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024년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 일반 1·2순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 사업은 자격요건을 갖춘 입주대상자가 지원 한도액 범위 내에서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G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2023.12.15.) 기준 경기도에 거주(주민등록표상 등재)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1순위는 △생계·의료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 장애인 △수급권자·차상위계층 고령자다. 2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 가구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이하 장애인 등이다. 지원한도 금액은 1억 3000만원으로 한도액 범위 내 전세보증금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은 입주자가 부담하며 월 임대료는 나머지 95% 전세보증금에 대해 연 1~2%의 금리를 적용해 산정한다. 최초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입주 자격이 계속 유지될 경우 1순위는 횟수 제한 없이, 2순위는 총 14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안정적으로 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2일 이민근 시장이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관내 중소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중대재해처벌법이 내년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중소기업체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법 적용 대상인 중소기업체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간담회는 안산스마트허브에 소재한 중소기업체에서 진행됐으며 오영민 고용노동부 중대재해감축로드맵이행추진단 부단장, 김주택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이 참석했다. 이날 중소기업체 대표들은 관련법이 방대해 준수하기 어렵고 전문인력 확보 및 안전시설을 갖추기 위한 비용이 과도한 만큼 영세한 중소기업체가 중대재해처벌법을 지키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내면서 50인 미만 중소기업체는 해당 법 적용을 유예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 초 중대재해예방팀을 신설한 데 이어 지난 10월 관내 24개 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산재예방TF팀을 구성, 중대재해제로 선포식을 진행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바이오밸리 기업인협의회가 지난 15일 화성시 마도면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187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마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박재범 마도면장을 비롯한 진종덕 화성바이오밸리 기업인협의회 대표 및 임원 일동 등이 참석했다. 마도면은 기부 받은 후원금을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진종덕 대표는 “이번 기부금 전달을 계기로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을 위해 더 많은 사랑을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박재범 마도면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마도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주신 화성바이오밸리 기업인협의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부금이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6일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시의원, 제6·7대 아동·청소년의원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6대 의회 활동보고와 환경·문화·교육·안전 4개 상임위별로 논의된 정책제안 8건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1년간의 임기를 마친 제6대 의원 중 활동 우수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7대 의원 위촉식에서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원 9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했으며 학부모들이 함께 신규 의원들에게 의원배지를 달아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제7대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의원 50명과 청소년의원 44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1년으로 정책토론회·견학·인식개선을 위한 아동권리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대도시의 화성시를 위해 화성시 아동을 대표하는 아동의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아동이 행복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지난 15일 열린 안성시의회 제21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해 2024년도 안성시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회계별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9965억원, 공기업 특별회계 1676억원, 기타 특별회계 97억원 등 총 1조 1738억원 규모(2023년 대비 1.27% 증가)의 예산이 확정됐으며 이는 당초 시에서 제출한 예산안에서 일반회계는 85억원, 주차장 특별회계는 6000만원이 삭감된 규모이다. 하지만 시는 지자체의 존재 이유인 세대별 복지와 교육, 문화를 비롯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본인 시민 참여 등 지역발전과 주민 생활에 밀접한 예산이 대규모 삭감되거나 전액 삭감돼 도시낙후와 시민피해가 우려 된다는 입장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경력단절 여성취업지원(1.4천만원), 1인가구 종합지원대책 운영(3.9천만원), 아동친화도시 구축(6.6천만원)’ 사업 등 사회 전체가 안고 있는 화두에 대해 시 차원에서 지원 정책을 마련했지만 총 1억 2000만원의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또한 2024년 1월 조직개편을 앞두고 청년팀을 신설해 안성 발전과 미래의 자산인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소통, 시정 참여를 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내년 1월 7일까지 ‘캠프마켓 시민공론화’를 위한 시민인식 조사와 시민참여단 선정을 위한 인천시민 여론조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부평구에 위치한 미군기지였던 캠프마켓을 공원으로 조성하기에 앞서, 시민의견이 반영된 공원조성 방향 수립을 위해 인천 시민의 전반적 인식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공론화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다. 