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문회가 “수원시 보훈회관을 이용하는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53포대(1포대 10㎏)를 기부했다.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문회는 지난 25일 호텔리츠에서 열린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았다. 강신 신임 회장은 이·취임식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쌀을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재준 시장의 권유로 국가유공자를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강신 신임 회장은 26일 수원시 보훈회관을 방문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쌀을 기부했다. 동문이 십시일반으로 기부한 쌀은 수원시 보훈회관을 거쳐 국가유공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신 제35대 총동문회장은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동문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어 쌀을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보훈회관에 관심을 기울이며 뜻깊은 일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문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국가유공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장애인 기회소득’ 지급 대상자를 7000명에서 1만명으로 확대한 가운데 29일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정도가 심한 장애인’ 1만명을 선발해 스마트워치를 배부하고 1주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는 것에 대한 보상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활동을 통해 몸이 조금 덜 불편해진다든지 할 때 사회적 비용(의료비, 돌봄비용) 등이 감소하면 그 역시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보는 장애인 가치 활동에 대한 최초의 인정 사례다. 기회소득은 민선8기 경기도의 대표 정책 가운데 하나로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정책이다. 도는 올 상반기에는 월 5만원씩을 지원하고 하반기부터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 등을 거쳐 지원 액수를 월 10만원으로 늘려, 12개월간 최대 90만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 자격은 도내 13~64세까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신청은 인터넷 경기민원24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청자 가운데 소득 등 자격조회를 통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과 협업해 신탁부동산 관련 지방세 체납 197억 원을 공매 등 강력한 징수 방법을 통해 정리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신탁회사에 대해 공매 예고를 통지하고 오는 31일까지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신탁재산에 대해서는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일괄공매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14년부터 개정된 지방세법에서는 신탁재산의 경우 수탁자가 본래의 납세의무자로서 혹은 물적납세의무자로서 재산세를 내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가 이같이 강력한 징수를 추진하는 이유는 그간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고 신탁재산 소유권이 이전된 사례가 경기도에서만 총 2501건 발생했고 이에 따른 지방세 채권 23억원도 사라졌다. 이에 따라 도는 31일까지 체납액을 내지 않은 신탁재산 가운데 조세채권자인 31개 시군이 이미 압류하고 있는 신탁부동산 5945건, 체납액 108억원에 대해서는 2월 말까지 모두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위탁할 예정이다. 아직 압류가 이행되지 않았거나, 물적납세의무가 통지되지 않은 건에 대해서는 2월 말까지 모두 압류 또는 물적납세의무 지정을 완료하고 4월 말까지 공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일제정리 대상 부동산 가운데 A자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다음달 8일까지 ‘2024년 대학교 노동인권 교양강좌 개설 및 프로그램 개발 사업’ 운영 대학을 공개 모집한다. ‘대학교 노동인권 교양강좌 운영 사업’은 노동 관련 법률과 노동 현안 등을 다루는 교양강좌(학점인정)를 대학 내에 개설하고 다양한 노동인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이 스스로 노동권 침해 등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갖추도록 돕기 위해 경기도가 2019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했다. 참여 대학은 한 학기당 20명 이상이 수강할 수 있는 교양과목 등 ‘노동인권 관련 강좌’를 정규과목으로 필수 운영해야 하며 대학생 현장실습생, 예비취업자, 인근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 노동인권 특강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대학 내에서 노동인권 워크숍, 노동인권 홍보부스, 노동상담 등 노동인권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도 가능하다. 도는 총 13개 대학을 선정, 이들 대학에 강사비·교재비 등 강좌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학교 1곳당 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교다. 1차 자체 심사와 2차 경기도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운영대학을 선정 후, 3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08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고위공직자 대상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간부 공무원의 맞춤형 청렴 교육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을 통해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외부적으로는 신뢰 행정 구현에 도움이 될 만한 청렴 리더십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기초자치단체의 공통적인 취약점인 특혜 제공·갑질 행위 등에 대한 청렴 교육이 이어져 간부 공무원의 청렴 인식을 환기하고 공정한 공직 윤리관을 확립할 수 있게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청렴도 향상은 한 사람의 노력으로 이뤄지는 것은 아닌 만큼, 간부 공무원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이끄는 선봉장이 되어 청렴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공직사회 전체에 청렴 문화가 퍼져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해 12월 ‘청렴 가치 세대 공감형 청렴 골든벨’을 운영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직급별 청렴 인식에 대한 차이를 줄이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외에도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총 7회에 걸쳐 ‘2023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에 관한 1차 모니터링을 추진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해 시민들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지역 실정에 맞게 수립한 중장기 법정 계획이다. 