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4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39회 경기여성대회 및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염 의장은 여성 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여성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염 의장은 “대한민국의 성장 이면에 많은 불평등의 과제들이 남아있다”라며 “성별 격차 또한 우리가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특히 저출생 문제에 대해 “원인은 복잡하지만 이 또한 여전히 불균형한 여성의 권익의 문제 그리고 우리가 문화적으로 바로 잡지 못한 성별 격차의 문제 등과도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염 의장은 “전국 최대 광역단체이자, 대한민국 축소판인 경기도가 변화의 중심이자 기회의 중심으로서 여성과 남성 모두가 행복한 평등한 문화를 견인해 나갔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 및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남경순 부의장(국힘, 수원1)과 김재균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더민주 평택2) 등 도의원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상일 용인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단대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들이 4일 성남시의회 홍보관을 견학했다. 방문한 어린이들은 박주윤 의원의 환영 인사를 받았다. 어린이들은 성남시의회 1층 홍보관을 관람하면서 시의회의 기능과 시의원의 역할 등에 대해 견학진행자의 설명을 들었다. 또한 성남시의 지역구와 지역 의원, 비례대표 의원들을 보여주는 지도를 함께 살펴보며 선거제도에 대해 생생하게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방문한 본회의장에서는 본회의가 진행되는 의원석에 앉아 본회의장의 각종 시설물과 회의 진행 과정에 대해 알아본 후, 실제 회의가 진행되는 영상을 시청하며 안건이 처리되는 과정을 상세히 배웠다. 또한 직접 의사봉을 두드려 보는 ‘의사봉 3타 체험’을 하고 성남시의회 SNS 캐릭터 ‘이로운’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견학을 마쳤다. 성남시의회 박주윤 의원은 이날 시의회를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성남시의회에 방문해주신 어린이 여러분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드리고 오늘 의회에 견학한 것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멋진 꿈을 가진 학생들로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남시의회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일 두 차례(9시, 10시) 단체견학을 진행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4일 원심창 의사 53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날 추모식은 (사)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의 주최로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열렸으며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김명숙 부의장, 정일구 기획행정위원장,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 유승영·최선자 의원과 정장선 평택시장, 도의원, 원심창 의사 유족, 기념사업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원심창 의사 53주기 추모식은 ▲개식선언 ▲내빈소개 ▲국민의례 ▲약사보고 ▲시낭송 ▲추모사 ▲추모가 ▲헌화분향 ▲만세삼창 ▲폐회선언순으로 진행됐다. 강정구 의장은 추모사에서 “원심창 의사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평택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다”며 “이번 추모식이 후손들에게 원심창 의사의 업적과 희생정신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시의회에서도 원심창 의사가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지난 1일 제285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을, 3일 제286회 임시회에서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투표를 통해 제9대 후반기 의장은 김운남 의원, 부의장에 신현철 의원이 선출됐다. 이어서 진행된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기획행정위원장에 공소자 의원, 환경경제위원장에 이해림 의원, 건설교통위원장에 김미경 의원, 문화복지위원장에 김미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김운남 신임 의장은 “제9대 고양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민의를 실현하는 33명의 의원들이 빛날 수 있도록 밀알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현철 신임 부의장은 “임기 동안 고양시와 시민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라며 “말이 아닌 실천과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시의회 임홍열 의원은 최근 고양시가 추진 중인 “고양시청사 임차사무실 이전 추진계획”에 기재된 1차 소요 예산을 예정대로 집행할 경우 “예산의 불법 전용”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임홍열 의원이 문제삼은 예산은 1차 재산관리과와 1국(도시정비과,신도시정비과,도시개발과)의 이전에 사용되는 6000만원의 예산 전액이다. 임홍열 의원은 지방재정법 제44조의2(예산안의 첨부서류)에 근거해 의회로 제출된 세출예산 설명자료를 근거로 설명했다. 지방재정법 제44조의2(예산안의 첨부서류)에 근거해 고양특례시의회로 제출된 세출예산 설명자료는 시의원들이 예산 심의 시 참조하는 중요한 자료 중 하나이며 각 예산의 편성 근거, 사용 용도와 목적 등이 상세히 기술되어 있다. 고양시장이 고양특례시의회에 제출해 승인받은 2024년 회계연도 “임차사무실 운영비”와 “시청사 건물 유지보수” 세출예산 설명자료를 보면 사업의 대상을 고양시청과 외부청사 내외, 현대, 충헌, 성광, 송암, 동남빌딩, 줌시티, 상하수도사업소(3층,6층)로 한정하고 있고, 그 용도도 “시청사 건물 유지비, 상하수도사용료” 등으로 명기했다. 이러한 사업 설명자료를 보고 의원들이 심의, 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 난항을 겪었던 제9대 화성시의회 원내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극적으로 합의를 이뤄냈다. 3일 화성시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선출된 의장 및 상임위원장 3석·예결위원장 1석(1년), 국민의힘은 부의장·상임위원장 2석·예결위원장 1석(1년)으로 하기로 뜻을 모았다. 