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1일 시청 늠내홀에서 시 소속 현업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근로자들의 건강증진과 안전보건에 관한 지식 습득 및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교육에는 청사관리, 도로 유지보수, 공원 및 녹지관리 등 현업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 160여 명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보건교육 전문기관인 대한산업보건협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열린 교육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 ▲동절기 뇌심혈관 질환 예방 등 각종 직업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근로자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기본원칙을 지킬 수 있도록 관리감독자의 각별한 관심과 철저한 사전 교육이 중요하다”라면서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안전한 일터 문화를 정착하는 데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교육뿐 아니라, 작업장 안전보건 순회 점검, 위험성 평가 시행 등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2023년 신진 작가 양성 사업’ 작품집 출판 기념회를 지난 8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신진 작가 양성 사업’은 화성시민의 창작 활동을 지원해 개인과 지역사회의 문학적 역량을 강화하고 화성시의 새로운 문인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됐다. 2023년 3월 동화 창작반을 시작으로 5월에는 소설 창작반까지 각 8회씩 강좌를 운영했으며 도서 출판을 지원했다. 출판 기념회는 사업 운영 결과 보고 작품집 소개, 도서 전달식, 축사, 작품 낭독, 소감 공유 순으로 진행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출판된 도서는 ▲창작 동화집 '파랑의 계절'(15작품 수록) ▲창작 소설집 '푸른 밤을 건너'(13작품 수록) 2종으로 재기발랄한 상상력과 웃음, 감동이 함께하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출판 도서는 화성시립도서관(공립작은도서관 포함) 28개소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배부할 예정이며 2024년에는 화성시립도서관 소장형 전자책 누리집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막연하게 품고 있던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늦은 시간까지 열심히 참여해 주신 참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1%복지재단은 21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2023 따뜻한 나눔을 나누다’ 연말 모금 행사를 개최해 나눔의 열기를 더하고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정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헌 시흥시1%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성훈창 시흥시 부의장, 후원자, 관계단체,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후원 전달식, 유공자 표창,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연말 집중 모금 캠페인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연말 목표 모금액 6억원을 넘어선 총 6억 1000만원이 모여 목표액을 100% 달성하는 값진 결실을 이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올 한 해도 많은 시민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성원을 보내준 만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성낙헌 1%복지재단 이사장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여러 기업과 단체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시흥 곳곳에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1%복지재단도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1%복지재단은 시흥시민의 후원 금품을 접수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기부 참여를 희망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비닐하우스 집중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8일간 겨울철 화재 취약 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노온사동, 옥길동, 광명동 일대 비닐하우스 173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비닐하우스 화재의 약 80% 이상이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전기기술자를 포함해 1일 5개 조 10여 명의 합동 점검반을 운영했다. 점검반은 비닐하우스 밀집 지역을 방문해 전기 사용 실태를 살피고, 소화기 등 소방 기구 확인, 열 감지기 확인 및 설치, 차단기 등 노후 전기·가스 시설 교체 등을 진행했다. 21일 오후에는 김규식 부시장이 노온사동 일대 비닐하우스를 방문해 합동 점검반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안전을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겨울철 화재 발생 비율이 다른 시기에 비해 높고 특히 비닐하우스는 상대적으로 안전에 더욱 취약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화재 예방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2급 승진 ▲경제산업본부장 직무대리 박찬훈 ◇2급 전보 ▲인사과(교육파견 예정) 조인권 ◇3급 승진 ▲해양항공국장 직무대리 김을수 ▲송도사업본부장 직무대리 천준홍 ◇3급 전보 ▲인재개발원장 김경아 ▲시민안전본부장 김성훈 ▲여성가족국장 시현정 ▲미래산업국장 유제범 ▲인사과(교육파견 예정) 이남주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 윤현모 ▲인사과 김지영 ▲인사과(교육파견 예정) 장두홍 ▲남동구 한기용 ▲인사과(교육파견 예정) 박유진 ▲인사과(교육파견 예정) 심연삼 ◇ 4급 승진 ▲청소년정책과장 직무대리 신현진 ▲청년정책담당관 직무대리 이규석 ▲의회사무처 한윤섭 ▲의회사무처 정연화 ▲창업벤처과장 직무대리 박경수 ▲소상공인정책과장 직무대리 안수경 ▲인사과(교육파견예정) 신교훈 ▲행정안전부 파견 강선주 ▲문화유산과장 직무대리 최정은 ▲의회사무처 변준헌 ▲도로관리부장 직무대리 김재석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조상열 ▲동구 임미숙 ▲수질하천과장 직무대리 손여순 ▲자원순환과장 직무대리 최명환 ▲동구 남상용 ▲제물포르네상스개발과장 직무대리 정상주 ▲영종청라계획과장 직무대리 김철환 ▲미추홀구 박병재 ▲종합건설본부 건축부장 직무대리 허창렬 ▲건설심사과장 직무대리 이은진 ◇ 4급 전보 ▲정