캠프마켓 시민공론화추진단(이하, 추진단)에서 조사방법과 표본 설계 등을 정해 진행한다. 12월 14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지역, 성별,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화·온라인 방식으로 공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을 통해 실시 한다. 조사 항목은 △응답자의 거주지역과 성별, 연령 △캠프마켓에 대한 기본인식 정도 △캠프마켓 부지 공원 조성 방향에 대한 의견 △공론화 시민참여단 참여 의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조사항목 중 시민참여단 참여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시민을 대상으로 성별·연령·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90명의 시민참여단을 구성하게 된다. 시민참여단은 대표성 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지난 1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2024학년도 정시전형 대비 대학입시박람회’를 열고,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입시 정보를 제공했다. 박람회는 ‘2024 정시모집 맞춤형 지원전략’을 주제로 한 최승후 경기도교육청 대입전형연구팀장의 입시특강과 1대1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1대1 컨설팅에서는 성적에 맞춰 지원이 가능한 대학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별 지원전략을 설명했다. 수험생과 학부모 100명이 참여해 1인당 40분간 상담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정시전형 대비 대학입시박람회를 마련했다”며 “학생, 학부모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개최한 ‘탄소중립 우수시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ESG 경영 맛집-다회용기 사업 우수사례’와 ‘우리 함께 탄소 기부티콘!’이 각각 최우수 시책,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탄소중립 우수시책&아이디어 경진대회 발표심사를 열고 우수 시책·아이디어를 선정했다.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이 시상했다. 수원시, 수원시 공공기관 부서·개인이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우수시책 15건과 아이디어 29건이 접수됐다. 서면심사로 우수시책 4건, 아이디어 6건을 선정했고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에서 12월 1~13일 시민 투표를 했다. 우수시책 부분 최우수상을 받은 복지정책과의 ‘ESG 경영 맛집-다회용기 사업 우수사례’는 공공기관 등에서 다회용기 순환 모델을 구축한 것이다. 다회용기 세척 업체에서 수원시 연화장, 경기도청 등 공공기관에 다회용기 컵을 대여하고 사용한 컵을 수거해 깨끗하게 세척한 후 다시 대여한다.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환경정책과의 ‘우리 함께 탄소 기부티콘!’은 모바일상품권 금액을 전부 사용하기 위해 필요 없는 상품을 구매하지 않도록, 잔액을 기부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해외 취·창업을 꿈꾸는 경기도 청년에게 해외 기업 현장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경청스타즈)’ 1기 사업이 완료됐다. 17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따르면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기업체험 청년들의 귀국을 끝으로 ‘경청스타즈’ 1기 100명이 모두 무사히 귀국했다. 경청스타즈 1기 100명은 지난 11월 13일을 시작으로 4주 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13명) ▲필리핀 마닐라(13명) ▲베트남 하노이(12명)·호치민(7명) ▲대만 타이베이(6명) ▲인도 뉴델리(6명)·벵갈루루(7명) ▲일본 후쿠오카(30명)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6명) 등 7개국 9개 도시에서 활동했다. ‘경청스타즈’ 사업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신규사업으로 해외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만19세 ~ 34세 청년에게 해외기업 현장 체험과 맞춤형 멘토링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사업이다. 지난 11월 7일 발대식에서 참여 청년들의 투표로 참여자들의 이름을 ‘경(기)청(년)스타즈’ 라고 명명했다. 올해는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단법인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팔당댐 종합 보수․보강 공사로 팔당댐 관리교(댐 상부)의 차량 통행이 2024년 1월 1일부터 전면 중지된다며 도민들의 우회 이동을 당부했다. 17일 도에 따르면 1973년 준공된 팔당댐 관리교는 국가중요시설로서 팔당댐(남양주시 조안면~하남시 배알미동) 위를 가로지르는 댐 상부 통행로로 연장 378m에 2차로다. 지난해 3월 국토안전관리원의 정밀안전진단 결과 댐 전반에 대한 구조 안전성 상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한국수력원자력㈜이 보수·보강 공사를 결정했다. 이에 한국수력원자력(주)이 공사를 시행해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관리교 통행이 전면 중지된다. 인근 통행 차량이 팔당댐 관리교(댐 상부)를 이용하지 않고 한강을 건너려면 9.5km 우회로 팔당대교를 이용해야 한다. 이에 도는 지난 10월부터 남양주시, 하남시, 양평군 등 팔당댐 인근 시군에 통행 중지 현수막 설치(25개소), 경기도 반상회보, G-BUS, 31개 시군 누리집 및 전광판 등 표출 협조 요청, 온라인 지도 및 내비게이션 업체에 사전 협조 요청을 하는 등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내부 고발시스템을 강화해 불신을 해소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제보자의 신원을 익명으로 철저하게 보장하는 공직비리 익명시스템 서비스를 지난 15일 전면 개통했다고 밝혔다. 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구축한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은 도교육청 소속 기관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직비위에 대해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도록 제보창구를 개선했다. 