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 화도읍 동부보건센터는 오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화도읍 동부보건센터에서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이하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금연을 원하는 시민(청소년 제외)은 누구나 화도읍 동부보건센터에서 금연 클리닉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금연 클리닉의 최초 등록자에게 기초설문조사, 니코틴 의존도 평가, 니코틴 보조제(니코틴 패치, 니코틴 사탕, 니코틴 껌)를 지급하고 2~6주차 등록자에게는 금단증상에 따른 어려움을 상담하고 니코틴 보조제를 지급하며 3개월, 6개월 코티닌 소변검사 후 성공 시 성공기념품을 제공하여 금연을 독려한다. 정태식 남양주소장은 “그동안 시간·공간적 제약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웠던 시민들이 이번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새해 맞이 금연에 성공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금연 클리닉 관련 기타 문의사항은 남양주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양주보건소는 지난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간담회 △‘찾아가는 청소년 금연 교육’ 실시 △관내 교직원 대상 금연교육의 필요성 및 금연클리닉 홍보 △금연자료집 안내 등 청소년과 시민들의 금연 성공을 위한 다양한 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한겨울 추위로 힘겨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기 위한 캠페인 일환으로 ㈜솔리렉스, 화성시복지재단과 함께 혹한기 안전물품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종합경기타운에 위치한 화성시복지재단에서 실시한 안전물품 전달식에는 김근영 사장을 포함한 ㈜솔리렉스 이종성 대표, 문자 경영지원본부장이 참여했으며, 3단계 스마트 온도조절 발열조끼 50개와 콘센트 화재 안전스티커를 전달했다. 기부한 안전물품은 야외활동이 많은 화성시 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9개소에 전달해 지역사회 안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HU공사는 임직원이 재능기부로 넥워머 70개를 제작해 1월 초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으로 밝히며 따뜻하고 풍요로운 연초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근영 사장은 “한파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취약계층을 위해 안전물품을 기부하는 데 도움을 주신 각 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실효성 있는 사회적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지부장 정진강, 이하 전교조)는 교사의 안전한 교육활동과 모두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많은 선생님들과 함께 힘차게 투쟁한 그 뜻을 이어받아 2024년 시무식을 4.16 민주시민교육원에서 실시했다. 전교조는 3일 "2024년은 '가만히 있으라'는 말 한마디로 304명의 학생들이 '하늘의 별'이 된지 10주년이 됐다"며 "그 곁에 국가와 기관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책임을 져야 할 누군가는 사라지고 그 몫은 오로지 개인이 떠안게 됐고 아직도 미온의 과제로 남아있는 현실 속에 생존은 누구의 보호도 없는 개인의 책임이 됐다"며 "그렇게 교육의 공동체성은 무너지고 각자도생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누군가를 짓밟고 올라서야만 살아남는 무한의 경쟁구도 속에서 교사들 또한 예외일 수 없었다. 책임져야 할 국가와 기관은 교사 곁에 머물지 않았고 외로운 싸움을 홀로 감당해내야했던 교사들은 극단적 선택으로 암울한 현실을 스스로 증명했어야 했다"며 "그 해 여름 꿈꾸고 사랑하며 낯선 길을 설레는 마음으로 내딛은 교사들은 배우고 가르치는 것이 희망이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며 실천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공공기관들의 채용공고 시 업무 수행 적합도에 따른 장애등급별 지원 가능 여부를 명시해야 채용 과정과 결과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박탈감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3일 파주상담소에서 진행된 파주시 장애인복지팀장과 민원인과의 면담에서 민원인은 "장애가 있지만 장애인 일자리 외 일반 채용의 경우에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지원하는데 매번 ‘일을 할 수 있겠냐’는 반문을 듣게 된다"라며 "채용공고에는 장애인 우대라는 문구가 있지만 결과는 매번 그렇지 않아 보여주기식 행정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파주시 장애인복지팀장은 "파주시의 경우 지난해 142명의 장애인을 고용했고 매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며 "고용 주체가 시가 아닌 개별 채용 내용을 모두 검수하고 제재할 수는 없지만 지원 및 채용 과정에서 차별이나 불합리함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관찰하고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준호 의원은 "공공기관이 장애인 채용에 있어 공정하고 편견 없는 과정과 결과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해야 하는데 오히려 고용 지침과 채용 수치 채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정호 경기도의회 대표의원은 3일 수원시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갑진년 청룡의 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현충탑 참배에는 양우식 수석부대표, 김영기 정무수석, 오준환 정책위원장,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은주 기획수석, 이혜원 소통협력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 등 부대표단 7명과 김호겸 의원, 김선희 의원, 서성란 의원, 이학수 의원, 김현석 의원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대표단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 대한 넋을 기리고 1400만 경기도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것을 기원했다. 