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 창업플랫폼 홈페이지를 고도화해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 창업플랫폼은 관내 다양한 창업지원 기관들이 각각 제공하던 창업관련 정보와 지원사업 등을 한데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시는 그간 운영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기능을 추가한 고도화 용역을 거쳐 개편한 창업플랫폼을 오는 26일부터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에 개편된 인천 창업플랫폼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창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포털(K-Startup)과 연계돼 중앙부처 창업 지원사업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게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손쉽게 중앙부처 및 다른 지역의 지원사업을 확인할 수 있어 창업가들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재)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 중인 인천시의 대표 투자유치 플랫폼인 빅웨이브와 연계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인천시, 군·구 창업지원사업, 입주공간, 멘토링, 스타트업 소개 및 창업 단계별 지원사업 정보를 담아 막막한 초기 창업가들에게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로 인천시 스타트업 및 관내 중소기업 정보, 제품정보를 손쉽게 확인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활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는 지난 19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KT소닉붐과 함께 다회용기 사용 행사를 진행했다. 수원시와 KT소닉붐은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함께 마련했다. 수원시는 수원KT 대 서울SK의 경기를 취재하는 기자단과 중계 스태프, 운영 스태프 등에게 70인분의 음식을 다회용 도시락 용기에 담아 제공했다. 또 사용 용기의 수거·세척 비용도 지원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수원KT위즈파크(야구장)에서 환경부, KT, KT스포츠, 신한카드와 탄소중립 얼라이언스 협약을 체결하고 관람객에게 다회용기에 식·음료를 담아 제공하고 탄소중립실천포인트 등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원KT위즈파크에서 사용한 다회용기는 13만 4506개(63경기)이다. 지난 9월부터는 배달앱을 연계한 광교·인계지역 포장·배달음식 다회용기 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수원시는 수원 연고 모든 프로구단과 공공체육시설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회용기 사용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다회용기 지원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업체는 다회용기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갑작스러운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해 침수 위험도가 높은 4개 지하차도에 비상탈출용 핸드레일과 사다리를 설치했다. 화산지하차도, 장안지하차도, 고색지하차도, 매여울지하차도 등 4개 지하차도에 비상탈출용 핸드레일(총길이 1520m)과 사다리(16개소)를 설치했다. 지하차도에 비상대피시설물을 설치한 지자체는 수원시가 처음이다. 예측할 수 없는 자연 재난으로 침수 사고가 발생하면 차량 운전자들은 지하차도 벽에 설치된 핸드레일을 잡고 이동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비상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지하차도 밖으로 대피할 수 있다. 수원시는 또 내년 중에 세류·권선·호매실·대황교·정천 지하차도 등 5개 지하차도에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여름 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해 불안해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지하차도 안에서 예측할 수 없는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하차도 비상대피시설물 설치가 전국으로 확대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지난 19일 제7대 김진숙 원장의 취임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오해석 이사장을 비롯한 연구원 이사 및 감사 등이 참석해 김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진숙 신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개원 10주년을 맞은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성장기로 볼 때 청년에 해당한다”며 “성장을 위한 성찰의 시기인 만큼 재정비하여 기관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도교육청 유일의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독립 기관으로서 그 배경과 미션, 역할을 성찰하고, 교육 정책 지원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겠다”며 “공공기관의 윤리적, 도덕적 책임과 역할을 준수하고 투명한 경영과 증거 기반의 의사결정을 통해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숙 신임원장은 교육공학, 디지털 교육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한 미래교육 전문가로서 한국교육개발원 컴퓨터교육센터 연구원, 멀티미디어교육지원센터 책임연구원을 거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디지털교육정책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교육정책연구, 미래교육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와 정책 개발을 수행해 왔다. 현재는 국가교육위원회 미래과학인재양성위원회 전문위원, 이화여자대학교 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 답례품 공급업체를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시흥시에서 생산·채취된 농·축·수·임산물 등 지역특산품 및 가공식품, 제조품, 공예품, 관광 서비스 등이다. 신청 자격은 시흥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서, 답례품으로 공급이 가능한 품목을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시는 기업 정착도, 기업 신뢰도, 지역 연계성, 사업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8일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초에 최종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은 시흥시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기부자들에게 제공되므로 시흥시만의 특색 있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세외수입 세입증대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2008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최고 권위의 대회다. 