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노동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증진하고 생계 부담 완화를 위해 ‘2024년 노동 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노동 취약계층이 질병·부상 등으로 인해 의료기관에 입원하거나 국민건강보험 일반건강검진을 받아 발생하는 소득 공백을 완화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생계가 유지될 수 있는 생계비를 지원한다. 사업은 2024년 1월 19일부터 실시되며, 시흥시에 거주하는 노동 취약계층(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이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사람) 가운데 2024년 입원 치료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근로자가 지원 대상이 된다. 1일 지급액은 2024년 시흥시 생활임금인 9만 320원이며 1인당 연간 최대 6일(입원 치료 5일, 일반건강검진 1일)까지 현금으로 지급한다. 신청 기한은 퇴원일(일반건강검진일) 기준 6개월 이내다. 자세한 신청 절차나 구비서류 등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점점 늘어나고 있는 비정규직, 영세 자영업자 등 노동 취약계층의 생계 위협을 예방하고 사회 안전망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생계비가 걱정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올 한 해 ‘맛있는 수돗물! 건강한 상수도!’를 목표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수질 모니터링을 강화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흥시 맑은물사업소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수질검사 항목 확대(7개 항목) ▲수돗물 전 항목 강화검사(61개 항목)를 시행한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용가의 수돗물 수질이 궁금할 경우 물사랑 누리집 또는 시흥시청 상수도과로 전화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시간으로 수도꼭지 수질 검사를 해주는 서비스다. 2023년까지는 수질 판단의 기준이 되는 6개 항목(탁도, pH,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을 통해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진행했지만 오는 2월부터는 망간을 추가해 총 7개의 항목으로 확대하고 한층 강화된 수질 서비스를 제공한다. 망간은 인체에는 해롭지 않으나 가정 내 필터를 빠르게 변색시키는 주원인이 되고 있다. ‘수돗물 전 항목 강화검사(61개 항목)’는 법정 수돗물 검사 전 항목(59개 항목)에 상수도관 에폭시 코팅제의 주성분인 비스페놀A와 에피클로로히드린을 자체 감시 항목으로 추가해 총 61개 항목으로 늘려 수질 검사를 강화하는 것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 예술창작과 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2월 4일(일)까지 ‘2024 화성예술지원 통합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2024 화성예술지원’에서는 재단의 예술지원사업을 더욱 알기 쉽도록 △화성예술활동지원 △경기예술지원'모든예술31'화성 △신진예술인자립지원 △문화취약계층특화지원 등 화성시 지역특색을 반영한 4개 지원사업을 통합으로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모두 화성시 예술인(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예술활동 지원사업으로(모든예술31의 경우 경기도 소재 예술인 지원 가능), 총 지원금은 7억 3550만원이며 지원건수는 111건을 목표로 한다.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학부문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활동을 지원하며 각 지원금은 200만원부터 2000만원까지 사업별 지원목적 및 지원내용에 따라 상이하다. 분야별 평균지원액 및 지원 세부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지역예술인을 대상으로 ‘2024 화성예술지원 통합 사업설명회’를 동탄복합문화센터 1층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대연습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자는 홈페이지 공고 내 지원안내서를 참고해 사업계획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준비연구회는 지난 18일 특례시의회의 운영 현황 및 우수사례를 벤치 마킹하기 위해 경기도의회와 용인특례시의회를 방문했다. 화성특례시의회 준비연구회는 화성시의 특례시 인정에 따른 사무관련 사항과 화성시의회 역할 대응에 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만들어진 연구단체이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오문섭 부의장(대표의원),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정흥범 도시건설위원장, 김영수, 명미정(3분과장), 배정수, 배현경, 위영란, 이용운, 장철규(1분과장)의원이 참석해 경기도의회와 용인특례시의회의 인사 및 조직 운영 현황 등을 청취하고 세심히 살펴봤다. 