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가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특별교통수단)가 21일부터 각각의 권역을 넘어 수도권 전역으로 운행 범위를 확대했다. 경기도는 지난 19일 서울시, 인천시와 이런 내용을 담은 ‘특별교통수단 수도권 광역 이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별교통수단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보행상 중증장애인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 설비 등을 장착한 장애인콜택시를 말한다. 이번 확대 운행은 지난 7월 19일 국토교통부의 교통약자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으로 특별교통수단의 운행 범위가 인접 광역지자체까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이전에는 도내 31개 시군마다 특별교통수단 이용서비스를 각자 제공했다. 도는 10월 4일부터 특별교통수단 운행 범위를 각 시군에서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한 바 있으며 서울시·인천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수도권 전체로 운행 범위를 넓히게 됐다. 이용 대상은 관련 법령에 따른 중증 보행장애인으로 이용 희망 하루 전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등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경기·서울·인천은 내년 6월 30일까지를 시범 기간으로 설정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난 20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 김현옥 회장 등 봉사회 회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경기도지사 이영재 대의원, 김요섭 대의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시지구협의회도 특별회비 전달식에 함께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 특별회비는 각종 재난과 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와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등 지역사회를 위한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된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를 2024년도 적십자회비 1차 집중모금 기간으로 지정했다. 적십자회비 2차 집중모금 기간은 2024년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로 고지서·신용카드·휴대폰 결제 등 납부 방법은 다양하다. 이권재 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처럼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나눔의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지난 16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시 아동참여위원회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시장, 복지국장 및 평택시 아동참여위원 19명과 보호자 등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슬참생(슬기로운 참여 생활)’이란 주제로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 활동이 진행됐다. 당일 참가한 19명의 아동참여위원은 3개 조로 나뉘어 전문 도우미(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아동의 참여권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고 특히 조별로 대표 정책을 채택해 사업 개요, 추진 계획 등을 직접 논의한 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위탁 아동 지원을 위한 아동 주도 모금 활동 ▷아동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 ▷아동이 자신의 의견을 제안하고 검토할 수 있는 아동 공동 협의체 만들기 등 정책 제안서를 제출했고 시는 제안된 정책을 관련 부서에 전달해 정책 추진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최원용 부시장은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아동 권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은 여전히 부족하다”라며 “모든 아동이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영유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동 권리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지난 20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 ‘2024년 맞춤형 공장화재 저감대책 지원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된 ‘맞춤형 공장화재 저감대책 지원사업’은 공장화재의 주요 원인인 전기적 원인에 의한 공장화재를 줄이고자 소규모 공장의 화재예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총 사업비 2억 16000만원을 수탁 받아 오는 1월부터 화재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장화재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공장(종업원 수 50인 미만, 전기사용량 75kW 미만) 500개소 대상으로 ▲전기 안전진단 ▲전기 안전설비(노후 된 누전 차단기, 소방패치 부착) 지원 ▲부적합 전기설비 개선 교육 등 화재예방 교육 등이다.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병열 기획조정실장과 안수목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점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병열 기획조정실장은 “관내 소규모 공장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협력해주신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 및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민관협치를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 발전 역량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오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커뮤니티, 실행위원회 위원 등 민과협치위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민관협치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3년 광명시 민관협치 활성화 주요사업과 민관협치기구 활동을 공유해 협치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2024년 민관협치 활동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연대와 협력을 통해 정책을 