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3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대전환 시대의 인천교육행정’을 주제로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 연수특강을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인천의 교육행정 공무원은 행정에 인천교육의 가치를 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천을 바로 학습하고, 인천의 특성에 맞는 교육행정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인천교육이 학생성공시대를 향해 지금까지 많은 성과를 일구어 온 것은 함께한 직원들의 노력이 컸다”며 “교육청에서는 직원들의 처우개선과 업무경감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이날 입교식과 개강특강을 시작으로 교육행정 6급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의 교육에 돌입했다.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은 인천시교육청에서 지난해 처음 도입한 인천교육청 중간관리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올해가 두 번째로 인천교육 발전을 선도하고 학생성공시대를 위한 교육행정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주 내용은 ▶인천 교육정책의 핵심가치 공유와 인천 바로 알기 ▶교육 현장과 관련된 정책기획 및 문제해결 역량 강화 ▶교육행정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직무 전문가 양성 ▶중간관리자로서 갖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1일부터 장애인 전동보조기기(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 배상책임보험 대상자를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2조제1호에 따른 노인등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포시는 지원대상자 확대를 위하여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운영 조례'를 개정했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에 주소를 둔 전동보조기기를 운행하는 등록장애인 및 65세 이상의 노인등으로 시에서 일괄 보험 가입하기 때문에 별도의 개인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피보험자가 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피보험자가 전동 보조기기 운행 중 사고 발생 시, 건당 최대 2000만원(자기부담금 5만원)까지 보장되며 지급절차는 사고가 발생한 경우, 전용상담센터(휠체어코리아닷컴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상담,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전동보조기기 보험이 장애인과 노인의 안전과 이동권 보장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살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인장애인과나 전용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지난 3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철도건설과와 ㈜태영건설에 태영건설 워크아웃에 따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영주 의원은 “태영건설이 지난해 12월 28일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을 신청했다”면서 태영건설이 수행하고 있는 도 내 철도건설 사업의 차질을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 사업들은 철도건설에 대한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높은 곳이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 영향으로 하도급업체 공사대금 미수령 등으로 인한 공사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현재 도 내 태영건설이 수행하고 있는 철도건설사업은 별내선 4공구(사업기간 2015.10.~2024.6., 현재 공정율 95%), 도봉산-옥정 3공구(사업기간 2020.12., 현재 공정율 18%), 옥정-포천(사업기간 2023.8.~2029.12., 실시설계 중)으로 총 3곳이다. 이에 철도건설과는 하도급업체의 공사대금 미수령 우려로 공사가 지연되지 않도록 노무비, 자재비 등 기성대금 직접 청구시 도에서 직접 지급하고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으로 하도급 업체 동요 및 공사 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태영건설에 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4일 시흥시 은계지구에 매설된 불량상수도관 교체를 일부 마무리하고 임시 포장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수도관 교체공사는 은계지구에 매설된 21Km 구간에서 불량상수도관으로 확인된 3.88Km 구간 중 약 1Km에 새로운 상수도관을 매설한 것으로 확인됐다. 새로 매설된 상수도관은 기존의 불량상수도관과 일정 간격을 두고 나란히 시공했다. 