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박균수)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에 따른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가 공공시설이나 공동주택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정기·일시 보호와 급식 및 간식, 다양한 돌봄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아파트에서는 이번 협약에 따라 5년 동안 주민공동시설 일부(102.75㎡)를 다함께돌봄센터 건립을 위한 공간으로 무상 제공한다.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아파트에 다함께돌봄센터가 설치되면 관내 다함께돌봄센터는 8곳으로 늘어난다. 박승원 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위해 단지 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 주신 아파트 입주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함께돌봄센터에서 돌봄을 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양질의 교육프로그램까지 운영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하반기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아파트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미주한인 120년 이민사와 호놀룰루와의 20년 우정을 기념하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마련했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현지 시각 1월 12일 자매도시인 하와이 호놀룰루시를 방문해 조쉬 그린(Josh Green) 하와이 주시사와 릭 블랑지아르디(Rick Blangiardi) 호놀룰루 시장을 차례로 만나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파와아 인하공원에 설치된 자매결연 조형물과 호놀룰루항 7번 부두 표지석 제막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조쉬 그린 하와이 주지사를 만난 “산불피해를 입은 하와이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자연재해의 무서움에도 이를 잘 극복해나가는 모습에 존경을 표한다”며 “인천과 하와이 간 돈독한 관계가 지속돼야 하고 무엇보다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계기로 하와이와의 문화·관광 교류에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쉬 그린 주지사는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한국, 특히 인천에서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며 기후위기 문제는 시나 국가에서 완벽하게 대비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며 “하와이와 인천 간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기대하고 한인사회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앞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6일부터 2024년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교육농장’이란 농업·농촌의 자원을 바탕으로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농장이다. 이번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 교육은 오는 31일부터 2월 16일까지 진행하며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총 6회를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농촌교육농장의 이해, 농가자원 발굴과 활용,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교육대상자는 인천 관내(강화, 옹진 제외) 농촌교육농장·체험농장 운영자 또는 운영을 희망하는 농업인으로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교육농장은 가족, 학생 등 도시 소비자가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체험·교육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교육농장 프로그램 품질관리와 농장주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농촌체험 활성화 및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추진한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이 소비자 물가부담 경감과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시행한 결과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약 1155억원의 경기도산 농축산물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대형·중소형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등 오프라인은 367억원, 마켓경기 등 온라인은 788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품목별로는 경기미 640억원, 농산물 102억원, 과일 51억원, 축산물 234억원, 수산물 7억원, 농식품 121억원이 판매됐다.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은 소비자 물가부담을 줄이는 데도 한몫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농축수산물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3%로 전국 평균 3.1%보다 0.8%p 낮았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상승률로 같은 수도권인 서울과 인천은 각각 3.7%와 3.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도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은 경기도에서 생산한 농축수산물을 구입하는 모든 사람에게 1인당 20%(1일, 1인 최대 2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노후 원도심의 신속한 정비를 위해 건의한 제도개선 사항이 정부정책안에 반영됐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에 경기도가 지난해 5월과 10월 건의한 ▲우선공급기준일 이후 부동산 거래 허용 ▲상가 및 다가구주택 임대수입 보상 ▲3년 한시의 일몰기간 연장 등 3건이 반영됐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관련법령 개정안을 오는 3월 발의할 예정이다. 