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일본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에 따른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유통단계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중대형 유통매장, 농수산물 도매시장 등을 대상으로 고등어, 갈치, 삼치 등 수산물 40종을 유상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부에 방사능(요오드131I) 및 세슘(134Cs, 137Cs)),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등 검사의뢰 결과 모든 시료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올 연말까지 총 63건의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이 날 경우, 생산자의 관할청에 통보하고 동일제품 진열 시 압류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이용할 수 있도록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 관리 등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 위원 위촉 및 타당성 분석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신청사 건립을 위한 첫발을 뗐다. 시는 지난 12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의 위촉장 수여에 이어 ‘안산시 통합 신청사 건립 타당성 분석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현 청사는 1982년 준공돼 40년 이상 지난 노후 건축물로 균열 등 각종 유지보수비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데다, 건물 안전진단 결과 C등급 판정 및 공간 부족으로 외부에 사무공간이 분산되어 있어 업무 효율성 저하와 주차 공간 부족 등 신청사 건립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는 김대순 부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7명과 ▲안전 ▲도시계획 ▲건축 ▲토목 ▲환경 ▲교통 ▲조경 분야 민간 전문가 및 시의원 등 위촉직 위원 13명을 더해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용역은 신청사 건립을 위한 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과 재정부담 최소화를 위한 개발, 재원 조달 방안 등의 내용을 담아 내년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사의 제안 설명 후 분야별 전문가인 위원 중심으로 신청사 건립에 대한 자문 및 조성방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달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반명 의원들로 분류되는 민주당 안산지역 의원들의 내년 총선 공천에 대한 기사가 주목을 끌고 있다. 13일 등잔일보에 따르면 민주당 의원 168명을 ‘수박 당도’별로 구분한 소위 ‘수박감별기’에 안산지역 국회의원 3명이 포함돼 있어 2024년 4월에 치러지는 총선에서 다시 얼굴을 볼 수 있을지 눈길을 끈다는 내용이다. 민주당내에선 김철민 의원은 친이낙연계, 전해철 의원은 친문계로 분류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상 퍼지고 있는 ‘민주당 수박감별기’에서 공교롭게도 이들 3명의 국회의원들은 똑같이 '수박 당도 3'으로 평가됐다. 한 항목당 1점을 매긴 뒤 총점을 0∼5까지 수박 당도로 표기했으니 이들은 딱 중간 등급을 받았다. ‘민주당 수박감별기’는 ▲검사탄핵 발의 참여 여부 ▲불체포특권 포기 ▲대의원 1인1표제 반대 ▲민주당의길 소속 ▲민주주의4.0소속 ▲원내대표단 소속 등 6가지 기준으로 민주당 의원들을 평가했다. 여기에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 투표’ 참여여부도 고려됐다. 수박은 '겉과 속이 다르다'는 의미도 있어 개딸 등 민주당 강성지지자들 사이에서 배신자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24일 송도컨벤시아 전시홀에서 개최되는 ‘2023년 인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채용을 원하는 기업체의 일자리 연결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민간기업의 장애인 채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구인 기업이 현장면접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박람회 행사장에 별도의 면접용 부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자우편 및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인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누리집에 방문해 이력서를 사전에 등록하면 별도의 이력서 작성 없이 바로 면접에 참여할 수 있어 편리하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더욱 많은 장애인이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는 지난 12일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시상식에서 이미랑 감독의 ‘딸에 대하여’를 CGV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CGV상은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된 한국독립장편영화 중에서 소재와 주제, 형식 면에서 참신하고 도전적인 시도를 보여준 작품에 수여한다. 수상작에는 1000만원의 개봉 지원금이 주어진다. 올해 CGV상에 선정된 이미랑 감독의 첫번째 장편 연출작 ‘딸에 대하여’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노인요양병원에서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엄마의 집에 독립한 딸이 동성 연인인 레인과 함께 경제적인 문제로 들어와 살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다. 오민애, 허진, 임세미, 하윤경 등 출연 배우들의 과장하지 않는 섬세하면서도 담담한 감정 연기가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김종원 CGV 영업지원담당은 “딸을 대하는 모순된 엄마의 모습을 통해 세상의 편견과 차별을 단편적으로 그려내는 동시에 서로를 이해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소수의 문제를 더욱 보편적으로 공감하게 만든다”며 “관계를 다루는 방식의 세심함이 돋보이는 감독의 안정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에서 개발해 운영 중인 교육프로그램이 환경부가 지정하는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은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환경교육을 국민에게 제공함을 목표로 프로그램의 친환경성․우수성․안전성을 심사하여 환경부장관이 지정하는 국가지정제도다. 