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검단신도시 공사 금액 100억원 이상인 시공·감리 관련 총 19개 민간 협력사가 참석해 ESG 경영 확산 및 공급망 관리를 위해 ESG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ESG 경영 트렌드를 공유하고 협력사별 ESG 경영 현황과 강약점을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근 세계적인 기상이변 및 환경변화로 우리나라 또한 2021년 탄소중립위원회 온실가스 감출목표를 2030년까지 40%로 상향함에 따라 전체 탄소배출의 10%를 차지하는 건설 산업의 탄소감축을 위한 필요성에 대해 공유했다. 이 외에도 ▲중대재해처벌법 및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건설자재 순환체계 구축 방안 ▲공급망 실사 대응을 위한 K-ESG 가이드라인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iH는 2021년 ESG 경영 선포이후 지난 2년간 ESG 경영확산을 위해 사회적 책임 국제협약 기구인 UNGC 가입 및 활동, 2022년 ESG 보고서 발간 및 ESG 위원회 구성 등 공사 ESG 경영의 내재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동암 iH 사장은 “ESG 경영의 지역 사회 확산을 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 직원들이 설거지, 운전, 퇴근 후 업무 등 관리자 갑질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인미래신문 취재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9일까지 경기도교육청이 6급 이하 주무관들을 대상으로 갑질 행위 체감도가 높은 5대 항목별 불편사항, 개선방안 등을 온라인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갑질 문화가 만연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 내 타 기관 대비 본청이 부당지시, 사익추구 등 갑질 행위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정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교육청 기관별 갑질 행위 인식도(수치가 낮은수록 부정적)를 자세히 살펴보면 본청 72.9%, 교육지원청 79.3%, 학교 81.5%로 특히 본청의 갑질이 심각했다. 갑질의 유형으로는 ▶비인격적 대우 ▶퇴근 후 업무연락 ▶불합리한 관행 ▶회식참여 강요 ▶내외빈 다과 준비 등 다양하게 조사됐다. 조사 결과 고쳐야 할 실천사항으로 ▶피드백은 명확, 간결, 부드럽게 ▶설거지, 밥주문, 파쇄는 스스로 ▶'야', '너', '자기', 사용하지 않고 규정된 호칭 쓰기 ▶퇴근 후에는 카톡 오프 ▶손수 운전대 잡는 선배님, 수행없는 간부님 출장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유연/재택근무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6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관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흥경찰서와 (사)전국배달라이더협회 송기선 회장과 협력해 추진한 이번 교육에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및 한국공학대학교에 재학 중인 약 15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마약, 도박, 불법 배달 대행 금지 등 외국인 유학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범죄예방 내용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외국인 유학생은 “우리가 한국에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것들을 다시 한번 알게 된 유용한 시간이었다. 오늘 배운 내용을 잊지 않고 유학 생활에 잘 적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시흥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이번 범죄예방 교육뿐 아니라 다양한 한국 사회 적응 교육을 꾸준히 제공해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7일부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 광역콜버스(M-DRT, 이하 ‘광역콜버스’) 운행을 전국 최초로 개시한다. 광역콜버스는 고정된 노선, 운행계획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된다.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와 좌석을 예약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고 경유하는 정류장 수도 적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신교통수단이다. 시흥시 광역콜버스는 42인승 대형 1대와 21인승 중형 2대, 총 3대가 운행 된다. 노선은 시화MTV와 사당역을 연결하는 직행노선이다. 서울로 이동하는 시화MTV 주민뿐만 아니라 주말에 서울에서 시화MTV로 이동하는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20일부터 카카오T 앱의 ‘광역콜버스’ 메뉴를 통해 서비스 이용 예약이 가능하다. 9월 27일부터 운행을 개시하고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미운행한다. 한편 10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는 평일만 운행(주말 및 한글날 미운행)하고 10월 21일부터는 연중 상시 운행된다. 요금은 올해 12월 말까지는 무료이고 내년 1월부터는 경기도 광역급행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 갤러리 나무에서 ‘제6회 인천시민 공원 사진가 결산 전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시민 공원 사진가들이 지난 1여 년간 촬영한 일상생활 속 모습을 담은 공원 사진 작품을 모아 전시하는 행사로,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민 공원 사진가는 2017년부터 인천의 공원의 역사를 기록 보존하기 위해 사진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재능기부형 자원봉사 모임이다.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약 6개월간 사진가 교육과정을 수료한 공원 사진가들은 지난 1년간 인천의 공원을 직접 찾아다니며 각 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순간을 사진 속에 담아 그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했으며 사진가 42명의 작품 100여 점을 엄선해 전시한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인천시민의 휴식 공간인 공원의 계절마다 변화하는 풍경을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가을철 관계기관과 협업체제를 구축해 10월 한 달간 가을철 불법 어업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인천시(수산과, 특별사법경찰과)와 군·구, 해양수산부 산하 서해어업관리단, 인천해양경찰서, 각 지구별 수협 등이 참여하고 시·군 어업지도선 9척이 동시 투입된다. 해상에서는 국가어업지도선, 해경 함정과 불법 어업 행위 관련 정보를 공유해 단속 효과를 높이고 육상에서는 단속반을 편성·운영해 유통·판매 행위 등 불법행위를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 대상으로는 ▲포획금지 수산 동물 포획·유통·판매행위 ▲불법 어구 사용 및 어구 사용량 위반 ▲무허가 및 미승인 2중 이상 자망 사용 ▲어선법 위반 ▲어선 위치 발신 장치 설치 및 작동 등 어업 질서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한다. 