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서해5도에 주민 1인당 지원되던 정주생활지원금이 내년부터는 매월 최대 16만원으로 인상된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 정부 예산안에 내년 서해 5도 정주생활지원금 국비 66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61억 원보다 5억 8000만원이 늘어난 규모로 지방비를 포함하면 내년도 인천시 정주생활지원금은 총 83억 5천만 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내년부터는 서해 5도 10년 이상 거주자는 월 15만원에서 1만원이 늘어난 월 16만원을, 6개월 이상 10년 미만 거주자는 월 8만원에서 2만원이 늘어난 월 1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평균적으로 올해보다 16%가 늘어난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 셈이다. 정주생활지원금은 2010년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태 이후 신설된 ‘서해 5도 지원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백령도·연평도·소연평도·대청도·소청도 등 서해 5도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20년 이상 노후된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하는 노후주택 개량사업비도 올해 2억 6000만원에서 국비 2억 6000만원이 증액됐다. 올해 10개 동에서 내년에는 2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단비(국·부평3)·김대영(민·비례)·신성영(국·중구2) 의원이 최근 유유기지 인천에서 진행된 정책 토론회에 참가해 타 시·도 청년정책 유사 사례와 성공 사례 제시, 인천 청년의 미래를 바꾸는 공감 정책 활성화 방안 종합토론 등을 청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타 지자체 청년 거버넌스 성공 사례 청취를 기반으로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의 위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하며 다양한 청년정책 제안을 통해 더 나은 인천시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자 개최됐다. 토론회에는 서울·경기·부산 등 전국 청년 정책네트워크 위원장들과 인천 청년정책 네트워크 위원, 인천시 거주 청년 등 60여 명이 참석해 인천 청년의 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숙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의 축사를 위해 참석한 김대영 의원은 “개인적으로 인천 청년네트워크 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기에 제대로 된 청년거버넌스를 만들어 내려는 활동가들의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며 “그 노력이 성과로 나오기 위해서는 인천 청년이자, 시의원으로서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단비 의원은 “청년정책은 지속가능성과 효용성이 중요하다는 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가 지난 21일 운전 업무 담당자 등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시흥경찰서와 협조하여 불시 음주측정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회식이 많아지는 시기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이날 공사는 경찰서 교통안전계의 협조로 숙취운전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자 희망네바퀴 업무 개시 전 출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측정을 실시했으며 참여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교육자료를 배부했다. 이번 활동으로 음주운전은 운전자뿐만 아니라 피해상대방과 가족들에게까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주는 중대범죄행위라는 인식을 제고하고 교통사고와 직결되는 위험성이 높은 행위로 사전예방이 최우선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불시 음주측정에 참여한 희망네바퀴 직원은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희망네바퀴 운전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고 있으며 이번 음주운전 근절 예방활동을 통해 숙취운전 금지 등 다시 한 번 위험성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됐다”라고 말했다. 정동선 사장은 “음주운전 처벌기준이 강화되고 있으며 음주운전은 적발 시 징계뿐만 아니라, 사회적 지탄 대상이 되므로 절대 해서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1일 교통환경 개선 관련 현장 2곳에서 ‘제14회 생생소통현장’을 열어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서울교통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도시철도 7호선 광명사거리역 서울 방면 승강장(1번 출구) 엘리베이터 신규 설치 현장을 방문했다. 광명사거리역에는 인천 방면 승강장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는 있었지만 서울 방면 승강장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가 없어 휠체어 이용장애인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이 철도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박승원 시장은 “새로 설치하는 엘리베이터로 교통약자들의 철도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교통공사에서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이어 광명14구역 경기항공고 배면도로 미개통으로 인한 민원 현장을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점검했다. 