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551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4개 분야·12개 지표로 평가해 최우수·우수·보통·미흡 4개 등급을 부여하는 공공기관 정보공개분야 종합평가이다. 공사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총점 100점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이 점수는 지방공기업 유형 평균 88.78점 보다 11.22점이 높은 점수였다. 특히 ▲사전정보공표 충실성 ▲정보목록 공개율 ▲고객 수요분석 실적 ▲정보공개법 준수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결과 공사는 ‘5년 연속’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으며 사전정보공개 노력과 더불어 주기적인 정보목록 정비를 통하여 시민의 알 권리보장에 힘쓰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보공개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투명한 행정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우뚝서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가뭄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시민과 함께 물 절약을 생활화하고 수돗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2024년 절수기기 보급 지원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수돗물 절약에 동참하고자 사업비 3300만원을 확보해 관내 건축물 350곳에 절수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1곳당 총 3개의 절수기기(양변기용, 샤워기용, 세면기용)가 설치된다. 절수기기 지원 대상 건축물은 수도법 제15조(절수설비 등의 설치) 개정 이전인 2001년 9월 29일 이전에 준공된 건축물 중, 절수설비 의무 설치 대상지가 아닌 관내 건축물 350곳이다. 절수기기 지원 신청은 1월 2일부터 2월 29일까지 총 2개월간 진행된다. 절수기기 설치 지원 신청서, 유의사항 동의서, 건축물대장(준공일 확인 가능한 서류), 사업자등록증 등 신청서류를 지참하고 시흥시청 상수도과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담당자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익겸 시흥시 상수도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으로 수자원이 고갈되는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민과 함께 물 절약을 생활화해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누수되는 수돗물이 없도록 유수율을 높이는 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지역활성화 사업’ 추진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사회적경제 지역활성화 사업’은 시군 주도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 또는 조직간, 기업·공공기관·학계 등과의 협업을 제시하면 사업비의 30%를 도비로 지원한다. 지원대상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 지역 현안문제 해결은 기후변화 대응,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등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를 구체화한 지역현안 매칭사업, 사회적경제조직의 사업역량과 연계한 사회서비스 발굴 지원이다. 두 번째는 수익모델 개발, 판로개척, 인지도 제고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예를 들어 지역특산물의 공동 상품기획이나 공동브랜드 개발, 판로채널 맞춤형 상품디자인 개발 등이 있다. 도는 시군으로부터 접수된 사업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사업계획의 적절성, 신청금액의 적절성, 사업수행능력, 지역 연계성, 예산계획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도 사회적경제 4대 비전(임팩트 유니콘 100개, 임팩트 프랜차이즈 10개 모델, 사회가치 구매 1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대포차 의심 차량 36대를 소유한 폐업 법인 2곳을 대상으로 범칙사건조사를 실시해 법인 1곳과 대표를 검찰에 고발하고 대포차 8대에 대해서는 강제 공매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범칙사건조사란 세금추징 목적의 일반세무조사와는 달리 세금탈루, 재산은닉 등 명백한 법규위반 행위를 수사기관에 고발해 벌금형, 징역형 등 형벌을 적용할 목적으로 실시하는 사법적 성격의 조사다. 경기도는 조세부담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범칙 사건조사 전담반을 구성해 매년 범칙 행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폐업한 체납법인 2곳 소유의 차량 36대에 대해 시군과 공동으로 범칙 사건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차량들은 제3자가 책임보험 가입 후 운행하고 불법으로 임대해 대포차가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폐업법인의 자동차세 등 체납액은 2억 9400만원에 이른다. 조사 결과 체납법인 2곳 중 1곳의 대표인 A씨는 체납 세금에 대한 과세관청의 번호판 영치, 강제 공매 등 체납 처분 집행을 피할 목적으로 법인을 폐업한 후, 법인 소유 차량을 은닉하고 제3자에게 불법으로 유통한 행위가 적발됐다. 도는 법인과 A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화학사고 대응능력 자격시험에서 지난해 25명(1급 14명, 2급 11명)이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합격자들은 각종 화재현장, 인명구조 현장에서 활동했던 경험과 평상 시 화학구조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역량을 키워왔다. 화학사고 대응능력 자격시험은 2022년 최초 시행해 현재 4회째 운영 중이다.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에 관한 규정에 따라 1급 실기시험은 화학물질 식별 및 정보확인, 화학보호복 착용 후 인명구조·경계구역설정, 누출차단, 제독을 중점으로 진행되며, 2급 실기시험은 화학물질 식별·정보확인, 화학보호복 착용, 긴급제독, 누출탐지, 통제선설치 등을 평가한다.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23년 1급 시험 합격자 14명, 2급 시험 합격자 11명이 자격을 취득해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현재 경기북부에는 2022년 자격 취득자 4명을 포함해 총 29명의 화학사고 대응능력 자격자가 배치돼 있다. 