시는 앞서 제9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출범하며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다(多) 가치 누리는 미래 행복 시흥’을 목표로 8개의 추진전략과 46개의 세부 과(사)업을 선정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자 한차례 이행 점검 모니터링을 진행한 바 있다. 1차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결과를 확인하고 분과별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모니터링은 기존 민관 실무자 중심의 모니터링에서 한발 더 나아가 2023년에 진행한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주민 9명이 시민 모니터링단으로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반영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음 달 개최 예정인 실무협의체 회의와 대표협의체 회의를 거쳐 분야별로 선정된 18개의 우수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가 의석 규모에 맞는 전문위원 정수 현실화 및 의회사무처 중간 직제 신설 등 1400만 경기도민 대의기관인 경기도의회의 역차별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에 팔을 걷고 나섰다.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과 국민의힘 김정호(광명1) 대표의원, 더불어민주당 남종섭(용인3) 대표의원 등은 26일 정부 세종종합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여중협 자치분권국장과 면담하고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 건의서를 전달했다. 염종현 의장과 김정호 대표의원, 남종섭 대표의원은 이날 행안부에 전달한 건의서를 통해 ▲지방의회 의원 수에 따른 전문위원 정수 세분화 ▲의회사무처 중간 직제(3급 실·국장) 신설 등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현행 ‘지자체 행정기구 및 정원 기준 규정’에 따르면 각 지방의회에서 둘 수 있는 전문위원의 수는 의원 정수 20명 이하(전문위원 수 6명 이내)부터 131명 이상(전문위원 수 24명 이내)까지 10명 단위로 구분(별첨1)된다. 하지만 의원 정수가 131명을 훨씬 웃도는 지방의회에 대한 전문위원 정수는 세분화되지 않아 의석수가 156석에 달하는 경기도의회라도 전문위원 수는 규정상 최대 의원 정수인 ‘131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소방서는 26일 광명시 오리로 소재 태서리사이클링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관서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폐기물 재활용시설인 태서리사이클링은 재활용이 가능한 폐지를 처리, 재생제품을 만드는 곳으로 가연성 물질이 집약되어 있어 화재에 노출될 경우 많은 재산피해와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개연성이 크다. 지난 23일 충북 제천시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응 1단계가 발령됐고 지난해 8월에는 경기도 화성시 소재 작업장 화재로 사상자 발생되기도 했다. 이번 컨설팅 주요 내용으로는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소화전 등 소방시설 현황 확인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대응능력 강화 ▲실태점검을 통한 사전위험 요소 파악 ▲화기 취급시 현장안전관리자 배치 등이다. 광명소방서장은 “시설물 특성상 24시간 화재감시체계가 필요한 만큼 안전불감증이 나타나지 않도록 평상시 관리감독과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며 “광명소방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화재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는 2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69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 내 25개 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협의회 운영에 대한 사항을 논의 총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김영식 의장은 “2024년을 맞아 처음으로 개최되는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를 고양특례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추진과 이를 위한 지방분권이 이루어져야 한다. 앞으로도 경기도 각 시·군의회가 긴밀히 협의하고 교류해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해 나가자”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26일 대원2동, 신장2동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는 동부대로 332-13(더테라스퀘어 가동 1층),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내삼미로79번길 48(리더스프라자 4층) 임시청사에서 진행됐다. 대원2동·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월 2일 자로 업무를 개시했으며 초대 동장으로 모천우 대원2동장, 최선호 신장2동장이 임명됐다. 대원동과 신장동 분동 사업은 민선 8기 오산시가 중점 추진한 사안이자 24만 오산시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다. 실제로 1989년 화성군 오산읍에서 시로 승격되며 7만 명에 6개 행정동으로 출발했던 오산시는 2024년 현재 인구가 3배 이상 증가했음에도 6개 행정동 체제를 유지해왔다. 대원동과 신장동은 시가 양대동에 대한 분동을 추진하기 시작한 지난 2022년 10월 기준으로 전국 2천105개 행정동 중 인구수 규모에서 각각 17위, 23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 지표는 공무원 1인당 담당하는 시민의 수가 타 시군에 비해 과밀화돼 있었다는 걸 의미하는 것으로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 문제점을 직시하고 분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시는 먼저 2022년 9월 분동 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스타필드 수원이 ‘상생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26일 스타필드 수원 그랜드 오픈식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스타필드 수원은 수원시민을 위한 일자리 3000개를 만들고 100억원 규모 소상공인 특별보증기금을 마련하고 소상공인들에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는 등 지난 1년 동안 수많은 지역상생 행보를 해 왔다”며 “그동안 잘해오신 만큼 앞으로도 지역상생의 아이콘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들이 교통체증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교통대책 마련에 힘을 모으자”며 “수원시와 스타필드 수원이 긴밀히 소통하며 대책을 수립하자”고 말했다. 