김경희 의장은 용인특례시의회에서 “특례시의회의 조직, 인사, 도시계획 등 자치행정과 재정분야에서 폭 넓은 재량권과 우수한 운영 현황을 참고해 우리 화성시에 접목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라며 “화성시는 지방자치 종합경쟁력 7년 연속 1위, 재정자립도 1위 등의 업적의 수준 높은 특례시로써 위상을 가지고 있으며 100만 화성특례시의회로 향하는 금자탑에 화성특례시의회 준비위원회가 소중한 초석을 함께 할 것이다”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이 지난 17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국 교육복지과 엄신옥 과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원활한 무상교복지원사업의 추진을 촉구했다. 2024년도 경기도교육청 본예산이 확정되면서 학생 1인당 30만원 선이었던 무상교복지원금액이 학생 1인당 40만원 선으로 인상됨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에서는 “2024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생활복, 체육복) 통합지원 계획(안)”을 배포했다. 이로써 무상교복 지원 품목이 정장형 교복뿐만 아니라 체육복(운동복) 등 생활복으로 범위가 넓어지고 학교에 재량권을 부여했다. 변재석 의원은 “학생들은 정장형 교복보다는 체육복을 입고 학교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원 품목의 범위가 넓어지게 되어 다행이다”면서도 “하지만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입찰 등 절차적 문제로 시간이 부족하다면서 체육복 대신 교복의 구성 종류 중 한 가지를 추가해 지원하겠다고 해 학부모들이 혼란스러워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작년에 이미 예상되었던 문제로, 수의계약이 가능한 소규모 학교는 입찰 절차가 없어 바로 체육복이 지원될 수 있지만 학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웡카’와 ‘아가일’을 4DX, ScreenX, 4DXScreen으로 개봉한다고 18일 밝혔다. 1월 31일 개봉하는 ‘웡카’는 소설이자 영화로도 개봉한 ‘찰리와 초콜릿 공장’ 주인공 월리 웡카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듄’의 주인공 티모시 샬라메 주연으로 지난 12월 15일 북미에서 개봉해 글로벌 누적 수익 5억 794만달러(한화 약 6758억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신나는 음악과 흥겨운 안무와 가사에 맞춘 의자의 움직임 및 각종 환경효과들이 4DX 관람의 묘미를 느끼게 한다. 영화 속 아름다운 색감과 배경이 ScreenX 효과로 좌, 우, 정면에 펼쳐지며 몰입감 있는 관람을 가능하게 한다. 4DXScreen은 위의 두 효과가 합쳐지며 영화 관람을 한층 더 즐겁게 만든다. 특히 ‘웡카’ 개봉 1주차에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32개 극장에서 4DX로 관람하면 초콜릿 향을 느낄 수 있다. 달콤한 초콜릿 향기가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 속에 들어간 듯한 느낌을 준다. 초콜릿 향 론칭 기념으로 ‘웡카’ 예고편 관람 후 SNS에 필수 해시태그(#웡카 #4DX #CGV #기대평)와 함께 기대평을 남기면 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2년 12월 화성시(시장 정명근) 마도면에 개관한 화성시 작은영화관이 화성시 동·서 간 문화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화성시 작은영화관은 영화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화성시 서부권 시민들의 영상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시가 마도문화센터에 조성한 공공 영화상영관이다. 지난해 전국 동시개봉 최신영화 약 100여 편을 상영했으며 월 평균 3300여 명이 방문해 총 관람객 수 4만명, 총 매출 3억 8000만원을 기록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부권 주민들이 먼 거리 이동 없이 편리하게 일반 영화관 관람료의 50% 미만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일반영화 상영 외에도 특별 상영과 다양한 기획전을 개최해 시민과 문화, 나아가 시민과 시민 사이의 거리를 좁혔다는 평이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경기도 농아인협회 화성시지회와 함께 가치봄 영화(한글자막·음성해설 영화)를 상영했다.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관객 모두가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인 영상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11월에는 국립극장과의 협업으로 국립극장 기획전 ‘극장서는 날’을 개최했다. 국립극장의 인기 공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의회가 오는 2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첫 회기인 제230회 임시회에 돌입한다. 시의회는 1월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임시회를 통해 2024년도 시정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 제1차 본회의 이후부터 23일까지 소관 상임위별로 조례·규칙안 8건(의원발의 5건)을 심사한다. 1월 24일부터 29일까지는 집행기관으로부터 2024년도 시정업무 보고를 청취한다. 시의회는 업무보고를 통해 부서별 주요 사업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추진이 미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에서 심사보고 된 안건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하며 올해 첫 회기를 마무리한다. 김인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해 의회의 첫 시작을 알리는 회기이자 2024년도 시정계획보고 및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시의회는 시민을 위한 정책과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이번 임시회에 성실히 임해 생산적인 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더불어민주당,광주2)의원은 지난 15일 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광주시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 자리에는 소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갑) 및 광주시의회 이은채·오현주·왕정훈(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경기도청 도시정책과박철민 팀장, 광주시청 도시개발과 신현충 과장 등이 함께했다. 