최근 행정기관을 포함한 여러 기관과 기업이 잇따른 횡령 사건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서 내부통제가 부실한 것 아니냐는 전국민적인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각종 업무에 따른 각급 부서와 기관의 잠재적 비위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율적 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하기 위해 본 시스템을 도입했다. 해당 시스템은 반응형 웹이 적용된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돼 제보자가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 환경에서 손쉽게 제보할 수 있다. 또한 철저한 익명성 보장을 위해 로그인·본인인증 등 제보자의 신원을 확인하거나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절차를 없앴다.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내 전자민원-신고센터에서 접속할 수 있으며 시스템 개통 안내 시 제공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융합타운에서 이웃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도민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 14일부터 각 기관의 주요 시책 홍보영상을 서로의 청사에 교환해 송출한다. 도교육청 홍보영상은 경기도의회 1층 경기마루 미디어월에 송출되고 경기도의회 홍보영상은 경기도교육청 1층 미디어월과 대민공간(지하 3층~지상 5층) 엘리베이터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처음 송출되는 콘텐츠는 ▲경기도교육청 SNS 간식차 이벤트▲경기도의회가 함께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총 2개다. 이번 주요 시책 홍보영상 교환 송출은 도교육청 홍보기획관과 도의회 언론홍보담당관이 서로 협의를 통해 진행하게 됐다. 12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한 뒤 구체적인 송출 편수와 기간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길호 도교육청 홍보기획관은 “이번 협업은 양 기관의 정책활동을 도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도민들과의 정책소통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국내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2023년 드론교육센터 시설 개방 및 체험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앞서 지난해 7월 두 기관은 ‘드론교육센터 시설 개방 및 시민 체험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공단은 ‘2023년 드론교육센터 시설 개방과 체험교육’ 사업을 운영하기로 힘을 모았다. 올 한 해 사업을 운영한 결과, 외부 비행장 시설 개방으로 5개 팀 약 50명이 참여하며 드론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총 24회 운영해 530여 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이론 교육부터 드론 조종 시뮬레이터 체험, 드론 축구, 드론 인형 뽑기, 드론 풍선 터뜨리기, 팝드론(Popdrone), 드론 항공 촬영까지 풍성한 체험교육이 이어져 미래산업 드론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와 흥미를 끌어낸 좋은 계기가 형성됐다. 공단은 자체 예산을 활용해 관내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하는 드론 코딩교육을 진행해 신산업 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수 있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센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4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2023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는 경기도 시군구 치매안심센터 46곳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사업 운영 전반과 지역특화사업에 대해 총 6개 영역, 22개 지표로 평가한다. 시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선제적 치매 예방 관리, 치매 인식개선 활동, 치매 환자와 보호자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협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치매 관리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높여왔다. 특히 지역자원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를 발굴하고, 재가 치매 환자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질 높은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환자와 가족,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시흥시를 완성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본부장 홍진선) 행복나눔 봉사단(회장 이광원) 회원들은 지난 16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영화)와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KB행복나눔 봉사단은 올해 13번째 '2023 이웃사랑 과일 나눔'을 주제로 마지막 봉사활동을 펼쳤다. KB행복나눔 봉사단 직원 및 가족들은 장안공원 무료급식소에서 취약계층에게 나누어 줄 과일을 정성스럽게 손질하고 포장하는 작업을 함께 하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엄석민 KB국민은행 경기도청점 점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느낄 수 있어서 행복했다"면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KB국민은행 행복나눔봉사단은 2024년에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우리 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김포시 좋은 교육환경 만들기 연구모임(대표 유매희, 김종혁·유영숙·김기남)’은 15일 김포아트홀에서 '김포시 좋은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타시도 교육정책 사례분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의원들을 비롯한 시의원 7명과 경인교육대학교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월 중간보고회에서 토의된 내용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책임자 박영석 교수는 이번 최종 보고를 통해 ▲교육국제화특구 등 지자체별 교육정책 ▲해외 지자체의 교육 관련 우수 사례 ▲지자체 교육 관련 조례 등 다양한 분석자료를 보고했다. 