합의된 세부내용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의장 ▲의회운영위원장 ▲기획행정위원장 ▲도시건설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고 국민의힘은 ▲부의장 ▲경제환경위원장 ▲문화복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는다.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다. 화성시의회는 오는 4일 제23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부의장 선거의 건, 각 상임위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거의 건 등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3일 제294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박준모 의원을 의장으로 국민의힘 김주석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박준모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의회의 민주성과 투명성과 의회운영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 의회를 만들며,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시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김주석 신임 부의장은 “의장과 함께 안양시의회의 발전과 단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달안동, 관양동, 인덕원동, 부림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박준모 신임 의장은 재선의원으로 제8·9대 안양시의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 및 총무경제위원회 위원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부대변인을 맡은 바 있다. 김주석 신임 부의장은 재선으로 제6대 안양시의회에서 총무경제위원회 및 보사환경위원회 소속으로 제9대 전반기 안양시의회에서는 도시건설위원회 소속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박준모 신임 의장과 같은 지역구 의원으로 ‘달안동, 관양동, 인덕원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의회(의장 정해권)는 3일 정해권 신임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40명 전원과 유정복 인천시장 및 도성훈 교육감, 전직 의장, 언론사 대표, 각계 인사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인천광역시의회 후반기 개원식’를 갖고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개원식은 제9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에 따른 개원을 축하하고 전반기 의정활동 성과·행보를 회고하며 남은 후반기에 대한 시민 행복 의정 구현을 위한 선진의회 도약 재다짐 자리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해권 의장은 “새롭게 구성되는 후반기 인천시의회는 대화와 타협, 협치와 상생, 포용과 수용의 자세로 의장단을 비롯한 위원장단과 시의원 모두가 합심해 새로운 지방자치 의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진정한 의회민주주의 실현과 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시의회 예산권과 조직권 확보는 물론 예·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조례입법 활동 등 시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 기능을 한층 강화해 집행부의 행정과 예산이 올바르게 운영되고 있는지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정 의장은 “사무처 내의 조직 재정비하고 꼭 필요한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 어울림’(대표의원 현옥순)이 지난 2일 제1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제가 있는 놀이터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안산 어울림 소속 현옥순 설호영 김유숙 이진분 이대구 의원은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안산시 기반조성과장, 아동권리과장, 상록·단원구청 도시주택과장 등과 안산시 놀이터 현황 및 연구단체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앞서 안산 어울림은 지난 5월 ‘주제가 있는 놀이터 조성’을 연구 목표로 내세워 의회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의 연구단체 등록 심의를 통과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놀이터 현황 등을 청취한 의원들은 안산시 놀이터가 일률적이고 획일화된 시설이 많고 전반적으로 노후되고 있어 아동 이용률이 저조하다면서 놀이터 재정비의 필요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산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고자 전국의 우수 놀이터에 대한 견학을 실시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으고 7월 중 현장 방문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말까지 추가 간담회와 전문가 토론회, 현장 방문 등의 활동을 진행하면서 연구과제를 심화해 나간다는 계획도 밝혔다. 간담회를 주재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이하 시의회)가 오는 4일 원 구성을 위한 제235회 임시회를 원포인트 일정으로 개회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제8대 시의회의 후반기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상임위를 새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당초 시의회는 지난 제234회 정례회에서 원 구성을 완료하려 했으나 양당 간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로 회기를 마무리됐다. 이번 임시회는 김인수 의원 외 4인으로부터 소집 요구됐으며 후반기 원 구성은 여·야 합치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운남)가 지난달 28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단체 대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년 연구단체 정책연구용역 등록 및 계획 등에 대해 심의했다. 의원연구단체는 시의원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 관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정책개발과 의원 입법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활동이다. 