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예술중학교(가칭)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 인천은 인천국제공항이 있고 개항도시라는 특수한 여건으로 근현대 문화예술을 아우르고 있지만, 예술중학교가 없어 중학교 입학 대상 학생이 예술심화교육을 원할 경우 타시도로 떠나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도성훈 교육감은 송도지역에 예술중학교와 부평지역에 대중예술중학교 설립을 약속했고 그 일환으로 경제청과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수도권 최초 공립형 예술 특성화중학교인 인천예술중(가칭) 설립을 위해 송도국제도시 내 학교 용지 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으로 공백없는 예술교육 실현뿐만 아니라 선도적인 문화예술교육으로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성장하는 예술 인재가 인천으로 모이는 문화예술교육도시 인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인천시교육청은 향후 공청회 등을 통해 학생을 비롯해 시민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예술중학교 설립은 정책연구 타당성 조사에서도 초‧중‧고 학생‧학부모‧교사 평균 70% 이상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며 “저마다의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예술교육에 최적화된 교육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민생대책 특별위원회가 1년간의 활동을 통해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동결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대책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27일 경기도청 다목적 회의실에서 도정열린회의에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문우식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민생특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생대책 특별위원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김 지사는 “책상 위 대책에서 벗어나서 현장과 전문가 얘기를 들음으로써 공직자들이 갖고 있는 상상력의 틀을 깨보고 싶었다. 많은 도움 주신 것에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여러분의 전문성과 도정에 대한 열정으로 (경기도를) 계속 도와주셨으면 한다. 오늘 보고회가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 또는 부족했던 점을 채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문우식 서울대 교수는 1년간의 소회를 밝히며 “정부에서는 수요자에 맞춰서 하나하나 정책을 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는데 경기도에서는 사업 진행 상황을 보면서 필요한 부분을 지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면서 “복지도 중요하지만 자활도 중요한 만큼 자활 의지가 있는 소상공인 등에 더욱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4.16민주시민교육원이 안산온마음센터와 균형 있는 인성, 인권 중심 교육 역량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과 안산온마음센터(센터장 정해선)는 지난 26일 교육원에서 ‘균형 있는 인성, 인권 중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균형 있는 인성, 시민 교육 활성화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회복 지원 ▲4.16 사업 운영을 통한 참여 및 연대 강화 등 공동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전시 사업과 체험형 교육 등 기획 사업을 강화하고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안산온마음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으로 생명 존중 문화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 보건소는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23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먹거리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먹거리불편신고센터에서는 바우덕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안성시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깨끗한 위생, 바가지요금 없는 즐겁고 행복한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식품업소에 대한 불편 민원신고를 현장에서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접수받아 즉시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입점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 점검를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원재료 사용 여부 ▲무신고, 무표시 원료 및 식품 사용 ▲식품용 나무 꼬치 사용 올바른 세척·소독 여부 ▲음식 조리·기구 청결 상태 ▲ 위생모, 앞치마 착용 여부 ▲ 가격표시 준수 및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시 관계자는 “ 바우덕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안성시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기고 믿고 찾을 수 있는 축제장이 되도록 식품위생으로 인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위생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 국기게양대에 광명시의회기를 게양하지 않은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의회를 무시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7일 경인미래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광명시는 국기게양대 깃대가 총 4개로 태극기, 경기도기, 광명시기, 새마을기가 걸려있지만 광명시의회는 태극기, 광명시기, 광명시의회기가 펄럭이고 있어 각각 다른 규정을 적용해 '동상이몽'이라는 목소리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제4대 광명시의회 의원, 제9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거쳐 제18대 광명시장에 당선, 현재 재선 시장으로 28만 광명시민을 이끌고 있다. 