경기북부 지역에는 총 94곳의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가 있으며 판매업 67곳, 제조업 13곳, 기타 운반·사용업 등 14곳이다. 경기북부 지역 화학구조대는 북부특수대응단 소속 특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가 해외 출장에 필요한 경비를 개인이 부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박춘호 자치행정위원장과 전문위원 및 주무관 등 6명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 빈푹성을 방문했다. 5일 경인미래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송 의장과 박 위원장은 출장에 필요한 경비 120여 만원 중 의원 국외 여비 40여 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을 자부담 처리했다. 이들은 ‘자동차연구원 하노이 지부 및 코트라(하노이) 무역관 방문’, ‘베트남 빈푹성 인민위원회 주요 인사 접견 및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 산업시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빈푹성은 총면적 1236㎢, 인구 115만명의 도시로 수도인 하노이에서는 50㎞, 공항과는 25㎞ 거리에 있는 지역으로 현재 9개 공단이 운영 중이며 추가로 14개 공단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시의회는 베트남 빈푹성은 시흥시와 매우 유사한 산업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의원들과 함께 교류협력 가능성을 충분히 검토 후 베트남 남(빈증성-투저우못시)·북(빈푹성 –빈옌시)을 아우르는 교류를 하기 위해서는 집행부와 같이 우호협력을 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종합청렴도 평가를 통해 지방의회의 청렴수준을 객관적·과학적으로 측정하고 기관의 부패 유발요인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최종 점수에 따라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이번 평가에서 시흥시의회가 받은 종합청렴도 점수는 100점 만점에 72점으로 92개 지방의회 평균 점수인 68.5점보다 높은 수준이며 이로써 앞서 실시된 2020년 평가에서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시흥시의회는 고위직 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청렴교육 이수현황 공개, 부패 유발요인 정비 등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전국 기초시의회 평균보다 20.4점 높은 94.6점을 받았다. 이 결과는 시흥시의회가 지난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분야를 분석하고 반부패 제도 내제화, 청렴 역량강화 및 문화확산, 부패공익 신고 활성화 등 2023년 청렴 정책 방향 및 전략을 수립하며 환경 정비에 나선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송미희 의장은 “시흥시의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끝에 이런 값진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조오순)는 4일 화성시 동탄 송동에 위치한 ASML 화성 뉴 캠퍼스 조성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오순 위원장, 위영란 부위원장, 김종복, 배정수, 장철규 의원과 집행부 관련부서장 및 ASML 코리아 본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제환경위원회 의원들은 송동에 건립중인 화성 뉴 캠퍼스 공사현장 둘러보며, ASML 기업 현황에 대한 설명과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오순 위원장은 “ASML의 화성 뉴 캠퍼스 건립을 통한 반도체 산업의 발전은 화성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주요 성장동력이다. 앞으로 ASML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우리 위원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조오순 위원장이 대표발의 한 ‘화성시 투자유치 촉진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및 고용지원금 지급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으며 이로써 ASML과 같은 양질의 기업을 화성시로 유치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는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택용소방시설은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와,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피난을 돕는 화재경보기를 말한다. 법적 의무설치 대상은 단독·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 등으로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비치하고 화재경보기는 구획된 실(거실,주방 등)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이에 소방서는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족 등 직접 설치가 어려운 화재취약계층 가정에 대해서는 무상보급을 시행하고 있으며 카드뉴스, SNS 및 각종 캠페인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배영환 서장은 “주택용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이다”며 “각 가정의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용소방시설을 꼭 설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오산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자”, “위기 극복의 DNA를 기치 삼아 경기 침체를 극복하자”, “오산 재도약을 위해 원팀으로 힘을 모으자” 4일 오산시가 주관하고 오산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2024년 오산시 신년인사회’에서 주요 참석자들은 각각 이같은 목소리를 냈다. 