박승원 시장은 현장을 확인한 뒤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안전 시설을 철저히 점검해서 도로가 신속히 개통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지난 20일 온라인 회의를 열고 평택시 시정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평택시 정책고문과 정장선 평택시장, 기획항만경제실장이 참석했으며 평택시 발전전략과 현안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이에 대한 자문과 집중 논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제안받은 분야별 정책 아이디어에 대해 민선8기 주요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평택시 정책고문은 환경, 경제, 외교, 안보 등 12개 분야에 사회 저명인사들로 구성됐으며 ▶주요 현안사업 방향성 제시 ▶정책 컨설팅과 홍보 ▶국책사업 유치 ▶중앙부처와 원활한 협력체계 강화 등 평택시를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분야별로 주신 제안은 100만 특례도시로의 도약의 밑거름으로 삼겠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 발전에 기여해 주실 것으로 기대하며 제시하신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자리를 함께한 정책고문들도 평택시만의 특성과 시기적 기회를 살린 정책 추진으로 대한민국 명품도시를 만들어 나가기로 뜻을 함께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 포천2)는 지난 20일 화성 에코팜랜드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24년 준공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 장대석 부위원장, 방성환 부위원장, 박명원 의원, 서광범 의원, 임상오 의원과 관계직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예산 부족으로 공사가 중단됐던 에코팜랜드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 추진하여 통과시킨 추가경정예산으로 다시 공사를 시작해 24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농정해양위원회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지지부진했던 에코팜랜드 준공을 확실히하고 저지종 젖소 육성사업과 반려마루 화성의 개관준비를 점검해 경기도 축산업과 동물복지산업 발전에 쐐기를 박는다는 복안이다. 김성남 위원장(포천2, 국민의힘)은 “에코팜랜드의 준공이 계속 미뤄져서 도내 축산농업인분들과 지역주민들이 많이 실망하셨는데 내년에 기필코 준공해 숙원을 풀어여한다”라며 “농정해양위원회에서도 사업 진행상황을 잘 챙겨서 24년에 준공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지난 21일 도, 소방, 시․군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반복되는 성희롱․성폭력 법정교육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예방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그날 일은 사소하지 않아요’라는 주제의 뮤지컬 공연으로 진행됐다. 신규 직원의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을 바탕으로 구성한 ‘그날의 일은 사소하지 않아요’ 뮤지컬 공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이정은 강사의 전문 강의, 퀴즈로 알아보는 직장 내 성희롱 기본지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교육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았다. 공직생활에 막 발을 내디딘 신규자들과 중간관리자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5급 승진자가 필수교육자로 참석했으며 직원들이 함께 문화콘텐츠와 접목된 새로운 형식의 교육을 즐겼다. 마순흥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이번 공연 형식의 성희롱 예방교육을 통해 도 소속 공무원들의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과 공감의 자리가 마련됐다”며 “건전한 조직문화가 형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은 '2023 경기도 자원봉사 우수 수요처'로 선정되어 12월 21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우수 수요처 현판을 전달받았다. '경기도 자원봉사 우수 수요처'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수요처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의 봉사 활동 관리, 누적 실적 등을 토대로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수원시에서는 수원시립미술관, 성빈센트병원, 서호노인복지관 등 총 5곳이 선정됐다. '경기도 자원봉사 우수 수요처'는 2013년부터 운영되어 총 755개의 수요처 중 올해 선정된 5곳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50개 기관‧단체에 이른다. 수원시립미술관은 2015년 개관 이후부터 전시를 해설하는 도슨트, 현장 안내 자원봉사를 운영하며 현재 약 60명의 정기 봉사자가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2023년에는 연인원 약 280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우수 수요처에 선정될 수 있어서 감사하며 앞으로 봉사 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미숙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대표발의한 ‘노인 간병비 급여화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이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건의안은 요양병원을 포함한 모든 병원의 노인에 대한 간병비를 급여화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미숙 의원은 “이번 건의안을 통해 경기도의회는 여야 구분 없이 노인 간병비가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이며 국가가 노인 간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공통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이제는 정부와 국회가 그 목소리에 답해, 국민들의 노인 간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때이다. 정부와 국회는 공론화의 장을 넓혀 간병비에 고통받는 국민의 목소리와 관련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미숙 의원은 “이 건의안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여러 논의에 힘을 실어줬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노인을 넘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간병비 급여화를 비롯한 여러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2024년 농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해 지난 21일 캄보디아 뽀삿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은 농업인구 감소와 인구 고령화로 인해 농촌 인력난이 갈수로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민선8기 시작과 함께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했다. 올해는 계절근로자 35명이 입국해 관내 15개 농가에서 11월말까지 3~5개월간의 근로를 마쳤다. 고용 농가에서는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채우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입을 모아 전했다. 한편 군은 내년 계절근로자 수요조사 결과, 35개 농가에서 100여 명을 신청하는 등 높아진 기대에 호응하기 위해 계절근로자 유치 차원에서 이번 캄보디아 방문을 계획했다. 캄보디아 뽀삿주는 풍부한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는 전통적인 농업지역으로 온화하고 순박한 국민성을 가지고 있다. 9월에는 뽀삿주 뻐으삐섯 부지사가 직접 군민의 날 행사에 방문하기도 했다. 