현재 광주시에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신청한 사업은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광주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사업’, ‘곤지암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사업’ 3곳이다. 이 자리에서 임창휘 의원은 “광주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2018년부터 5년 동안 개발행위제한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컸다”며 “구역 지정 이후 토지 보상·사업착공 등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소병훈 국회의원은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교통개선(우회도로, 지하차도 등), 학교 신설(초등학교·중학교) 등 중요한 과제가 있다”며 “조속한 추진을 통해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쌍령중학교(가칭) 신설시 학생들의 통학 용이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시가 빌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위영란 의원과 장철규 의원은 지난 16일 양감면에서 발생한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방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방재작업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수질오염 사고는 지난 9일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에 위치한 ㈜케이앤티로지스틱스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소화수와 함께 화학물질이 인근 지류 하천인 관리천으로 유입되어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에서 화성시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로부터 수질오염사고 수습 현황을 보고 받은 뒤 수질오염 확산 방지 조치 등 현장 방재작업 전반을 점검했다. 위영란 의원과 장철규 의원은 “방재작업을 철저히 실시해 인근 농경지로 환경오염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2024년 학교 안전 관련 예산 확보를 통해 교육환경 안전 강화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자영 의원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도 예산 가운데 △통학로 교통안전지도 교육협력사업 8억5천만원 △자치경찰협력단체 학부모폴리스 활동 지원을 위한 1억 9400만원을 비롯해 모범운전자회 활동비 등 4억 73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학교 주변 교통안전지도 활동을 지원하는 통학로 교통안전지도 사업 예산 8억 5000만원은 녹색학부모회 등 각 학교 내 교통안전지도 봉사 단체가 추진하는 교통지도에 필요한 피복비, 우비, 경광봉 등 물품과 교통안전캠페인 비용을 지원한다. 전자영 의원은 “통학로 교통안전지도 사업은 지난해 교육협력사업으로 미선정돼 각 학교 녹색학부모회에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올해는 경기도내 850여 개 초등학교에 최대 100만원씩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지원 대상 또한 녹색학부모회뿐만 아니라 학교 자체 교통안전지도 봉사활동 조직으로 확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초·중학교에서 아동범죄, 학교폭력 예방 등 안전한 학교 만들기 활동을 하는 학부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스마트안전센터 CCTV 집중 관제로 범인 검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7일 경기도북부경찰청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고양시 스마트안전센터는 지난 15일 오전 6시 50분 고양경찰서 상황실로부터 강도용의자 인상착의를 제공받아 사건발생 주변의 CCTV를 집중 관제해 강도용의자를 발견, 고양경찰서와의 신속한 공조로 용의자를 검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는 CCTV 집중관제 요청 접수부터 용의자 발견, 검거까지 38분 만에 이루어진 실시간 관제 및 검거로 스마트안전 분야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범죄의 표적이 될수 있는 어린이·여성의 안전뿐 아니라, 최근 크게 문제되고 있는 무동기(묻지마) 범죄에 대한 대응책으로써 고양시 스마트안전센터의 역량과 효과성을 입증했다고 할 수 있겠다. 한편 고양시 스마트안전센터는 공무원 6명, 경찰관 3명, 관제요원 37명이 근무하며 방범 및 불법주정차단속 등 CCTV 9126대를 365일 24시간 중단없이 운영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스마트안전센터의 성과를 치하하며 “앞으로 CCTV를 비롯한 각종 스마트시티(지능형 도시) 시스템의 통합과 연계를 통해 정보통신 기술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8일 일산동구 이면도로 균열현장을 방문해 긴급조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18일 오전 9시 30분경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역 인근 상가건물 이면도로에서 30m 가량 균열이 발견됐다. 