또한 소통과 화합을 통해 더 나은 도의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도민 삶에 힘이 되고 행복을 전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모든 도민 여러분의 안녕을 기원하며 한 분 한 분의 뜻을 받들어 ‘더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3일 ‘부천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에서 지역 기업인과 상공인의 도약과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오후 부천상공회의소 4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신년 인사회’에는 이재영 도의원(더민주, 부천3), 조용익 부천시장, 관내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염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전문가들에 따르면 2024년은 우리 경제가 도약하는 기회의 해가 될 수도, 중장기 저성장에 빠질 기로의 해가 될 수도 있다”라며 “반반의 확률 속에 저는 희망에 마음의 무게를 얹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성과 창출을 위해 도전하는 지역의 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지하고, 지원하는 것이 지방정부, 지방의회의 역할”이라면서 “경기도의회는 최선을 다해서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상공인 여러분이 흔들림 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효율적인 정책을 고심하겠다”라고 밝혔다. 염 의장은 특히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를 중심으로 확장 재정을 펼치고 있고, 경기도의회도 어려운 시기에 재정으로 지역경제를 뒷받침해야 한다는 여야의 판단이 있었다”며 “이것을 발로로 경기도 1400만 도민, 80만 부천시민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는 지난 2일 의장실에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집행부 간부 공무원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소통과 화합을 마련하는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시의회는 성길용 의장과 전도현 의원, 조미선 의원이 참석해 집행부 간부공무원 한명 한명 손잡으며 새해 인사 및 덕담을 나누고 이어서 강현도 부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국소장과의 간담회에서 소통과 협치를 통하여 한해 한해 더 발전하는 오산시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강현도 부시장은 “시의회와 집행부 모두 시민을 위해 일하는 자리니만큼 주요 정책결정 사안에 있어서 의회와 적극 소통하여 올바른 방향으로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길용 의장은 “지난 한 해 잘못된 점은 반성하고 잘된 점은 되새기어 의회와 집행부 간 갈등과 반목 없이 오로지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한 협력 파트너가 되자”고 말하며 소통과 협치를 다시금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15일 제282회 임시회에서 2024년도 시정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정례회 2회, 임시회 5회의 의사일정을 진행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자원순환경제도시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3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친환경 에너지기업인 ㈜천일에너지와 대형폐기물 및 공사장 생활폐기물과 낙엽폐기물 등 생활폐기물 순환경제 처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형폐기물과 공사장 생활폐기물의 무상 처리 및 재활용 ▲폐목재 및 폐매트리스 전량 재활용 처리 ▲폐합성수지 성상별 분리 후 재활용 및 잔재물 소각처리 ▲낙엽폐기물 연료화 처리 ▲폐골재류 순환골재 재활용 처리 등이다. 시는 그동안 폐가구, 폐합성수지, 폐매트리스 등 대형생활폐기물과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5톤 미만 폐기물 처리를 위해 비용을 들여 전량 처리해 왔으나 이번 협약으로 자원을 분류하고 선별하여 재활용할 뿐만 아니라 무상으로 운송·처리도 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간 8000톤에 달하는 폐목재 및 폐콘크리트 등 처리 예산 약 4억 3000만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제로 시대 폐자원 재활용에 선두 지자체로 나아 간다는 방침이다. 폐목재는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우드칩(BIO-S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2일 새해 첫 출근을 하며 시민들을 만났다.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은 화성행궁에서 수원역까지 35번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청으로 출근해 시청 로비 전등을 켰다. 또 새해 첫 업무를 밤샘 당직으로 시작한 직원들에게 커피를 건네며 격려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배낭을 메신 어르신, 에코백을 든 아주머니, 헤드셋을 쓴 청년까지, 이른 시간 버스에 몸을 실으신 모습에 옅은 고단함이 배어난다”며 “묵묵히 자신의 삶터를 지키는 정직한 수고가 오늘 우리 수원을 지탱하는 힘임을 새삼 가슴에 새겼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의 주인은 시민임을 기억하겠다”며 “올 한 해도 시민 여러분께 지혜를 구하며 모두의 마음을 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 일부 행정동이 올해 바뀐 명칭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기존 석수3동은 ‘충훈동’으로, 관양2동은 ‘인덕원동’으로 변경됐고 관양2동의 변경에 따라 기존 관양1동은 ‘관양동’으로 변경됐다. 시는 숫자 나열식 행정동이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10월 주민 주도로 구성된 ‘행정동 명칭변경 추진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안양시 동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공포했다. 앞서 각 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진행한 추진위의 실태조사 결과, 석수3동은 참여 세대의 86%(3365세대), 관양2동은 86%(5875세대)가 명칭 변경에 찬성한 바 있다. ‘인덕원’이라는 명칭은 조선시대 관리들이 거처하며 덕을 많이 베풀었다고 해서 붙여진 인덕(仁德)이라는 마을 이름에서 유래됐다. 또 ‘충훈’은 조선시대 공훈이 많은 공신들 관련 사무를 맡았던 충훈부에서 유래된 명칭이다. 