이렇듯 박 시장의 이력은 지방자치 풀뿌리부터 시작했지만 정작 시의회를 동반자의 시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시와 시의회는 동등한 관계로 국기게양대에 시기와 시의회기가 나란히 게양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광명시와 광명시의회 국기게양대는 서로 다른 규정을 적용하고 있어 리더십과 소통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지난 18일 광명경실련, 광명YWCA 등 8개 시민사회단체는 기자회견에서 시의회 여야가 민생을 돌보지 않고 당리당략만 일삼는다며 의회 정상화와 의장단 사퇴를 요구해 이 같은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와 오산시의회가 27일 오산시민들에게 고개를 숙이고 협치의 길로 나아가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권재 오산시장과 성길용 오산시의회의장은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개회식에서 오산시체육회장의 시의회 비하발언으로 지난 13일 제278회 임시회 개회 당일 무기한 정회된 이후 평행선을 달리고 있었다. 이날 이권재 시장과 성길용 의장은 24만 시민 여러분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 드려 함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 권재 시장은 "이번 임시회의 무기한 정회에 대한 유감을 표하는 과정에서 시의원을 경시하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서도 이 자리를 빌려 시의원 여러분께 유감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는 시의회와 시정에 관한 사안을 공유해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보조금 단체인 시 체육회장의 시의회를 경시하는 언행을 보인 것에 대해서도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다"며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언에 신중을 기할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성길용 의장은 "'시민' 중심의 행정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며 "향후 카운터 파트너인 집행부와 의회가 서로를 존중하고 협치 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2023년 1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4500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최민 의원은 광명의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 및 관계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며 특조금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이번 특조금이 확정된 사업은 광명 지역사회 기반시설 개선을 위함이며 ▲청년공간(제2청년동) 조성 (7억원) ▲도란도란도심숲길 환경개선사업 (2억 4500만원) ▲너부대근린공원 경관조명 설치공사 (1억원) 등이 있다. 청년공간(제2청년동) 조성은 광명동에 청년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존 청년동의 청년센터와 예술창작소 운영이 활성화되면서 청년공간의 지역별 추가 조성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청년동(철산동)에는 일평균 1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으며 추가로 청년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청년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란도란도심숲길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기존의 숲길이 광명6동만의 특색있는 도심숲길로 재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숲길은 실이용자들의 이용현황 분석 설문조사에서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70.25%에 달했었다. 너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소방서는 지난 26일 오후 2시경 가학동 남광명톨게이트 부근에서 운행중이던 차량 타이어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고자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차량운전자 김모(남, 66년생)씨는 “운행 중 속도가 나지 않아 차량 수리를 위해 남광명톨게이트에 정차 하던 중 ‘펑’ 소리와 함께 운전석 앞 타이어 하부에서 불길이 솟구치고 있었고 소리를 듣고 나온 영업소 직원 2명이 신속한 신고 및 소화기로 자체진화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화재는 운전선 앞타이어쪽에서 기계적 요인(브레이크 과열)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중이다. 광명소방서장은 “초기대응을 하지 못하게 되면 큰 피해로 번질 수 있고 화재 초기에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며 “소화기 등을 통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소화기의 위치와 사용법을 잘 숙지해두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7일 경인지방병무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 진로 체험과 병역진로설계 지원에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식은 학생의 미래에 답하는 경기진로체험 교육생태계 확장을 위해 양 기관이 뜻을 함께하면서 마련됐다. 임 교육감과 하 청장을 비롯,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학생 병역진로설계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병역진로설계 프로그램 학생 참여 지원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 진로체험기관 활용 협력 ▲학생 병역진로설계 1:1 심층 상담 및 맞춤식 병역 이행 정보 제공 ▲병역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안정적 지원 노력 등이다. 도교육청은 경인지방병무청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진로체험기관으로 적극 활용해 특화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토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취업 맞춤 특기병 제도와 연계한 직업계고 기술인재 양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경인지방병무청이 학생의 군 관련 진로로 의미 있는 노력을 하고 있어 도교육청도 적극 참여를 결심하게 됐다”며 “병역을 앞둔 학생들에게 좋은 병역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학생 진로에 의미 있는 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지난 25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해 주민 제안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주민 제안 사업은 총 157건으로 2024년도 예산에 40여억 원이 반영될 예정이다. 