일부터 25일까지 나이지리아 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및 여성정책 역량강화’를 주제로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2023년 현지 연수(1차), 2024년 초청 연수(2차)에 이어 올해로 3차년도 과정을 맞이한다. 이번 과정은 나이지리아 사회의 성불평등 해소와 성인지 정책 역량 강화를 핵심 의제로 삼는다. 특히 성평등 정책과 교육체계, 여성 역량강화와 리더십, 성인지감수성의 실천과 적용을 주요 학습 영역으로 구성해 경기도가 축적한 정책 경험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나이지리아가 자국의 정책 수립 기반을 다지고 양국 간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이번 연수 기획 과정에서 국제사회의 성평등 중심 의제와 나이지리아의 현지 수요를 검토했다. 또한 지난해 연수 참가자들이 제시한 피드백도 적극 반영해 실습형 강의와 현장 견학을 확대하고 연수의 산출물인 실행계획(액션플랜) 작성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여 연수과정의 실무 적용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지난 2차년도 연수에서는 개인과 조직의 정책 역량 강화뿐 아니라 참가자 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에서 청년농부와 도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청년농업인 장터 ‘감성농부의 도시나들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수원, 용인, 포천 등 17개 시군 청년농업인 150여 명이 참여해 총 25개의 판매·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판매부스에서는 청년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신선 농산물과 특산품, 가공품 등이 전시·판매되고 체험부스에서는 포도 젤리 만들기, 미니정원 꾸미기, 수제 쌀 도넛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통 놀이,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참여형 콘텐츠를 비롯해 난타 공연, 마술쇼, 디제잉 공연, 다이어트 댄스 등 다양한 무대도 즐길 수 있다. 성제훈 농업기술원장은 “청년농업인이 도시 소비자와 직접 만나 트렌드를 파악하고, 직거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도·농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11월 24일 오후 6시까지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2025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층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다.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4분기 지급일은 12월 20일이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24세(2000년 10월 2일~2001년 10월 1일 출생) 청년이다. 3년 이상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경기도에 거주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거주 청년은 경기지역화폐 ‘수원페이’로 청년기본소득을 받는다. 수원페이 카드가 없는 대상자에게는 신청할 때 입력한 주소로 카드를 발송한다. 수원페이 카드 수령 후 코나아이 고객센터(1899-7997) 또는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에서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다. 수원페이는 수원시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학원 수강료나 시험 응시료 결제 등으로 청년기본소득 사용처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경기도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 접속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3일 열린시장실에서 (재)굿네이버스 글로벌임팩트(대표 현진영), ㈜스카이원 네트웍스(대표이사 안수용), 고양시 커피협회(회장 김형찬)와 함께 ‘글로벌 커피 생두 유통망 구축’을 위한 4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커피산업 생태계 조성과 저탄소·고품질 생두 유통망 확립을 목표로 커피 생산국과 소비국 간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고양특례시를 글로벌 커피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시는 커피 생두의 수입·가공·유통을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관내 소상공인과 커피전문점의 품질 경쟁력 향상을 이끈다. 또한 (재)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가 운영 중인 12개국 커피 생산자조합과 25개국 네트워크를 통해 안정적인 생두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생산 단계부터 친환경·공정무역 가치가 반영된 유통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고품질 생두의 안정적 공급망이 구축되고 커피산업 전반의 환경·사회·투명(ESG) 가치 확산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국제 커피 가격 급등과 수급 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4일 오후 2시 30분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촉구 결의대회’에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한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노선이 통과하는 성남을 비롯해 광주, 용인, 화성, 안성, 진천, 청주 등 7개 지자체가 함께 참여한다. 참석 지자체들은 민간투자사업의 조기 추진과 민자적격성조사의 신속한 통과를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발표한다. 공동건의문에서 7개 지자체는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지역 간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수도권 과밀 문제를 완화하는 핵심 광역교통 인프라”라며 “특히 경강선 연장과 수도권내륙선을 연계한 본 노선은 증가하는 지역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수도권 동남부와 중부권을 연결함으로써 국가철도망의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470만 주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사업의 민자적격성조사가 조속히 통과되고 관련 행정절차가 신속히 이행되어 조기 착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중부권 광역급행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수지구는 지역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와 도로 환경을 정비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보행 환경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학생 안전과 주민 편의를 함께 고려해 차량 통행이 비교적 적은 여름방학과 가을학기 초 기간을 활용해 학교별 현장 여건에 맞춘 통학로 개선사업을 집중 추진 했다. 성복동 효자초등학교 통학로는 도로 노후화와 파손으로 통행 불편이 컸던 구간으로 구는 7~8월 동안 약 60m 구간의 도로와 보도를 재포장해 안전사고 위험을 줄였다. 