유매희 대표의원은 “생애주기에 맞는 전 연령대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관련 시설이 필요하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혁 의원은 “교육에서는 기본이 중요한데 아직 김포시에는 풀어야 할 점이 많다”며 “과밀학급과 열악한 통학 환경을 보완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이 전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영숙 의원과 김기남 의원은 “조례안 마련에 있어 집행기관과 심도 있는 토의를 이어가는 동시에 김포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용성(더불어민주당, 광명4)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에서 주최한 '2023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당대표 1급 포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은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와 균형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삶의 변화에 필요한 조례를 만들어자치분권 실현에 큰 기여한 광역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 의원은 “경기도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를 제정했고 전국 지방정부 최초 집합건물에 거주하는 경기도민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구체적 절차를 담은 독립적인 조례를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1급 포상을 수상했다. 현재 경기도는 오피스텔, 상가, 소규모 공동주택 등 약 9만 9000동의 집합건물이 있으며 이번 조례를 통하여 전유부분 50개 이상인 집합건물을 경기도가 직접 투명하게 관리하고 특히 1~2인 중심의 핵가구를 위한 주거안정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성 의원은 “앞으로도 경기도민이 살기좋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써 도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오석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14일 파주시를 방문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과 설치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오석규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의정부시를 포함한 낙후되고 산업 기반이 약한 경기중북부에 파주 LG디스플레이와 같은 대기업 유치 희망이 현실화된다고 기대를 가질 것”이라면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곧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주장에 힘을 실었다. 한편 “DMZ 브랜드 가치는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에 약 2배 가량 크다고 평가하지만 실질적으로 경기북부 도민들에게 어떤 생활편익을 창출하고 가져줄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DMZ 브랜드 가치가 실현되려면 국방부의 일일 방문객 제한부터 풀어야 한다”며 “국방부의 전향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파주시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는 DMZ(임진각 등) 개발 및 관광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향후 적극적인 투자 의향이 있다”면서 “국방부와 경기관광공사가 전향적으로 DMZ 관광활성화에 함께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답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2023년 수리산 도립공원 공원계획 변경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수리산도립공원의 활성화를 위하여 수리산 도립공원내 맨발둘레길 조성계획을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15일 수리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보고회는 ▲수리산 공원구역의 해제 및 편입 적합성기준 검토 ▲공원구역·용도지구 변경[안] 심의 ▲주민불편해소 및 공원 세부활성화방안 ▲향후추진계획등이 보고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성기황 의원은 “자연등급에 따른 공원의 편입 및 해제는 주민의 재산권이 걸린 사안인 만큼 신중하게 추진해 한사람이라도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며 “수리산도립공원의 가장 큰 현안은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조성해 지역주민의 생활경제적 여건을 향상시키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연학습장 조성과 연계된 청소년 숙박시설의 조성과 요즘 선호하는 맨발산책로를 수리산 전체 둘레길로 조성해 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성 의원은 “요즘 맨발걷기가 건강과 힐링의 대명사로 여겨지고 있어 각 시·군마다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수리산 전체를 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생활임금을 1만 2500원으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교육청 단위로는 전국 최고액이며 경기도청과 31개 시·군 등 도내 공공기관 중에서도 최고액이다. ‘생활임금’이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며 실질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등을 고려해 결정한 임금을 말한다. 적용 대상은 도내 소속기관 근로자 중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와 체결하는 임금 협약을 적용받지 못하는 계약기간 1개월 미만이거나 주 소정근로시간 15시간 미만인 근로자다. 도교육청은 2014년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 조례’를 시행한 이후 매년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금액을 결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023년 1만 840원에서 2024년에는 15.31%(1660원) 늘어난 1만 2500원으로 생활임금을 확정했다. 이 액수는 2024년 최저임금 9860원의 126.77%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주 40시간 근로자 1일 8시간 기준 일급 10만원에 해당한다. 김재수 도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대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육청 단위로는 전국 최고 액수에 해당하는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