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는 설 명절동안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8일까지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불시 합동 점검을 통한 화재위험요인 제거 ▲화재취약시설 소방관서장 중심의 화재안전컨설팅 ▲아파트 피난 안전 강화 등이다. 안성시의 최근 5년(19~23년) 설 연휴 기간 중 화재 건수는 전체 20건으로 인명피해는 2명(사망1,부상1), 9억 2521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그중 주택화재가 6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언론매체, 아파트 승강기 모니터, 대형 전광판, BIS(버스정보시스템), 캠페인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 홍보에 나선다. 배영환 서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가정에서도 화재예방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의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노사 현안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 노무사 2명을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 정책지원관 등 대폭 확대된 인적 자원을 유연하게 관리하기 위한 조치로, 변호사가 아닌 타직종 종사자를 법률고문에 임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염 의장은 24일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노무법인 다산 소속 이경섭 노무사, 노무법인 율천 소속 김재훈 노무사를 도의회 법률고문에 신규 임명했다. 이 자리에는 의회사무처 김종석 처장, 박경순 입법정책담당관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정책지원관을 비롯한 인적 자원의 급격한 확대와 인사권 독립에 따라 직원 인사, 복무와 관련된 현안이 많다”라며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내기 위해 의회 최초로 노무사를 법률고문으로 맞이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노무사께서 법률고문으로서 각종 노사 현안에 적절하게 대응하며 경기도의회가 전국 최대를 넘어 전국 최고의 지방의회가 되도록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경섭 노무사는 “조직 내 직급, 나이에 따른 갈등은 어디에서나 빈번히 발생하는 사안으로 소통 부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노무관리로 분쟁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지난 23일 포천시청 신청사 대회의실에 개최된 ‘2024년 포천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향상 조례 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하여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한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충식 의원은 기초의원 시절부터 도의원인 지금까지 사회복지종사자의 낮은 임금과 복리후생, 불안정한 신분보장 등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과 권익증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고 이와 관련한 정책 제안과 의정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토론에 나선 윤 의원은 “조례의 내용에서 사회복지시설·단체·기관의 사회복지사는 공공인력임에도 불구하고 인사, 복무 등은 개별 법인의 자체 규정을 따르고 있다”며 “사회복지사가 수행하는 업무의 공익성을 고려할 때 다각적 처우개선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사회복지사의 인권침해 예방, 권리 옹호 등의 사무수행을 위한 권익지원센터 설치 및 위탁에 대해 관심있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도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도비, 시비 매칭한 예산확보를 통해 운영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평택시 청북읍 관리천 오염수 유출사고에 대한 추가적인 현장 시찰을 위해 24일 2차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복지환경위원회 김승겸 위원장을 비롯해 이관우·최선자 위원, 유승영 의장, 소남영 의원, 환경국장 등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관리천 현장을 방문해 집행부로부터 수질 분석 결과를 청취했다. 이후 오염수 처리 상황 및 방제둑 설치 현장을 시찰하고 추가적인 피해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김승겸 위원장은 “오염수 유출사고로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사고 수습과 복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지난 16일 성명서를 발표해 오염수 피해지역(청북읍, 오성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정부와 경기도에 건의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수석대변인 황대호, 수원3)은 24일 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2024년에는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황대호 수석은 “지난 한 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보도자료 78건, 논평 31건, 성명서 및 기자회견문 12건 등을 발표해 더불어민주당의 활동과 주요 사안에 대한 당의 입장을 언론인과 도민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언론인 분들이 정성껏 작성한 기사 한 줄 한 줄이 더불어민주당이 도민과 소통하고 당의 가치와 철학을 알리는 데 큰 도움과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도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의지도 다졌다. 이채명 대변인은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활동을 한 눈에 확인하고 도민께서 직접 의견을 남길 수 있는 SNS 채널을 개통하겠다”고 전하면서 대변 브리핑 및 기자간담회의 상시적인 개최 의지도 밝혔다. 또한 “경기도에 꼭 필요한 정책과 자치분권 및 지방의회 발전의 필요성을 도민에게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면서 총선을 앞두고 대변인단의 방향도 제시했다. 도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방안도 밝혔다. 