추진해야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며 “그동안의 노력으로 광명시 민관협치가 성숙한 정착 단계에 접어든 만큼 앞으로도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민관협치를 공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2023년 광명시 민관협치, 협치 모델 정립 등 협치 문화 정착 성과 광명시는 지난 2018년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조례’를 제정한 이후 ‘서로 제기하고 함께 해결하며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광명 협치’를 비전으로 민관협치기구, 시민참여커뮤니티, 공론화위원회 등 다양한 협치 모델을 통해 민관협치를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04년 인천시가 초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21일 유정복 시장 주재로 개최한 여성 가족 분야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여성·가족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인천’을 정책목표로 5대 전략과 주요 핵심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위기 요인 중 하나인 초저출생에 대응하고 여성과 노인의 일자리 확대, 사각지대 없는 돌봄서비스 제공 및 폭력피해자의 안전한 일상생활 복귀 등을 여성·가족 분야의 5대 핵심 전략으로 세우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초저출생 대응을 위해서 인천형 출생정책 '1억+ i dream' 을 통해 태아부터 성장 전 단계에 걸쳐 중단없이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기존에 지원하던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100만원’과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 `부모급여 1800만원’, `아동수당 960만원’, `보육료와 급식비 2540만원’, `초·중·고 교육비 1650만원’에 추가로 28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추가 지원금은 `천사(1004)지원금 840만원’, `아이꿈 수당 1980만원’, `임산부 교통비 50만원’이다. 또한 인천시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시민감사관 역량 강화 연수와 교육활동 전반의 제도개선을 위한 시민감사관 분야별 활동 보고회를 20일 실시했다. 연수는 고려대학교 심광호 교수를 초빙해 ‘시민감사관과 공공성기능강화와 제도적 정렬’을 주제로 교육 분야 감사에서의 시민감사관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6개 분야별 협의회(방과후활동, 시설안전관리, 생활교육, 정책, 학교급식, 청렴)에서는 올해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교육 정책에 대한 개선 방안과 그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그동안 시민감사관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자체 감사의 기능을 보완하고 교육청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더 나은 인천교육, 학생성공시대를 위해 시민감사관 여러분의 동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교육청-지역사회 건강 협력 사업 평가회를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20일 개최했다. 평가회에는 지역사회 건강 협력 기관과 단체 29개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학생 중심의 교육을 위해 학교가 가장 안전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운영한 학생 건강증진사업과 감염병 대응의 성과를 공유했다. 주요성과는 유해약물로부터 안전한 학교문화 확산을 위한 4개기관(인천시교육청-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인천광역시약사회-인천참사랑병원) 업무협약, 감염병관리위원회 구성으로 정책 전문성 확보, 메타버스 등 감염병 종합 모의훈련 대상 학생까지 확대, 인천시교육청 자문의사 운영 조례 제정으로 전문의료인 자문 시스템 구축 초석 마련, 학교를 가장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시민방역단 운영, 희귀난치성 질환·소아암·심혈관·뇌혈관 질병 학생 치료비 지원사업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4년에 제1형 당뇨 학생에게 치료비 지원을 확대하며 질병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과 안전의 문제는 모든 교육의 전제이고 기본이며 단 한 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전진선 군수를 필두로 10명의 방문단을 꾸려 20일부터 25일까지 4박 6일간 캄보디아와 싱가포르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캄보디아 뽀삿주와의 해외입국계절근로자 MOU 체결과 싱가포르 정원문화 시설 및 도시기반 시설 시찰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농촌 인구 고령화와 고강도 농작업 기피 현상에 따른 농촌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월 캄보디아 시엠립주와 농업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내년에는 뽀삿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인력난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와 비슷한 면적의 싱가포르는 국가 설립초기부터 ‘가든시티’를 슬로건으로 한 녹지정책과 도시개발계획을 펼치고 있다. 방문단은 경기도 지방정원1호 세미원의 국가정원화를 위해 해당 도시 녹지정책을 살펴보고 양평군 미래발전을 위한 도시계획을 시찰할 예정이다. 전 군수는 “이번 뽀삿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캄보디아 지역 내 우수한 농촌인력을 양평군에 유입시키고 군 농촌인력 문제를 원활히 해결할 것”이라며 “특히 싱가포르의 정원도시와 도시공간 개발계획 사례를 ‘20-30 양평군 매력그린 계획’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18일 올 한해 평생교육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기관 간 소통하기 위한 2023년 평생학습 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수리산상상마을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의 평생학습 기관(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평생학습 동아리 ‘수리플릇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평생교육 진흥 유공자 표창 수여, 군포시 평생학습 주요 추진사업 및 우수 학습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평생교육 진흥 유공자 표창은 군포시의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하신 분에 대해 그 노고를 치하하고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는 상으로 올해는 한세대 달크로즈센터 센터장 유승지님과 산본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박준영님, 군포문화재단 김현준님, 정은미님이 수상했다. 