이날 오전 오산 웨딩의전당에서 진행된 신년인사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택선 오산상공회의소 회장,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등 주요 경제계, 정․관계, 시민단체, 언론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는 내빈 축사에 이어 새해를 축하는 시루떡 커팅식, 참석자 간 새해 덕담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신년사에서 “2023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괄목할만한 여러 성과를 내주셨다”며 지역 경제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 시장은 1천2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중앙부처, 국회, 경기도 등지로 직접 뛰며 노력한 결과 ▲세교3 공공주택지구 신규대상지 선정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재추진 ▲서부우회도로 오산구간 및 동부대로 연속화 사업 오산시청지하차도 개통 등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확충이 가능했다고 피력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환경부가 추진하는 2024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 유치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보건 전문인력이 중심이 되어 지자체의 환경보건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국내에서는 11곳이 있으며, 경기도에서는 이번이 첫 유치다. 주요 업무는 ▲환경보건 취약 가능지역 건강 모니터링 등 지역별 환경보건 감시체계 구축 ▲환경보건 지역계획 수립 지원, 환경보건 빅데이터 구축 등 지역 기반 환경보건체계 강화 ▲환경보건 이슈 지역 주민대상 환경보건캠프 등 소통체계 구축 ▲환경부 주요 조사·연구 사업 협력 등이다.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5년(~’28.12.31)이며 신청대상은 환경보건 정보 구축 및 제공, 정책지원 등을 위한 조사·연구가 가능하고 지정 대상 지역에 소재한 국공립 연구기관 또는 대학, 국공립병원, 민간병원 등이다. 경기도는 산업과 생활이 동시에 이뤄지는 최대 광역 지방자치단체로 도내 거주환경과 도민의 환경보건에 대한 사업이 반드시 필요한 곳인 만큼 현재 11곳에서 운영 중인 ‘권역형 환경보건센터’ 확대를 환경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후 꾸준한 노력과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2024년 권역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국회의원(시흥갑)과 함께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2경인선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밝히고 철도노선에 시흥 대야역과 신천역, 은계역이 모두 포함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임 시장과 문 의원은 4일 입장문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지난 2021년 7월 상위계획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제2경인선과 신구로선을 반영했지만 최근 제2경인선 민자사업 제안 이후, 제2경인선과 신구로선이 통합되면서 시흥대야역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이 편안하게 이용해야 할 노선을 엉망으로 만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민자사업 노선에 시흥대야역과 신천역, 은계역을 모두 포함할 것과 ‘신천~신림선’ 민자사업 및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동시에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시흥광명신도시의 광역교통분담금은 제2경인선 전체 구간이 아닌 시흥시와 광명시를 위한 교통 대책에만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광역교통망 신설에 힘을 모아온 시흥시와 문정복 국회의원실은 앞서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에 제2경인선 민자사업 반대 및 관내 시흥대야, 신천, 은계역 노선을 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4일 성남시 중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내 3개 복지기관에 과일즙을 나눠주며 이용자들의 새해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열린 ‘이웃과 함께하는 연말연시 과일즙 나눔행사’에는 최만식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 박옥래 경기농협본부장, 최진숙 성남시 재정경제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기과일농협조공법인(경기지역 15개 농협이 출자한 법인)에서 기부한 1500만원 상당의 경기도산 배즙 900상자를 지역 복지기관인 가나안근로복지관, 중탑종합사회복지관,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 나눠줬다. 최만식 의원은 “복지기관 이용자들의 건강을 위해 경기도산 배로 만든 배즙을 기부해 준 경기과일농협조공법인에 감사드린다”라며 “새해를 맞아 복지기관 이용자들이 건강배즙을 드시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길 기원드린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분석과학 솔루션 글로벌 기업과 광명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시는 4일 오전 유한회사 워터스코리아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명시의 경제 성장, 분석과학 분야의 인재 육성, ESG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워터스코리아는 제약, 식품, 환경, 대학 및 정부기관 등 다양한 시장에 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 관련 소프트웨어 등 분석과학 솔루션을 공급하는 분석기기 분야 글로벌 기업인 워터스 코퍼레이션의 한국 지사로, 이날 광명시 일직동에 본사를 개소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관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과학실험, 실험실 견학 등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한다. 또 워터스코리아는 생화학, 제약, 환경과학, 식품기술, 화학 분야에 종사하는 관내 기업 등에 분석 솔루션에 대한 컨설팅과 관련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이번 첨단 분석과학 분야 선도기업과의 협약으로 지역 내 과학교육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연 매출 약 4조원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외국계 기업이 새로 둥지를 틀게 돼 향후 관련 분야 기업의 광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등 총 4개소에 ‘교통신호기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대상지는 금광면 금광리 65-2 일원 등 총 4곳으로 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23년 10월에 착공해 23년 12월 말에 완료했다. 설치 완료 지점은 ▲금광면 정선곤드레바다앞 교차로 ▲옥천교 북측 교차로 ▲고삼초등학교 앞 교차로 ▲원곡면 청원사 앞 총 4곳이다. 