이번에 신청된 ▲공간활용 연구회(회장 최성원) ▲도시브랜드 연구회(회장 김해련) ▲고양시특산품 연구회(회장 신현철) ▲생활체육 연구회(회장 공소자) ▲ 역사문화자원개발 연구회(회장 김민숙) 의 총 5개 단체는 심의를 통해 정책연구용역의 등록과 활동 계획이 모두 승인됐다. 연구단체는 각각 ▲관내 유휴공간의 공동체 공간화 ▲고양특례시 도시브랜드 전략 제안 및 전원 속 문화산업도시 고양의 브랜드 제고 전략 구상 ▲고양특례시 특산품 이해와 홍보 방안 연구 ▲고양시 체육정책의 현황과 과제 ▲'역사친화도시 고양특례시 역사순례길' 발굴 및 콘텐츠 개발 연구 등을 연구용역 주제로 설정하고 착수보고회, 중간보고회, 최종 보고회 및 결과보고서 제출 등을 통해 11월 말까지 연구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박태순)가 2일 4개 상임위원회의 위원 선임과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을 실시하면서 제9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4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위원장 선거를 통해 의회운영위원장에 최진호 의원, 기획행정위원장에 한명훈 의원, 문화복지위원장에 설호영 의원, 도시환경위원장에 박은정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상임위원회를 열어 위원 간 호선으로 의회운영부위원장에 현옥순 의원, 기획행정부위원장에 김유숙 의원, 문화복지부위원장에 유재수 의원, 도시환경부위원장에 이지화 의원을 선임했다.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는 한명훈 설호영 박은정 김유숙 황은화 의원이 선임됐으며,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재국 현옥순 박은경 최찬규 선현우 의원이,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으로는 최진호 이진분 이혜경 황은화 의원이 활동하게 됐다. 도시환경위원회의 경우는 송바우나 김진숙 한갑수 이대구 의원이 위원으로 소속돼 상임위 활동을 벌인다. 앞서 지난 1일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거를 통해 박태순 의장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의장 이덕수)는 지난 1일 제9대 후반기 이덕수 의장 취임 기자회견에서 ‘교섭단체 지원금 집행 내역’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의회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성남시의회는 이번 집행 내역 공개를 시작으로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회 활동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모든 시민이 의회 활동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투명한 정보 공개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많은 시민들이 늘어난 투명성과 정보 접근성을 통해 시민 참여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덕수 의장은 "모든 지원금의 사용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되어야 한다"며 "이번 공개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시의회의 의정 활동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미숙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진행된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조례안이 의결되어 경기도는 도내 고령친화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비롯해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고령친화산업육성종합계획 관련 수립 사항 규정 수정 및 신설 ▲고령친화산업의 국제협력 및 해외시장 진출 촉진 사업 관련 사항 신설 ▲고령친화산업 육성을 위한 추진 사업의 체계화 등이다. 김미숙 의원은 “지난 1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공무국외출장을 통해 도내 고령친화산업의 해외진출의 필요성과 그를 통한 경제성장의 가능성을 보았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지금까지 경기도에서 진행한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지원 사업은 미비한 점이 너무 많았다”라며 “이번 개정조례안이 의결됨에 따라 경기도에서는 경기도 고령친화산업의 해외진출을 통한 경제성장과 복지서비스 양적·질적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고 생각한다. 조례 개정에 만족하지 않고 경기도에서 관련 사업들이 체계적으로 지원될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제11대 후반기 더불어민주당을 이끌어갈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이 앞으로 2년 동안의 포부를 밝혔다. 그는 2018년 제10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이후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인권증진특별위원회 위원장,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 인권과 복지 전문가로 통한다.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2일 경인미래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발생한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 희생자분들의 유가족과 부상자 가족께 깊은 위로를 전했다. 먼저 그는 "자신을 민주당 대표의원으로 선출해준 77명의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안전한 경기도, 행복한 경기도민'을 위해 모든 정열을 쏟아붓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최종현은 "의원들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 의결권은 소통과 협력이 기본 바탕이 되어야 한다"라며 "도민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데 이들의 의결권은 매우 소중하다. 더욱 완벽에 가까운 정책을 수립하고 만들기 위해 동료 의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최종현 대표의원은 국민의힘 등 다른 정당과 협치의 방향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는 "정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이 성남·광주 통합시 재추진 의사를 밝혔다. 지난 2009년 통합시 추진이 시도된 지 15년 만에 다시 통합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셈이다. 9대 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이덕수 의장은 “지방소멸의 문제는 지방 소도시에 국한되지 않는 문제”라며 통합에 착안한 이유를 밝혔다. 