합동단속을 통해 적발된 불법 어업 행위자는 관계 법령에 따라 사법처분 및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 어업 예방을 위해 10월 합동단속 사전 예고와 홍보용 포스터 및 현수막 등 배포·게시할 예정이다. 오국현 인천시 수산과장은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불법어업 행위를 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박물관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휴관 없이 운영한다. 추석 당일(9월 29일)과 제60회 시민의 날 주간인 10월 7~10일에는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 개방 기간이 아닌 날에도 ‘수원시’를 카카오톡 친구로 추가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휴관일은 10월 4일, 10월 11일로 변경됐다. 연휴 기간 어린이체험실은 현장 신청만 할 수 있다. 수원박물관은 11월 19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수원 첫 산업, 선경직물(鮮京織物)’을 개최한다. ‘수원 첫 산업, 선경직물(鮮京織物)’은 수원에서 시작한 선경직물이 SK그룹으로 성장하기까지의 발전사를 볼 수 있는 사진과 기업 상품 등을 전시한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연휴 기간에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무료 개방을 확대했다”며 “수원박물관에 방문해 특별기획전도 관람하며 풍성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무예 24기’를 비롯한 수원의 다양한 문화콘텐츠 공연을 선보일 ‘정조테마공연장’이 문을 열었다. 수원시는 26일 팔달구 정조로 817 현지에서 정조테마공연장 개관식을 열었다. 화성행궁 옆에 한옥 형태로 지어진 정조테마공연장은 연면적 3412.7㎡, 지상 1층·지하 2층 규모다. 1층에는 어울마당·교육실, 지하 1층에는 노천공연장·연습실·공연지원 사무실이 있다. 지하 2층에는 258석 규모 메인공연장과 분장실·대기실이 있다. 정조테마공연장이 지난 7월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본인증 우수등급을 받기도 했다. 2020년 4월, 수원시와 정조인문예술재단은 재단이 정조테마공연장을 건립해 수원시에 기부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고 지난 6월 기부채납을 완료했다. 총사업비 160억원이 투입됐다. 정조테마공연장에서는 ‘무예 24기’ 상설 공연을 비롯해 수원의 특색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공연을 연다. 무예 24기는 정조대왕 명으로 편찬된 무예서 '무예도보통지(武藝圖譜通志)'에 수록된 24종류의 무예다. 무예24기 공연은 그동안 야외에서 이뤄져 날씨가 좋지 않으면 공연을 할 수 없었다. 혹한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오후 오산시를 전격 방문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이상민 장관에게 37억원 상당의 행안부 특별교부세 교부와 함께 행안부 기준인건비 현실화를 건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세교2지구의 본격적인 입주에 따라 곧 인구 30만 시대를 맞이하는데, 그에 걸 맞는 인적·물적 인프라는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각종 특교세 교부와 행안부 기준인건비의 현실화가 필수 불가결함을 강조했다. 이어 이권재 시장은 교통환경 개선, 재난위기 대응, 문화관광 발전 등을 주제로 한 10건의 관련 사업내용을 전달했다. 교통환경 개선과 관련해서는 ▲교통혼잡지역 스마트 교차로 구축사업 ▲신호제어센터 노후장비 교체사업을 위한 사업비를 요청했다. 이는 상습정체구역인 국도 제1호선 인근 혼잡지역에 스마트교차로를 구축하고 상당수 노후화 된 장비를 교체함과 동시에 지능형교통제계(ITS) 등 교통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재난위기 대응과 관련해서는 ▲오산천 진입로, 남촌지하차도, 탑동대교 하상도로 자동차단 시설 ▲노후 재난전광판 교체, 재난안전상황실 노후 상황판 교체 사업비가 포함됐다. 시는 돌발성 집중호우 등 급변하고 있는 재난 상황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민 숙원사업이었던 서부우회도로가 오는 27일 오전 10시를 기해 완전 개통된다.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일 초평동 서부우회도로 일원에서 전 구간 완공을 기념해 개통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LH 이한준 사장을 비롯한 정·관계 주요 인사를 비롯해 시민들이 참석했다. 개통식 행사는 도로 개통을 축하하는 식전 공연에 이어, 도로 건설 경과보고 개통 기념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및 현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한준 LH 사장은 개통 축사에서 “서부우회도로 오산 구간 완전 개통이 오산 지역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도 “세교 2지구의 본격적인 입주에 맞춰 서부우회도로 오산 구간 완전 개통을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토부, LH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경부선 횡단도로, 동부고속화도로 완전개통까지 시민들을 위한 교통 현안 해결에 힘쓰겠다”고 피력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오산시 사통팔달 교통 중심지로 만들어 살고 싶은 도시, 기업을 하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세교 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는 26일 성길용 의장과 정미섭 부의장을 비롯한 이상복, 전도현, 송진영, 조미선, 전예슬 의원은 오산 오색시장을 찾아 장을 보며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대형마트와 인터넷 장보기 이용 증가에 따른 전통시장 소비가 줄고 있는 가운데 추석을 맞아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성길용 의장은 “이번 행사가 힘든 시기를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정기적으로 명절이 다가오면 전통시장을 찾아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10월에 개최되는 지역축제에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축제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과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 위원 및 축제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고 10월에 개최되는 지역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계획 심의 대상은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10.6.~8.) ▲2023년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페스티벌(10.13.~15.) ▲제15회 광명농악대축제(10.28.~29.) 등 3건이다. 이날 각 분야 안전관리 위원들은 인파 밀집 대책, 주취자 관리, 안전관리 인력 확보 및 재배치 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시는 축제 개최 전까지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 사항 등을 바탕으로 시설물, 전기, 가스, 소방 등 각 분야 관계기관과의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보완할 계획이다. 