기존에 매설된 불량상수도관은 도로 꺼짐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콘크리트 등으로 관속을 꽉 채우는 작업을 거쳐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LH 관계자는 "나머지 구간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시민들의 안전 및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지속해서 협의해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시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및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정상회의 기간 중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친환경 수송서비스(셔틀버스 등) 제공 등 APEC 비전 중 하나인 ‘포용적 지속가능한 성장’에 부합하는 정상회의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인천시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은 1991년에 설립돼, 현재 인천에서 운행하는 전세버스 사업자 41개 사가 소속돼 있는 단체다. 장병일 인천시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인천 전세버스 운송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우리 조합은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며 “정상회의가 인천에서 개최되면 41개 전세버스 회원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인천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완벽한 친환경 수송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류윤기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2025 APEC 정상회의가 인천에서 개최되면 국내외에서 연간 6000여 명 이상이 인천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특색 있는 레퍼토리와 시즌 프로그램으로 인천시민의 자부심이 된 인천시립교향악단이 '2024 신년음악회'로 갑진년의 활기찬 시작을 알린다.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새 희망을 가득 담은 선율을 들려준다. 첫 곡은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병욱이 지휘로 힘차게 출발한다. 이어서 유럽의 자존심인 고음악의 정상에 우뚝 선 동양인이자 '눈부시게 아름다운 소프라노'로 격찬받는 소프라노 임선혜 그리고 뉴욕 타임즈로부터 '강한 고음과 어두운 중저음 또 유연한 프레이징으로 노래한 매력적인 테너'라는 호평을 받은 테너 최원휘가 아르디티의 ‘입맞춤’, 라라의 ‘그라나다’,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한 마디만, 오 아디나’ 등을 부르며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후반부에는 사물놀이 연주의 진면목을 이어가고 있는 사물광대와 함께 국악 현대화의 선구자로 손꼽히는 작곡가 강준일의 사물놀이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마당'을 연주, 동서양의 절묘한 만남을 신명나게 풀어낸다. 연주의 마지막은 슈트라우스의 흥겨운 폴카이다. 요제프 슈트라우스의 ‘근심 걱정없이 폴카’, 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오는 31일까지 시민,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규제개혁 시민 체감도, 규제개혁 추진방향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 문항은 ▲수원시 규제개혁 정책 인지도 ▲규제 애로 경험, 규제 유형 ▲규제애로 개선요청 경험, 처리 과정 만족도 ▲규제개혁 중점 추진 분야 등 16개다. 설문조사는 시민, 관내 기업 관계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수원시 규제개혁 정책을 수립할 때 반영하고, 규제개혁 발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새빛톡톡’ 앱·홈페이지 ‘설문투표’ 게시판에서 ‘규제’를 검색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로 규제개혁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확인하고 규제개혁에 대한 시민 요구를 파악해 수원시 규제개혁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규제개혁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사랑나눔수원’을 추진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구별로 간담회를 하고 추진 성과를 공유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2월 22일 팔달구 동 협의체와 첫 간담회를 했고 상반기에 장안구·권선구·영통구 동 협의체와 각각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수원시 관계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총무 등이 참석한다. 수원시의 나눔 브랜드인 ‘사랑나눔수원’은 지역사회에 관심과 나눔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가게·기업, 시민이 현물이나 후원금을 지원하는 나눔 참여 활동이다. 현재 34개 동이 참여하고 있다. 사랑나눔시민 849명, 사랑나눔가게 243개소, 사랑나눔기업 57개소이다. ‘사랑나눔시민’, ‘사랑나눔가게’, ‘사랑나눔기업’ 등으로 참여할 수 있고, 월 3만 원 이상 현금이나 월 3만원 상당 이상 현물을 후원할 수 있다. 시민은 월 1만원 이상 후원해도 된다. 