고기동 고기초등학교 앞 회차로는 좁은 도로 폭과 보행로가 미비해 불편이 지속된 구간으로, 구는 회차로 폭을 넓히고 일부 보행 구간을 정비해 8월 말 공사를 마쳤다. 상현동 소현초등학교 통학로는 노후된 도로를 개선하기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재포장 공사를 진행했다. 신봉동 홍천초등학교 앞에는 회차로를 새로 조성해 등·하교 시간대 교통 혼잡을 줄이고 학생 승·하차 차량의 동선을 분리해 보행자와 차량 간 충돌 위험을 줄였다. 현암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은 도로 균열과 미끄럼방지 포장 훼손으로 안전 우려가 컸던 곳으로 구는 지난 9월 25일 약 76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1인 가구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13일 한국전력 광명지사에서 한국전력공사 광명지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와 함께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력공사 광명지사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하며 협약 기관들은 민·관이 함께 고독사 위험을 사전에 관리하고 예방하는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AI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력·통신 사용량을 분석해 1인 가구의 생활패턴을 학습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AI콜이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반응을 확인한다. 응답이 없을 경우 관제센터에서 즉시 출동하며 담당 사회복지사에게 문자로 통보해 신속한 현장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가족과 단절되거나 건강관리가 어려운 중장년 1인 가구를 주요 대상으로 운영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12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4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바우덕이 축제는 첫째 날부터 전국 각지에서 몰린 인파들로 활기를 띠었고 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날씨에도 가족 단위 시민과 외지 관광객이 대거 방문해 축제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축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펼쳐졌으며 방문객 수는 약 60만 3000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6.2% 증가한 수치이다. 농·특산물 장터는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2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새롭게 꾸며진 축산물 구이존은 1억 4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관람객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증차하고 노선을 확대해 총 6만 9000여 명이 이용했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교통 및 주차장 현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했다. 시는 ‘다회용기 사용을 통한 친환경 축제’, ‘바가지요금 없는 착한 축제’를 지향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하고 의미 있는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달라진 공간 구성과 한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13일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산재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1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노동안전종합대책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시가 산업재해 예방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해 ‘안전한 도시 안양’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안전일터 조성을 위한 캠페인 공동 추진 ▲지역 특성에 맞는 산재예방 사업 기획·운영 ▲지방 공기업 및 지자체 발주 공사 합동관리 ▲산재사고 취약사업장 지원방안 마련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3시2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후송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이재왕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과 상호보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행정력 시너지를 극대화해 보다 효과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기간은 2년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의 근로자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양시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가 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가 광복 80주년이자 한글날 공식 지정 80주년을 맞아 10월 12일 갈미한글공원에서 개최한 '제12회 의왕한글한마당'이 행사장을 찾은 3천여 명의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갈미한글축제위원회(대표 백승연), 의왕시작은도서관협의회(회장 어유선), 새마을문고의왕시지부(회장 김영숙)가 공동 주관했으며 관내 10개 마을공동체와 17개 작은도서관 운영자,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 등 민관학이 축제 운영에 함께했다. 이날 공원을 가득 메운 시민과 방문객들은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함께하며 한글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인식했다. 오후에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아름채노인복지관 어르신 및 내손이편한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들의 훈민정음 서문 낭독과 늦깎이 학습자인 임순열 어르신의 자작시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일' 낭송이 이어져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이어 왕곡어린이집 어린이들의 합창과 율동, 국악재즈 해금병창 금모래의 공연이 무대를 뜨겁게 달궜으며 마지막 순서인 ‘다함께 강강술래’에서는 시민 모두가 손을 맞잡고 어울리며 한글 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김성제 시장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전하는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2일 화도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9회 남양주시장배 여성스포츠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해 시민 체력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번 대회는 여성의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체육 공동체 간 유대 강화를 통해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배드민턴을 대표 생활스포츠로 육성하며 매년 대회를 개최해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고 있다. 