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2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2024 K-브랜드어워즈에서 ‘여행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5일 밝혔다.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K-브랜드어워즈는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연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와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여행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 K-도시로 선정된 안산시는 ▲문화와 예술을 결합한 관광자원 브랜드화 ▲해양생태자원 특화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마케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산시는 김홍도 축제, 국제거리극 축제 등 예술과 문화를 융합한 시민참여형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단원의 도시’에 걸맞는 김홍도 마을, 테마길 조성 등 역사를 접목한 관광콘텐츠를 다각화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보물섬 대부도는 람샤르습지, 대송습지, 시화호 등 생태자원의 보고이자, 대부해솔길과 방아머리 해변, 탄도, 바다향기수목원, 대부광산퇴적암층 등 힐링 명소로 가득하다. 시는 대부도산림욕장, 습지보호센터 조성 등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향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올해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에 기준이 되는 경기도 7만 1227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1.35% 상승(전국 1.09%)한 것으로 결정됐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낮아 ’24년 적용 현실화율을 전년과 동일하게 ’20년 수준인 65.4%로 동결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8월부터 약 5개월간 한국부동산원과 감정평가법인 소속 감정평가사 조사, 토지 소유자와 시·군·구의 의견 청취, 중앙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경기도 표준지 공시지가를 결정해 이날 공시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 기준의 토지에 대한 적정가격을 평가·공시해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의 기준, 토지시장의 지가정보 제공 등으로 활용된다. 전년 대비 표준지 공시지가의 시군별 변동률을 분석해 보면 용인시 처인구(4.84%), 성남시 수정구(2.71%), 광명시(2.2%), 시흥시(2.09%), 수원시 팔달구(2.04%) 지역 등이 도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상승 요인으로는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용인 처인), 제2판교테크노밸리 조성(성남 수정), 3기 신도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다양한 답례품 제공을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농축산·가공식품, 생산·제조품, 관광·서비스 3개 분야며 신청 자격은 군포시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제조·배송을 할 수 있는 업체이다.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공고는 군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희망 업체는 1월 31일부터 2월 8일까지 신청 서류를 군포시청 자치분권과로 제출하면 된다. 군포시는 접수기간이 끝나면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기업 안전성, 기업신뢰도, 지역연계성, 지역정체성 등을 고려해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공급업체로 선정되면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 등록 등 절차를 거쳐 2년 동안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군포시는 그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5개 품목 ▲너키 시즈닝 ▲재래캔김▲수암주 ▲수리숨마스크 ▲군포애머니(지역화폐)을 선정해 기부자들에게 제공했으며 그 결과 2023년 모금액은 6251만원, 기부건수는 666건으로 당초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군포시 기부자께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양질의 답례품을 선정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민관협치기구인 시민행복위원회가 지난 1월 23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3기 위원 79명 구성,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 행사는 위촉장 수여, 협치의 개념과 이해, 의사소통과 갈등 관리를 주제로 한 교육과 소위원회별 위원장, 간사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시민행복위원회은 8개 소위원회별(문화역사예술, 복지1, 복지2, 부모아이함께, 여성, 지역경제, 청소년, 환경)로 활동하며 ▲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 및 정책의 결정, 시행·평가·환류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 ▲공공영역과 민간영역 간의 소통과 협치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민행복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들은 “지역사회에서 해결해야 될 여러가지 문제점들에 대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의견을 듣고 제안하는 등 협치위원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다음 달 2월 중 전체회의를 개최해 시민행복위원회 위원회의 역할과 위원회 조례를 숙지하고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서수원도서관이 2월 6일 도서관 강당에서 열리는 ‘도서관 속 클래식 음악회’ 관람 신청을 받는다.