장윤정 대변인은 “도민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는 24일 경기북부 지역에 위치한 포천에서 김동연 도지사와 오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특별위원회에서 임상오 위원장을 비롯해 이한국 부위원장‧오준환‧윤종영‧윤충식‧임광현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6명과 박재용‧이인규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2명이 참석하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비전 및 전략, 협력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임상오 위원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해 설명회·토론회 개최, 숙의 공론조사, 주민투표 실시 건의 등 나름대로의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도와 도의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적 이슈가 아닌, 당파적 입장을 떠나 오로지 경기북부 지역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에서 여야 구분 없이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 올해에도 흔들림 없이 도의회와 손잡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2024년 K-브랜드 어워즈’에서 K-도시 투자유치도시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TV조선 주최와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 후원으로 열린 ‘2024년 K-브랜드 어워즈’는 우수한 브랜드 경영 성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의 브랜드를 시상해 국내외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어워즈에서는 K-브랜드, K-콘텐츠의 2개 분야, K-행정(공공), K-도시(지자체), K-서비스, K-드라마 등의 총 16개 부문별 신청 기관 및 기업에 대해 서류심사, 국민투표, 심사위원단 평가의 총 3단계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 우수 브랜드를 선정했다. 투자유치도시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화성시는 민선8기 임기 내 20조 기업투자 유치를 추진해 산업 경쟁력과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화성시는 지난해 7월 투자 유치를 위한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화성시 중소기업 자문단을 발족했으며 관내에 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 등 미래 전략산업 기업들을 다수 유치하는 등 국내외 유망기업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수상은 화성시가 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자율과 균형의 지속 가능한 학교, 미래를 위한 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했던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올해부터 ‘공간재구조화사업’으로 전환한다. 5년간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학교 154교를 미래형 교수학습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40년 이상 경과 교사동에 1조 7800억원을 비롯해 40년 미만 교사동에 4500억원, 총 2조 2300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사전기획부터 설계까지 ‘사용자 참여 원칙’으로 교육공동체가 원하는 학교를 함께 만들어 간다. 사용자 중심의 교육공간, 학교 비전과 특성,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색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은 ▲(공간재구조화) 40년 이상 경과 노후 교사동 개축 또는 리모델링 ▲(학교단위 추진) 40년 미만 교사동 리모델링 및 스마트 환경조성 ▲(늘봄 연계) 늘봄학교 공간 조성이 있다. 공간재구조화는 ▲공간혁신 ▲스마트교실 ▲그린학교 ▲학교 복합화 핵심요소를 반영해 40년 이상 교사동을 디지털·친환경 기반의 학습·쉼·놀이가 공존하는 미래형 학교 공간으로 변화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박옥분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지방 성평등정치, 불씨를 살리자!'라는 주제로 열린 지방 성주류화 정책 확산을 위한 공감토론회에서 좌장으로 경기도 내 성평등 정책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 성주류화정책의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함으로써 지방에서 성평등 정치가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한국여성정치연구소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주최했고 주한미국대사관에서 후원했다. 발제에서 ▲경기도 경력보유여성 등의 경력유지 및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제정의 의미와 성과(정윤경 경기도의원) ▲젠더전문관이 이끄는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성과(송다솜 수원시 성평등전문관, 홍인선 고양특례시 양성평등전문위원, 홍예슬 안양시 여성정책전문관) ▲경기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사업(심기태 경기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농촌지도사) 등 성주류화정책 모범사례가 발표됐다. 토론은 ▲경기도 성평등 정책 확산·유지 근거(조례) 의미와 과제(이정아 경기여성단체연합대표)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발전방안(류다영 경기도 여성정책과 양성평등정책팀 팀장) ▲공무원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손잡고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수원시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계층과 재해·재난으로 집이 파손된 가구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참여업체는 집수리 비용이 500만원 이하인 공사(도배·도장 공사, 조명 교체, 싱크대 교체, 기타 경미한 주택보수 공사) 비용을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연간 지원 물량은 상호 협의해서 결정한다. 수원시는 기존 집수리 사업과 연계해 지원 대상자를 추천하고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또 ▲주택건설 관련 심의 절차 간소화, 인허가 기간 단축 ▲주택건설 관련 각종 심의위원 위촉 시 주택건설협회 전문인력 추천 ▲건축법·조례 등 개정 시 감리자 선정 방식 개선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지재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했다. 