◇3급 승진의결 ▲도시디자인국 정승수 ◇4급 승진의결 ▲관광과 정명현 ▲시민안전과 박구범 ◇5급 승진의결 ▲공보관 문숭성 ▲세정과 한승혁 -이상 12월 21일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는 21일 제28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본회의를 열고 지난 25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기금운용 계획안’과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오산도시공사 자본금 출자 동의안’, ‘2023년도 제5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 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 총 4건의 부의안건을 의결했다. 안건 처리결과를 보면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총 약 7624억원으로 수정 가결됐으며 나머지 세 건의 안건은 원안 가결됐다. 삭감된 사업 예산은 총 27개 사업, 약 23억 8200만원으로 ▲세교3지구 지정으로 인한 궐동 도시계획도로(중로 1-128호선) 개설공사비 10억원 ▲도심전광판 및 G버스 관련 시정홍보비 약 10억 1200만원 등 민생과 관련 없는 예산이다. 한편 증액된 사업 예산은 총 25개 사업, 약 7억 6100만원으로 ▲ 청년 탈모 치료지원비 5000만원 ▲ 자궁경부암 백신확대 접종비 3000만원 ▲ 서랑동 자연부락 재난 알림 중계기 3000만원 ▲ 지난 9월 오산시의회 현장 릴레이 간담회에서 건의된 대한노인회 오산시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이 베트남 빈푹성과의 교류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 19일 출국했다. 이번 일정은 베트남 빈푹성 인민위원회의 공식 초청에 의해 이뤄졌으며 베트남 빈푹성과의 국제협력관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송미희 의장 일행은 베트남 방문 첫날 한국자동차연구원 하노이 지부와 코트라 무역관을 방문하여 베트남의 주요 산업 현황과 기업 진출 전망 등을 안내 받았다. 2일차 오전에는 베트남 빈푹성 인민위원회를 방문해 인민위원회 부성장을 만나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오후에는 빈푹성 산업지구 내 우리나라 진출 기업인 VINA UNION을 방문해 산업시찰을 했다. 베트남 빈푹성은 인구 115만명에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외국기업 426개 기업 중 한국기업이 218개나 되는 등 최근 한국 기업의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베트남 북부 핵심지역이다. 송미희 의장 일행은 짧은 2박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는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골프존 회원이 480만명으로 알려졌지만 개인정보가 유출된 회원 수는 확인해 줄 수 없다는 답변으로 회원들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21일 경인미래신문 취재에 따르면 골프존은 지난 14일 회원들의 개인 전화번호 문자로 전문 해커로 추정되는 공격자에 의해 랜섬웨어 감염 상황이 발생했다고 통보했다. 문자에는 "조사 과정에서 해커가 당사가 관리하던 파일을 탈취했고 해당 자료에 귀하의 성함과 휴대번호가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는 구체적인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 이렇게 구체적인 문자를 통보했음에도 불구하고 골프존은 개인정보 유출 회원 수와 어떤 기관이 무슨 조사를 시행하고 있는지 함구하고 있어 골프존을 애용한 시민들을 우롱하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권모(49)씨는 "회원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스스로 인정했으면서도 아직도 조사 중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답변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맹비난했다. 골프존은 지난 11월 23일 랜섬웨어 공격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었음에도 3주가 지난 12월 14일에 뒤늦게 인정하는 등 사실을 고의로 은폐했다는 의혹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이와 관련 골프존 홍보 대행사는 "유출된 회원 수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서울시와 행정구역을 공유하고 있는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신도시 내 경기공항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21일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상호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3년 하반기 위례신도시 상생협력 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서울시, 성남시, 하남시, 송파구 등 5개 지자체 관계자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위례신도시는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성남시, 하남시, 송파구 3개 지자체에 걸쳐 있어 생활권과 행정구역 불일치에 따른 교통과 생활편익시설 이용 등에 주민생활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 위례신도시 상생협력 행정협의회가 발족했고 경기도와 서울시가 번갈아 가며 회장을 맡고 있다. 도는 지난 6월부터 주민 불편사항 안건을 접수해 안건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한 뒤 실무 검토와 두 차례의 실무협의회를 거쳐 행정협의회에 상정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5개 지자체의 심도있는 협의와 검토 끝에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경기공항버스 5500번 노선 운행 재개 및 노선 확대 추진 ▲산사태로부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조성환(더불어민주당, 파주2)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이 지난 20일 의회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통과되어 제372회 제5차 본회의(21일)에서 수정동의를 통해 최종 가결됐다. 