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가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도 지역 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정 실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시의회는 15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6주간 지역 대학생 1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겨울방학 제2기 대학생 인턴십’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인턴십은 2023년도 여름방학 기간 운영된 제1기 대학생 인턴십의 성공적인 운영 기반을 바탕으로 본회의 참관을 비롯해 상임위원회 현장 시찰 및 간담회 참관 등 한 단계 발전된 형태로 이뤄진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의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실무 의정 지원 경험을 통한 직무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작했다. 프로그램은 인천시의회 각 부서에 근무하면서 현장 견학, 정책 아이디어 발굴, 수행보고서 제출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1기에 비해 의정활동 참여와 실무 비중을 높여 지방자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화된 직무 체험을 하게 된다. 인턴 참여자들은 본인의 관심 분야와 적성을 고려해 근무부서에 배치되고, 대학별 내규에 따른 학점 부여와 최저임금을 고려한 실습지원비(올 최저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사)우리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공공문장 바로 쓰기’ 자치단체장 소통 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5일 시장집무실에서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손수호 원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간 시는 공공문장 쉽고 정확하게 쓰기, 보도자료 작성법 등 글쓰기 능력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더불어 많은 직원의 참여를 이끌면서 공공문장 바로쓰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 시장은 “시민이 이해하기 쉬운 공공언어로 소통하는 것이 시민을 위한 행정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공직자들과 함께 쉽고 바른 공공문장으로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등 시민이 중심인 행정도시 남양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문장 바로 쓰기 대상은 비영리 사단법인인 우리글진흥원이 바르고 품위 있는 공공문장을 일선 행정에 구현해 모범을 보인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2013년 제정됐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5일 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과 관련해 “항상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교권보호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남부청사에서 열린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추진단’ 협의회에 참석해 “실효성이 없고 현장에 부담을 주면 과감하게 수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8월 16일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김송미 제2부교육감을 단장으로 14개 부서가 참여하는 추진단을 구성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도내 권역별 경기교권보호센터 구축과 교육활동 침해 관련 법률·심리상담, 핫라인(1600-8787) 원스톱 지원, SOS! 경기교육법률지원단 법률 자문 및 수임료 지원, 아동학대 신고 대응 교육감 의견서 제출 등의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했다. 올해는 교육활동보호지원팀에서 각 부서가 추진하는 20개 분야 세부과제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향후 지속적 평가와 모니터링 등을 통해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14개 부서의 추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는 지난 15일 본회의장에서 제282회 오산시의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명예의장으로 오산시 청년협의체 서유진 대표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유진 대표의 명예의장 위촉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장차 오산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주인공인 청년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청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서유진 대표는 2023년 3월부터 오산시 청년협의체 대표로 활동하면서 오산시 청년정책 발굴과 청년들의 시정 참여 기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함으로써 오산 청년들의 권리 보장과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날 명예의장으로 위촉된 서유진 대표는 “청년정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오산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오산시 청년정책 발전방향에 대해 오산시의회를 비롯한 시 집행부와 함께 긴밀하게 고민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은 “오산시 청년들을 대변해 많은 노력을 해주시는 서유진 대표님께 오산시의회를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오산시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의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가 새해 첫 회기인 제288회 임시회를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시의회는 15일 제2상임위원실에서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87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8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이같이 확정했다. 이번 임시회 중 본회의는 22일과 26일 열리며, 상임위원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지난 제287회 임시회에서 조사 발의가 의결된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인사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도 22일과 24일 두 차례 개최된다. 