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양식어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4년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은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양식장(어류, 새우류, 자라류, 패류 등) 어업경영체에 배합사료 구매자금을 최대 3억원까지 연 1%의 저금리로 융자지원 하는 사업이다. 지원 기간은 패류 2년 또는 어류 3년이다. 신청 대상은 양식어업 면허 또는 허가를 취득하거나 신고를 필하고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양식어업 경영체이며 사업 관련 최근 3년간 부정행위자 등은 선정 과정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양식어가는 신청서, 배합사료 구매계획서 등 필요 서류를 준비해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방문, 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사료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어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산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 대표 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선정하는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축제글로벌명품’ 부분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지난 10일 밝혔. 2012년에 처음 개최돼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은 대한민국의 대표축제 대상 시상식이다.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이바지한 지역축제 관계자들을 시상하면서 축제 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국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심의위원회의 박선우 위원장은 “관광 산업과 축제의 신속한 회복으로 축제계의 재도약과 ‘K-축제’를 위해 현장을 빛낸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축제를 선정했다”라며,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부터 숨어 있는 축제까지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갯골축제는 국내 유일의 내만 갯골을 품은 갯골생태공원의 환경적 특성을 살린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갯골이라는 자연에서 쉬고 배우며 즐기는 다양한 생태·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이며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번 수상으로 시흥갯골축제는 ▲2024-20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오산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차량의 내부 환경을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선된 차량에는 쾌적한 차내 환경 제공을 위한 공기청정기, 전동 휠체어 충전을 위한 인버터, 휠체어 탑승고객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한 LED 안내등이 설치됐다. 특히 공기청정기는 일반 먼지는 물론 미세먼지, 세균, 냄새 등을 제거할 뿐 아니라 차량 내부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기준치를 넘어갈 경우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알람 시스템이 자동 가동돼 안전 운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특별교통수단 차량 내 전동휠체어 충전용 인버터 설치를 통해 전동휠체어 탑승 고객이 방전에 대한 걱정 없이 이동할 수 있게 조치했다. 이번 조치는 대다수의 전동휠체어 충전기가 관공서, 병원 등의 내부에 설치되어 있어 이용 시간이 제한적이라는 시민들의 의견이 지속된 점을 반영한 것이다. LED 안내등(비상 경고판)은 휠체어 승하차를 위한 리프트 이용 시 운전원과 이용자 모두의 안전한 탑승과 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수 이사장은 “이번 차량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이용고객과 운전원 모두 쾌적한 환경에서 편하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024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2만 4520건에 대해 지난해 대비 5.6% 증가한 4억 6200만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면허의 종류, 사업장의 면적, 종업원 수에 따라 1~5종으로 차등 부과되며 납세의무자는 각종 면허와 허가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이다. 종별 세액을 보면 ▲제1종 4만 5000원 ▲제2종 3만 4000원 ▲제3종 2만 2500원 ▲제4종 1만 5000원 ▲제5종 7500원이다. 폐업한 사업자는 세무서에 폐업 신고를 함과 동시에 인허가 부서에도 면허취소와 폐지 신고를 해야 매년 정기분 등록면허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전자 납부 번호(지방세입 계좌), 가상계좌, 금융기관 창구, CD/ATM기, 인터넷 위택스, 지로, ARS(1588-6074), 모바일앱(간편결제 앱·스마트 위택스 앱·금융기관 스마트고지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지나면 가산세가 추가되는 불이익이 있으니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조례 등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고 시민참여를 통한 ‘소통 창구’를 운영하여 시민의 작은 목소리까지도 경청했다. 시민의 대의기관이자 참된 일꾼으로서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 아래, 시민만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김포시의회의 2023년 주요 의정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향한 올해 의정활동의 방향은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빈틈없는 회기 운영으로 의회 본연의 역할 충실히 수행 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6번의 임시회와 2번의 정례회 운영을 통해 조례안 138건, 예산·결산·기금안 7건, 동의안 40건, 기타안 44건 등 총 229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중 지난 1년간 제·개정된 138건의 조례 가운데 약 36%인 49건의 조례를 의원이 직접 발의하는 등 입법기관으로 역할을 활발히 수행했다. 