지난달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예산절감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지방세 ▲세외수입 등 4개 분야 182건의 우수사례 중 전문가 심사위원의 1~2차 심사를 거친 최종 33건에 경기도가 선정된 것이다. 선정 사례인 ‘세외수입 체납자 공제조합 출자금 압류’는 납부능력이 있고 계속 사업을 영위함에도 납부를 회피하는 상습·고질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자가 가입한 전문건설 공제조합 등 6개 공제조합 출자금을 압류·징수한 사례다. 체납 사업자들이 공제조합 출자금 압류로 공사보증이 불가능해지자 자발적으로 체납액을 납부하는 등 총 3억 4000만원을 징수하고 출자금 9억원을 압류하는 성과를 거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21년 ‘전국 아파트 분양권 압류’로 장관상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쾌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자체 개발한 ‘기획부동산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해 포착한 기획부동산 의심 거래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불법행위 273명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도내 15개 시군 기획부동산 투기 의심거래 1014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부동산 실거래 거짓·지연 신고 등 불법행위자 273명을 적발해 과태료 약 2억원을 부과했다. 아울러 편법 증여 의심 사례 등 116건을 관할 세무서에 통보, 토지거래허가 회피 행위 42건은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기획부동산 혐의법인 주식회사 A는 2023년 9월 매수자 B씨 사이에 체결된 안산시 단원구 소재 임야 매매계약을 30일 이내에 신고했어야 했지만 이를 위반하고 계약일을 2023년 11월로 거짓 신고했다. 이는 지연 신고 과태료를 면하기 위한 행위로 조사 과정에서 위법 사실이 적발돼 안산시는 매도자와 매수자에게 각각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했다. C씨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화성시 임야를 기획부동산 혐의법인 주식회사 D와 실제 소유권 이전을 위한 거래계약을 체결했다. 허가구역 내 토지는 매매 전에 거래당사자가 관할 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지난 2010년경 한국수자원공사가 시민들의 편익을 위해 공공사업(도로개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취득한 토지의 최종 소유권을 이전받았다. 시가 최근 여러 차례의 협상을 통해 소유권을 확보한 토지는 하중동에서 월곶동에 이르는 총 175필지, 17만 8842㎡다. 그 가치는 약 36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앞서 지난 3월에도 8380㎡(약 21억원)의 토지의 소유권을 개인 명의에서 시흥시로 확보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실질적으로는 시에서 유지관리하고 있지만 형식적으로 소유권을 갖고 있지 않은 토지를 발굴하기 위해 다량의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법률적인 검토를 통해 더 많은 토지의 소유권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의 재정 지출을 방지하고 실질적으로 재산을 늘려 시흥시의 권리를 확보하는 데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결과 2023년 시도부문 대상에 선정되며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작성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3년도 시행결과의 평가 결과 통보’에 따르면 이러한 성과는 지역주민 참여 및 민관협력 우수성 그리고 균형발전을 위한 노력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계획내용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정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만족도 및 민관협력 ▲균형발전 노력 ▲사업관리 및 역량강화 노력 등 총 6개 평가항목 모두에서 A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보건복지부는 지역주민의 참여도·만족도 및 민관협력 항목에서 “시군 및 협의체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주민의 참여 창구를 다양화했고 경기복지거버넌스를 통해 발굴된 32개 정책을 제안, 13건이 선정돼 40.6%의 높은 정책 반영률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균형발전 노력’ 부문과 관련해서도 보건복지부는 “균형발전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보장 균형발전소를 운영해 시도 지역 뿐 아니라 시군 지역사회보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이는 타 지자체에도 제시할 수 있는 모범사례라고 생각한다”고 평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청 직원 9명이 토목 분야 최고 권위의 기술자격인 토목시공기술사 시험에 합격했다. 지난 15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기술사 시험결과에 따르면 2023년도 한 해 토목시공기술사에 최종합격한 207명 중 9명이 경기도청 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토목시공기술사는 토목기술에 관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토목공사를 설계․시공 및 관리하는 기술분야 최고의 자격이다. 자격을 취득하게 되면 박사급 전문가로 인정받을 정도로 권위가 있다.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을 취득한 직원은 건설안전기술과 토목환경기술팀장 서성종, 철도정책과 이한샘, 철도건설과 철도건설3팀장 최용근(이상 사무관)과 건설안전기술과 김영건, 도로정책과 박희춘, 철도건설과 유준상, 장영예, 도로건설과 김치영, 박성일(이상 주무관) 등 총 9명이다. 도는 지난 4월 기술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도 건설공사 재해예방 및 시공품질 향상 교육’을 실시하며 건설공사에 대한 시공기술과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했다. 