지재기 회장은 “수원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을 이어 나가겠다”며 “대한주택건설협회 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오는 30일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2024년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를 안성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유관기관, 경기도, 안성시가 합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주요 지원시책 설명과 현장에서 개별 상담을 병행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KOTRA경기지원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 안성상공회의소 등 13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자금·금융지원책, 수출·R&D기술개발 사업, 창업지원책 등에 대한 기관별 시책에 대한 설명과 현장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9일까지 안성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지정된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시책들이 있지만 몰라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금 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실을 다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대영(민·비례대표) 의원이 전세 피해 지원 조례 제정과 전세 피해 지원센터 운영 등의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대영 의원은 최근 열린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 2022년 여름부터 인천에서 시작된 전세 사기가 2년이 지났음에도 해결되지 않은 전세 사기 문제에 관해 조례를 제정해 피해자들이 정말로 필요로 하고 원하는 내용이 담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대영 의원은 “이번 임시회에 상정될 인천광역시 전세 피해임차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간곡히 요청함과 동시에 피해자들에게 확실하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조례를 만들어 주길 해당 상임위원회 의원님들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전세 피해지원센터에 직접 다녀온 경험을 설명했다. 그는 “경기도는 주거복지센터가 위수탁해 운영 중”이라며 “피해자 결정과 원활한 상담이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은 물론 피해자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 및 설명회 등을 진행해 피해가 더 악화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의원은 “인천도 인천도시공사에서 전세 피해지원센터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운영하는 오픈형 공유오피스 기회발전소가 지난해 8월 개소 이후 4개월 만에 입주율 100%를 달성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올 상반기 기회발전소 운영 수익을 재투자해 유망한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에게 해외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GH 베이스캠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기회발전소는 GH와 민간사업자가 협력하는 오픈형 공유오피스로 IT, 경영컨설팅 등 분야의 79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코워킹스페이스 등 다양한 소통 교류 공간과 판교 근로자들을 위한 원데이클래스, 직무 역량 강화 교육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H 베이스캠프’는 유망 스타트업기업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IR피칭을 할 수 있도록 항공 및 숙박료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GH 베이스캠프’를 통해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유망한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울 예정인데 다음 달 기업간담회 및 GH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기회발전소가 창업 및 성장을 희망하는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들로 가득찬 기회의 장이 되어 고무적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공모 결과 초등학교 60개교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는 기존에 운영하던 초등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해 정규수업 외에 안전한 학교 공간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선정교에서는 ▶아침이 행복한(신나는/따스한) 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 ▶오후돌봄교실 및 저녁돌봄(권장) 등 지역사회와 연계 협력하여 학생의 배움과 돌봄을 지원하는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방과후학교’를 중점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교사의 업무경감을 위해 방과후학교 업무전담인력을 배치하고 ▶프로그램 참여 학생 모집 및 관리 ▶강사 선정 및 회계업무 처리 등 늘봄학교 행정업무와 이른 등교가 필요한 학생을 위한 아침이 행복한 학교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은 24일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의 관리자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추진 방향 및 비전 공유 ▶2024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세부 운영 방안 안내 ▶질의응답 및 기타 협의 등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3년 하반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의 공약이행 자체평가 결과 목표율 49% 대비 달성률 60%로 목표 대비 11%p 초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5대 분야 111개의 공약사업 중 2023년 하반기까기 이행 완료한 공약은 13개로 전체 공약의 11.7%다. 이밖에 대부분의 공약이 목표를 상회했거나 정상 추진 중이다. 주요 종료 공약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돌봄 포털 서비스 플랫폼 구축’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학생 배치 여건 개선을 위한 학교군 조정’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희귀 난치성 질환, 소아암, 심혈관, 뇌혈관 질병에 대한 학생 치료비 지원’ ▶학생 성장을 돕는 1000명의 진로‧직업멘토단 운영 ▶직업계고의 질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 및 로봇 등 신산업 분야 학과 개편 등이며 일부 사업은 임기 동안 지속 추진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은 우리 아이들이 미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고의 교육 환경을 갖추고 공교육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인천교육을 발전시킬 핵심으로 앞으로도 차질 없이 이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올해 사업비 46조 8000억원을 투입해 총 8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는 24일 인천도시공사 검단홍보관에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2024년 핵심사업과 현안 사항 등을 공유했다. 