해당 조례는 아동, 청소년, 노인, 출산 가구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한 근거 혹은 행정복지와 도시환경 분야에서 제도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어 시민의 삶이 더욱 윤택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8일 경기도 안성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에서는 2023년 2월 21일 연천 산란계 농가에서 마지막 발생 이후 11개월여 만의 일로 이번 겨울 들어서는 처음이다. 전국적으로는 2023년 12월 3일 첫 발생 이후 4개 시도에서 28건이 확인됐다. 이번 발생으로 도는 발생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조치 후 25만 7천 마리의 가축 처분을 신속 처리 완료했다. 또 발생농장 인근 10km 내 방역대 가금농가 59곳과 역학관련 34개소에 대한 이동제한과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 관련해 농식품부는 현재 1월 11일 10시부터 1월 12일 10시까지 24시간 동안 전국 산란계 농가 및 차량·시설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이동중지명령을 위반하면 가축전염병예방법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이 밖에도 도는 산란계 농장을 중심으로 도내 가금농가 내 바이러스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방역 차량(108대)을 동원해 농장 주변 도로와 철새도래지 인근에 집중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을 통해 버스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조용익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부회장, 이기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 의장, 김기성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과 노동조합 조합원, 버스업체 임직원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출범식’을 열고 시내버스 운행 안정화와 도민 교통서비스 개선을 다짐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형 준공영제를 시행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오늘 출범을 계기로 2027년까지 전 버스에 대한 공공관리제를 시행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버스 종사자 처우개선과 근로조건 개선, 환경 개선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며 “우리에게는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는 공통된 목표가 있다. 함께 힘을 합쳐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과정을 통해서 얻은 또 하나의 성과는 서로 간의 신뢰 관계라고 생각한다. 경기도는 여야 동수 상황에서 협치하면서 경기도민을 위해서 일하고 있고 이와 같은 많은 정책들을 토론하고 양보하고 협조하면서 서로 간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10일 안성시 청소년 홈스테이에 참여한 학생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브레아시로 출국했다. 본 프로그램의 참가자는 1차 서류전형‧ 2차 영어면접전형‧ 3차추첨전형을 통해 최종 선발된 관내 중학생 30명이며 10일부터 1월 23일까지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미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현지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학습 과정까지 경험하게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를 대표하는 청소년으로 선발됐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소년이라는 인식을 갖고 자부심을 지니고 행동하길 바라며 홈스테이 기간동안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여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떠나는 학생들을 응원했다. 안성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은 2011년 안성시와 브레아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012년부터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도에서 출발한 사업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이하 센터)가 도민의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전세피해 사례를 분석한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경기도 전세피해 사례집’과 ‘좋은 집 구하기 체크리스트’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례집에는 상담사례 중 반복될 가능성이 있는 1,700여 건의 전세피해·전세사기 사례를 유형화하여 분석·수록했으며, 도민 및 담당부서 관련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세제도와 전세피해에 대한 설명 등도 담았다. 또한 전세피해특별법 및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대한 설명을 수록하는 등 실효성 있는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에 더해, 도민이 안전한 전세계약을 할 수 있도록 계약 전후로 꼭 확인해야 할 것들을 모아 정리한 ‘좋은 집 구하기 체크리스트’ 도 함께 발행했다. 전세피해 사례집 및 체크리스트 발간은 최근 전세피해 사태가 도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만큼 도민의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것으로 센터는 추후 경·공매 Q&A 모음집 발간 등 현장의 전세피해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사례집 및 체크리스트는 도내 31개 시·군 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9일 청년창업센터 3층 라운지에서 청년창업센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새단장한 청년창업센터의 발전 방향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석균 경기도의원(주재)을 비롯한 남양주시 문화교육국장, 경기도 사회적경제국장, 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입점한 청년들의 매장을 둘러본 후 경기도 청년공간 지원사업 설명 및 센터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석균 도의원은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만의 특색있는 전략으로 실질적 매출로 이어지는 방안을 마련하고 상품과 문화를 같이 판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용석만 문화교육국장은 “앞으로 