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서수원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 도서관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이 도서관, 미술관 등 공공장소에서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한 2024년도 첫 번째 ‘아트 인사이드(실내악 콘서트)’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은 목관 5중주, 현악 4중주로 엔니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등 클래식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수원도서관 관계자는 “가족과 클래식 음악회를 감상하며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인문교육 자료 개발·보급으로 일상적 독서문화를 확산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현장 교사들과 함께 ▲독서가 답이다 ▲학교도서관, 수업과 만나다 ▲경기 솔솔~ 독서바람 ▲명작[화가]와 함께하는 책이야기 자료 4종을 개발해 1월초부터 교육 현장에 보급 중이다. 현장 교사들의 독서 기반 수업 설계와 실천 사례를 담은 자료로 다양한 독서기반 통합·융합 프로젝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독서가 답이다’는 IB 프로그램의 6가지 초학문적 주제를 중심으로 한 초등 독서인문교육 프로젝트 6편과 주제중심 중등 독서인문교육 프로젝트 3편을 담았다. ‘학교도서관, 수업과 만나다’는 학교도서관이 독서와 정보 활용 수업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육과정 지원센터로서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경기 솔솔~ 독서바람’은 학교 현장에서 독서교육 실천 사례와 독서교육 관련 자료를 담아 웹진 형태로 분기별로 제공하고 있다. ‘명작[화가]와 함께하는 책이야기’는 지난해 8월 개발한 자료로 고흐, 김홍도 등 4명의 화가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다. 다양한 학습지와 동영상을 활용해 예술융합 독서인문교육을 실천할 수 있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4일 수원시립미술관 프리미엄 멤버십 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수원시립미술관은 관람객들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멤버십을 개편했다. 새로운 멤버십은 프리미엄, 플러스, 프렌즈 등 3단계 등급으로 운영되며 멤버십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프리미엄(연회비 5만원) 회원에게는 본인과 동반 1인 연간 2회 무료입장(추가 방문 관람료 50% 할인), 아트숍 예술상품 30% 할인, 도록 1회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플러스 회원 혜택은 ▲연간 1회 무료입장(추가 방문 관람료 50% 할인) ▲아트숍 예술상품 10% 할인 ▲예술상품 1회 증정(1만 원 이내)이고 프렌즈 회원은 관람료 50%, 예술상품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수원시립미술관 전시 개막식, 문화행사 등을 진행할 때 초청 문자를 발송하고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신청 우선권을 부여한다. 멤버십은 수원시립미술관 안내데스크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국제자매도시 일본 기타큐슈시 공무원 연수단 8명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등 발전된 인천을 견학하기 위해 1월 24일부터 3일간 인천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5월 자매결연 35주년 기념으로 다케우치 가즈히사(武和久) 기타큐슈 시장이 인천을 방문했을 당시, 인천의 발전상을 직접 확인하고 기타큐슈 공무원들이 꼭 인천의 발전 현장을 보도록 해야겠다고 하면서 진행됐다. 당시 인천 방문 후 일본에 돌아간 다케우치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인천의 발전상에 대해 매우 높게 평가하고 일본도 큰 비전과 대응 없이는 뒤쳐질 것을 통감했다고 게재한 바 있다. 기타큐슈 연수단은 인천시가 마련한 스마트도시·재난·교통·관광 분야 등의 업무 담당자의 강의 및 현장 견학과 함께 송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 친환경 전동차를 활용한 개항e지투어,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등을 직접 체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기타큐슈시 공무원은 “자매도시인 인천시의 우수정책 사업에 대해 직접 살펴보고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인천시에 감사하다”며 “이번 연수에서 보고 배운 것들을 기타큐슈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가 대학(원)생들의 학자금대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금 이자를 지원한다. 인천광역시는 ‘2024년 상반기 대학(원)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 참가자를 2월 1일부터 3월 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이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2023년 하반기(7~12월)에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매해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시행하고 있으며 기존에 지원받았던 대상자도 재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부모 또는 본인이 1년 이상 계속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내 대학교(대학원 포함) 재·휴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 중에서 한국장학재단에서 산정하는 가구소득 8분위 이하이거나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인 경우 지원 대상이다. 미취업 졸업생의 경우, 대학생은 졸업 후 5년 이내, 대학원생은 졸업 후 2년 이내까지 지원된다. 인천시는 학자금대출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2019년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을 시작했으며 지난해부터는 대학원생을 지원대상에 포함하는 등 지원 대상을 대폭 늘렸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 오전 9시부터 3월 8일 오후 6시까지며 인천시 홈페이지→시민참여→대학생 학자금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에서 신천, 대야, 은행권역 공영주차장 13개소에 대해 오는 2월 11일부터 월 정기권 추첨 접수를 개시한다. 