뻐으삐섯 부지사는 “양평군에 파견되는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농사일에 전념하고,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신뢰를 바탕으로 양 도시간 우호를 증진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로 평가받으며 또 한 번 ‘규제혁신의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기록했으며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기업·주민밀착 규제 발굴, 중앙규제 개선 노력 및 성과 등 지방규제 혁신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에 상을 수여했다. 안양시는 ▲덩어리 중앙규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전문적 규제개선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규제혁신 공모전을 통한 현장규제 적극 발굴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우수사례의 확산 등의 실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다양한 현장 규제를 직접 발굴했다. 개선이 어려운 중앙규제 해결을 위해 지방규제혁신 현장간담회 개최, 기업과 지속적인 소통, 다채널 규제개선 전략 추진 등을 통해 창의적·전문적으로 규제 개선을 추진해 왔다. 특히 공무원이 규제의 필요성을 직접 입증하고, 입증이 어려울 경우 규제를 개선하도록 하는 ‘규제입증책임제’를 시정 전반에 정착시키고 있으며 명시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반월호수에서 오는 1월 1일 오전 7시 2024년 갑진년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지난 1월 1일 처음 개최된 반월호수 해맞이 행사에는 30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계묘년 첫 일출을 함께했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사단법인 군포시새마을회가 주최·주관하고 군포시,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가 후원하며 일출맞이 대북공연,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와 새해 떡국 나눔으로 구성됐다. 주최자인 군포시새마을회(회장 서태연)는 “계묘년 해맞이를 주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갑진년 첫날에도 시민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정과 희망찬 새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군포시에서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행사가 열리는 반월호수 수변공원에 안전요원 100여 명을 배치하고 체계적 질서 유지를 위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 계묘년 해맞이에 방문했던 한 시민은 “오랫만에 여러 사람들과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나누며 함께 어우러져 일출을 보니 가슴이 벅차올랐다. 군포시에 해맞이 행사가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다. 올해도 멋진 행사 기대된다”고 소회를 밝혔다. 군포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세계를 보듬는 영어 동화책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결과물로 책을 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어 동화책 창작 프로그램은 관내 NGO와 연계해 UN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기반한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이 관련 주제를 선정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올해 중학교 7교, 고등학교 14개교 등 총 21교가 참여해 21종의 영어동화책 총 4200권을 제작했으며 이 중 3150권은 2024년 1월 케냐 소웨토 지역 Joy School, Rod School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책은 ISBN(국제 표준 도서 번호)를 부여받고 정식으로 등록돼 창작 참여 학생은 저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일부 학생은 영어로 녹음해 e-book과 오디오 파일을 제작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시교육청 정보센터 1층 로비에서 영어 동화 창작프로그램 학생 작품을 2024년 2월까지 전시한다. 참여 학생은 “동아리 친구들이 모두 의견을 모아 동화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일체감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결코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기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상상력을 발휘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동화책을 다른 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가 지난 21일 전라북도교육청에서 2023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2023년도 임금협약 주 내용은 ▶기본급 월 6만 8000원 인상 ▶근속 상한 21년에서 22년으로 1년 확대 ▶명절휴가비 연 10만원 인상 ▶급식비 연 12만원 인상 ▶특수운영직군의 가족수당 지급 확대 등이다. 올해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노사 양측이 적극적으로 교섭에 임했으며 총파업 없이 자율적으로 합의안을 도출했다. 특히 지난 7년간의 집단임금교섭 이래 처음으로 부분 파업도 없이 연내 타결을 이뤄내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보장하게 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3년도 임금 협약 체결을 위해 애쓴 양측 담당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노‧사간 신뢰와 소통을 통해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상호 존중하는 교섭문화를 안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생활폐기물을 감소시키고 재자원화 체계 구축을 위한 커피박(찌거기) 재활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커피박 재활용 시범사업은 22일부터 이듬해 1월 10일까지 시범사업 추진 기업 선정 공모 신청을 받게 된다. 공모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이면서 폐기물 수집·운반 허가증 및 수집운반 차량 1대 보유업체 또는 보유 예정기업으로 보유 예정 기업은 최종 선정 시 사업진행 전까지 인허가를 득해야 한다. 