스타필드 수원 ‘별마당도서관’에서 열린 이날 오픈식에는 이재준 시장,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상수 장안구청장, 수원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 송철재 회장,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홍종민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는 “지속해서 상생 활동을 이어나가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픈식 후 이재준 시장은 임영록 대표와 함께 스타필드 수원 시설을 둘러봤다. 마지막으로 지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중앙토지 수용위원회(이하 중토위)의 공익사업 인정 ‘공익성 심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사업 무산 등 다양한 부정적 소문을 불식시키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25일 열린 중토위 심의에 참석해 사업설명과 질의에 대해 답변하며 시의 확고한 의지와 다양한 공익 확보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중토위의 강화된 공익성 심사기준에 따라 요건 충족을 위해 ▲공공의 실질적 역할 강화 ▲4차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구체적 실행계획 제시 ▲공익성 확보를 위한 방안 제시 ▲토지보상 협의 등을 제시했다. 중토위는 장시간 심의 끝에 공익적 목적 달성과 시급성을 인정해 심의를 통과시켰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은 주거, 상업, 문화, AI 첨단산업 등 각종 시설의 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반도체와 AI, IT 등을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연구단지를 조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첨단산업의 거점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물가 상승과 공공요금 인상을 고려해 오는 3월부터 학교급식단가 식품비 9%, 운영비 23%, 인건비 2.5% 인상한다고 밝혔다. 또 급식비 지원일수를 사립유치원은 201일에서 203일로 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188일에서 190일로 확대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5일 경기도학교급식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학교급식 기본방향(안)과 2024년 유치원급식 기본방향(안)을 심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급식위원회는 ▲조·석식의 위탁급식 승인(안) ▲2024년 학교급식 기본방향(안) 심의 ▲2024년 유치원급식 기본방향(안) 심의 ▲기타 학교급식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또 불가피한 위탁급식의 경우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최소한의 품질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지난해 제정된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의 잔식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음식물쓰레기로 버려질 수 있는 잔식을 푸드뱅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제공해 환경보호,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고 공유했다. 위원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자율선택급식 운영교 학생들의 학교급식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졌다”라며 “도내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 홍보와 지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청이 구성한 유보통합추진단이 26일 ‘보육 현장 방문 조사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보육 현장 방문 전수 조사를 앞두고 담당자 간 유보통합 정책 이해도 제고와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유보통합추진단(단장 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이경희) 주관, 도교육청 주최로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교육부 유보통합추진단 관계자와 경기 북부권 10개 시‧군 및 관내 육아종합지원센터 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효숙 경기도의회 유보통합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다수의 도의원도 참석해 유보통합 추진 방향을 두고 적극적인 의견을 나눴다. 순서는 ▲교육부 및 경기도 유보통합 추진 상황 안내 ▲보육 현장 방문 조사 방향 설명 ▲방문 조사 내용 및 일정 공유 ▲보육업무 담당자 간 유보통합 진행사항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도교육청과 도청은 지난해 11월 7일 유보통합추진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경기도 유보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지역 내 모든 지방자치단체(경기도 및 31개 시·군) 대상 실무자 협의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추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원지회가 전월세 계약을 체결할 때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2월 1일부터 시청 본관 통합민원실에서 ‘수원 전월세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수원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원지회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전월세 상담센터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 전월세 상담센터에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원지회 각 구 지회에서 추천한 공인중개사가 계약 체결 전 ▲깡통전세 확인 ▲계약 유의 사항 안내 ▲부동산등기부등본 확인 ▲불법 건축물 확인 등 계약 위험 요소를 검토해 준다. 상담센터는 2월 1일부터 평일 화·목요일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 수원시청 본관 통합민원실에서 운영된다. 무료 상담이다. 방문, 전자우편, 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 상담 신청은 시정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신청접수'수원 전월세상담센터 상담신청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국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원시 4개 구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원지회에서 추천한 공인중개사 20명이 수원 전월세 상담위원으로 위촉됐다.