이중 읍면동 주민총회 및 회의를 거친 지역 사업은 총 125건에 약 19억원 규모이며 분과별 회의 및 협치 회의 등을 통해 선정된 본청 소관 사업은 32건에 약 21억원 규모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 후 시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평택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신희철 평택시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그간의 과정을 통해 주위 이웃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살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었다”라며 “이번에 선정된 주민 제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재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심도 있게 심의에 임해주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예산에 반영하고 실현하는 과정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범계역 평촌1번가 문화의거리에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문화예술 랜드마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지난 26일 2023년도 하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억원이 확정, 내년 봄 문화의거리 중앙무대에 미디어파사드 설치 및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평촌1번가 문화의거리는 안양의 대표하는 중심상권임에도 불구하고, 낡고 오래된 거리, 특색 없는 경관으로 인해 상권 발전이 사실상 멈춘 상태”라며 “지난 4월부터 상인회 간담회, 기술업체 자문을 수차례 거듭하며, 거리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문화의거리 중앙무대를 구성하고 있는 루미나리에 조명은 지난 2012년 설치됐으나 지난 5년간 수리비만 2000여만 원이 투입되는 등 잦은 고장과 민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어 김 의원은 “내년 초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되면, 평촌1번가는 다양한 세대가 유입되는 안양의 문화예술명소가 될 것”이라며 “문화의거리 랜드마크 조성이 지역 발전과 직결되어 있다는 생각으로 이재정 국회의원과 사업을 계획하고 장민수 경기도의원을 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지난 26일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제부도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과 최오현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제부도의 대표 관광지인 빨간등대 진입로 정비 계획에 대해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제부도의 대표 관광지인 빨간등대와 제비꼬리길 간 관광객 이동통로 및 장애인들을 위한 경사로를 확보해 차량과 관광객들의 이동 동선 간섭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기로 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빨간등대 진입로의 노후화된 국유지를 포장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관광지 내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과 관광객 편의 증대를 위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유대를 강화하고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하고 편리한 관광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월례조회 대신 분기별로 직원들과 소통하는 ‘직원소통공감’ 의 올해 3번째 자리가 지난 26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3분기 소통공감은 김병수 시장이 지난 여름 각종 비상근무와 을지연습에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추석인사를 전하고 ‘한번 알고 평생 쓰는 경제지식’이라는 주제로 명사를 초청해 같이 특강을 청취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도정 추진 유공,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 시민 4명과 자랑스러운 공무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김병수 시장은 “군인들이 안전하게 나라를 지키듯 김포시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것은 여기 있는 공무원들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가족들과 함께 넉넉한 정을 나누는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종합대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 특강에는 프리즘투자자문 홍춘욱 대표가 나섰다. 홍춘욱 대표는 수년간 부동산 및 금융 분야, 국제경제 전망을 아우르는 전문가로 활약 중이다. 홍 대표는 이날 ‘한번 알고 평생 쓰는 경제지식’이라는 주제로 어려운 경제 및 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2024년도 시정계획 보고회를 주재하며 전 부서장에게 세출 구조조정 및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지난 25일 보고회에서 전 부서장으로부터 내년 시정계획을 보고받은 후, “대·내외적인 경제 여건 악화로 2024년도 재정상황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소외계층에 대한 촘촘한 지원, 신규사업 최소화, 경상비 절감 극대화 등 세출 구조조정과 국·도비 확보에 전사적인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또한 지금까지는 다양한 개발사업이 조성된 이후 시에서 지속적인 유지관리 행정비용이 투입되는 비효율적인 행정이 이루어졌으나 앞으로는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선행적 개발 청사진을 수립해 준비된 도시계획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도시개발사업 추진 방향을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빈 땅이 단순 개발지가 아닌, 시의 미래를 반영할 수 있는 청사진으로 활용돼야 하는 만큼 대규모 첨단산업 유치, 수변공간 조성을 위한 부지 확보, 한강 철책이 제거된 후 한강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녹지공간 확보, 김포한강로와 48국도 등 주요도로 접도 구역 등을 충분히 확보하여 향후 콤팩트시티와 북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가을철 은행나무 암나무 열매로 인한 보행환경 불편 민원을 해소하고 열매 악취를 해결하기 위해 추석이 끝난 직후 4일부터 은행나무 열매털이에 나선다. 은행나무는 공해에 강하고 가을철에는 아름다운 단풍을 선사해 가로수 수종으로써 인기가 많지만 최근에는 떨어진 열매로 인한 악취 및 보행환경 불편으로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다. 시민들의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은행나무 진동털이기'를 도입해 10월 4일부터 군포 주요도로변 12개 노선에서 약 400주가량의 은행나무 암나무에 대해 열매 채취 작업에 나선다. 또한 군포시 생태공원녹지과의 자체 인력도 함께 투입해 도심 은행나무 열매 채취작업을 통행에 지장없이 신속하게 진행해 10월중순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은행나무 열매채취로 인해 악취민원이 해결되면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 정화에 탁월한 은행나무를 그대로 보전해 오염된 토양과 대기를 정화효과를 기대함과 동시에 가을철 풍요로운 볼거리 제공할수 있어 쾌적한 단풍가로환경을 연출할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열매털이 작업을 통해 군포시민에게 더욱더 깨끗한 가을철 가로환경을 선사할 것”이라며 열매털이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교육청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노벨재단(Nobel Prize Organization)과 공동 주관한 '노벨상 수상자 초청 특강'을 25일 개최했다. 