조성환 부위원장은 “'지방자치법'의 개정으로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 간 협약을 통해 실시되고 있는 인사청문회 제도의 법적 근거가 신설됨에 따라, 경기도 공공기관장 등에 대한 도지사의 인사청문회를 의무화하도록 하여 민주적 가치를 실현하고 실질적인 자치분권의 실현을 위한 인사청문회의 실효성을 높여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조례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인사청문 요청에 대한 도지사의 의무 규정과 ▲인사청문 대상에 해당되는 공공기관장 직위 후보자에 대하여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수 있도록 인사청문회 대상·절차·운영 등 인사청문제도를 구체적으로 규정했으며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구성, 활동기간 등의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조성환 부위원장은 “경기도는 지방의회 최초로 업무협약을 통해 인사청문을 시작했으나 법적 근거가 없어 그동안 인사청문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지난 21일 열린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가 녹색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민 의원은 기후변화가 초래한 폭염·폭우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일상의 실천을 강조했다. 나아가, 경기도가 지금 당장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녹색제품에 대한 인지도는 여전히 낮으며, 비싸고 품질이 좋지 않다는 잘못된 인식이 만연하다”며 “경기도정을 비롯한 산하 공공기관이 나서서 녹색제품 시장 확대하고, 인지도 제고와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용 빈도가 높은 물품을 녹색제품으로 대체하고 탄소 배출량이 많은 건설자재 품목에서도 녹색제품으로의 혁신을 이뤄낼 것”을 촉구하며 '녹색제품 구매 제약 완화 및 구매 인센티브 대폭 확대', '경기도공정구매플랫폼 적극 활용' 등과 같은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경기도가 녹색제품 구매에 앞장선다면 탄소중립 실현에 한발 가까워질 것이며 기후 재난 대응에 있어 대한민국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12월 21일 경기도 ‘병역명문가’ 9가문 25명을 초청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병역명문가 초청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병역명문가는 할아버지부터 손주에 이르기까지 3대에 걸쳐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하는 것으로 병무청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으며 경기도는 ‘경기도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016년부터 매년 도내 병역명문가에 대한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2023년 경기도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600가문 중 대표 9가문을 초청해 황동으로 제작된 병역명문가 문패와 함께 경기도의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으며 육군 제1군단 군악대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문패 전달에는 이순구 경기도 비상기획관과 경기도 평화안보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종화 전(前) 병무청장, 전(前) 합동참모본부 연구발전위원 이병록 준장, 전(前) 항공력발전연구위원회 위원장 장영익 준장, 전(前) 합동참모본부 연습훈련부 차장 김진호 준장이 참여했다. 특히 육군 제1군단 화력처장 이상혁 대령은 문패전달과 축사를 통해 “3대에 걸친 나라 사랑과 희생정신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병역명문가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실시설계·사전기획 결과보고회를 21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개최했다. 결과보고회에는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2021~2024년 사업 대상 학교장(소방고 외 14교)·학부모, 사전기획가, 설계사 등이 참석했다. 실시설계가 완료된 인천남부초등학교는 개방감이 있는 복층형 도서관, 학습과 휴식을 위한 공용 공간 등 특화 공간을 마련했으며 사전기획이 마무리된 10교 중 한 곳인 숭의초등학교는 미래 교육을 위해 AR/VR 기기와 3D 프린터 등이 구비된 스마트 교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그동안 학교들은 미래교육과정에 부합하는 학교를 기획하고 설계하기 위해 여러 차례 워크숍을 실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초등학교는 배움·놀이·휴식 공간, 중학교는 자유학기 연계 공간, 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교과수업 공간을 디자인했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한 미래학교가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대덕면 내리지구가 ‘여성안심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범죄 취약지역(차량 진입도로, 우범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야간통행 안전 확보 및 범죄예방을 위해 ‘대덕면 내리지구 조도 개선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덕면 내리지구 내 밤길 안전 확보에 대한 관심 및 주민 요구 사항이 커짐에 따라, 시는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내리지구 도로의 조도를 측정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점검을 완료했다. 현장점검 결과 가로등이 미 설치되어 있거나, 기존 가로등과의 거리가 멀어 적정 조도가 나오지 않는 구간에 가로등 51개소를 추가 설치해 밝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안성시 도로시설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청이 있는 우범지역 및 범죄취약지역을 적극 확인하고 적절한 조도개선을 통해 야간통행 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밝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21일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열린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국민신청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상장을 받았다. 