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2배 인상된 출산지원금을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소급 적용해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출산지원금을 2배 인상하며 5월 1일 출생아부터 적용했지만, 최근 ‘안양시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지난해 출생아 모두에게 인상된 출산지원금을 지급한다. 인상된 출산지원금은 첫째는 200만원, 둘째는 400만원, 셋째부터는 1000만원이고 첫째와 둘째는 2회, 셋째 이상은 4회 분할 지급한다. 2023년 출생한 소급 적용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기존에 지급된 출산지원금 외에 오는 2월부터 소급 적용된 금액을 추가로 받게 된다. 시는 지난해 3117명의 아이들에게 42억 600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했다. 이 외에도 임신축하금 지급,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첫만남 이용권 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대호 시장은 “보다 세밀한 양육 환경 지원을 통해 산모의 건강과 아이의 미래까지 책임지는 안양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양시’ 중장기 로드맵을 바탕으로 2040년까지 인구수 58만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가 2일 현충탑 참배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린 후 열린 시무식에서는 제9대 의회 출범 당시 초심을 되새기며 올 한해 의정활동의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또한 시무식에 참석한 의원과 의회 직원들은 서로 덕담을 주고받으며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광명시의회로 거듭나기를 기원하기도 했다. 안성환 의장은 "진정한 대의민주주의를 실현하도록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마음이 따뜻한 의정을 실천하기 위해 의정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달 중 운영위원회를 열어 2024년 회기운영계획 등 의사일정을 수립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8일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캠프험프리, 오산에어베이스) 토양오염 정화 완료 현장에서 2023년 제3차 평택시 시민참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택평화센터 임윤경 소장 등 8여 명이 함께 했는데, 시민참여위원회는 평택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환경관리에 대한 자문역할 위원회로 2022년 11월 시민대표,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시민참여위원회는 공여구역주변지역(캠프험프리, 오산에어베이스)의 토양오염 정화 완료 현장을 방문해 정화 완료 현황, 사후모니터링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이날 정화업체 관계자는 캠프험프리 주변지역 오염토량 1617㎥ / 오산에어베이스 주변지역 오염토량 843㎥에 대해 토양정화를 완료했고 앞으로 3년간 사후모니터링으로 2차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참여위원회의 협력과 지속적인 활동은 오염지역을 깨끗하고 안전한 상태로 회복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주한미군 주변의 토양과 지하수가 깨끗하게 보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향후 평택시는 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2024년도 새해 비전을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에는 100만 화성시민 모두의 삶이 변화될 수 있는 화성특례시 출범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나갈 것”이라며 “100만 시민과의 견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통, 경제, 문화, 교육, 복지 등 모든 분야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에너지 전환과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기회를 삼아, 화성시는 ESG 평가 우수 행정 지방자치단체로서 지속가능발전도시로서의 역량을 높이고 H-테크노밸리 등 RE100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화성시에 위치한 친환경 반도체와 모빌리티산업을 비롯한 소재·부품·장비 기업 등 미래전략산업 기업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자율주행 실증도시 및 디지털 도로시스템 구축, 위성 데이터 분석을 통한 방범 시설물 설치 등 빅데이터와 첨단기술을 활용한 다각적인 혁신 행정 추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시민들이 정한 올해의 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14대 경기 화성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손임성 부시장이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손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화성시는 대한민국 어느 지역보다도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라며 “가장 젊은도시, 지역내총생산 전국 1위 등 최고의 도시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갑진년 화성시는 특례시 준비 및 민선8기 주요 정책의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나서야한다”며 “중요한 시기에 부시장으로서 중책을 맡은 만큼, 정명근 화성시장을 도와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을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 부시장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8년 기술고시 제34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에서 융복합개발과장, 신도시개발과장, 도시정책과장,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국토부 용산공원조성추진단 기획총괄과장, 부천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손 부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화성시 재난상황근무 및 한파·대설 대책, 화재발생대응 등 재난대응체계를 보고 받고 새해에도 시민안전을 위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이하 센터)는 발달장애인 일자리 개발을 위해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 두피관리사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 훈련생 7명이 국제토탈특수미용학회(ICBS)로부터 수료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두피관리사 양성과정은 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희대학교 글로벌 미래교육원 미용 예술과 이경화 교수의 지도 아래 전문 실습교육과 훈련이 진행됐다. 