정선우 경기도 건설국장은 “기술직 공무원들의 전문성 향상은 결과적으로 도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의 안전성과 시공품질을 향상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은 지난 18일 모두누림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2023년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는 화성시의회 의원, 집행부 공무원, 산하기관 관계자, 의회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김경희의장은 “올해 의원연구단체가 많이 활성화 됐다”라며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정책개발과 의원입법에 적극 연구하고 소통하는 의회를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2023년 4월부터 화성시의원 25명으로 구성된 ‘화성특례시의회 준비연구회’의 오문섭 대표의원은 “특례시 지정까지 남은 2년동안 차근차근 준비해서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 준비연구회는 1분과(조직진단 및 기능 강화분과)는 장철규 분과장, 2분과(인사운영 및 독립분과)는 전성균 분과장, 3분과(신청사 준비 및 의회 아카이브 분과)는 명미정 분과장이 맡고 있다. ‘정조대왕 역사 연구회’대표의원 유재호 의원은 “우리 연구모임는 지난 5월부터 관계부서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답사, 연구용역 중간점검을 통해 화성시만의 정조대왕 역사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지난 7개월을 바쁘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와 오산시체육회(회장 권병규)는 지난 19일 의장실에서 그동안 양자 간에 벌어져 온 일련의 갈등을 봉합하고 화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의회는 성길용 의장과 정미섭 부의장, 전도현 의원이 참석했고 체육회는 권병규 회장과 김명철 사무국장이 참석하여 그동안 쌓인 갈등과 반목을 풀고 지역발전과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갈등의 발단은 지난 9월 오산시의회가 추경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체육회 워크숍 예산 삭감한 것에 대한 불만으로 체육회장이 오산시민의 날 개회식에서 공개적으로 시의원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시작됐다. 체육회 권병규 회장은 “공인으로서 공식석상에서 시의회를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오산시 체육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성길용 의장은 “다소 늦은 감이 있으나 올해가 가기 전에 시의회와 체육회가 갈등을 봉합하고 서로 이해와 양보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는 소식을 시민들에게 알려드리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랜 기간 갈등을 겪었던 오산시의회와 체육회의 화해는 서로를 존중하는 화해의 정치 본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은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는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분석한 뒤, 도민의 알 권리를 위해서 경기도의회 사무처(김종석 사무처장)의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 공개가 더 투명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했다.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의회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는 2023년 2/4분기(4월~6월)의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지방자치단체 업무추진비 집행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지방의회는 직무수행에 드는 비용과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비용으로 업무추진비를 지출할 수 있는데 경기도의회 사무처 역시 이 기준에 따라 업무추진비를 적정하게 집행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경기도의회의 업무추진비가 적법하고 적정하게 집행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하지만 적법하고 적정하게 집행하고 있는 것 과는 별개로 경기도의회 사무처가 집행대상과 집행목적 공개에 있어서 도민들의 알 권리 보장 측변에서 다소 부족함이 있다며 “대다수의 상임위가 집행대상을 ‘업무관계자 등’으로만 공개해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들을 대상으로 집행했는지 알 수 없게 공개하고 있고 집행목적 또한 ‘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지난 19일 ‘kt 위즈, ENA와 함께하는 제12회 수원 사랑의 산타’ 행사를 열고 사회복지시설 15개소와 취약계층 175가구에 선물을 전달했다.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출정식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kt위즈 선수단과 자원봉사자들이 복지시설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 활동’으로 마무리됐다. 출정식에 앞서 수원시 글로벌 청소년드림센터 하이하이 치어리딩단, 경기소년소녀 합창단이 공연을 펼쳤다. 또 kt 레이디위즈는 치어리딩 공연을 선보였고 kt 위즈 선수단은 사인회를 열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출정식에서 “올해도 kt위즈가 한편의 드라마를 써냈고, 시민 모두 행복했다”며 “사랑의 산타산타에 참여해주신 kt 위즈, ENA,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출정식이 끝나고 사랑의 산타들이 한 집 한집 찾아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어려운 이에게 관심과 나눔을 전하는 어른들의 모습이 우리 아이들에게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성장해 다른 이들에게 관심과 나눔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호식 kt 스포츠단 대표이사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에 건립 예정인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본격화된다. 정명근 화성시장과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은 지난 19일 만나 화성시 균형발전정책의 핵심사업인 화성국제테마파크를 세계 최고 수준의 테마파크로 조성하기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총 사업비 약 4조 6000억원 규모로 화성시 송산면 일원 약 4189k㎡ 면적에 최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테마파크와 호텔, 전문 쇼핑몰,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면담에서 화성시와 ㈜신세계프라퍼티는 화성국제테마파크의 ▲MASTER PLAN ▲세계적 IP사 유치 ▲단지 內 미래모빌리티 구현 ▲관광단지 인·허가 등 사업 전반적인 사항과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관련 기관별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2029년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화성국제테마파크 MASTER PLAN을 바탕으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해 내년 초 시에 관광단지 인·허가 신청을 할 예정으로 시는 이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화성국제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약 1만 5000명 규모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약 190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유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봉담병·기배·화산)이 봉담지역의 상습정체구역 해소를 위한 선제적인 도로교통개선대책 마련과 주민들의 통행시간 단축 및 주행 쾌적성 확보를 촉구하고 나섰다. 