임시회에서 심의해야 할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13건을 포함해 총 23건이며,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의회사무국 및 시 집행부의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담은 ‘2024년도 업무보고’도 실시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회기에는 안건 심의뿐만 아니라 올해 시정의 운영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업무보고도 예정돼있는 만큼 회기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선정을 위한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상병은 사과, 배 등 인과류 180여 종에서 발병하며, 잎, 꽃, 가지, 과일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거나 갈색으로 마르는 검역상 금지병해충이다 이날 방제협의회에서는 개화전 1종, 개화기 2종 총 3종의 방제 약제를 선정했으며, 시는 방제 약제를 농가에 배부해 화상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지도할 방침이다. 이장범 농업기술과장은“과수화상병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농촌지도역량을 강화해 사과, 배 등에서 화상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과 약제 방제에 철저를 기하겠다.”라며 “농가에서는 의심주 발생 시 농업기술센터 작물보호팀으로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창업 관련 주요 정책 사업과 인천 스타트업 우수 사례 등을 소개한 ‘2023년 스타트업 모범사례집’을 발간해 학교 현장에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범사례집은 글로벌 시민의식과 디지털 생태계 이해도를 갖춘 인천지역 차세대 유니콘 스타트업 인재 양성을 위해 제작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창업 관련 주요 정책 사업으로 ▶청소년 취업・창업지원센터 ▶글로벌스타트업학교 ▶글로벌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써밋 ▶기업가정신 해외연수 ▶글로벌 취업・창업박람회 ▶인천 청소년 비즈쿨 운영 등을 소개했다. 또한, 공학・정보기술 분야, 환경・바이오 분야, 인문・경영・기타 분야 등으로 구분해 29개 기업의 인천 스타트업 우수 사례를 수록했다. 각 사례는 창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창업 아이디어, 사업 계획, 경영 전략, 성공 요인 등 성공하기까지의 과정과 노하우를 포함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모범사례집 발간이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창업 교육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키우고 인천의 스타트업 생태계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3일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청소년뮤지컬단 제6회 정기공연에 참석해 “빛깔이 다른 26명의 학생들이 모여 아름다운 공연을 창작했다”며 “오늘의 공연이 결대로 자란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청소년뮤지컬단은 인천 중‧고 재학생과 학교밖 청소년 26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제6회 정기공연에서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며 엄마의 사랑을 이해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뮤지컬 ‘엄마’를 선보였으며, 공연은 예매 시작 3일 만에 2회 공연 모두 매진(1,172석) 되는 등 학생, 학부모의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청소년뮤지컬단 참여 학생은 “뮤지컬단이 계기가 되어 뮤지컬 배우를 꿈꾸게 됐고, 관련학과 진학을 준비하고 있다”며 “청소년뮤지컬단을 만나 소질과 적성을 찾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결대로 교육’이라는 의미 속에 인천교육의 현재와 미래가 담겨있다”며 “2020년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를 만들어 학생 중심의 교육을 지원했듯,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과 지원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성장경로를 지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과 교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보결수업비를 인상하고 정원외 기간제 인력을 운영하는 등 학교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사 사기 진작과 복지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보결수업비를 시간당 1만 5천 원에서 2만 원으로 인상해 학교에 안내했다. 또한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초·중등 교과 교사와 보건·영양·사서·상담 교사가 학교에 최대한 배치될 수 있도록 정원외 기간제 인력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학년 단위로 운영하는 초등학교 현실을 반영해 보직교사를 대폭 늘리고, 초등 보결 전담 순회강사를 운영해 단기간의 결원 발생 시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도록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교육에 매진하는 교사들의 처우개선과 사기 진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직원의 높아진 책임과 과중한 업무에 적합한 보상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 윤해동 시의원(더불어민주당 ‧ 바선거구)은 지난 3일, 스마트안양 통합 앱(APP)의 활성화를 위한 대안과 정책을 안양시청 관계부서에 제안했다. 스마트안양 통합 앱(APP)은 2019년 시작된 안양시 모바일 앱으로 안심귀가서비스, 주차정보 제공서비스, 대중교통 운전자 안심 서비스 등 주민편의를 위한 기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해당 앱은 누적 다운로드 수가 다른 앱에 비하여 다소 저조하며 2023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공공앱 성과측정 최종 결과에서 ‘개선’ 판정을 받았다. 윤해동 의원은 스마트안양 통합 앱(APP)의 활성화와 더불어 시민의 생활편의를 위한 주민생활 편의 올인원(All-In-One) 기능을 제안했다. 