나눔에 동참하려면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사랑나눔기업, 사랑나눔가게에는 사랑나눔수원 현판을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각 동에서 사랑나눔수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많은 분이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있다”며 “올해도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3일 지난해 12월 15일 고양시의회가 의결한 '2024년도 예산안' 삭감 예산과 '고양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에 대해 재의를 요구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방차지법' 제120조 1항은 ‘지방의회의 의결이 월권이거나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고 인정되면 재의를 요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2024년 예산안' 삭감예산 10건, 재해재난목적예비비 등 재의 요구 시는 '2024년 예산안' 삭감예산에 대한 재의요구 이유로 ▲지출 예산의 새로운 비용항목 추가 등 예산 편성 관련 법령 위반 및 예산편성권 침해 ▲업무추진비 전액 삭감 ▲법정의무 수립계획 용역의 삭감을 들었다. 재의요구 대상은 지난해 12월 15일 제279회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된 '2024년 예산안' 중 삭감된 세출예산 10건(시책추진, 기관운영, 정원가산, 부서운영 업무추진비는 각 1건으로 간주), 293억 6048만원, 의회가 신규 편성한 재해·재난 목적예비비와 내부유보금 예산 2건, 431억 7147만 7000원이다. 시는 지방자치법 제142조 등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예산편성권, 지방의회에 예산 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3년 경기도 초미세먼지(PM-2.5) ‘좋음’(15μg/㎥ 이하) 일수가 150일로 2022년 166일 대비 16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23년 21μg/㎥로 2022년 20μg/㎥대비 소폭 증가했다. 경기도 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18년 28μg/㎥로 최고 수위를 기록한 후 계속 감소세를 보이면서 2021년 21μg/㎥, 2022년 20μg/㎥까지 낮아졌었다. 도내 초미세먼지는 31개 시군 110개 도시대기측정소에서 측정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국립환경과학원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2023년 경기도 초미세먼지 ‘나쁨’ 등급 이상(36μg/㎥ 이상) 일수는 46일로 2022년보다 6일 증가했으나 ‘매우나쁨’ 등급 일수는 1일로 2022년보다 1일 감소했다. 연구원은 초미세먼지 증가 원인을 ▲코로나 19 종료에 따른 경제활동 증가 ▲국외 유입 오염도 증가 등으로 분석했다. 시군별 평균농도를 보면 여주시가 25μg/㎥로 가장 높았으며 동두천시가 15μg/㎥로 가장 낮았다. 특히 동두천시는 2022년부터 2년 연속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1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다회용기 제공 사업을 통해 지난해 약 18만 건의 다회용기 사용 주문을 이끌어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다회용기 제공 사업을 진행하는 곳은 화성시와 용인시, 김포시, 안산시, 안성시, 시흥시까지 총 6곳이다. 지난해 다회용기를 가장 많이 사용한 지자체는 화성시 동탄으로 배달특급 주문과 지역축제 행사를 통한 다회용기 주문 및 공급 건수가 약 5만 6000건에 이른다. 그 외 용인시(수지구)에서 약 4만 1000건, 안성시(안성1·2·3동)에서 약 3만 7000건, 김포시 약 1만 4000건, 안산시(고잔동·초지동·월피동·성포동)에서 약 1만 8000건, 시흥시(배곧·정왕) 795건 등의 실적이 나타났다. 이 밖에도 용인시와 김포시 지역의 학교 및 회사 등에서는 경기도주식회사와의 계약을 통해 단체 도시락 업체에 도시락 주문 시 다회용기에 제공받기도 했다. 용인시 약 7000건, 김포시 약 9000건 주문이 이뤄졌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4월 김포·시흥·안산·안성·용인·화성시는 물론 배달의 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 땡겨요 운영사 ㈜신한은행 그리고 다회용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4년 공동주택 및 소규모 공동주택의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15년 이상 지난 노후 아파트와 빌라 등으로 단지 내 공용부분 시설물에 대한 개보수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 시흥시는 작년에 노후 공동주택 22곳, 소규모 공동주택 44곳을 지원한 바 있다. 접수 후 1차 서류평가와 2차 건축위원회 심사위원 심의를 거쳐 3월 중 최종 지원 단지가 선정된다. 다만 동일 지원금을 받은 지 5년이 경과되지 않은 공동주택, 재개발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공동주택, 임대주택 분양전환이 3분의 2 미만으로 이뤄진 임대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공동주택 및 소규모 공동주택의 입주자 대표는 접수 기간 내 시흥시청 주택과(시청로 20, 별관 5층)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2023년 12월 28일부터 2024년 2월 8일까지 공동주택(아파트) 지원사업은 2024년 1월 2일부터 2월 8일까지다. 더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아파트의 경우 시흥시청 주택과 주택관리팀에 다세대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11일까지 2024년 전국사업체조사(이하, 사업체조사)를 이끌어갈 조사관리요원과 조사원을 모집한다. 사업체 조사는 우리나라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하고자 실시하는 전수 통계조사다. 통계법에 의거해 통계청이 주관하고 시흥시가 실시한다.