반영된 내용은 원활한 주민 동의 확보를 위한 것으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2021년 9월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을 통해 새로 도입된 주택공급 모델이다. 재개발·재건축 등 일반정비사업과 비교해 용적률(법정상한의 최대 1.4배) 등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인센티브가 있다. 특히 추진위·조합 구성, 관리 처분 등의 절차가 없어 사업 기간을 3~5년 단축할 수 있다. 그동안 민간 정비사업 추진에 따라 발생하던 원주민 내몰림, 사업장기화 등의 문제점을 제도적으로 보완할 수 있고 장래 발생할 수 있는 미분양·분담금 증가 등 위험도 공공시행자가 함께 부담한다. 그러나 우선공급(재개발의 ‘입주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민선8기 경기도 시즌2’를 맞아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환경, 먹거리, 생활안전, 동물보호 등 도민 생활 밀접 범죄를 집중 수사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도 특사경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도 수사 기본방향 및 분야별 주요 수사계획’을 수립해 연중 수사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사의 기본방향은 최근 도민 여론을 반영해 실제 필요로 하는 분야를 선별해 집중 수사할 계획으로 5대 민생범죄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특정범죄 분야로 나눠 체계적인 수사를 진행한다. 먼저 5대 민생범죄는 ▲환경오염(폐기물·오폐수·미세먼지 등 불법처리 등) ▲생명존중(의료기관 불법행위, 의약품·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등) ▲먹거리 안전(식품 제조·판매 불법행위, 학교급식 납품업체 위생 등) ▲자연보호(산림·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계곡·하천 등 휴양지 내 불법행위 등) ▲생활안전(불법숙박업, 무허가 양식장, 목욕장업 불법행위 등)으로 나뉜다. 이어 특정범죄는 ▲동물보호(도살 등 동물학대, 영업허가·등록 위반) ▲경제범죄(상표권 침해, 불법대부, 불법 석유 유통, 불법유상운송) ▲청소년범죄(청소년에게 주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목감도서관은 ‘2024년 견학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총 22곳의 관내 어린이집 및 유아교육 기관에서 311명의 어린이가 목감도서관의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 이용법과 공공예절 교육을 배우고 독후활동에 참여했다. 목감도서관의 유아교육 기관 견학프로그램은 올해 상반기(3월~6월), 하반기(9월~11월)로 나눠 매주 수·목요일에 한 시간가량 운영한다. 자원활동가는 견학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그림이나 만들기, 책 읽어주기 등의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20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4년 견학프로그램 자원활동가’는 1월부터 상시로 접수한 뒤에 3월부터 시작하는 견학프로그램 일정에 맞게 신청자와 조율을 통해 진행한다. 재능기부 후에는 자원봉사 시간을 제공하고 우수자원활동가에게 동화구연 자격증 강의를 연계해 들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2024년 견학프로그램 자원활동가 모집’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오는 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시흥시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가 다양한 체험활동과 독후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것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시장과 경제사절단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워렌카운티를 방문해 테리 벨(Terry Bell) 시장과 만나 교류협력의향서를 체결, 양 도시의 우호관계 강화방안을 모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최철호 안산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회장, 유동준 경기 테크노파크 원장,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 방운제 한국노총 경기본부 안산지부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워렌카운티에서는 테리 벨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관계자가 다수 참석해 양 도시 간의 우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경제, 문화, 교육, 체육 분야에 걸쳐 두 도시 간의 교류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한편, 안산의 매력적인 투자환경과 최근 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유치 사안에 대해 주력 홍보했다. 미 워렌카운티는 테네시주에 소재한 자동차부품 제조 및 초정밀 금속제조 등 최첨단 기업들이 다수 소재한 강소도시다. 특히 미국정부가 지정한 로봇산업 육성기관인 자동화 로봇트레이닝센터(ARTC, Automation and Robotics Training Center)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반도체와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는 화성시의 ‘20조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4에 참여해 직접 세일즈에 나섰다. 13일 화성시에 따르면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열린 CES 2024는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홈, 디지털 헬스, 지속가능성, 로봇, 생성형 AI, 푸드테크, 메타버스 & 블록체인을 주요 키워드로 세계 각국의 최신 미래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규모의 IT 종합전시회로 전 세계 4000개사 이상 기업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해 첫 참관단 파견 후 올해 공동관 참가기업 5개사를 비롯해 시 유망 수출기업 43개사와 화성시 수출업무지원센터, 화성산업진흥원 등 총 7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의 참관단을 꾸렸다. 