현재 구축되어 있는 모바일 앱의 기능을 개선하여 행정, 안전, 지역 정보 등을 통해 손안에서 해결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안내용으로는 ▲공공화장실, 개방형화장실 위치 ▲여성안심화장실, 여성안심벨, 여성안심지킴이 위치 ▲안심귀가서비스 ▲안심 무인택배함 위치 ▲전기차 ‧ 수소차 충전소 위치 ▲자전거 공기주입기 위치 ▲주‧정차 단속 CCTV위치 ▲공영, 노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최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2024년 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을 위한 행보를 더욱 활발히 이어나간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은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 평생교육을 제공하여 장애인의 자립생활능력 및 지역사회 참여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시는 2024년 올해 처음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됐으며, 국비 5천3백여만원을 확보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사업은 △수어 문해교육 △시로 소통하는 장애인식 개선 △우리동네 탐방교실 등 26개 프로그램이고, 군포시 관내 장애인 및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하은호 시장은 “올해 처음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만큼 관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장애인 욕구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 및 나아가 성숙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신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군포시를 비롯해 강원 평창군, 경기 양평군, 경북 안동시, 대전 대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2024년 갑진년 새해 관내 복지위기가구 제보 독려를 위한 홍보 활동을 시작한다. 작년에 이어 군포시민에게 부과되는 지방세(자동차세) 연납 납부 고지서에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알려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군포시무한돌봄센터 연락처를 노출하여 발송함으로써 주변의 복지위기가구 제보를 독려하고 있다. 시는 가족의 사망 및 질병으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 혼자 사는 돌봄이 필요한 가구 등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하여 거리 홍보와 위기가구 제보 채널 다양화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세심한 관심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군포시민과 밀착된 홍보 활동을 기획할 예정이다. 향후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2024년 월 별 각 동의 특성 및 계절을 고려하여 복지위기가구 맞춤 홍보 활동을 통해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응하고자 하며 지역 내 민‧관 협력기관과 협업하여 복지자원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 현재 시는 각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중심으로 위기가구제보 활동을 독려하고 있으며 연 6회 복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금융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 송탄출장소는 자동차세 연세액의 4.5% 납부세액을 공제한 연납 고지서 3만 7148건을 지난 11일에 일괄 발송했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연세액을 미리 납부하면 공제하는 제도로 올해에는 1월을 제외한 2월부터 12월까지 자동차세의 4.57%를 공제한다.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오는 31일까지 납부하면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납부하지 않아도 불이익이 없으며 6월과 12월 정기분으로 납부하면 된다. 납부는 ARS로 신용카드로 가능하고 또한 가상계좌도 조회할 수 있어 계좌이체로 납부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인터넷), 스마트위택스(스마트폰앱), 은행 CD/ATM기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며, 주의할 사항은 자동이체를 신청했더라도 연납 자동차세는 자동이체가 되지 않으니 직접 납부해야 한다. 연납한 자동차를 타인에게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말소할 경우 남은 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를 일할계산해 환급받거나 승계할 수 있으며, 환급계좌를 사전등록하면 환급금을 별도의 신청 없이 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별관4층 대회의실에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성금·성품 전달식 행사를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평군과 사랑의 열매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동절기 나눔문화을 확산시키고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오혜자 양평군의원이 참석했으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업체, 기관단체 17개소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6,776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이 기탁되어 나눔의 온도를 올렸다. 전진선 군수는 “경기침체로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잊지 않고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해는 한층 더 따뜻한 양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희망 2024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의 당초 목표금액은 2억원이었으나 이날 행사까지 포함해 모금된 금액은 총 2억5천4백만원으로, 목표금액을 초과달성해 나눔온도가 127도에 이르렀다. 이번 나눔캠페인은 31일까지 계속되며 기탁된 성금은 사랑의 열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12일 안양시에서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안양지역 정책과제와 도의회 차원의 지원 사항을 논의했다. 의정정책추진단은 정담회에서 과제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실행에 뒤따르는 애로사항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두고 안양시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안양시청에서 열린 정담회에서는 ▲공동주택 통합물류시스템 구축 지원 ▲노인종합복지관 설립 ▲시립치매센터 건립 ▲공립 키즈카페·돌봄센터 건립 ▲교통 소음문제 해결방안 마련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정책이 논의됐다. 