인천도시공사는 핵심사업 및 현안사업으로 ▲재정 건전화를 위한 재무관리 ▲동인천역 일원 복합 개발사업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계양 테크노밸리 신도시 조성사업 ▲제3보급단 등 군부대이전사업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 ▲임대주택관리 효율화 추진 ▲신재생에너지 전담기관 역할 수행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사업을 꼽았다. 아울러 ‘4대 혁신 경영을 통한 초일류 공기업 도약’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부채비율 190%이하 △주택공급 1400호 이상 △매출 1조원이상 △경영평가 가등급 달성을 경영목표로 설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인천도시공사는 지역업체 발주 확대, 재정 신속집행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했고 맞춤형 임대주택 1520호 공급 등의 성과를 냈다. 아울러 임대주택 운영 등 iH 특화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사회에 약 545억원을 환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도시공사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올해 녹물로 인해 수돗물 음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약 5억 2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옥내급수관 개량 공사 비용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130㎡ 이하 주택 중 수도관 내부 부식으로 인해 녹물이 발생하면서 수돗물 음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수용가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5년 이내에 지원 받았거나 재건축 등 계획이 수립된 건축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사 비용은 가구별 면적에 따른 표준 공사비의 30~90%(최대 공용 배관 60만원, 옥내 급수관 180만원)가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소유의 주택은 면적 규모와 상관없이 표준 공사비의 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노후 주택 옥내 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400세대에 약 3억원의 공사 비용을 지원한 것에 이어 올해에는 약 66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맑은 물을 주택까지 공급해도 옥내 배관이 노후되면 녹물이 발생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노후 주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지역사회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역량 강화, 삶의 질 향상과 돌봄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증진을 위한 다양한 가족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매환자 가족의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치매환자 가족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난 한 달간의 변화와 치매환자와 겪은 일들을 서로 나누고 치매 관련 새로운 정보 및 타인의 돌봄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인 '자조모임'은 가족 간 정보교류 및 치매 관련 영상 시청, 공예, 미술, 음악 등 치유프로그램을 연중 매월 1회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자조모임'을 시작으로 ▲낭만극장 ▲우리가치 첫걸음 ▲헤아림 ▲농림치유 힐링프로그램 등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환자 가족지원 사업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내 가족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환자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센터 내 프로그램이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스트레스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치매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의 환경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환경행정에 참여할 의지가 있는 지역주민을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11명의 명예환경감시원은 지난해 오산시 환경과와 평생교육과가 함께 진행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업프로젝트 ‘명예환경감시단 양성과정’을 이수해 ‘환경지킴이지도사’ 자격을 취득했다. 추가 위촉된 11명을 포함, 총 25명의 오산시 명예환경감시원은 앞으로 악취, 폐수, 먼지 등 오염물질 무단배출, 불법소각 등의 환경오염행위 감시와 더불어 환경보전에 대한 지역주민 대상 홍보·계도, 환경보호 캠페인 등 환경보존에 관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환경감시원은 “깨끗한 환경 오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이번 감시원에 위촉되어 너무 기쁘고 우리 주변의 환경은 우리 스스로 지키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공무원들의 배출시설 지도 점검과 오산시 명예환경감시원들의 빈틈없는 환경 감시활동을 통해 쾌적한 오산시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 환경개선을 위해 시민의 역할이 무엇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문화재단은 오는 3월 24일까지 오산시립미술관 제1~3전시실에서 ‘변화(change)와 변환(convert)’ 展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산시립미술관 2층에서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내빈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change)와 변환(convert)’ 展 개막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오산시와 오산문화원, KT에서 후원하는 이번 전시전은 무료로 운영되며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하는 세상 속 ‘변환’을 주제로 감성을 접목한 신기술 콘텐츠가 주를 이룬 미디어아트 전시이다. 정적인 언어와 동적인 이미지의 교감이라는 화두로 이번 ‘변화(change)와 변환(convert) 展 작품을 통해 관람객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현대미술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디어 작품 하나하나에 기술적 원리에 시각 예술을 결합한 가운데 다소 유행에 가려진 소중한 감성들이 다채로운 기술력을 이용하여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아트 ‘변화(change)와 변환(convert) 展에는 김홍년, 노진아, 송창애, 이이남, 이재형, 최종운, 한호 등 총 7명 작가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