접수기간은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월 정기권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해당 기간에 월 정기권 추첨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추첨결과는 누리집을 통해 2월 16일 오후 5시 이후 발표하고 당첨자는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이용금액 선납 후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누리집 또는 공사 교통사업1부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3일 市-公社 합동 시설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시흥시 기획조정실(기획조정실장 등)과 공사 경영시설본부(경영전략실장 등)가 함께 참여해 합동으로 공사 주요시설 8개소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양 기관은 MTV 사무실, 그린센터(소각장), 환경미화타운, 월곶에코피아, 복지택시 상담실 등 관광환경교통체육분야 시설을 방문하여 시민안전과 편의증진을 위한 사업현황 및 시설별 개선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관광사업 단중장기 방향과 전문가 네트워킹 ▲노후화 시설 개선공사 ▲체육시설 주요 민원 공유 및 시설개선 계획 ▲시설 운영 효율화 방안 등 시흥시와 공사가 협력해 추진해야 할 주요사업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동선 사장은 “연초부터 시흥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시민의 편익증진과 지역문제 해결과 민간영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보건소는 방역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설 명절 연휴를 대비하여 동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다양한 호흡기 및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최근 5년 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입원환자 수도 최근 4주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지속적인 감시와 대응이 필요하다. 비상방역체계는 설 명절 기간을 포함해 2월 18일까지 운영된다. 보건소에서는 운영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호흡기 감염병 집단 발생 여부를 감시한다. 관내 의료기관, 약국, 음식점, 보육시설 등 유관기관에 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히 신고하도록 독려하고 관련 예방수칙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자세한 행동수칙 및 예방수칙은 고양특례시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씻기, 기침 예절, 안전하게 조리한 음식 먹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며 개인 위생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7768건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 513건보다 55%가 늘어난 수치다. 2023년 적발건수 7768건 중에서 3189건(41%)은 철거 및 원상복구가 완료됐으며 4579건(59%)은 시정명령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가 진행 중이다. 시군별로 보면 남양주시 2035건, 고양시 1104건, 시흥시 804건, 의왕시 534건, 화성시 516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시는 농지를 야적장으로 불법 형질변경해 사용한 사례를 항공사진 판독으로 적발해 이해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 중이다. B시는 지역농협이 농기계보관창고(503㎡) 3분의 1을 구조 변경해 사무실, 휴게실, 화장실 등으로 불법 용도변경해 사용한 사례를 도·시군 합동 특별점검을 통해 적발해 원상복구 조치 중이다. C시는 접근하기 힘든 임야에 허가나 신고 없이 건축물(창고)이나 야적장 등을 설치한 사례를 드론 촬영으로 적발해 현재 철거 및 원상복구 조치 중이다. 도는 2023년에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적발건수가 2022년보다 늘어난 이유로 항공사진 조기 판독 및 현장 조사, 드론 활용 단속, 현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기술닥터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술닥터사업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닥터가 제품개발과 공정개선 등 산업 현장의 다양한 기술 애로에 처한 기업을 방문해 맞춤형 기술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약 1만 3천 건의 애로 기술을 해결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으며 기업인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우수 사업으로 평가받아 전국으로 확산시킨 경기도 대표 중소기업 지원 사업이다. 기업의 애로 기술에 대해 단계별로 지원하며 ▲기술닥터가 기업을 방문해 제품·공정상 애로 기술을 컨설팅해 주는 맞춤형 기술 지도인 ‘현장애로기술지원’ ▲4개월간 시제품 제작 또는 공정개선 등 구체적 성과물을 도출하는 심화 지원인 ‘중기애로기술지원’ ▲6개월간 기업의 매출향상 및 고용창출과 연계되는 시제품의 상품화를 위한 ‘상용화지원’ ▲기술지원 과정에서 필요한 시험분석, 설계 및 시뮬레이션, 목업(실물크기 모형 제작), 크라우드 펀딩 등 ‘단계별 검증지원’으로 나뉜다. 단계별 지원에 대한 세부 사업내역과 신청 절차는 경기도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건축‧부지면적 2500㎡ 이상의 공영주차장 조성 시 태양광 발전시설을 포함한 설치비를 지원한다. 도는 올해 주차환경 개선사업으로 주차 공간 총 3240면을 확보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영주차장 조성 2494면(283억원) ▲자투리주차장 조성 260면(11억원) ▲주차장 무료개방 지원 486면(3억원) ▲주차정보시스템 구축(2억원) 등 총 3240면(도비 299억원)으로 구성됐다. 이 사업들은 주거 밀집지 등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대상으로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거나 부설주차장을 무료개방하면 시설비를 도비로 지원하는 내용으로 2018년부터 시행 중이다. 이 중 상가‧주거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2500㎡ 이상의 공영주차장 조성을 지원할 때 올해부터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설치비를 지원한다. ‘자투리주차장 조성’은 오래된 주택을 구입하거나 자투리땅, 시군유지 등으로 부지를 확보하면 이를 주차공간으로 조성하도록 조성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은 학교, 종교시설의 부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3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고 안현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조정금을 결정했다. 조정금은 토지소유자 상호 간의 형평을 갖추기 위한 것이다. 지적재조사사업 후 면적이 줄어들면 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지급하고 면적이 늘어나면 징수한다. 이번 안현지구 조정금 산정 대상은 면적증감 정산 대상이 되는 29필지로 2곳의 감정평가법인에서 감정평가를 시행한 후 산정했다. 