센터에서는 두피관리사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실습에 필요한 장비들을 설치한 가운데 취업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훈련생 7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지난해 11월 3일부터 12월 22일까지 총 10회기 동안 진행된 교육은 브러싱 및 마사지, 두피관리 시술방법 등의 매뉴얼 테크닉과 두피스켈링, 샴푸, 두피영양 도포 등의 세부 프로그램 구성, 전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또한 이론적인 교육 및 상호실습과 더불어 미용실 현장실습 2회를 진행하였으며 정규교육을 수료한 훈련생 7명은 국제토탈특수미용학회(ICBS)로부터 수료증을 발급받았다.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강영미 관장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확보가 중요하며 이번 두피관리사 전문가 양성과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 10명 중 8명에 가까운 79.7%가 현재 학교생활에 만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급별로는 중학생의 84.3%, 고등학생의 77.0%가 학교생활 만족도에 긍정적으로 답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일 ‘학교생활 만족도’에 대해 실시한 모바일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학교생활 만족 여부와 그 이유를 묻는 설문 내용으로 경기도에 소재한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경기 중고등학생 79.7%가 현재 학교생활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만족스러운 부분으로 ▲친구와의 관계(60.6%) ▲급식 시설 및 급식 맛(35.3%) ▲교과수업(25.4%) ▲교사와의 관계(21.7%) ▲진로‧진학 활동(18.0%)을 차례로 꼽았다. 이번 학교생활 만족도 조사 결과는 도교육청에서 지난 2022년 11월 고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생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73.9%)보다 상승한 수치이다. 이길호 도교육청 홍보기획관은 “새해를 맞아 경기교육은 학교 현장에 주목해 교실 수업의 실질적 변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해 12월 31일 진접읍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에서 열린 2024년 갑진년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제야의 종 타종식’에 참석했다. 타종식에 앞서 봉선사에서는 송년법회를 시작으로 초대 가수, 상월 비보이 공연 등 다채로운 식전 문화 공연 행사가 열렸으며, 행사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과 시민들은 따뜻한 덕담으로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타종식 종료 후 대한민국 보물인 남양주 봉선사 동종을 일반 시민들이 직접 타종할 수 있는 순서가 진행되는 등 타종식의 의미를 더했다.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은 “기쁨과 슬픔이 공존했던 2023년, 못 이룬 소원들은 갑진년 타종을 통해 사부대중의 모든 소원이 멀리 퍼져 이뤄질 수 있기를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타종식에 참석한 시민들 모두 새해에 소망하는 모든 일들을 이루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라며 “봉선사를 비롯한 조계종 제25교구에도 발전과 영광이 함께하는 새해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푸른 용의 용맹하고 강인한 기운을받아 소망하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가정에도 희망과 행복이충만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했던 우리안양은 백년대계의 초석이 될 GTX-C노선 등 4개 노선의 철도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고 24년간 방치되어 왔던 원스퀘어가 철거되어 시민 숙원을 해결하였으며 안양천이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로 승인되는 등 새로운 미래 100년을 향해 모든 시민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가는 의미있는 발걸음을 걸어왔습니다. 이는 새로운 안양에 대한 열망으로 모든 시민이 심상사성(心想事成)의 마음으로 함께 한 꿈과 희망의 여정이었습니다. 존경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새해에도 제9대 안양시의회의는 지금까지의 의정활동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행복을 위해 더 새롭게 변화하고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올해의 의정활동을 다음과 같이 펼쳐 나가겠습니다. 먼저 지역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뒷받침 하겠습니다. 현안 사업들에 대해 집행부와 긴밀한 협력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고 적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의 마을교육관련 공간 정보와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사례를 쉽게 공유하는 인천마을교육 온라인 지도 ‘찾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마을교육 지도 ‘찾다’는 우리 동네, 학교 주변의 공간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350여 개의 위치 정보와 90개의 마을 기록을 공유한다. 모바일로도 지원하며 유형별로 마을교육관련 공간의 위치 정보나 활동 내용 등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천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인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주말학교, 마을연계교육 과정 운영 사례와 마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우리동네 이야기를 담은 마을 기록도 공개한다. 우리동네 이야기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인천마을교육 이야기 발굴단 프로젝트를 통해 공개 모집한 사례를 담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찾다’는 마을교육자원 목록을 체계화하고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지도화한 것이 큰 장점”이라며 “누구나 쉽게 마을교육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에 홍보하고 인천의 마을교육 관련 공간과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해 29일 저녁, 연말 마지막 평일을 맞아 양평 물맑은시장을 중심으로 관내 순회 활동에 나섰다. 