군포시 평생학습 주요 추진사업은 시에서 추진한 '평생교육 특화사업 발굴컨설팅'과 평생학습관에서 추진한 '인생이모작랩' 등 5개 사업에 대하여 발표했으며 우수학습사례는 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 '시각장애인 손으로 만나는 세상' 등 5개 기관·단체의 평생학습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포토부스 '기억저장소'를 운영, 참여자간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19일 초막골생태공원 다랭이논에서 수확한 무농약 쌀 66kg을 관내 중증장애인시설인 양지의 집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다랭이논은 600㎡ 규모로 공원 개장 이후 손 모내기, 벼추수와 같은 자연생태체험 공간으로 활용됐다. 올해는 코로나19등의 영향으로 시민들이 손모내기를 하지 못하고 기계식 이앙기로 모내기 후 무농약재배로 쌀을 수확했으며 수확한 쌀은 지역사회에 매년 기부해왔고 올해로 여덟 번째다. 하은호 시장은 “우리시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생산된 무농약 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뜻깊으며 앞으로도 다랭이논은 자연생태체험과 나눔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우리나라 개항의 역사를 품은 개항장 일대가 역사 산책 공간으로 변신한다. 인천광역시는 21일 중구 송학동1가 8-3번지 일원의 개항장 역사 산책 공간 조성 및 자원 특화사업이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역사 산책 공간 조성 사업은 6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개항기 건축물인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愛(애)집 등과 연계한 산책로·전시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1930년대 건축물인 소금창고와 문화주택을 복원해 당시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문화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으로 내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또한 자원특화사업은 1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우리나라 최초 플라타너스의 길과 각국 조계지 계단을 정비하고 역사 산책길을 조성해 개항장 도보 관광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 지역 일대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임을 고려해 문화재위원회 자문을 거쳐 신규 구조물 설치를 최소화하고 원형을 최대한 보존할 방침이다. 또 인접 개항기 건축물 및 자유공원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장소적 고유성을 고려해 차별화된 매력을 부각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20일 산업디지털전환 생태계 조성 및 제조혁신 종합지원을 위해 건립된 디지털전환허브 개관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개관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유동준 (재)경기테크노파크 원장 및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디지털전환허브(상록구 해양3로 17 소재)는 중소기업 디지털전환 종합지원 체계구축 및 관련 연구시설의 집적화를 위해 연면적 1만 6529㎡의 지상 11층, 지하 4층 규모로 건립됐다. 건립사업비 총 300억원(도 100, 시 150, 경기TP 50)을 투입해 지난 2020년 착공 후 3년여 만인 지난 4월에 준공 ▲스마트 데모공장 ▲제조데이터센터 ▲공급기업 입주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건물 내 1~5층은 미래형 모델공장으로 최고 수준의 시 생산 설비를 갖춘 스마트 데모공장이 구축돼 상호 호환성 테스트, 시제품 생산, 첨단기술(디지털트윈, AI 등)의 제조현장 적용 등 글로벌 표준기반 테스트베드를 제공한다. 6층에는 비즈니스 지원시설(개방형 코워킹 플레이스, 회의실 등)이 7층은 인력양성을 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년 1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총 1924명의 인사를 20일 단행했다. 도교육청은 각 지역과 현장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며 역량을 발휘해온 직원들을 발굴해 승진임용과 주요 보직을 부여했다. 또한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보직별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공무원을 알맞은 자리에 배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인사는 총 1924명으로 ▲3급 9명(승진 4명) ▲4급 47명(승진 11명) ▲5급 223명(승진 59명) ▲6급 이하 1645명(승진 377명)이다. 류영신 도교육청 지방공무원인사과장은 “이번 인사는 본인의 자리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며 역량을 발휘해온 직원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기관 간 순환근무와 균형 있는 인력 배치로 교육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0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하여 고양산업진흥원, 진우에이티에스(주)를 비롯해 8개 협력체(컴소시엄) 대표, 분야별 자문위원과 산하기관장이 참석했다. 고양시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의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업을 통해 시는 다양한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 허브 표준 기반시설을 구축해 경기권 데이터 거점도시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데이터 허브와 플랫폼을 구현해 3차원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을 통한 도시 행정 시뮬레이션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1기 구도심과 3기 신도심 개발, 드론 산업 지원, 센서 데이터 기반의 최첨단 교통 분석 시스템 개발 또한 추진한다. 