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7만 8814개)가 조사 대상이며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운영장소, 종사자 수 등 총 9개다. 조사요원은 19세 이상인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평일에만 가능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12시~13시 제외) 시흥시청 지하 1층 통계작업실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조사관리자 16명, 조사지원 담당자 1명과 도급조사원 92명으로 총 109명이다. 사업체조사를 수행할 조사관리요원과 조사지원 담당자는 근로계약자로, 담당 공무원과 함께 조사 준비 및 현장 조사를 관리하며 사업체 조사에 관한 제반 업무 등을 맡는다. 조사원은 도급계약으로 사업체를 방문해 현장 조사를 시행한다. 선발은 서류 심사를 거쳐 적격자를 최종합격자로 선발하며 합격자 발표는 오는 1월 12일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연구원이 취약계층의 현황, 인구 및 생활 SOC 현황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한 24년 1월 ‘화성이슈리포트 제4호’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원은 위기 아동‧청소년과 학교밖 청소년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독거노인 인구와 65세이상 치매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화성시민 중 교육을 전혀 받지 못한 연령대는 70세 이상으로 경기도 최근 3년간 문해교육 현황은 화성시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자체의 대안교육 지원 등을 통한 청소년의 교육권, 사회권 보장과 치매인식 개선 사업 등 치매대응 정책에 대한 다각적 노력, 평생교육 기관을 중심으로 보다 적극적인 문해교육 정책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또한 연구원은 화성시 창지개명에 대한 현황을 분석하고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화성시는 일제 강점기 창지개명의 결과로 남양군 소멸, 면 19개 소멸, 리‧동 159개가 소멸됐다고 밝히며 창지개명 청산을 위한 고유지명 발굴 및 활용 등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마을이름, 공원 및 도로명, 축제명으로 고유지명을 사용하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화성이슈리포트는 매월 국내외 우수 정책 사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2024년부터 80세(44년생), 90세(34년생), 100세(24년생) 어르신께 장수축하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경로효친의 문화를 확산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장수축하금을 지급한다. 군포시는 지난 해 4월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대한 보건복지부 승인을 마쳤으며 군포시 노인복지 문화지원 조례를 개정해 어르신의 안녕과 장수를 기원하며 1회 2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군포시에 1년 이상 연속거주 중인 80세(44년생), 90세(34년생), 100세(24년생) 어르신이다. 생일이 속하는 달의 1개월 전부터 관할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본인계좌로 지급된다. 대상자가 고령인 점을 감안해 모든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문을 발송하고 본인이 직접 가지 않아도 가족이나 보호자 등에게 위임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장수축하금 관련 기타 문의는 관할동행정복지센터 또는 노인장애인과로 하면 된다. 한편 군포시는 앞으로도 장수축하금 지급 외 맞춤형 돌봄 서비스, 어르신 일자리 사업, 경로식당 운영 등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김주택)과 청년도전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취업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약정식에는 이민근 시장, 김주택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사업 수행기관인 (사)가치있는 누림 박영옥 이사장 등이 참석,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에 관한 지원사항 및 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안산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및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작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미취업 청년 225명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 유도, 취업역량 강화 교육,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34세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등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다. 프로그램은 ▲도전(1개월, 참여수당 50만원 지원) ▲도전+유형Ⅰ(3개월, 참여 수당 150만원+인센티브 20만원) ▲도전+유형Ⅱ(5개월, 참여수당 250만원+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위시’, ‘외계+인 2부’, ‘인투 더 월드’ 등 2024년 1월 특별관에서 개봉하는 개봉작 라인업을 3일 밝혔다. 