지난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던 수원시는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권익위 의견 제시에 따른 국민신청 내용 적극 이행 여부 ▲주요 성과 ▲파급 효과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적극행정국민신청제는 국민이 적극행정 제도를 활용해 공무원에게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신청하는 제도다. ‘국민신문고’에 신청하고 소극행정으로 인해 신고 처리 결과가 불만족스러우면 재검토를 요구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익적인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사안 ▲타 민원·제안 창구 등에 신청했으나 반려된 사안 ▲법령이 없거나 명확하지 않다는 사유로 민원 거부 또는 제안 불채택 통지를 받은 사안으로 3가지 조건에 모두 해당돼야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정보공개 개방→적극행정 알림’ 게시판에 ‘적극행정 국민신청 제도’ 홍보물 등을 게시하며 시민에게 제도를 알리고 있다. 또 ‘적극행정 국민신청제 운영’이 포함된 ‘2023년 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봉담 가나다학교 수료식’을 지난 20일 화성시민대학에서 개최했다.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봉담 가나다학교는 만 18세 이상 비문해·저학력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초등2단계 과정(연 240시간) 교육을 진행했다. 수료식에서는 약 10개월에 걸친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습자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교육과정을 함께한 학습자와 강사 13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의 성과와 기쁨을 나눴다. 신용선 평생교육과장은 “교육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교육을 수료하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배움에 기쁨과 행복을 느끼고 배움이 곧 삶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화성시 평생학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사회적·경제적 이유로 학령기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을 대상으로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가나다학교 초등과정과 중학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공공분야 민원상담 콜센터에 초거대인공지능을 활용한 ‘민원상담 AI어시스턴트’ 서비스를 구축했다. 민원상담 AI어시스턴트는 초거대인공지능을 활용해 민원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콜센터 외부민원의 분류 및 응답, 안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콜센터 민원 상담 시 ▲손쉬운 방식의 매뉴얼 상세검색 ▲검색된 정보의 융합 및 요약 ▲유사민원 자동추천 등을 통해 민원인이 원하는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제공해 민원응답시간을 단축하고 상담 품질을 향상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의 핵심 선도과제인 ‘범정부 초거대 인공지능도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전담하는 초거대인공지능 활용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시는 이달 서비스 구현을 완료했다. 시는 오는 22일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 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어 사업 성과 공유와 서비스 시연을 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서비스 도입에 앞서 내년 상반기까지 상담 답변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검증해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민원행정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시민이 신속·정확한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가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특별교통수단)가 21일부터 각각의 권역을 넘어 수도권 전역으로 운행 범위를 확대했다. 경기도는 지난 19일 서울시, 인천시와 이런 내용을 담은 ‘특별교통수단 수도권 광역 이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별교통수단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보행상 중증장애인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 설비 등을 장착한 장애인콜택시를 말한다. 이번 확대 운행은 지난 7월 19일 국토교통부의 교통약자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으로 특별교통수단의 운행 범위가 인접 광역지자체까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이전에는 도내 31개 시군마다 특별교통수단 이용서비스를 각자 제공했다. 도는 10월 4일부터 특별교통수단 운행 범위를 각 시군에서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한 바 있으며 서울시·인천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수도권 전체로 운행 범위를 넓히게 됐다. 이용 대상은 관련 법령에 따른 중증 보행장애인으로 이용 희망 하루 전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등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경기·서울·인천은 내년 6월 30일까지를 시범 기간으로 설정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난 20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 김현옥 회장 등 봉사회 회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경기도지사 이영재 대의원, 김요섭 대의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시지구협의회도 특별회비 전달식에 함께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 특별회비는 각종 재난과 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와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등 지역사회를 위한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된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를 2024년도 적십자회비 1차 집중모금 기간으로 지정했다. 적십자회비 2차 집중모금 기간은 2024년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로 고지서·신용카드·휴대폰 결제 등 납부 방법은 다양하다. 이권재 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처럼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나눔의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