시민 체감형 서비스로는 지능형(스마트) 행정 서비스, 지능형 기둥(스마트폴), 벽면 전광판(미디어월)을 통한 대시민 서비스를 구현하고 교통 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수요응답형 버스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노베이션센터’를 운영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생활 실험실(리빙랩)을 도입하여 시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내 교직원 74.7% 가 학교 공통행정업무 지원 사업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학교업무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학교 공통행정업무 지원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를 21일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원 사업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3주 동안 실시했으며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 총 1만 424명이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학교에서 공통으로 수행하고 있는 업무 중 일부를 교육지원청이 직접 수행해 교직원의 업무를 경감하는 학교 공통행정업무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1년 5개 사무를 시작으로 2023년 교원·지방공무원 호봉 획정, 유치원 방과후과정 및 초등돌봄교실 간식 구매, 특수교육대상학생 원거리 통학비 지급 등 총 11개 사무로 확대됐다. 만족도 조사 결과 ▲교원·지방공무원 정기승급 및 호봉(재)획정 ▲특수교육대상학생 원거리 통학비 지급 ▲교과용도서 주문·공급 ▲공기질 관리 ▲석면 위해성 평가 업무에 교직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운재 도교육청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정책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학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민선 8기 경기도는 임기 내 100조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투자유치 100조+’를 목표로 내세우며 공격적인 투자유치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올해 첫 도정연설에서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와 경기도의 자원을 총동원해 국내 대기업은 물론 글로벌기업을 유치하겠다”며 “미래를 향한 거대한 변화의 물결 앞에서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이끄는 성장동력의 중심에 서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도는 기존 글로벌기업 유치, 외자 유치 중심의 투자유치 전략을 국내외 기업 전방위 유치와 함께 혁신산업 분야 기획부터 육성까지 전(全) 과정을 종합 지원하는 투자유치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기업 투자환경설명회, 라운드테이블 미팅, 전문가 간담회 운영,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김동연 지사는 ‘돈 버는 도지사’를 자처하면서 국내외를 불문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접촉하며 유치 공세를 펼쳤다. 그 결과 경기도는 글로벌 투자 빙하기 속에서도 민선 8기 출범 이후 1년 반 동안 50조 원의 국내외 투자를 유치했다. ◆국내외 글로벌기업 13조 8566억원 투자유치 민선 8기 경기도는 국내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대학생과 청년 위한을 공공기숙사인 ‘경기도기숙사’가 2024년도 정기입사생을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기숙사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하며 총원 278명으로 3인실 91실, 1인실 5실로 구성됐다. 이번 정기입사생 모집 인원은 재입사생 선발이 확정된 후 결정될 예정이다. 입사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거나 공고일 이전 도에 주민등록 됐던 기간의 합산이 10년 이상인 대학생 또는 청년이다. 입사 지원은 경기도기숙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학생은 소득기준(100점)과 가산점(해당자에 한함), 청년은 소득(30점)과 독립 계획서(20점)와 면접(50점)을 기준으로 선발된다. 선발 일정은 1월 29일~2월 1일 서류심사, 2월 6일 면접을 거쳐 13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한다. 입주 대상자는 2024년 2월 23일부터 2025년 2월 10일까지 1년간 거주할 수 있다. 입사보증금은 20만원이며 월 부담금 20만원만 납부하면 조식과 석식을 포함한 입사 생활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상응 경기도 교육협력과장은 “경기도기숙사 입주를 통해 경기 대학생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장품 제조·판매업으로 등록하지 않거나 소비자가 의약품 또는 기능성 화장품 등으로 잘못 인식하도록 표시·광고한 업체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7일까지 화장용 제품류, 인체 세정용 제품류, 목욕용 제품류, 두발용 제품류 등의 화장품을 제조·판매하는 90개소를 집중 단속해 12개 업체 14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이번 수사는 생활필수품인 화장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선량한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반 내용은 ▲화장품에 포함되는 화장비누, 물티슈 등을 화장품 제조업 및 화장품책임판매업으로 등록 없이 제조해 판매한 경우(3건) ▲아토피, 여드름 등 문제성 피부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 또는 미백 기능성 화장품으로 오인하게 하도록 표시·광고한 경우(11건) 등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김포시 소재 A업체는 2010년부터 화장비누를 제작하던 업체다. 2019년 12월 31일 화장비누가 화장품으로 분류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화장품제조업 및 화장품책임판매업으로 등록해야 하는데 등록하지 않고 화장비누를 제조·판매하다 적발됐다. 고양시 B업체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화장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대체식품, 외식서비스 자동화 등 식품(Food)과 첨단기술(Technology)을 융복합한 푸드테크 국내 시장 규모가 61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경기도가 미래 성장동력산업인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푸드테크 스타트업 캠퍼스 조성 등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푸드테크 산업 육성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첨단기술(Technology)을 융복합한 새로운 유형의 산업을 의미한다.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 등 먹거리 시장을 배후로 성장한다는 점에서 식품산업과 유사하지만 식품 전 과정에 정보통신, 생명공학 등 첨단기술을 융복합해 새로운 유형의 식품을 생산 및 유통하고 서비스하는 공정을 말한다. 주요 범위로는 대체식품(식물, 곤충, 배양 등 방식을 통해 육류와 유사한 제품 생산), 간편식, 소비자 맞춤형 식품의 생산 및 소비, 식품의 생산·유통 과정에서 인간의 역할을 대행하는 로봇 등이 포함된다. 식품과 첨단기술을 융복합한 푸드테크산업이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미래 성장산업으로 대두되고 2017∼2020년 푸드테크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