유 의원은 지난 19일 제227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중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봉담을 가로지르는 시도 31호선과 국도 43호선의 삼천병마로는 출·퇴근 시간이면 각종 차량들로 뒤엉켜 상습적인 정체구간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봉담지역 주민들은 일과 가정의 양립은커녕, 하루의 시작과 끝을 꽉 막힌 도로 안에서 매일매일 금 같은 시간이 헛되이 버려지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또한 “기본적인 도로시설 및 교통체계 등을 갖추지 않은 채 현재의 상황에서 개발과 인구유입이 지속된다면 고질적인 병목현상은 원주민과 예비 화성시민들이 감당해야 할 몫이 될 것”이라며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도로의 확·포장 사업들은 공구 분할을 통해서라도 신속한 사업추진과 출·퇴근 차량이 집중되는 시간만이라도 도로공사로 인한 구간점령 및 통제를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호소했다. 유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미 개발이 완료된 도시구역 내 도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는 지난 18일 최을용 평택복지재단 사무처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날 청문회는 김승겸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김순이 부위원장과 이관우·최선자·김명숙 위원 등 복지환경위원회 위원 5명이 임용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과 전문성, 자질 등을 검증하기 위해 실시됐다. 청문회는 후보자 선서, 모두발언 청취, 후보자에 대한 질의답변, 최종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재단과 산하시설과의 교류방안 ▲재단의 전략적 목표 및 역할 ▲직원 역량강화방안 등에 대해 질의 답변을 주고받았다. 김승겸 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회는 지난 10월 24일 제정된 평택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실시하는 인사청문회로 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라며 “후보자가 평택복지재단 사무처장으로서 평택시 사회복지 발전에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면밀히 검증했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제4기 마을세무사 임기(‛22년~‛23년)가 만료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무료 세무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5기 마을세무사(‛24년~‛25년)를 위촉·운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2016년부터 영세사업자, 농어촌 주민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에게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 3개 구역별(평택시청 민원실, 송탄출장소 세무과, 안중출장소 세무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해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한 바 있다. 해당 서비스는 국세·지방세 전반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고, 운영시간은 매월 두 번째 월요일(상담일이 공휴일인 경우 제외)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이며 상담 일자에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거나 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 상담 예약 신청도 가능하다.(시청 누리집≫참여소통≫참여공간≫마을세무사 상담신청) 시 관계자는 “복잡한 세무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과세 불복 관련 비용 부담이 어려운 시민에게 무료로 세무상담과 권리구제 서비스가 지원돼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2023년 계묘년을 마무리하며 그간의 추진사업과 성과를 토대로 올해를 빛낸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안성시는‘시민중심·시민이익’을 비전으로 반도체 산업 육성과 무상교통, 광역버스 노선 확대, 주민 편의 시설 확충 등 첨단산업과 교통, 복지 등 분야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역혁신의 이정표를 구축했다. 1.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1만 6천여 명 고용효과·9,900억 원 부가가치·2조 4400억원 생산 유발효과- 지난 7월 안성시는 민선 8기 첫 번째 공약인 ‘반도체 산업 육성’을 토대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공모에 신청해 반도체 분야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그동안 시는 김보라 시장을 단장으로 ‘반도체 유치 TF’를 구성하며 세부 전략을 수립했고 한경대와 두원공과대, 한국폴리텍 대학과 협력해 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관내 반도체 기업인 간담회는 물론, 반도체 산업 육성 포럼 및 국회 토론회, 자문단 위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특화단지 유치의 성과를 이뤘다. 이로써 시는 반도체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센터 구축 등을 위한 495억원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공감회의실(본관 4층)에서 시정 자문기구인 인천시 시정혁신단 주관으로 ‘대중교통 운영시스템 효율화 방안 모색을 위한 대중교통 2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서울시의 광역버스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공동생활권인 경기도까지 확대·포괄하는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운영’ 체계에 대한 논의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버스, 지하철, 철도 등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은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 발생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대응방안이다. 이에 정부와 인천·서울·경기 등 수도권 3개 시도는 K-패스, 기후동행카드, The 경기 패스 등의 ‘요금지원’ 정책을 통해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사실상 대중교통 정책에 정부의 공공적 개입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인천·서울·경기는 하나의 교통생활권으로 묶여 있어, 수도권 광역교통체계의 효율적 확충과 함께 효과적인 연계가 중요하다. 특히 중앙정부와 3개 시도로 분산된 대중교통 운영체계를 통합할 수 있는 효율적 운영 방안도 모색해야 요금지원, 광역교통체계 연계구축 등의 정책적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다. 결국 ‘대도시권 광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