공모에 선정된 기업은 관내 커피 전문점 100개소를 대상으로 커피박 수거를 진행하고 최종 재활용 업체로 배송하는 사업을 하게 되며 예상 수거량은 월 약 5톤 이상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사업 지침상에 지원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화성시 사회적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영혜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은 시의 ESG행정 실천 중 하나”라며 “관내 사회적기업과 협업해 폐기물 감소 및 재자원화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4년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기 위해 ‘2023 화성시 송년제야행사’를 31일 밤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1일 밤 9시 정조효공원에서 1부 제야콘서트, 2부 타종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야콘서트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그룹 육중완밴드와 가수 린(LYn)의 무대가 준비됐으며 신년운세, 소망나무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2부에서는 밤 11시 50분 시민과 함께 새해 카운트다운을 한 뒤 용주사 ‘새해맞이 타종식’이 생중계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024년은 100만 시민의 소망과 함께 시작하는 뜻깊은 새해”라며 “많은 시민들이 즐겁고 설레는 마음으로 소중한 한 해를 시작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지난 21일 서울 상장회사회관에서 열린 지방규제혁신 세미나 및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2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규제혁신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지방규제혁신 회의 기여도 ▲태스크포스(TF) 운영 실적 ▲중앙규제 개선 노력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성과 등 4가지 주요 지표를 기반으로 평가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화성시를 포함한 3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이번 평가에 우수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선정된 지자체에는 총 130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가 교부될 예정이다. 화성시는 분기마다 ‘규제혁신 추진단 회의'를 개최해 중앙규제를 개선한 점, 모범사례 벤치마킹으로 그림자 및 행태규제를 개선한 점, 행정 절차 간소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규제혁신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 소상공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3조 741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을 확정했다. 전년도 예산(3조 720억원) 보다 21억원(0.07%) 증가했다. 수원시의회는 20일 제37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가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을 수정‧의결했다. 수원시는 지방세, 세외수입 등 세수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하고 강력한 세출 구조 조정을 병행해 전년도 수준의 세출규모를 확보했다. 2024년도 예산 주요 사업은 ▲시의회 청사 건립 79억원 ▲인계동 청사 건립 124억원 ▲망포1동 청사 건립 78억원 ▲지역화폐 일반발행 인센티브 150억원 ▲통합돌봄 시범사업 15억원 ▲수원시 교육브랜드 운영 35억원 ▲시민안전보험 16억원 ▲경기도 지역협력 연구센터 지원 12억원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15억원 ▲수원 수목원(일월·영흥) 운영 76억원 ▲제2호 역사공원 조성 29억원 ▲숙지공원 조성 26억원 등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삶에 밀접한 시책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최대한 아껴 쓰면서, 재정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회장직을 맡고 있는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영유아 유보통합 연구포럼’은 지난 21일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영유아 행복권 보장을 위한 합리적 유보통합 추진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최효숙 회장을 비롯해 김동영, 박진영, 오세풍, 오창준, 이용욱, 이인규, 이재영, 조용호, 황세주, 최민 의원과 연구용역 담당 연구원 및 도의회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지난 12월 18일 발표한 유보통합을 위한 정부조직법에 대처하고 경기도가 중앙정부의 유보통합 정책 추진에 따른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역할 및 정책 방향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김익균 책임연구원(협성대학교 아동보육학과 교수)은 “이번 연구는 유보통합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미리 예방하고 그 방향을 제시하는 초석”이라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정부조직법 실현에 맞추어 보다 구체적인 경기도형 유보통합 모형 개발을 위한 기초작업으로서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주요 연구내용으로는 △유보통합으로 인한 어린이집·유치원의 혼란 감소를 위한 새로운 방향과 기준 제시 △유보통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지리적인 변천 과정을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하고 22일부터 인천시 지도포털에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인천은 1883년 개항 이후 산업화·세계화·미래화를 이끌며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관할구역 또한 확장되며 변화를 거듭해 왔다. 그 중심에는 20세기 초부터 시작된 송도 매립지 등 대규모 해안매립과 인구증가의 변화가 있으며 이로 인해 행정구역은 조정되고 확장됐다. 이에 인천시는 인천의 변화 발전하는 모습을 누구나 알기 쉽게 사진, 지도, 설명 등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한 스토리 맵으로 구축했다. 이 스토리 맵은 행정구역의 변화 과정, 시기별 행정구역 비교, 매립의 역사와 경제자유구역의 탄생, 행정 체제 변경의 순서로 이뤄져 있다. 아울러 인천의 해안매립 현황을 지적신규등록 데이터베이스(DB) 등을 활용한 통계지도를 구축해 매립목적, 매립주체, 매립연도 등 매립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석진규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인천의 지리적인 발전과정을 공간정보로 기록·관리함으로써 공유수면 매립계획 등 체계적인 행정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이며 “해안매립과 함께 발전한 인천의 위상을 홍보하는 서비스로서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