이번 순회 활동에는 양평군자율방범기동순찰대와 양평시장상인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양평군청을 시작으로 시장길을 비롯한 주요 골목을 방문하면서 진행됐다. 2023년을 마무리하는 연말을 기념해 추진된 이날 행사에서 전 군수는 직접 시장 내 주요 시설을 점검하며 군민들을 만나 연말 인사를 나눴다. 이동 구간은 양평군청을 출발해 던킨 양평점, 버거킹 사거리를 경유해 시장1길 동문, 광수육회, 솔솥 양평점을 지나 양평군청을 돌아오는 코스로 계획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날 우리 지역의 중심인 시장을 순회하며 군민들을 직접 만나 연말 인사를 건네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새해에도 군민들이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양평군청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일 새벽, 제물포역 일대에서 생활 쓰레기 수거와 도로 환경정비로 갑진년 첫 민생 행보를 열었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거리를 지나 새해 첫 출근길에 나설 수 있도록 환경공무관들과 함께 청소하고 공무관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조찬 간담회에서 유 시장은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시민들을 위해 노력해 준 모든 공직자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인천시도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보람있게 일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올해는 시민들의 행복 체감지수를 높일 수 있는 정책으로 인천을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유 시장은 인천수봉공원 내 현충탑을 찾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들에게 참배했다. 참배행사는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국정원 인천지부장, 인천보훈지청장, 미추홀구청장, 인천시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열린 이날 행사는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헌신과 고결한 희생에 감사하고 300만 시민의 행복과 세계 평화의 도시 인천으로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유 시장은 “대한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4년 1월 검침분(2월 고지분)부터 신청자에 한 해 18세 미만 2자녀 이상 가정의 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고 밝혔다. 다자녀 가정 하수도 요금 감면대상 기준이 기존에는 18세 미만 3자녀 이상의 가정이었으나 내년부터는 2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된다. 이번 결정으로 11만 2100여 세대가 감면대상에 새롭게 추가되면서 총 13만 1700여 세대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3자녀 이상 가정은 20%, 2자녀 가정은 10%의 하수도 요금을 각각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대상 가정은 2024년 1월 1일 이후부터 신분증을 가지고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사이버민원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하수도 요금 감면은 금전적으로 큰 혜택은 아니지만 사회적으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임을 고려해 다자녀 가구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용 기준으로 인천시 하수도 사용료 m3당 단가는 사용구간에 따라 1~10(m3/월)은 410원, 11~20(m3/월)은 670원, 21(m3/월) 이상은 1030원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10일부터 2월 29일까지 ‘2024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는다.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원 내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외국인 포함)과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했지만 피해보상금을 신청하지 않았던 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소음대책지역은 국방부 군소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군소음 피해보상금’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월 10일부터 2월 29일까지 평동·구운동·세류2동·곡선동행정복지센터, 서둔동커뮤니티센터, 탑동시민농장 등을 방문해 신분증· 신청인 명의 통장 사본·실근무지 주소가 기재된 서류 등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청 공항이전과 군소음보상팀으로 등기우편(2월 29일 소인분까지 유효) 또는 온라인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1월 3일부터 할 수 있다. 방문신청은 출생년도 5부제를 운영한다. 월요일은 출생년도 끝자리 1·6일, 화요일 2·7일, 수요일 3·8일, 목요일 4·9일, 금요일 5·0일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보상금은 실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시민 49명을 모집한다.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은 참여자가 공공기관에서 실무경험을 쌓고 직업역량을 강화해 민간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올해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으로 35개(24개 부서) 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카운슬러(8명), 이주배경 청소년 한국사회 적응지원 매니저(2명), 청년프로젝트 매니저(2명), 수원수목원(일월·영흥) 정원 상담사(2명) 등 49명을 모집한다. 사업 담당 부서별 채용 계획에 따라 1월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2024년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을 검색해 채용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사람은 2월부터 11월까지 최대 10개월 동안 일하게 된다. 수원시 생활임금(1시간당 1만 570원)이 적용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질 높은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에 참여해 경력을 쌓고,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공공 기관·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구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은 2017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새해가 밝았다. 2024년은 ‘푸른 용’의 해라고 한다. 