디즈니 100주년 기념 영화 ‘위시’를 1월 3일 4DX로 만나볼 수 있다. ‘위시’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있는 소녀 ‘아샤’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함께 절대적 힘을 가진 왕에 맞서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영화 속 마법이 다양한 4DX 효과와 어우러져 생동감 넘치는 관람을 할 수 있다. ‘외계+인 2부’와 ‘인투 더 월드’는 1월 10일 특별관에서 개봉한다. ‘외계+인 2부’는 특별한 힘을 가진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현재와 고려 시대를 오가며 과거와 미래 인물들이 한 데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 2022년 개봉한 1부는 4DX로 만 선보였으나 이번엔 4DX를 비롯해 ScreenX, 4DXScreen으로 만나볼 수 있다. 현대와 과거를 오가는 액션이 4DX 효과를 만나 현실감과 긴장감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좌, 우, 정면 스크린에 펼쳐지는 ScreenX 효과는 실제 영화 속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슈퍼배드’, ‘미니언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지난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감정노동자 보호 CEO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특이민원 발생 시 고객 응대 직원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을 위해 실시한 전 직원 감정노동 실태 무기명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감정노동 애로사항 ▲고객응대직원 및 지원 매뉴얼과 법적 대응 절차 인식 여부 ▲제도적 개선 방안 등 감정노동 실태 ▲건의 사항 등의 설문조사 결과 분석 자료로 구성돼 있었다. HU공사는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감정 노동자를 위한 적극적인 보호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관해 토론하며 조직 내 안전한 근로 분위기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전 부서에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음성 안내 및 녹음을 실시하고, 폭언·폭행, 악성 민원인에 대한 법적 보호제도 강화하는 등 중장기적인 업무 여건 개선 및 지원 제도 마련을 약속했다. 김근영 사장은 “대민행정 최일선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는 감정노동직원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직원의 감정 보호와 근무 환경 개선에 더욱 힘써 임직원들을 보호하고 배려하는 문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투표와 상관없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투표를 정부에 요청한 것은 이미 100일 전인 지난 9월 26일로 필요한 모든 절차와 준비를 철저하게 마친 후 였다"며 "중앙정부는 시간 끌기로 일관해 준비 기간까지 고려하면 이제 총선 전 주민투표는 불가능해 이 모두는 정부의 ‘책임방기’이고 더 나아가 ‘직무유기’가 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국토균형발전'은 진보와 보수를 떠나 30년이 넘도록 역대 정부가 이어온 국가 운영의 기본방향이자 전략으로 어쩌면 그보다 훨씬 전인 군부독재 정권에서 조차 지향했던 가치이기도 하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바로 그 '국토균형발전'의 가치에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더한 고도의 국가발전전략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총선용 정치쇼에 불과한 김포시 서울 편입 논란으로 심각하게 오염됐다"며 "30년 넘게 이어온 국가발전전략과 3개월짜리 총선용 당리당략"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오세훈 서울시장의 김포시 서울 편입 정책에 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4년도 화성시장학관 입사생을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총 438명으로 동작나래관(동작구 상도동)은 219명(남 85명, 여 134명), 도봉나래관(도봉구 창동)은 219명(남 60명, 여 159명)이다. 화성시장학관은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화성시 출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면학상의 제반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서울 소재 기숙사로 입사생 부담금은 식비를 포함해 월 20만원이다. 지원 자격은 선발 모집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친권자의 주민등록이 화성시에 계속해서 1년 이상 되어있고 수도권 소재 대학(교) 입학(예정)생이거나 재학생이면 가능하다. 신입생의 경우 수험표로도 신청이 가능하나 대학원생은 지원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4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17시까지이며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선발기준은 생활수준, 학업성적, 통학 거리, 관내거주 여부 등이며 최초 합격자는 2월 15일에 발표 예정이다. 신용선 평생교육과장은 “화성시장학관은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한 화성시 출신 대학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