특히 금광면 정선곤드레바다앞 교차로는 사고다발지역으로 이번 신호등 설치·운영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신호기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 정비·확충으로는 교통사고 예방에 한계가 있다”며 “시민들도 교통법규 준수 등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 한해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에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4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 안산시는 ‘도전·혁신·행복·희망’을 시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대 현안인 인구 문제를 언급한 이 시장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시개발 ▲택지개발 ▲역세권개발 ▲도시재생 ▲대부도 발전이란 5대 혁신과제에 전념하겠다고 역설했다. 신설된 도시개발단을 주축으로 시민들이 염원하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사업 방향을 설정해 안산시가 한 단계 도약하는 한편, 일자리와 경제활력이 솟아날 수 있는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ASV, IT·첨단로봇 거점으로 탈바꿈 이 시장은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에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투자기업 유치와 함께 도시의 강점을 접목한 최적의 개발계획을 수립해 경제자유구역이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란 포부다. 앞서 지난 2022년 말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글로벌 R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여 근로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은 생산과 경쟁력을 높이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아가는 캠페인이다. 공사는 고용노동부로부터 핵심 3개 분야 ▲오래 일하지 않기 ▲똑똑하게 일하기 ▲제대로 쉬기를 모두 실천하고 신규 계획을 추진하는 등 모범적 조직문화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실제로 공사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해 정시퇴근을 독려하고 있으며 다양한 유연근무제 도입, 자유로운 연차 사용 문화 조성, 남·녀 동일한 육아휴직 기간을 보장하는 등 임직원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공사는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 도입 및 운영을 통해 임직원들이 일생활 균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최근 연말연시를 맞이해 관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화재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재난총괄부서인 평택시 안전총괄과와 평택·송탄소방서, 전기안전공사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했으며 화재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영화관, 노약자시설, 실내 놀이터 등 재난취약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화재위험물 방치 여부 ▲화재 탐지설비 작동 여부 ▲피난설비 작동 여부 ▲전기, 전선 등 위험 방지 조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중에 경미한 부적합 사항은 현장 조치했으며 시정이 불가한 사항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 법적 기준이 미달 되는 사항은 관련 부서에 통보하고 완료 시까지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 2023년 한 해 동안 150여 건의 크고 작은 시민들의 고충을 상담하며 민원 해소와 시정발전에 기여했다고 4일 밝혔다.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은 시민과 행정기관 사이의 제3자적인 중립적 입장에서 관련 부서와의 의견 조율 및 조정을 통해 위법‧부당‧소극적인 처분 등의 불합리한 행정으로 인한 시민들의 고충민원을 처리하고 정책제안 등을 통한 시민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시민옴부즈만의 2023년도 대표 민원 처리 사례로는 ‘서동탄역 시설 개선’이 있다. 민원 내용은 노후화된 서동탄역 주변 각종 시설물의 개선 및 활성화 요구이다. 시민옴부즈만은 화성시와 한국철도공사 간 시설물 인수인계 협의 답보로 인해 민원이 야기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 출장 확인, 관련 부서 회의, 화성시의회 사안 공유, 한국철도공사 측에 조속한 협의 촉구 등 다양한 해결 방법을 모색해 서동탄역 환경 개선 및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 결과 화성시와 한국철도공사는 양측이 협의된 부분에 대해 각각 보수공사를 실시하고 시설물 관리주체를 명확히 해 이후 한국철도공사가 서동탄역 시설물 등의 유지관리를 이행하기로 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안전체험관에서 가족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8일부터 2월 23일까지 운영한다. 가족안전체험 프로그램은 지진안전, 화재대피, 선박안전, 지하철안전 등 4개 분야로 구성했다. 지하철 안전체험은 지하철 내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뿐 아니라 다중밀집 상황에 대처하는 교육을 포함해 가족이 함께 일상 속 위기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학생안전체험관은 체험 중심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기 중에는 학교, 교직원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하며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안전스쿨’ 모바일 앱과 VR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사이버 학생안전교육을 이끌고 있다. 방학 중에는 인천 관내 유치원(만 5세 이상)·초· 중·고등학교 학생을 동반한 가족이 안전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가족 안전체험교육은 관내 유(만 5세 이상)·초·중·고등학생 자녀와 학부모 보호자로 구성된 2명부터 5명 단위로 예약할 수 있고 오전(09:30부터 11:30)과 오후(14:00부터 16:00) 프로그램으로 나눠 1일 2회 진행한다. 회차별 80명 교육으로 1일 최대 160명까지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