이번에 지정된 초막골생태공원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은 여름특별프로그램 ‘초막골 깃대종 맹꽁이랑 오래오래’로 7세 이상 참여가능하며 맹꽁이를 비롯한 초막골 동식물의 낮과 밤의 모습을 관찰하며 환경에 대해 이해하고 우리가 환경을 위해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군포시 생태공원녹지과장은 “초막골의 특성이 반영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초막골을 이해하고 환경교육에 쉽게 접근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초막골생태공원에서는 지정된 프로그램 외에도 매월 진행되는 상설프로그램, 계절별 특별프로그램, 생태전시관 프로그램등 다양한 환경생태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초막골생태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오는 14일 군포국민체육센터에서 ‘2023년 군포시장배 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군포시 장애인 체육 동호인의 기량을 뽐내는 체육 축제를 연다. 이날 개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이 참석해 시장배 장애인체육대회의 시작을 축하할 예정으로 행사는 선수단 도열, 개회선언, 대회사, 격려사, 선수 대표단의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군포시장배 장애인체육대회는 군포시 장애인 체육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는 동시에 재활과 자립 의지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소외된 계층이 아닌 체육인으로서의 사회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는 10월 14일 시 전역에서 종목별로 진행되며 농구, 당구, 배드민턴, 보치아, 쇼다운, 파크골프 등 6개 종목에 1100여 명의 군포시 및 인근 시군의 장애인 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종목 동호인들의 대회 참여를 위해 올해 시범종목으로 론볼과 좌식배구 종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의 유무가 결코 장애가 되지 않는 생활체육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비장애인 간의 대화합을 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더 좋은 수업 방안을 협의하고 성찰하기 위해 유·초·특수학교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페스티벌’을 14일 개최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수업에 대해 말하다’라는 주제로 부천 솔안초등학교에서 진행한다. 우수 수업역량을 갖춘 수석교사들이 열두 가지 유형의 수업을 공개하고 사전 신청한 300여 명의 교사들은 원하는 유형을 두 차례 선택해 학생 역할로 수업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후에는 수석교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교사별 최적의 수업 유형 적용방안과 방법을 배우는 등 수업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날 공개하는 수업 주제는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토론 ▲춤으로 노는 수업 ▲버츄프로젝트(virtues project:미덕을 활용한 학급경영)를 통한 상담 및 인성교육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로 학습하는 천문 단원 재미있게 가르치기 ▲가치 수직선 토론 수업의 효율적 실천 ▲저학년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단계별 크레파스화 지도법 ▲가벼운 책 무겁게 읽기 ▲의궤를 활용한 추론 ▲생각하는 즐거움이 있는 수학 수업 ▲악곡을 통한 음악 요소 지도 ▲그림책으로 여는 행복 수업(특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최근까지 국립대와 소속 병원이 제때 임금을 지급하지 않아 발생한 체불액이 49억원 가까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5년간 전국 10개 국립대 및 소속 병원은 총 48억 9845만원의 임금체불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임금체불이 발생한 대학 및 소속 병원 중 전남대병원이 35억 6744만원으로 체불액이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경상대와 경상대병원 7억 9836만원 ▲부산대와 부산대병원 2억 1576만원 ▲강원대병원 1억 1728만원 ▲서울대와 서울대병원 9861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현재 해당 대학과 소속 병원에서 발생한 임금체불은 고용노동부의 감독 및 지도해결을 통해 대부분 정리되었지만, 전남대병원의 경우 아직 청산이 되지 않아 관계기관에서 확인 중이다. 한편 2013년부터 2023년8월 현재까지 국립대 및 소속 병원의 부당계약 및 해고 소송 현황은 총 43건으로 서울대와 서울대병원이 1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 중 2건은 현재 소송이 진행중이다. 다음으로 경북대와 경북대병원이 8건 ▲부산대와 부산대병원 7건(진행중 1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1월 26일까지 경기도 관광테마골목 25곳에 대한 ‘골목 방문 인증 이벤트’를 실시하고 방문 인증 관광객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골목 방문 인증 이벤트는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경기투어’ 계정을 팔로우한 후 경기관광테마골목 대상지 25곳 가운데 한 곳 이상을 방문해 본인 계정에 소개하고 싶은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골목 사진과 함께 게시하고 게시물에 필수 해시태그(#)로 ‘골목명’, ‘경기도골목가을까’, ‘경기관광테마골목’을 추가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참가 인증한 골목 수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골목 3곳 이상을 인증하면 즉석카메라(5명), 2곳을 인증하면 스윙 텀블러(10명), 1곳을 인증하면 치킨 기프티콘(20명) 또는 골목 캐리어(95명)를 증정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도의 특색 있는 골목을 홍보하고 골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경기관광테마골목의 다양한 매력으로 가을여행의 새로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주요 관광테마골목은 ▲용인 전통 백암순대거리 ▲고양 삼송 낙서예술 골목 ▲남양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온라인 광고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12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온라인 광고 피해구제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다. 온라인 광고 피해의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중도 계약 해지 불가, 중도 계약 해지 시 과도하게 위약금 부과, 네이버 등 검색포털 사이트에 상위 검색 노출 보장, 매출 보장 등이 있다. 