먼저 9일 정 시장과 참관단은 미래기술과 CES전시 안내를 맡은 LIFESQUARE의 최형욱 강사에게 참관 방법 등 사전안내를 포함한 세미나 후 지난 해 우호결연 협약을 맺은 조치 첸 美 토런스 시장 및 기업인들과 함께 사전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43개 참여 기업을 소개하면서 정 시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는(시장 이동환) 지난 12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고양시장의 실행 의지를 다짐하는 '고양교육브랜딩 선포식'을 개최했다. 고양특례시는 지방시대 4대 특구 중 하나인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지역교육 혁신을 도모해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여건 개선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은 ‘더 다른 교육,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고양시 중등학교와 대학을 명문학교로 육성 ▲인재양성과 정주여건 개선 ▲교육브랜드로서 고양시를 ‘K-도시’로 구축할 것을 선포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단순히 재정적 지원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 분야에서 개선이 필요한 규제를 완화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중첩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양시에게 놓칠 수 없는 큰 기회”임을 강조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선정은 고양시의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교육과 산업이 이어져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고양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고양특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혁신추진단(이하 혁신추진단) 여야 의원 일동은 12일 경기도청 공무원노동조합 의회사무처 지부장의 성명서 발표 및 집단 유포에 대해 깊은 유감 표명과 함께 유사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부장에게 경고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혁신추진단은 "도청 감사관실의 조사는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지부장의 성명서 유포로 인해 혁신추진단 직원들은 갑질 직원이 돼버렸다"며 "혁신추진단 직원의 업무능력은 누구나 칭찬하고 상급자가 임기연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무처는 결국 불허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무처는 연장심사위 개최부터 본인통보, 채용공고까지 일주일만에 처리하려고 준비했다. 임기 미연장 사유도 납득이 어려운데 일사천리 인사준비는 더더욱 이례적이다"라며 "이럴때 노조가 나서서 그 억울함을 풀어줘야 하는것이 상식인데 인사개입을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혁신추진단은 "지부장은 혁신추진단 직원들의 명예훼손에 대해 정중히 사과하고 직원들의 곁에서 본분에 충실하기 바란다"며 "혁신추진단 의원 일동도 이번 사건 의혹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는 물론, 인사 제도상 결함을 보완해 의회 직원 누구도 억울함이 없도록 지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별내선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별내선 개통 준비단(TF)’을 오는 15일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별내선 개통 시 철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연계 환승, 도로·교통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예상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해 해소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러한 의지를 담은 별내선 개통 준비단(TF)은 교통국장을 단장으로 총괄반·대중교통반·주차 및 PM(개인형 이동장치)반·도로교통반·역 운영반 등 5개 분야로 구성된다. 현장점검 및 수시회의를 통해 △별내선 개통 관련 대외기관 업무협의 △버스, 택시, 주차장 등 연계 환승시설 점검 △역사 주변 도로표지판 등 도로·교통시설 점검 △역사 운영 준비 및 안전관리 △ 영업개시 안내 및 이용 홍보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주광덕 시장은 “별내선(8호선 연장)은 남양주시와 강남지역을 단시간에 연결하는 노선으로, 경춘선과 환승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출·퇴근 이용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개통 전까지 연계버스 노선 조정, 환승시설 및 도로·교통시설 점검 등을 통해 시민들이 별내선을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2일 화성시 소재 위험물 저장시설 화재로 오염수가 유입된 평택시 청북읍 관리천 오염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복지환경위원회 김승겸 위원장과 김순이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관우·최선자 위원, 유승영 의장, 강정구·류정화 의원, 환경국장 등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오염수 유출 상황과 확산 범위를 확인하고 유해물질 유출로 인한 방제 등 상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과 의원들은 지역 주민의 안전과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속한 방제 작업과 적절한 대응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김승겸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오염 현장을 파악하고 대응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계획하게 됐다”며 “집행부에서는 지속적인 점검과 현장 조사를 통해 사고 상황을 계속해 주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11일 경기도 시흥시 물왕호수공원도 동장군을 피해 가지 못했다. 호수의 물이 얼고 그 위에는 새하얀 눈이 살포시 내려앉았다. 지난해 물왕호수공원 위에 조성한 산책로와 늠내길 제6코스 '시흥종주길'에는 겨울의 낭만을 즐기기 위한 시민들이 찾아 산책을 즐기고 있다. 물왕호수공원에 아직 얼지 않은 곳은 목마른 철새가 물을 마시기 위해 조심스레 방문하고 있다. 시민들과 철새들이 찾고 있지만 물왕호수를 지키는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이 오늘따라 을씨년스럽게 보인다.