시는 오전 10시경 현장에 도착해 안전조치를 취하고 경찰의 협조를 받아 차량출입을 통제했다. 도로균열이 발생한 도로 옆 상가건물은 지난 2021년 12월 주차장 기둥이 파열돼 안전진단 결과 사용금지 명령이 내려진 건물이다. 해당 건물은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계측기를 설치하고 지속해서 관리하고 있던 상태였다. 시는 당초 단순 도로균열로 민원을 접수했지만 인근지역이 지반침하 등 문제가 발생한 전력이 있어 지표 투과레이더 등 면밀한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날 오전 현장을 방문해 철저한 조사와 신속한 조치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육안으로 보기에는 단순한 도로균열에 그칠 수 있는 모습이지만 면밀하게 살펴보고 신속하게 대처해서 만약에 있을 수 있는 2차 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며 “사소한 징후라도 꼼꼼하게 살펴보고 철저하게 대응해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18일 양감면 공장 화재로 인한 수질오염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17일 오후 5시 기준 상류에서 내려오는 오염되지 않은 하천수 2만 2944톤을 수거해 오염수와 섞이지 않도록 했고, 사고 현장에서 관리천까지 구간의 오염수 4603톤을 수거해 폐수 처리 시설로 보내 처리했다. 정명근 시장은 17일 저녁 호우로 인해 상류에 설치한 방제둑이 넘칠 위험이 있다는 보고를 받고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후 18일 아침 현장에 설치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수습 대책을 논의하며 정 시장은 “오염수 처리가 시급한 상황이므로 수질 오염이 확산하지 않도록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며 “재난 상황인 만큼 사고 지역이 신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리천과 합류하는 진위천 하류에는 지역주민 먹는물 공급을 위한 시설인 취·정수장은 없으며 현재까지는 관리천에 농업용수 수요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환경부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측정지점을 넓혀가며 관리천 수질 감시를 강화하고 토양·지하수 검사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화성시는 9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어 새해 주요 시정 방향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100여 명의 언론인과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주요성과 발표, 2024년 주요 시책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장선 시장은 현재 평택시가 반도체‧수소 산업을 바탕으로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각종 택지개발과 도시숲 사업으로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있으며 교통‧문화‧의료‧복지망 강화로 시민 삶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사업을 바탕으로 지난해 ‘대한민국 기초지자체 브랜드평판’ 1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2위를 달성하고,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 시장은 2024년에도 평택의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는 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 △따뜻한 복지도시 △지속가능 미래첨단도시 △친환경 명품도시 △경쟁력 있는 국제도시로 구분돼 진행되는 각종 사업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미래첨단 녹색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도 국내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IT새일센터가 올해 상반기에 운영 예정인 정보기술(IT)분야 전문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개강하는 전문 교육과정은 ▲업무자동화 개발자(RPA) ▲프로그래밍언어(HTML, CSS) 활용 ▲자바스크립트(Java) 활용 분야다. 올해 신설한 업무자동화(RPA) 개발자 과정은 데이터 추출, 양식 작성, 파일 이동 등 사람이 수작업으로 했던 작업들을 자동화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내용이다. 특히 업무자동화 부문은 프로그램 내에서 반복적인 작업을 통합·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분야로 연평균 40%가 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유망한 분야다. 이번 전문교육 과정은 과정별로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 운영되고 대면교육의 경우 재단 남부사업본부(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실무와 관련한 교육과정 이수 외에도 일대일 맞춤형 취업지원, 취업대비 면접교육, 포트폴리오 사전 점검, 취업연계 서비스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재단은 다음달 중순 예정인 ‘정보기술(IT)분야 직업교육훈련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보다 상세히 과정별 세부 교육내용 등은 안내할 계획이다. 