대회는 여자복식과 혼합복식 부문으로 나뉘어 △자강 혼합복식 △연령대별 부문(60대·50대·40대·30대·20대) △초등부(고학년·저학년) 등 총 54개 종목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질서 있고 공정한 분위기 속에서 치열한 경기를 펼쳤으며 현장에는 응원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이날 개회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원, 남양주시체육회 전무, 남양주시배드민턴협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 동호인 간 활발한 교류와 세대 간 화합이 이뤄졌으며 특히, 여성 생활체육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색찬란한 희망찬 빛의 도시로 도약 중이다. 민선 8기 이권재 시장 취임 직후부터 추진해 온 야간경관 종합계획이 본궤도에 올라 순항하면서다. 오산은 인접한 화성 동탄신도시에 비해 경관조명이 부족하고, 가로등 조도가 낮은 상태에 놓여 있어 도시 전역이 어둡다는 평가가 줄곧 있었다. 오산천 천변은 물론이고 운암지구를 포함한 대규모 아파트들이 남향(南向) 배치돼 있어 경부고속도로를 간접적으로 밝히지 않은 이유도 있다. 이에 시는 야간경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아파트(공동주택) 경관조명 설치 지원사업 ▲오산천 교량 및 둔치 경관조명 설치 사업 ▲가로등 조도 개선사업 ▲고인돌공원 경관조명 설치 사업 ▲서랑저수지 복합개발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이 시장은 해당 사업 추진 이유에 대해 “강남부터 시작해 판교, 분당, 수지, 광교, 동탄으로 이어지는 빛의 물결이 오산까지 이어지도록 해 수도권 주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에서 오산까지 메갈로폴리스의 형태를 띠도록 함으로써 도시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오산천 교량 및 천변에 경관조명과 벚꽃, 금계국, 코스모스 등이 어우러지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올해 예산 소진으로 조기 마감됐던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10월 13일부터 추가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최대 30만원까지 시험 응시료의 실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신청일 기준 오산시에 거주하는 19세~39세(1985~2006년생)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다. 응시일 기준으로 미취업 상태인 청년은 응시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1년 미만 단기 근로자도 미취업자로 간주되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등 총 1004종이며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 응시한 시험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중앙정부나 타 기관(지자체·학교·학원 등)의 유사 사업 참여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또한 경기여성취업지원금,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참여자도 신청이 제한된다. 단 청년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지원을 받은 경우, 본인 부담액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2025년 10월 13일 오전 9시부터 12월 4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1월 16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화성지역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화성시독립운동사의 가치를 전승하기 위한 ‘순국선열의 날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순국선열의 날은 매년 11월 17일이며 대한민국 독립과 국권 회복을 위해 여러 역사적 상황 속에서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와 애국지사들을 기리는 국가 기념일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제2회 기획전시의 주제를 중심으로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이라는 참혹한 역사적 비극을 살펴본 뒤, 화성시 독립운동가의 글귀를 전등 갓에 직접 따라 쓰고 태극기와 무궁화 스티커로 장식해 자신만의 전등을 완성하는 문화·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체험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어린이들이 글귀 한 자, 한 자에 담긴 독립운동가들의 역사와 정신을 되새기고 전등에 불을 밝히며 평화를 기원하는 경험이 될 전망이다. 참가자는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며 오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정원 미달 시 현장 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보건복지부로부터 봉담읍 관내에 종합병원 개설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인구 증가에 따른 의료 수요 확대 대응과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 및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봉담읍에 응급의학과·소아청소년과 등 18개 진료과목을 갖춘 종합병원 유치를 추진해 왔다. 이번 승인으로 호원의료재단은 지난 6월 개정 시행된 의료법에 따라 종합병원 개설 전 사전심의와 보건복지부 승인 절차를 모두 통과했다. 호원의료재단이 봉담읍 상리 693번지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의료시설용지를 매입해 지난 7월 병원 개설자로 확정된 것에 이어, 9월 19일에는 병상 수급과 관련된 보건복지부의 최종 승인을 받은 것이다. 이번에 승인된 종합병원은 봉담읍을 비롯한 화성 서부권역 주민들은 응급의료 서비스 및 소아 진료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 이번 병원 유치가 지역 내 의료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승인에 따라 종합병원이 조속히 개원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절차 및 개설 인허가를 위한 실무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관련 부처 및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봉담지역 종합병원 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SRT 개통 이후 평택지제역의 이용자 증가율이 전체 SRT 역사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SRT는 철도 혼잡 완화를 목적으로 2016년 12월 개통한 고속열차로, 서울 수서역을 기점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잇는 고속철도망이다. 개통 당시 17개 역사에서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32개 역사로 확대된 상황이다. 