토론회에서는 실제 피해를 당한 소상공인들이 참석해 피해사례를 발표했으며 이경만 한국공정거래평가원장, 남미영 법무법인 트리니트 변호사, 정진명 단국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손봉현 한국인터넷광고재단 실장 등 전문가들이 피해구제를 위한 법률·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경만 한국공정거래평가원 원장은 “광고 관련 표준계약서를 도입하고 노약자 등에 대한 계약 행위 제한이 필요하다”며 “피해사례를 언론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대상 교육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남미영 법무법인 트리니트 변호사는 “전자상거래법, 할부거래법, 방문판매법상 소상공인을 소비자로 해석이 가능하나 보호가 필요한 소상공인 광고주의 범위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며 방문판매법 개정 추진에 대해 설명했다. 손봉현 한국인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국가 ‘지방시대 종합계획(′23~′27)’에 포함되는 ‘경기도 지방시대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지난 12일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했다. ‘지방시대 종합계획(′23~′27)’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지방시대위원회가 함께 수립하는 5년 단위의 시도 단위 법정계획이다.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비전을 추진하기 위한 지방시대 정책의 최상위 계획이다. ‘경기도 지방시대 계획’은 중앙부처 계획과 연계해 ‘손잡고 나아가는 기회의 경기’라는 비전 아래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의 추진계획을 담았다. 경기도는 ‘사람과 기업이 성장하는 탄탄한 사회경제적 토대 구축’, ‘누구든 어디서나 편안한 일상을 누리는 질 높은 삶의 터전 창출’을 목표로 ‘도민이 주도하는 행정체계 마련’, ‘인재가 커나가는 교육환경 조성’, ‘첨단산업 중심의 성장동력 확충’ 등 5대 전략, 21대 핵심과제, 45대 실천 과제, 131개 세부 사업으로 경기도 지방시대 계획을 구성했다. 또한 경기도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 중앙정부의 지방공약 등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기도와 31개 시군, 유관기관 일자리 정책 및 사업 담당자가 경기도 고용개선 방안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재단은 오는 20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2023년 지역특화 일자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도내 일자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용 현안 논의 및 일자리 관계기관 간 광역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도청 일자리경제정책과, 청년기회과, 베이비부머기회과와 시군, 유관기관 일자리 담당자 8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부 주제별로 ▲기술혁신으로 인한 일자리 구조와 고용시장의 변화 ▲주요 계층(청년, 중장년)별 고용 현황 및 개선 방안 ▲시군 일자리센터 운영 현황 및 사업 우수사례 발표 등 4개의 세션별로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기술변화로 인한 고용시장 전망’을 주제로 논의가 펼쳐진다. 이시균 한국고용정보원 고용정보분석센터장이 디지털화로 인한 산업혁신이 고용시장에 미치는 미래 영향에 대해 개진한다. 두 번째 세션과 세 번째 세션은 청년 고용 현황과 청년 단기 근속 문제 등의 일자리 현안 이슈, 시군 일자리센터 우수사례 공유를 주제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거북섬동은 지난 12일 통장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오는 15일 거북섬동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9회 시흥시 전국 하프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과 공무원 20여 명이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이날 마라톤 대회 코스 일부를 직접 돌아보며 생활 쓰레기를 비롯해 담배꽁초, 현수막, 깨진 유리, 건축자재 등을 수거해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는 데 힘을 모았다. 한 주민은 “잘 다니지 않는 길이라 몰랐는데 생각보다 쓰레기가 너무 많았다. 종종 돌아보며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야겠다”라고 말했다. 거북섬동 관계자는 “환경정화 활동에 주민들이 이렇게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거북섬 방문객들에게 거북섬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북섬동에서는 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14일에는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가 개최되며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월드서프리그(WSL) 국제서핑대회’가 개최된다. 다채로운 행사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문화원이 주관하는 ‘제31회 연성문화제’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시흥연꽃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198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연성문화제는 ‘연성의 날’과 ‘문화의 날’로 나눠 연성의 의미와 역사성을 널리 알리는 행사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14일은 연성의 날로, 시흥전통문화예술 동아리 공연(도담 댄스, 경기민요, 열린무용단, 또바기 사물놀이 등)과 강희맹 사신단 행렬과 함께 개막식, 개막 특별공연(시립전통예술단과 한예종 성악 앙상블 하우알유의 콜라보 무대)이 펼쳐진다. 축제 둘째 날인 15일은 문화의 날로 시민문화한마당(아리랑예술단, 지역가수 김나연, 서도민요, 춤사랑무용단 등) 공연과 폐막 공연(이창환-건아들, 시흥윈드오케스트라, 김태곤, 시흥월미농악)이 이어진다. 동시에 전통문화 강좌 전시회 및 체험 부스(18개 예정)가 진행돼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이어가는 연성문화제를 함께하는 모든 시민이 역사, 문화적 의미를 되새기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기를 바란다”라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 7784억원보다 1690억원이 증액된 1조 9475억원 규모의 ‘2023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국가 및 경기도 세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민생경제 활성화와 미래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을 위해 마련된 조치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6605억원(1462억원 증가), 기타 특별회계 469억원(23억원 증가), 공기업 특별회계 2401억원(205억원 증가)이 추가 편성됐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은 시민 편익 시설 조성과 안전시설 보수보강 등의 내용을 우선 반영했다. 