논의 과정에서 유영일 도시환경위원장(국힘·안양5)은 “근로환경 변화와 보육에 대한 지속적 관심 증대로 지역 수요 및 특성 맞춤형 공립 키즈카페와 돌봄센터 설치를 통한 보육 인프라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고, 문형근 안행위부위원장(더민주·안양3)은 “고령인구 증가 및 재가노인서비스 욕구 증대로 노인복지관 등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성수 의원(더민주·안양1)은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대료 인하 추진 및 공공시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3회에 걸쳐 시흥시, 남양주시, 양주시 등 15개 개발제한구역을 대상으로 드론 활용 단속을 한 결과 불법의심 158건을 탐지했다고 15일 밝혔다. 불법의심 행위는 건축 관련 행위 123건(78%), 형질변경 34건(21%), 벌목 1건(1%)이다. 158건 중 56건은 현장조사 결과 불법행위로 판명난 16건은 원상복구됐으며, 40건은 행정 조치 중이다. 158건 가운데 최근 촬영된 불법의심 45건은 시군에 현장 조사를 요청한 상태다. 개발제한구역에서 허가나 신고 없이 건축 또는 형질변경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시정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등 엄중한 행정조치가 진행된다. 도는 올해도 시군 수요조사를 한 후 드론 활용 단속을 연간 3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류호국 경기도 지역정책과장은 “드론을 활용한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단속효과가 좋은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개발제한구역을 잘 보전하기 위해 불법행위 조기 발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정비사업 준공 후 청산을 지연하며 횡령 등으로 조합원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미청산 조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재개발‧재건축 조합은 준공 후 고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조합 해산 총회 소집 등 해산 절차를 밟아야 한다. 그러나 일부 조합들은 고의로 청산 절차를 지연시키면서 장기간 임금·상여금을 받아 가거나 세금, 채권 추심·변제 등을 위해 남겨둔 유보금을 횡령해 문제가 됐다. 정부와 지자체는 미청산 조합이 관리 사각지대에 있어 개입하기 어려웠다. 조합 해산 때까지는 정부·지자체의 관리·감독 아래 있지만 청산 절차로 넘어가면 민법에 의해 법원으로 관리·감독 권한이 넘어갔기 때문이다. 도내 미해산 조합은 5개, 미청산 조합은 33개로 미해산‧미청산이 장기화 될수록 청산인의 연락두절 등 관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산은 청산의 전 단계로 재판 등에 필요한 소규모 자금만 남기고 조합을 없애는 절차다. 지난해 11월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유영일 의원(국민의힘, 안양시), 백현종 의원(국민의힘, 구리시), 이택수 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지난 9월 29일 개정된 ‘집합건물법’에 따라 ‘경기도 집합건물 표준관리규약’도 전면 개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에서 보급하는 집합건물 표준관리규약은 법에서 정하지 않았지만 집합건물 관리에 필요한 내용들을 규정한 이른바 관리규약을 제정하거나 개정할 때 참조할 수 있도록 한 표준(안)이다. 이번 개정 규약의 주요 내용은 ▲전유부분 50개 이상의 건물 관리인의 사무 집행을 위한 모든 거래 행위에 대한 월별 장부 및 증빙서류 5년간 보관 의무화 ▲서면 또는 전자적 방법에 의한 결의시 의결 조건 완화(구분소유자 및 의결권 5분의 4 이상 → 구분소유자 및 의결권 4분의 3 이상) ▲관리인의 연 1회 관리단 사무 보고 대상 확대(구분소유자 → 구분소유자 및 점유자) 등이다. 경기도는 집합건물의 용도, 관리위원회 설치 여부, 단동·단지 여부 등에 따라 유형별로 총 10가지의 표준관리규약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경기도내 소규모 공동주택, 오피스텔, 상가 등 집합건물은 이번에 개정된 표준관리규약을 참조해 각 집합건물의 관리규약을 제정 또는 개정을 할 수 있으며(관리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2017년부터 사용한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의 일부 기능을 개선한 ‘제2기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을 개발해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도는 어린이집 운영비 사용에 대한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경기도 어린이집 회계관리 선진화 사업’ 계획에 따라 2017년 어린이집을 위한 회계관리시스템인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을 보급했다. 2018년 9월 국공립어린이집 의무도입 시행을 시작으로 2023년 말 기준, 도전체어린이집의 99.7%(8천515곳)가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도는 그간 현장 방문 및 설문조사를 통해 건의 사항 등을 수렴해 기능 개선을 추진했다. 제2기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은 1기 시스템의 속도를 개선하고 데이터 보완으로 안정성을 높이는 등 이용자 사용 편의성 증진과 재무회계 업무 간소화에 중점을 두고 재구축했다. 주요 개선 내용은 ▲어린이집 회계내역과 아동별 청구수납 연동 ▲교직원 급여 내역 연동 ▲물품관리와 회계 연계등록 기능을 추가했다. 사용편의 증진을 위해 ▲네이버나 카카오 로그인 기능 추가 ▲2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극한호우 및 이상기온 등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재난 대응과 복구 등에 한정돼 사용했던 재난관리기금을 재난 예방과 대비 사업까지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도 소관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시군 소관 시설까지 확대 지원하도록 기금 운용 방침을 바꿨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재난관리기금 운용 정책을 수립하고 올해 도, 시군 재난취약시설 개선에 지난해 대비 370억 원 늘어난 557억 원을 집중투자 한다고 15일 밝혔다. 재난관리기금이란 재난안전법에 따라 재난 예방부터 복구까지 모든 활동 비용 부담을 위해 매년 일정액을 적립하는 법정 기금이다. 올해 재난관리기금 법정 적립액은 1천316억 원으로 본예산 기준 3천407억 원을 운용할 계획으로 재난관리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더라도 안정적인 기금 운용이 가능하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우선 재난 대응과 복구 중심이던 재난관리기금 주 사용 대상을 예방과 대비까지 재난관리 전 과정으로 넓히는 ‘기후위기 대응 전략 사업’을 추진한다. 지금까지 기금을 재난 발생 시 긴급 대처 및 응급 복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