경기도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내호평역 앞에 소재한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는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월요일 휴무), 청년창업가의 창작품을 판매하는 14개의 스토어를 비롯한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작업실, 교육실, 공유 오피스 등 공간이 조성돼 있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공사 노동조합(위원장 김남규)과 공동으로 청렴실천·청탁금지법 준수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결의대회는 두 명의 신규직원 대표자가 청렴실천·청탁금지법 준수 결의문 낭독, 사장과 노조위원장의 청렴이행 서약서 작성 및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서약과 선언문 낭독을 통해 청렴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을 고취시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기획됐다. 직원들이 서약한 청렴 선언문에는 ▲금품수수 및 향응 금지 ▲사적관계에 영향 받지 않는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 ▲민원인과 개인적으로 만나지 않기 ▲건전한 사생활 유지 및 부패 방지를 위한 솔선수범 ▲부정 청탁에 관한 법률 숙지 및 청렴문화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명호 사장은 “올 한해 신뢰받는 안양도시공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열정을 다해 안양시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청렴 이행 서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깨끗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미국 출장에 나선 유정복 시장이 현지 시각 9일 라스베가스에서 인천을 ‘초일류 스마트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 세계에 알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현지 시각 1월 9월부터 1월 12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CT)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4’에 참가해 인천의 스마트 시티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최하는 CES는 전 세계 혁신적인 기술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산업 분야 혁신 기술 전시의 장이다. 인천시는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이번 ‘CES 2024’ 메인 전시관인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의 노스 홀(North Hall) 내 인공지능(AI)·로봇 구역에 132.23㎡(40평) 규모의 인천·IFEZ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28개 기관과 기업들의 제품과 기술을 전시 및 영상 홍보한다. CES에 처음 참가하는 인천시는 ‘인공지능(AI)·로봇 기술로 윤택해지는 시민의 삶(Light up the Future w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세계 시민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 사업으로 양평초, 개군중, 양서고, 양평고 4개교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해외문화 경험을 제공해 견문을 확대하고 국제적 인재로서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개군중은 2016년부터 대만 타이난시의 타이난시립금성국중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상호방문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양평군 미래교육지구의 예산을 지원받아 교류를 이어갈 수 있게 됐으며 학생들은 세계 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한편 개군중은 지난해 외국어교육 유공교로 선정돼 경기도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김두현 교장은 “축적해 온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학생들을 세계적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학생의 학습공간을 학교에서 다양한 공간으로 확대하고 세계적 시민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어려운 시민을 찾아 격려하는 데에 연초 일정을 할애했던 박승원 광명시장이 이번에는 관내 18개 동을 연달아 방문해 시민 목소리를 경청한다. 광명시는 15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민과의 대화’는 박승원 시장이 새해 인사를 겸해 각 동을 방문해 시민에게 직접 시정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을 경청하는 행사로 매년 진행해 왔다. 박 시장은 “민선 8기 반환점을 도는 올해에는 광명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어려운 위기를 시민과 함께 극복하고 더 나은 광명시의 미래를 구상하고 실천하기 위해 더 가까운 곳에서 더 열심히 시민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15일부터 25일까지 평일 오전과 오후에 각 1개 동씩 하루 2개 동을 방문한다. 지역 현안 관련 부서장들도 박 시장과 동행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에서 제안된 민원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올해 시정 운영 방침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한다. 특히 분쟁과 전쟁으로 불안한 국제 정세와 일상이 되어가는 기후 변화, 양극화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방문단이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주목 받고 있는 스타트업(신생 창업기업)을 벤치마킹했다. 또 KSEA SVC와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지난 7일 출국한 수원시 방문단은 7일(현지 시각) 샌프란시스코 알레마니농장(도심 속 시민농장), 세일즈포스 파크(도심 속 공중정원), 피어39(버려진 화물부두를 관광 복합시설로 조성) 등 샌프란시스코시의 도시재생현장 성공 사례를 견학한 후 8일 실리콘밸리의 산학협력 생태계 핵심 거점인 ‘스탠퍼드 과학단지’와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을 잇달아 찾았다. 