또 골목상권 생활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흥 화폐 발행 및 다양한 연말 공연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소외받지 않는 복지 예산과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투자사업을 반영해 의회에 제출했다. 향후 시흥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중 회기 내에 편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추경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민생경제 회복과 활력을 위해 ▲시흥화폐 ‘시루’ 운영 및 발행 73억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특례 보증 등 10억원 ▲세계 서핑대회(WSL) 유치 7억 3000만원 ▲각종 생활권 시민 행사 및 연말 공연 6억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 예술지원센터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동탄복합문화센터 일대에서 2023 예술인 역량강화 아카데미 워크숍 ‘말랑말랑하고 단단한 LAMP 시즌3: 도둑맞은 편지’를 개최한다. 워크숍은 양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말랑말랑하고 단단한 LAMP’ 시즌1, 2는 지난 2년 간 경기문화재단에서 인기리에 진행된 바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시즌3 ‘도둑맞은 편지’는 화성시의 지역 예술가들과 만난다. 몰입을 잃어버린 몸의 회복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산만해진 시대의 기류에 저항하고 얕아진 사유에 반해 넘쳐나는 데이터의 문제를 진단하며, 의미의 불씨를 댕기는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웜업 2세션, 워크숍 4세션, 네트워킹 2세션 등 이틀에 걸쳐 총 8세션으로 진행된다. 바디퍼커션, 날달걀 세우기, 체스 점술, 불꽃 도미노, 낭독극 등 창의성을 일깨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워크숍 이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위한 1:1 전문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말랑말랑하고 단단한 LAMP’는 지친 예술인들이 잃어버린 내 모습과 우리 일의 모양새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는 지난 12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회 의원과 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해충돌방지법 및 부패방지법, 청탁금지법에 대한 오산시의회 구성원들의 기본 소양 및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건전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깨끗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강영미 유앤아이교육원 부대표를 초빙해 지방의회에서 발생할 수 이해충돌방지법 및 공직자 부정청탁에 대한 다양한 예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성길용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오산시의회가 더 낮은 자세로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깨닫고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청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더욱 깨끗하고 청렴한 의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지난 12일 어린이들이 지식과 정보로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인 화성시립 달빛나래어린이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도·시의원을 비롯해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화성시달빛나래어린이도서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화성시달빛나래어린이도서관은 반월동 물빛공원 내 위치한 729㎡ 규모의 도서관으로 행성라운지, 유아자료실, 북스페이스, 리딩스페이스, 문화교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관식에서는 달빛나래어린이도서관의 사업 추진 경과보고와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어린이와 함께하는 도서관 개관 축하 퍼포펀스 등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개관기념 공연 ‘왈츠매직’과 우주 팔찌·행성 저금통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 그림책 원화전시 및 북큐레이션, 우리도서관 그리기 대회 등 시민 참여형 공연과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화성시는 많은 부분에서 전국 1등을 달성하고 있고 도서관도 그 중 하나다”며 “앞으로도 100만 특례시 품격에 어울리는 도서관 조성을 통해 시민의 생활 속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도서관이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활동하고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는 지난 4일 정회됐던 제279회 임시회가 정회 선포 8일 만인 지난 12일 오전에 재개됐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정회를 초래한 오산시장과 체육회장의 시의회 비하 발언에 대한 사과 없이 진행된 것으로 개회 배경은 임시회 정회로 발생 될 시민들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성길용 의장은 본회의 시작에 앞서 “최근 일련의 사태로 의회가 정회된 점 시민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본회의 개회는 민생예산 처리 징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줄이고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주도로 개최하게 됐다”고 밝햤다. 이어 “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민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서 듣고 시민과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권재 오산시장의 시의회 비하 발언과 권병규 오산시 체육회장의 예산 심의권 침탈 발언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사과를 요구하는 바이며 체육회장을 대상으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최된 본회의에서는 오산시 저출산 대책 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34건, 시립세교행복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19건, 오산 궐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변경(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