전문교육 과정에 대한 접수는 오는 1월 말부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화성‧평택 하천오염사고’로 피해를 입은 화성시와 평택시에 재난관리기금 3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8일 도청에서 관련 대응 회의를 열고 신속한 피해 수습을 위해 화성시와 평택시에 각각 15억원씩 총 30억원의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18일 중으로 2개 시에 응급복구비를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9일 밤 화성시 양감면의 한 위험물 취급 사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소방 용수와 유해화학물질이 인근 하천으로 유입돼 화성시 소하천과 평택시 관리천 약 8.5km 구간의 수질이 오염됐다. 현재 화재 현장 주변 흡착포 설치, 관리천 15개 지점에 방제둑 설치 등 오염된 토양과 하천수를 처리하는 방제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관련 실국으로 구성된 방제작업 지원단을 통해 적극 대처하고 있으며 신속한 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8일 남부청사에서 ‘2024 경기유아교육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경기유아교육 정책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담당자 상호 소통과 협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협의회에는 25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의 유아교육 담당자가 참석해 2024년 경기유아교육 정책 실행 방안과 고민할 점을 함께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에 발맞춰 ▲미래유아교육 운영 ▲교육과정 역량강화 ▲교육공동체 성장 지원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현장 중심 교육행정 강화를 올해 주요 정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2024 경기유아교육 정책 방향 안내에 이어 업무 담당자별 정책추진 주요 과제 소개와 질의응답, 참석자 간 소통과 공유의 시간 순으로 운영했다. 참석자들은 경기유아교육 정책추진을 위해 업무담당자 간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지역 중심의 정책으로 현장 지원 강화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노수자 도교육청 유아교육과장은 “유보통합 본격 시행을 앞두고 관계자 모두가 협력해 경기유아교육의 질을 높이도록 힘써야 하는 시점”이라면서 “긴밀한 소통과 협업으로 협력적 문화를 조성하고, 현장 중심 실행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올해 1학기 안양학 개강을 앞두고 지도교수 및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18일 오전 동안구 비산동의 한 식당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관계 공무원, 안양학 지도교수 및 실무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안양학 운영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분석과 성과 평가가 진행되고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오갔다. 특히 올해는 안양학의 연구 및 진흥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안양학진흥위원회’를 꾸리고 안양학의 체계 정립과 방향 설정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안양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구와 가치 발굴을 통해 지역 정체성 확립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문환경을 탐구할 수 있는 안양학이 안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배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에게 지역 정주의 발판이 되는 뜻깊은 학문으로 자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지난해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과 ‘청년이 행복한 안양’을 주제로 안양대・성결대・대림대・연성대에서 강연한 바 있다. 안양학은 안양시의 역사와 문화, 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부터 녹색농업대학 2개 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녹색농업대학은 농업마케팅과와 발효학과가 운영된다. 안성시 농업인 대상 교육이며 모집인원은 총 40명(과별 20명)이다. 수강생 선발 기준은 농업마케팅과는 판매 가능한 상품이 있고 컴퓨터 및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안성시 농업인, 발효학과는 농산물 활용 발효식품에 관심이 있는 안성시 농업인이 지원가능하다. 교육은 3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수료식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마케팅과는 농산물 및 농산물가공품을 SNS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전자상거래로 직접 판매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안성시 농업인을 육성한다. 발효학과는 다양한 발효식품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생산할 수 있도록 이론 및 실습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1월 17일부터 2월 20일까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에서 현장접수로 실시된다. 신청 시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를 필수서류로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