청룡은 백호, 주작, 현무와 함께 사방을 지켜준다고 여긴 상징적인 동물 중 하나다. 대내외적 경제 전망이 어두운 상황이지만 수호신이 지켜줄 한 해가 될거라는 기대를 해봐도 좋겠다. 수원시 역시 어려운 재정 여건과 전망을 딛고 힘찬 미래를 준비하고 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한 시정계획을 수립했다. ◇창의와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조성 2024년 수원시의 초점은 여전히 경제다. 수원의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기존 기업과 소규모 업체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꼽는다. 우선 지난해 총 4개 기업투자를 유치한 수원시는 갑진년에도 기업투자 유치 소식의 낭보를 이어가기 위해 첨단 산업 분야 기업과의 소통을 가속한다. 특히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집중한다.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 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기업과 병원, 대학, 학회 등 100여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할 추진협의체가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 수원기업새빛펀드가 올해부터 본격 운용을 시작하면 초기 자금난을 겪는 유망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지난 12월 29일 전국 최초로 '2030 군포공업지역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공고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월 국토교통부는 산업단지와 달리 용도지역으로만 관리되는 순수 공업지역에 대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유형별 체계적 관리 기반 마련을 위해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 시행 중에 있다. 이 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는 국가공업지역기본방침을 수립하였으며 지자체는 의무적으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번에 수립한 군포 공업지역기본계획의 대상 지역은 군포시 내 경부선 철도를 중심 동측 지역으로 산업단지를 제외한 용도지역 상 공업지역 전역으로 면적은 약 2.34㎢이다. 목표연도는 2030년이며 ‘과거 제조업 중심에서 미래 첨단산업을 품고 세계로 도약하는 산업변화의 중심, 군포공업지역’을 계획의 목표로 공업지역 유형별 관리방향, 산업진흥방안·공간정비방안·환경관리방안 등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 방향을 수립했다. 세부적으로 공업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산업관리형·산업정비형·산업혁신형으로 구분하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김포공항행 4300-2번 공항버스가 1월 1일부터 부곡버스공영차고지 정류소까지 노선을 연장해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산본에서 출발하던 김포공항행 노선이 부곡동에서 출발하여 산본을 경유하도록 변경됨에 따라 김포공항을 이용하려는 송부동, 부곡동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이 버스는 기점인 부곡공영차고지 정류소에서 오전 5시부터 1일 3회 운영하며 향후 수요에 따라 증회 운영할 예정이다. 버스 운임은 성인 7000원, 청소년 4900원, 어린이 3500원이며 모바일로 승차권 예약 발권 후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공항리무진, 군포시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지방세 3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가운데 해외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도피할 우려가 있는 악성체납자 363명에 대해 2일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이들의 체납액은 총 601억 원으로 최대 6개월간 해외 출국이 금지된다. 전체 363명 가운데 체납액이 1억원 이상인 출국금지 대상자는 114명이다. 도는 지난해 9월부터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체납자 9,540명에 대해 유효여권 소지여부, 외화거래내역, 출입국사실조회 및 생활 실태조사 등을 전수 조사하고 최종 출국금지 명단을 확정했다. 지방세징수법과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도지사는 정당한 사유 없이 3000만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자 가운데 명단공개 대상이거나 국외 출입 횟수가 3회 이상 혹은 국외 체류 일수가 6개월 이상인 자 등에 대해 시장·군수의 요청을 받아 출국금지(내국인 6개월, 외국인 3개월)를 요청할 수 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지방소득세 5200여만 원을 체납한 전직 유명 스포츠선수 A씨의 경우 수차례 분납 약속을 어겼을뿐만 아니라 수시로 해외를 드나든 사실이 확인돼 출국금지 조치됐다. 체납액이 39억 6000만원에 이르는 고액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도내 건설공사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련 법령·규정에 따른 주요 건설작업 및 장비 안전기준을 정리한 ‘2024 경기도 건설안전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건설안전 가이드라인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노동자 중심 건설공사장 안전 혁신 방안’의 하나로 건설현장 내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규정을 정리해 현장에서부터 체계적 안전관리가 되도록 2017년부터 매년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건설기술진흥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건설안전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기준을 담았다. 특히 올해는 산업안전보건법,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등 건설안전 관련 법령의 개정내용을 반영했고 각 법령·기준과 어긋나거나 빠진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건설안전 전문기관의 기술검수 과정도 거쳤다. 또한 노동자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작업중지권 제도와 세이프티콜(Safety Call), 아차사고 등 현재 운영 중인 건설공사 안전관리 부실 신고제도를 안내하고 건설사고 발생 시 신고 절차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건설현장 관계자가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2년말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