◇5급 전보 ▲행정지원과장 강철하 ▲산본도서관장 송원용 ▲산본2동장 최명수 ▲대야동장 윤철진 ▲중앙도서관장 정구정 ▲기획예산실장 박강순 ◇5급 승진 ▲지역경제과장 조선민 ▲환경과장 민기숙 ▲회계과장 한귀영 -이상 1월 15일자.
◇4급 전보 ▲정책홍보담당관 이어진빛 ▲법무담당관 곽선미 ▲안전기획과장 안치권 ▲지역정책과장 김수형 ▲인사과장 이정화 ▲회계과장 장미옥 ▲노인복지과장 이은숙 ▲감염병관리지원단장 조상형 ▲정신건강과장 김병만 ▲문화정책과장 오광석 ▲종교협력과장 권문주 ▲문화유산과장 황영선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 허영길 ▲보육정책과장 김진효 ▲고용평등과장 윤현옥 ▲기획예산담당관 이태진 ▲행정관리담당관 변상기 ▲평화협력과장 김태현 ▲소통협치관 류호국 ▲일자리경제정책과장 김동욱 ▲지역금융과장 김광덕 ▲공정경제과장 이문교 ▲기업육성과장 배진기 ▲산업입지과장 우병배 ▲규제개혁과장 김평원 ▲디지털혁신과장 김태근 ▲벤처스타트업과장 배영상 ▲공동체지원과장 홍성호 ▲역량개발지원과장 김장현 ▲기획행정과장 허성철 ▲투자유치과장 강일희 ▲건설본부 관리과장 김기은 ▲남부자치경찰위원회 남부기획조정과장 설종진 ▲안전특별점검단장 김병태 ▲주택정책과장 김용천 ▲건축디자인과장 이은선 ▲도시재생과장 김태수 ▲친환경농업과장 황인순 ▲해양수산과장 김봉현 ▲도로안전과장 양춘석 ▲대기환경관리과장 이윤성 ▲환경보건안전과장 박대근 ▲산림녹지과장 석용환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김성곤 ▲산림환경연구소장 윤하공 ▲수질정책과장 김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풀뿌리민주주의 실천을 통해 ‘시민력’에 힘을 더할 주민자치위원 164명을 위촉했다. 시는 12일 오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광명시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18개 동 주민자치위원 164명은 향후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직접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여 주민들의 이익을 실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된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의 힘이 도시의 힘이고 도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이라며 “주민자치위원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자치분권을 통해 시민의 힘을 키우는 마을 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자치회는 자치분권 실현의 시작이자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앞으로 위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촉식은 광명시 자치분권과 주관으로 주민자치회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으며 신규위원들의 주민자치회 개념과 현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가이드북도 배포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4년 말까지 제2기 주민자치회 활동을 마무리하고 2025년 제3기 주민자치회를 새로 출범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은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경기도의회 기념사업준비위원회(위원장 박옥분, 수원2) 주관으로 12일 롯데시네마 광교아울렛 1관에서 '길위에 김대중' 영화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영화상영회는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를 향한 필사의 노력과 파란만장한 삶의 궤적을 도민들과 함께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길위에 김대중'은 ‘청춘 선거’와 ‘노회찬 6411’ 등 주로 정치인물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던 민환기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는 청년 사업가 출신의 김대중이 갖은 고초를 겪으며 정치인으로 성장하는 과정과 1987년 대선 후보로 나서기까지의 이야기를 영상에 잘 그려냈다. 영화 안에는 사상 최초로 공개되는 미공개 영상 및 자료들과 그와 역사적 순간을 함께 한 사람들의 목소리가 담겨있다. '길위에 김대중'은 국내 개봉에 맞춰 해외 15개 국가 30개 도시에서 상영이 된 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영화상영회에는 '길위에 김대중' 제작진들도 특별히 참석해 인사를 건넸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시청 물향기실에서 이권재 시장, 관계 공무원 및 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오산 크리스마스마켓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제1회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의 성과와 의미를 공유하고 차회 행사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1월 24일부터 12월 24일까지 31일간 오산역 광장 및 원동 구도심 상권에서 ‘너는 나의 선물’을 주제 진행된 제1회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은 플리마켓 및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경관조명 연출, 다양한 공연 등이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5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아 오산만의 문화예술 축제를 함께 즐겼다. 시는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확인된 행사장 확대, 주변 상권과의 유기적 협조 및 지역사회 환원 등 개선 과제를 검토하여 다음 행사추진 시 적용할 계획으로 크리스마스 마켓을 오산시의 겨울철 랜드마크형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을 다져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잘된 점은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새롭게 정비하여 제2회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12일 현재 공무 국외 출장 중인 정장선 시장 지시로 ‘관리천’ 오염수 유입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평택시 임종철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재난상황관리반 등 11개 반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한편 시는 12일 660톤의 오염수를 수거 처리했으며 주말 비 예보에 따라 방제 둑 4개소를 보강하는 등 추가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