지난 2일 새해와 함께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인덕원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청사 현판을 교체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문규 동안구청장을 비롯해 인덕원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사회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2025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3개 역 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오는 22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지난해 시민과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단연장선 3개 역의 역명을 추천받았고 추천 수가 많은 정거장별 상위 5개 역명을 대상으로 인천시 누리집에서 선호도를 조사했다. 시민이 추천한 역명 의견과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지난 12월 22일 역명심의위원회를 열어 ▲행정구역 명칭 ▲역에서 인접한 대표적인 공공기관 또는 공공시설 명칭 ▲시민이 인지하기 쉬운 지역의 대표 명소 등을 기준으로 심의해 101정거장은‘아라(북부법원·검찰청)’, 102정거장은‘인천원당’, 103정거장은‘검단호수공원’으로 역명을 의결했다. 이번 행정예고는 의결된 3개 역명 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것으로 인천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공고문에 첨부된 의견서를 작성해 오는 22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본부는 제출된 의견을 검토해 추후 역명 확정에 참고할 예정이다. 조성표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이번 역명 제정안은 선호도 조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오산시 국가지정문화재이자 북단 가장 높은 고지인 독산성과 세마대지에 7000여 명의 해맞이객이 운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해맞이 행사는 오산시가 주최, 오산문화원이 주관한 가운데 오산시자율방범연합대, 오산시모범운전자회, 새마을교통봉사대와 자율방재단이 안전관리에 참여했고 오산시새마을부녀회가 쌍화차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오산소방서와 오산경찰서에서 대거 인력을 투입하고 구조장비를 배치했으며 오산조은병원과 한국병원에서도 응급차량과 인력을 지원했다. 특히 오산시와 오산문화원은 이번 행사에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주력했다. 12월 30일 새벽부터 이어진 눈과 비로 인해 도로 및 성곽 내부를 철저하게 제설·제빙작업을 실시했으며 종전에 주 행사장 근처에서 운영하던 떡국나눔행사는 산 중턱에서 차 나눔 행사로 대체하여 정상부에서의 빠른 인파 해산을 유도했다. 다회용컵 제공 및 개인 텀블러 지참 홍보 덕분에 이번 차 나눔 행사는 종전 떡국 나눔 행사에 비해 1만 2000피스 이상의 일회용품이 절감되는 효과도 거뒀다. 오전 7시부터 시작된 이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하여 올해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안성시는 2023년 7월부터 기존 난임 시술비 지원에 제외됐던 기준중위소득 180% 초과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경기도에서 6개월 이상 거주중일 경우 시술비를 지원해왔다. 올해 1월 1일자로 거주기간 요건이 폐지됨에 따라, 앞으로는 난임 시술비 지원 신청 시점에 여성 주소지를 안성시에 둔 모든 난임부부는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난임부부 시술비 결정 지원 통지서 발급 및 시술 시 의학적 사유로 시술이 중단될 경우 시술비 지원을 받지 못했으나 올해부터는 최대 5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난임 시술비 지원 횟수 및 금액은 신선 배아는 9회, 동결 배아는 7회, 인공수정은 5회까지 총 21회로, 여성의 나이와 시술 종류에 따라 1회당 20~1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여성 거주지 관할 보건소 및 온라인(정부24)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모자보건팀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3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신년맞이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김보라 안성시장 주재로 2024년도 안성시 시정 방향과 분야별 주요 사업을 비롯해 지역 현황과 향후 비전 등을 설명하고 언론인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안성시는 시민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다양한 혁신 성과를 창출했다”며 “올해도 멈추지 않는 혁신의 힘으로 안성의 새로운 도약은 물론,‘시민중심·시민이익’을 향한 희망찬 미래를 그려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시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지속가능한 도시·성장하는 도시’를 3대 핵심 시정 방향으로 설정하고 민생안정과 도시 경쟁력 강화는 물론, 민선 8기 핵심사업을 원만히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보건복지 분야는 ▶노인돌봄과 신설 및 어르신 건강·보건 업무 일원화 ▶어르신 일자리 확대 ▶경로당 활성화 ▶자활근로자 확충 ▶장기요양재택의료 및 아동돌봄·의료지원 강화 ▶출산양육 지원 및 부모급여 인상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호국보훈수당 지급 등을 추진하며 민생안정을 뒷받침 한다. 산업 및 경제 분야는 ▶반도체 소부장 특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경기도교육청 주관 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학교환경개선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의 체계적인 재정협력을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관내 학교의 냉난방시설 교체, LED 조명교체, 방수공사, 차양막 설치, 교실바닥 교체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협력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기관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최근 2년간 △지원금 총액 △지원금 증가율 △지자체 일반회계 대비 지원금 증가율 △학생 1인당 지원금 총 4개 지표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화성시는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의 지원금 총액 및 지원금 증가율이 가장 높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매년 총사업비의 50%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2023년에는 52개교에 시비 101억원을 지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교육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화성시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이 인허가분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군민맞춤형 인허가 민원 문자 알림 서비스 제공으로 청렴도 향상에 기여했다고 3일 밝혔다. 