특강에는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및 인천지역 교사, 고등학생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초청 강사인 마이클 래빗(Michael Levitt) 교수는 화학 시스템을 위한 멀티스케일 모델 개발 관련 노벨화학상을 2013년 수상했으며 스텐포드대학교 구조생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강은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외에 인천 관내 12개 고등학교에서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노벨상 수상자와의 만남을 통해 미래의 노벨상 수상의 꿈을 키우며 과학도로서의 비전을 설계했다. 1부는 특강과 질의응답, 2부는 마이클래빗 교수와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원탁회의(RoundTable Discussion)로 운영했다. 특강은 유튜브 라이브로 송출해 인천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이클 래빗 교수는 생물학적 지능(BI), 인간지능(HI), 인공지능(AI)이 과학기술에 미치는 영향과 노벨상을 받기까지의 연구 과정 등 과학자로서의 삶을 전했다. 참여 학생들은 강의 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인천연성초등학교와 중국 대련한국국제학교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연성초에서 지난 25일 실시한 협약식에는 양 학교 교장이 참석했다. 2003년 설립한 대련한국국제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정규 한국국제학교다. 협약은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의 인천-해외 학교간 국제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주 내용은 인천연성초등학교와 중국 대련한국국제학교 간의 ▶온라인 협력 수업 실시 ▶ SDGs, 문화이해 공동 프로젝트 수행 ▶한국-중국의 지속적인 학생 교류 ▶ 한국-중국 온라인 프로젝트 발표회 등이다. 정현주 인천연성초등학교장은 “한국과 중국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국 간 우애를 다지고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본교에서도 학생들의 협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백영 대련한국국제학교장은 “인천연성초 학생들을 직접 만나 교류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국제교류를 시작으로 양국 학생들 간에 친교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인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양주2)이 지난 26일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에서 열린 '제4차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 의 좌장을 맡아 정책 대안 마련을 모색했다.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경기복지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포럼으로 경기 도내 주요 복지 현안을 논의하고 도민과 소통하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포럼에서 발제자로 나선 이영희 사단법인 세대통합복지문화교육협회 대표는 ‘한마음 인클루시브 경기북부 세대통합 복지네트워크’을 주제로 발표했고 “세대통합 복지체계는 현재와 미래의 사회적, 경제적 대처와 지속가능한 사회구축을 위해 필요하며 다른 세대와 상호작용 및 협력을 통해 사회적 연결성을 강화하고 세대 상호간의 지원 및 사회적 유대감을 구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참여한 주민정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장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세대통합 복지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노인복지관의 교육 및 사업을 통해 세대간 교류 등 통합적 역할”을 제안했다. 유정균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세대통합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북부의 특성을 제시하고 정책적 제안과 연계, 세대별 특성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25일 전국적으로 제일 잘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고자 전국 1등 정책공모 신청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지난 8월 전국 1등 지자체로 거듭나기 위한 ‘군포시 First Class 정책 공모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했으며 각 부서 소관 업무 분야에서 새로운 정책사업 또는 기존업무를 개선한 정책에 대해 발굴하도록 정책공모를 실시했다. 9월부터 약 보름간 각 부서 소관 업무 분야에서 발굴된 정책은 총 15건 사업으로 전 직원 설문평가, 실무평가단 심사 등 예비심사를 통해 9건이 선정됐으며 해당 사업에 대해 제안설명 및 향후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9건의 사업은 법률검토와 예산협의를 통해 2024년 본예산 편성 및 추진 예정이다. 군포시는 올해 처음 시행됐고 단기간 내에 발굴된 정책인 만큼 큰 성과를 기대할 수는 없겠지만 계속해서 추진하고 개선한다면 군포시를 브랜드화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정책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내 민원·상담이 가능한 민원 면담실을 시범 구축한다. 일부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교사 개인이 아닌 기관이 민원에 대응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7월 교원 3단체 면담에서 제안된 현장 의견과 교육활동 보호 강화 종합 대책에 따라 시행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내 CCTV ▲녹음 전화기 ▲호출장치(비상벨) 등 안전장치가 있는 민원 면담실 구축을 위해 교당 600만원 예산을 지원한다. 2학기 600여 개 학교 시범 구축을 시작으로 학교 여건과 상황에 맞게 면담실 구축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의 보호자 등이 학교 방문 상담 시 사전 신청하고 민원 면담실에서 민원·상담이 이루어진다. 도교육청은 통화 내용을 녹음할 수 있는 전화기, 교육활동 보호 강조 통화연결음 설정, 교원 안심 번호 서비스 등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지원 사업을 학교기본운영비에 편성하도록 강조했다. 서은경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일부 학부모의 악성 민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세밀하게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