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은 “전월세 계약 체결 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평준화학군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올해 평준화 지역 9개 학군의 202개 일반고 신입생 배정 인원은 모두 5만 5176명이다. 도내 일반고 배정은 ‘선 복수 지원 후 추첨’ 방식이며 배정 학교 추첨은 학생 지망 순위를 반영해 학교별로 진행했다. 전체 학생 가운데 1지망 배정 비율은 82.06%로 지난해보다 0.66%포인트, 끝 지망 배정 비율은 1.13%로 지난해보다 0.16%포인트 각각 낮게 나타났다. 지역별 학생 1지망 배정 비율은 ▲수원 78.86% ▲성남 77.69% ▲안양권 79.48% ▲부천 82.80% ▲고양 85.85% ▲광명 88.73% ▲안산 79.74% ▲의정부 88.02% ▲용인 84.20%이다. 도내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은 출신 중학교에서, 검정고시 또는 다른 시‧도 중학교 출신 신입생은 원서를 접수한 교육지원청에서 배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결과는 고등학교 입학 전학 포털에서 온라인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평준화 배정-배정 결과 조회’ 메뉴에서 본인 수험표에 있는 수험번호와 고유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신입생은 29일 오전 10시에 배정받은 고등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지난 25일 물향기실에서 관내 택시운송사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택시업계 현안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야간 택시 부족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택시업계의 건의사항 청취 등 의견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권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산시 교통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택시운송사업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 시간이 시와 택시업계간 적극적인 협력의 계기가 되어 오산시 시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환경을 제공하게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오산시와 택시운송사업 관계자들은 택시운송사업자들의 야간 운행 독려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하고 택시운송사업자들의 근무 여건 개선 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봉진종 교통정책과장은 “오늘 나온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협조와 지원이 시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진행하겠으며 시와 택시업계간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오산시민들의 이동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개인택시운송사업자들의 야간운행 독려를 위한 대책으로 야간(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가 2024년도부터 다자녀 가정의 수도요금을 3자녀에서 2자녀로 감면범위를 확대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안성시는 저출산 대책 지원정책의 하나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에 이바지 하고자 다자녀 감면범위를 확대하며 감면 대상은 18세 미만의 자녀가 2명 이상(당초 3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으로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가구가 해당된다. 감면신청 방법은 신분증, 감면신청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시에는 고객번호와 수용가명을 반드시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감면 금액은 매월 가정용 5톤에 해당되는 요금(최대 3350원)을 감면받을 수 있고 사용량이 5톤 보다 적으면 해당하는 금액만큼만 감면된다. 시 관계자는 “다자녀 수도요금 감면 확대 정책이 최근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2일부터 2월 12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성맞춤시장, 중앙시장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설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양질의 주차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영/노상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단속 유예 구간은 안성맞춤시장(서인사거리~인지사거리 구간 양측 300미터)과 중앙시장(서인사거리~안성농협 양측 100미터, 석정삼거리~인지사거리 양측 500미터) 주변 도로이며 서인동, 동본동, 석정동의 건축식 공영 주차장과 전통시장 주변 노상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다만 행정안전부 앱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민신고 앱(안전신문고)의 신고대상인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교차로/모퉁이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등은 교통 소통 방해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간주해 예외 없이 단속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안성시는 이번 주정차 단속 유예와 공영/노상 주차장 무료 개방은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전통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유예기간에는 안성경찰서와 협조해 차량 소통이 원활하도록 계도 위주로 지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시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26일 자로 '안성시 성장관리계획구역 및 성장관리계획'을 결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오는 27일 이후부터 성장관리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계획관리지역 내 공장 및 제조업소 신규 입지가 제한되는 데 따른 것이다. ‘성장관리계획’은 개발 압력을 받는 비시가화지역의 난개발 방지와 체계적 관리를 위한 제도인데, 개발압력이 높은 비시가지화 지역 중 주거, 공장 등 용도 혼재로 인한 기능 상충과 기반시설 부족 등의 무질서한 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유도와 관리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주요 내용은 지역특성과 개발여건 등을 고려해 주거형, 산업형, 혼합형으로 구분하고 의무사항과 권장사항으로 구분된 기반시설 계획, 건축물 용도, 경관 계획 등 기준을 이행하면 건폐율·용적률 완화(계획관리: 50%이하, 생산관리: 30%이하)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며 구역 내 개발행위허가는 도시계획 위원회 심의가 면제된다. 시 관계자는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반도체 클러스터 및 세종-포천 고속도로 준공 등으로 인한 향후 안성시 내 개발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