평택지제역은 2016년 개통 당시부터 SRT가 정차한 역사로, 매년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 ‘철도연감’에 따르면 평택지제역의 연간 SRT 승하차 인원은 2017년 78만 1000명이었지만 2024년에는 277만 8000명으로 25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증가율은 SRT 역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연간 이용객 순위도 11번째에서 7번째로 상승했다. 개통 초기에는 신경주, 천안아산, 오송, 익산 등에 비해 이용객 수가 적었으나 2024년에는 이들 역 보다 SRT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평택시는 이 같은 증가 요인으로 고덕국제신도시 등 신도시 개발과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규모 기업 유치를 꼽았다. 인구, 일자리, 사업체 등의 증가로 평택지제역을 이용하는 승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이천 지역만의 트렌디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청년들이 지역 문화 생태계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지역 청년기획자 양성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일파스텔 드로잉', '핸드위빙'으로 구성해 예술 작품 제작 및 전시를 준비 및 운영함으로써 문화 기획과 창작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본 과정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관내 청년이면 누구나 10월 13일부터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청년일자리카페 '청년이룸'은 앞서 세 번의 문화기획자 양성 과정을 실시했고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웃짜 이천 긍정페스티벌’, ‘고(GO)마음 행사’, ‘설봉문화제 부스 운영’을 추진한 바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청년들이 자신만의 시각과 감성을 예술로 표현하고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지속성을 확보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창작자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실험적 기획을 시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청년이 지역 내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정책을 마련하고 청년일자리카페 ‘청년이룸(e-room)’을 통해 원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에 관내 동물병원 71곳에서 ‘추계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을 통해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시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정기적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연 1회 보강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예방접종 대상은 동물등록이 완료된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과 반려묘다. 접종을 희망하는 부천시민은 반려동물을 동반해 관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고, 1만 원을 납부하면 광견병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예방접종 기간 미등록 반려견도 동물등록을 마친 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동물등록 제도도 함께 안내하고 제도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반려 목적의 2개월 이상 반려견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대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수미 부천시 도시농업과장은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 질병인 만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반려동물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7일부터 시화호 안산천하구 선착장에서 ‘시화호 해양레저체험’(이하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초지동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에서 주민들의 숙원 요청사항으로 안산천하구 선착장 유휴시설 적극 활용에 대한 내용을 수렴한 바 있다. 이에 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시화호지속가능위원회 환경개선로드맵 시화호공동기념사업비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체험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시화호 파티보트를 이용해 시민들에게 시화호 정책의 중요성을 알린다. 시는 오는 17일 오후 1시 첫 운행을 시작해 11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다만 물 때 및 기상여건에 따라 운영 시간과 일자가 달라질 수 있어 시는 예약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기존에 운영 중인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 및 안산해양아카데미와 함께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 체험프로그램 확대로 시민들의 여가 활동을 증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안산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안산 해양아카데미 운영사업을 확대하고 시화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시민들의 정보화 시대에 대한 적응 능력 향상 및 정보 소외 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되는 ‘2025년 4기 시민정보화교육’의 수강생을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컴퓨터와 스마트기기 기초 사용법부터 최신 인공지능(AI) 활용 기술까지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며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총 10개 강좌가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강좌에 따라 교재를 개별 구매해야 할 수도 있다. 수강신청은 2025년 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군포시청 홈페이지 또는 군포시 정보교육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를 대상으로 하는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기초 및 활용 ▲실용인터넷 강좌 뿐만 아니라 실생활과 업무에 유용한 ▲속성 한글 ▲엑셀 기초 ▲스마트폰 중급 강의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최신 기술을 반영한 ▲동영상 제작 ▲3D 프린팅 ▲ChatGPT & 생성형AI ▲AI활용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디지털 콘텐츠 및 생성형 AI 활용 중심의 강의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