이재준 시장은 8일 오전 실리콘밸리 ‘릴리 게이트웨이 랩스’에 있는 ‘진에딧’(GenEdit)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박효민 수석부사장과 간담회를 했다. 2016년 이근우 대표와 박효민 수석부사장이 함께 창업한 진에딧은 유전자 치료기술·치료제를 만드는 회사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체내에 원하는 곳으로 정확하게 실어 나르는 물질을 발견해 이름을 알렸고 지금은 유전자 치료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금까지 약 5500만달러(약 720억원)에 이르는 투자(SK, 일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대상으로 인공 지능을 활용한 ‘24시간 행복등대지기’를 올해에도 연중 운영한다고 10일 알렸다. 해당 사업은 인공 지능 스피커를 각 가정에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인공 지능 스피커를 통해 사업 참여자는 말벗, 음악감상, 약 복용 및 식사 일정 알람, 종교(불교, 기독교) 말씀, 날짜․날씨․뉴스, 긴급 SOS 구조서비스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각 가정에서 어르신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인지·신체 훈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용 기간은 신청일 기준 1년이며, 추가로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신규 신청 시 대상자 자택에 방문해 기기 설치 및 사용법을 안내하고 이용 중 오류 발생 시 상시로 유선/방문 점검을 통해 대상자를 관리하게 된다. 서비스 이용자는 “집에 혼자 있어 적적한데 가족, 친구처럼 안부를 물어주고 좋아하는 노래 들려주는 스피커가 있으니 활력이 생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치매안심센터로 문의 바라며 그 외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치매상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올바른 PM(개인형 이동장치) 문화 정착을 위한 관내 PM 업계 간담회를 지난 9일 화성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PM 관련 안전사고 급증, 무단방치, 보행권 침해 등 문제점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시의 정책을 설명하고 관내업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시는 지정위치 대여·반납 정책 설명을 통해 업체의 동참을 유도했으며 주정차 위반 PM 단속과 과태료 부과 계획 등을 설명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 개선을 위한 계도 및 단속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찾아가는 시민 교육과 안전캠페인 운영 등 관내 PM업체와 교육·홍보 방안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2월 공유 PM 업계 간담회와 8월 ‘희망화성 844 포럼’을 열고 공유 PM에 대한 규제와 기준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올바른 PM 문화 정착이 필수적”이라며 “개인형 이동장치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상생방안 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동 신년 인사회’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8일 안양1동을 시작으로 이달 25일까지 12일 동안 관내 31개 동을 직접 방문해 주민과 소통한다. 각 지역의 노인회장, 사회단체장, 학교장, 아파트 주민대표, 주부,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만나 소통하면서 시정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각 동의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 안양시는 스마트·시민·행복의 가치를 더 공고히 하고 민선 7기부터 추진해 왔던 사업들을 가시화할 계획”이라며 “각 동 주민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종합하고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최대한 시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 시장은 이날 만안구청과 11일 동안구청을 방문해 구정보고회를 주재할 예정이다.
도, 신임 경제부지사 김현곤 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 최종 임명 정책기획조정, 재정운용 전문가로 도 경제정책 총괄·조정 역할 기대 경기도가 신임 경기도 경제부지사에 김현곤 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을 임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김현곤 신임 경제부지사에 임용장을 수여했다. 행시 38회 출신으로 1995년 기획예산처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현곤 신임 경제부지사는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상황실 선임행정관,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관, 재정기획심의관을 거쳐 재정관리국장을 지낸 정책 기획조정·재정운용 전문가로 도지사를 보좌해 도 경제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현곤 신임 경제부지사는 “대통령실에서의 정책 조정·조율 경험과 기획재정부에서의 재정전략 비전을 입안한 경험을 활용해 민선8기 경기도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중앙부처·지자체·의회·시민·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협력으로 실효성있는 정책대안을 강구하고 정책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가 2024년 1월 15일부터 70세 이상 군포시민 2만 7000명에게 분기별 최대 4만원, 연간 16만원의 버스비를 지원하는 군포시 어르신 교 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70세 이상 군포시민은 집중 신청기간인 1월 15일부터 2월 2일까지 출생연도에 따른 지정 일자에 신분증, 지패스카드, 농협통장(소지자에 한함)을 지참하여 관내 농·축협 17개소에서 교통비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2월 5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출생연도별 지정일은 군포시 홈페이지(포스터) 등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은 지패스(G-PASS) 카드를 관내 ATM기기 또는 편의점에서 충전 후 군포시 경유 시내‧마을‧광역버스를 이용하면 분기별 이용한 금액만큼 최대 4만 원(연간 16만원) 한도 내에서 농·축협 계좌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이로써 군포시 어르신은 지하철에 이어 관내 경유 시내‧마을‧광역버스까지 지원받게 된다. 올해 1분기에 사용한 교통비는 정산 후 4월 말경 입금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사업이 군포시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이동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