광역시급으로의 발전으로 ▲인구문제 해결 ▲혁신과 발전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실제 성남시는 지속되는 재개발로 인해 인구가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정연구원에서 내놓은 자료(줄어드는 인구, 늙어가는 도시(2023), 김희주 연구위원)에 따르면 성남시 인구는 2010년 99만 6524명을 정점으로 매년 감소하여 2023년 8월 기준 총 인구는 91만 8077명으로 가파른 인구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높은 부동산 가격으로 인해 인구 유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4차산업을 선도할 거점 도시로의 성장을 위해서는 부지확보도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 성남시는 제1, 2 판교테크노밸리 성공에 힘입어 금토동 일대에 제3 판교테크노밸리 조성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주거부지 확보의 어려움으로 근로자들의 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9대 인천광역시의회의 남은 2년을 이끌어 갈 후반기 의장으로 정해권(국·연수1) 의원이 뽑혔다. 인천시의회는 1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 및 제1·2부의장 선거를 실시해 정해권 의장, 이선옥·이오상 제1·2부의장 등을 각각 선출했다. 재적 의원 40명 중 38명이 출석한 가운데 투표용지에 의한 무기명(無記名)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의장 선거에서 정해권 신임 의장은 총 36표(무효 2표)를 얻어 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인천특보단장을 역임한 정해권 신임 의장은 지난 2022년 7월 제9대 인천시의회 광역의원으로 입성해 전반기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소관 기관들의 다양한 활동들을 살피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 그는 인천광역시씨름협회 회장, 인천지구 JC 지구회장, 민주평통자문회의 연수구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후 현재는 국민의힘 연수갑 당협위원회 상임부위원장,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지역대표 전국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어진 제1·2부의장 선거에서는 37명 출석한 가운데 이선옥(국·남동2)·이오상(민·남동3) 의원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9대 안산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박태순 의원이, 부의장에는 김재국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1일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치른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의장·부의장 선거는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로 이뤄졌으며 두 당선자는 동료 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박태순 신임 의장은 재선 의원으로 제8대 의회 후반기 도시환경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역시 재선 의원인 김재국 신임 부의장은 제7대 의회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간사를 맡아 활동한 바 있다. 박태순 의장은 이날 당선인사에서 “후반기에도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존중을 받는 의회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 집행부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자동차의 ‘브레이크’와 ‘액셀레이터’처럼 기능하면서 안산시 발전에 희망이 되고 꿈이 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재국 부의장도 “전반기에 고생한 의장단에 고새 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부의장으로서 신임 의장님과 함께 의회와 시 발전을 위해 저의 직무를 다하겠다”고 당선인사를 밝혔다. 한편 의회는 2일 제291회 임시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이선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지역출판 진흥 조례안’이 지난달 28일 인천광역시의회 제29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역에 위치한 출판사가 지역 작가와 함께 지역의 역사, 문화 등을 책으로 출간하는 형태의 지역출판은 인천광역시 ‘23년 기준 2193개의 출판사 등록, 매년 수십여 개의 출판사가 등록하고 있지만, 대부분 영세 출판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조례안에는 인천광역시 지역출판 진흥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과 실태조사에 관한 규정을 별도로 담았다. 조례안 통과로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 및 문화를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감대 형성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옥 의원은 “인천광역시는 전국에서 출판사 등록현황이 경기, 부산에 이어 인천순으로 매년 많은 출판사가 등록을 하고 있지만 폐업도 많은 상황”이라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지역의 출판에 대한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지역의 현 상황을 파악하고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시민의 공감대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달 27일 제37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정비사업 재정 지원 대상과 범위, 특별회계 설치 등 도 조례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경기도의 재정적 지원을 통한 속도감 있는 정비사업의 추진이 가능해져 도민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유영일 위원장은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며칠 전 발표된 선도지구 공모기준 일정에 맞춰 기초자치단체의 특별정비계획 수립, 재건축과 증축형 리모델링의 안전진단 비용, 사업추진 의사결정을 위한 자문비용 등 주민이 부담해야 했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정비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지원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도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정 조례안은 7월 18일에 공포될 예정이며 관련 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