건축인허가는 복합민원으로 관련부서 및 기관의 협의를 거쳐 처리해야 하는 업무로 접수부터 완료까지의 처리기간이 대체로 길고, 민원인은 대행업체에 의뢰해 인허가를 진행하고 있어 인허가 진행상황 궁금증을 해소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군에서는 2022년 11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처리기한 3일 이상 민원을 대상으로 접수, 처리(보완), 결과까지의 3단계 문자알림을 실시해 지난해 연간 1만 8069건의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조직개편 이후 민원 만족도 조사와 군민 의견 청취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중 인허가 처리 경험자 311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모바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인허가 업무신청과 상담 편리성에서 매우편리 34%, 편리 26%로 나타났으며 ▲편리해진 부분에서는 신속성 36%, 상담의 편의성 30%, 접근성 21% ▲업무처리 기간 단축 부분에서는 그렇다 34%, 매우 그렇다 30% ▲허가1과 업무처리 만족도와 타부서와의 만족도 비교에서도 각각 74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2024년 1월부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방학 중 급식비(중식)를 50% 지원하는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6세~12세)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9개소가 운영중에 있다. 그동안 다함께돌봄센터 이용자는 방학 중 급식비를 전액 부담해왔으나 시에서 급식비 기준액의 50%를 지원함에 따라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균형있는 급식을 제공하고 부모님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2024년을 맞아 노사 청렴실천 및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사후관리 심사에 따른 인증 유지 및 인권경영시스템 4년 연속 인증 달성 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청렴윤리경영 및 인권경영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년 시무식과 함께 병행된 이번 인권경영 선포식에서는 임직원을 대표하여 선서자인 이헌철 매니저와 최성화 매니저가 인권경영헌장을 낭독했으며, 이어진 노사 청렴실천 선포식에서는 노측 대표인 조상민 매니저와 사측 대표인 진유주 매니저가 선서자로 나섰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공사는 시민의 행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인권친화적 경영을 적극 실천할 것을 대내외적으로 공표했다. 정동선 사장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청렴한 공사, 인권 존중에 앞장서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솔선수범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2월 2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인천시 지역 내 상수도업체와 2024년도 상수도공사 품질향상 및 업체 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믿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차질없이 공급을 위해 지역 업체와의 상생을 도모하며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추진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선, ‘긴급 누수복구 공사’와 관련해 누수로 인한 시민의 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원활한 복구를 위해 공사 발주 일정, 방식 등 포괄적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공사 품질향상 및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지역수도사업소의 공사 감독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 기술인 보유 업체에 시공 단계에서 발주처 감독 권한을 위임해 공사 현장을 감독하게 하는 ‘건설사업관리 용역’ 시범사업에 대해 설명했는데 본부는 현장에 전문 기술인을 상주시켜 공사 품질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화된 폐기물 관리법 시행에 따른 폐기물 운반 현장정보 전송제도 전면 시행과 상수도 공사 특성을 반영한 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상수도공사 폐기물 처리방법 개선’에 대한 논의를 통해 소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9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에 최원용 전 평택시 부시장이 취임했다. 최원용 신임청장은 2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간부공무원들로부터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받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최원용 신임청장은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제1회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경기도 기획담당관,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경기도 의회사무처장,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평택시 부시장 등 경기도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최 청장은 “앞으로 현덕지구 개발사업을 조속히 정상화해 거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재산권 제한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를 통해 추가지정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경기경제자유구역을 우리나라 미래 신산업 혁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