지난 2021년 11월부터 추진한 안현지구 지적재조사사업(936필지, 544,584㎡)은 지난해 11월 27일 자로 완료했으며 이후 토지대장과 등기부 등 지적공부 정리를 마쳤다. 이번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조정금은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보해 6개월 이내에 조정금을 지급 또는 징수할 예정이다. 조정금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조정금 수령·납부 고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 건은 다시 한번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하게 된다. 또한 조정금 징수 금액이 1000만원을 초과해 조정금 납부가 어려운 토지소유자는 조정금을 부과한 날부터 1년 이내의 기간을 정해 나눠서 납부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초등돌봄 공백 해소와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2일 아이누리 돌봄센터 ‘장현리슈빌 퍼스트클래스점’과 ‘장현더포레마제점’을 추가로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장곡동은 현재 관내 초등학생의 인구 분포가 높은 지역 중 하나다. 돌봄 수요 분석 결과, 향후 2026년까지 돌봄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측돼, 시는 아이누리 돌봄센터 2곳(장현리슈빌 퍼스트클래스점과 장현더포레마제점)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자녀 양육을 위해 돌봄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큰 버팀목이 돼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맞벌이 가정의 돌봄이 필요한 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에는 오후 1시에서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에서 오후 8시까지 돌봄서비스가 이뤄진다. 주로 학습 및 급·간식 지도, 숙제·독서지도, 예체능 활동 등 다양한 방과 후 초등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관내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이번에 개소한 2곳을 포함해 현재 총 22곳을 운영 중이다. 구선미 시흥시 아동돌봄과장은 “아이누리 돌봄센터가 아동에게는 안전한 휴식처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 창업투자펀드가 관내 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동시에 후속 투자유치 성과까지 거둬 주목을 받고 있다.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은 관내 우수 중소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화성시 창업투자펀드’의 성과를 지난 23일 발표했다. 화성산업진흥원에 따르면 화성시 창업투자펀드는 지난 2022년 총 690억원 규모로 1·2호 펀드가 조성됐으며 이 중 화성시 출자액인 45억원의 3배 이상을 관내 기업에게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조건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펀드 조성 이후 현재까지 화성시 소재 우수창업기업 7개사를 발굴해 총 100억원을 투자했다. 자금난에서 벗어나 성장동력을 찾은 기업들은 중앙정부 공모과제에 선정, 총 80억원의 자금 확보에 성공했으며 215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용성과도 눈여겨 볼만하다. 7개 기업의 고용인원은 총 226명으로 2022년 대비 40명이 신규 고용되어 약 22% 증가했다. 특히 A사는 화성시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신규 설립했으며 B사는 고용노동부 일터 혁신 우수기업, 경기도 노사문화 혁신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등 ‘더 일하기 좋은 화성시’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옥내급수설비의 노후화로 불편을 겪는 가구를 위해 녹슨 수도관 개량공사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개량사업을 위해 올해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노후주택이면서 1가구 기준 연면적이 130㎡ 이하인 단독·다가구주택 또는 가구당 주거전용면적이 130㎡ 이하인 공동주택이다. 재개발 및 재건축, 리모델링 등에 의한 사업시행인가를 취득한 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대 176만원 내에서 면적에 따라 공사비의 30~90%까지 차등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에는 전액(공고한 표준 총 공사비 기준 100%, 최대 180만원) 지원한다. 또 주거전용면적 130㎡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공동주택관리법 제30조에 따른 장기수선충당금을 적립하지 않는 공동주택)에서 공용배관을 교체할 경우 최대 60만원까지 별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주택 소유자가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 시청 1층 수도시설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세대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선정 결과를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예산 소진 시 접수 마감될 수 있으니 교체 계획이 있는 가구는 서둘러 신청하시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올해 6조 3990억원 규모의 공모, 공사, 용역 및 자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발주계획 5조원보다 1조원 큰 역대 최대 규모로 내역별로는 공모사업 6조 1998억원, 공사 1211억원, 용역 564억원, 자재 217억원이다. 주요사업 내용에는 ▲공모부분 검단신도시 워라밸 빌리지 개발 민간사업자 공모 1조 8000억원 굴포천역 남측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1조 2424억원 ▲공사부분 인천검단지구 조경공사(3-1공구) 345억원, 청라TG 진출연결로 확장공사 195억원 ▲용역부분 구월2 공공주택지구 조사설계 용역 121억원 등이 있다. iH는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발주금액의 98%를 상반기에 조기 발주하고 주택건설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의 경우 지역 업체 의무 참여비율 30%, 지역 하도급·인력·장비사용률 70% 이상을 반영할 계획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공사 창립 이후 최대 규모 발주를 통해 인천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2024년 경영목표인 4대 경영 혁신을 통해 인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