김규식 부시장은 “10월 개최되는 축제 기간에 안전을 그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고려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장애인복지시설 ‘와우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와우리보호작업장’과 노인복지시설 ‘해뜨는마을’을 방문해 백미, 배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와우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와우리보호작업장’은 대한예수교장로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64명에게 일상생활 지원 및 직업훈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뜨는마을’은 영보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인요양시설로 치매, 중풍 등 질환이 있는 73명의 어르신에게 일상생활지원, 의료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와우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해뜨는마을 등을 둘러보고 장애인들과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확인했다. 이어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과 어르신들에게 풍성한 추석 명절이 되셨으면 좋겠다”라며 “추석 명절에도 일선에서 힘쓰고 계신 시설장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화성시는 취약계층 등 소외된 이웃들이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돕기 나눔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2023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민안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시는 연휴 기간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 진료·방역, 교통, 청소대책반 등 총 9개 분야 114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재난상황 관리체계 강화와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운영을 통해 재난 대비와 안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기간 중 보건소 선별진료소(평택·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는 9월 30일과 10월 2일~3일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며 지역 내 응급·당직 의료기관과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문 여는 동네 병원․약국 정보를 평택시와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단수 및 누수 발생 시 신속 처리를 위해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생활쓰레기 수거 민원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대행업체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기관장 등 고위직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고위직대상 맞춤형 별도교육'을 26일 실시했다. 고위직 대상 교육은 지난해부터 여성가족부에서 직장 내 폭력예방 맞춤형 별도교육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함에 따라 추진했다. 지난 2월과 4월 학교 교장(감) 대상 고위직 별도 교육에 이어 26일 교육(지원)청 고위직 대상과 직속기관의 고위직 대상을 실시함으로 관내 모든 기관의 고위직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을 마쳤다. 교육은 직장 내 성평등한 인식 제고 및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성인권 변호사로 활동한 이은심 변호사를 초빙해 운영했다. 이 변호사는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의 이해, 성 사안 처리 절차'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직장 내 안전하고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고위직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성평등한 직장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민족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26일 관내 공동생활가정 및 복지시설 등 세 곳을 찾아 화성시 장안면에서 생산된 햅쌀 100㎏씩(10포대)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정을 함께 나눴다. 이날 방문에는 정흥범 위원장을 비롯한 김상균·김상수·유재호·임채덕 의원이 동행했으며 그룹홈 ‘봄볕’(병점동 소재), 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영천동 소재),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화성시지회(장지동 소재)를 차례로 찾아, 현장의 여건과 운영상 애로사항 등을 청취 및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정흥범 위원장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 주변에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우리 화성시에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모두가 동등한 권리를 영위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정책을 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룹홈 ‘봄볕’은 원가정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아동·청소년이 머물 수 있는 공동생활가정으로 2020년 7월 문을 연 이후, 현재는 남자 아동 2명이 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연휴를 맞아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총괄반을 시작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산불대책 ▲상하수도 ▲에너지 ▲교통 ▲물가 ▲복지 ▲청소 ▲공원 총 12개 반 497명으로 근무조를 편성하고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100만 시민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며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특별교통대책반을 설치해 대형교통사고 발생 시 비상 대응을 강화하고 우회도로 안내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해 차량 통행이 빈번한 지역의 혼잡 완화와 사고 예방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에 24시간 응급진료 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진료 의료기관 5개소와 약국 1개소가 지속 운영되며, 도서지역 등 취약지역에 중증환자 발생 시 신속 대처하기 위해 항공을 통해 이송할 계획이다. 추석연휴 비상진료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은 화성시청·보건소 홈페이지 내 배너를 통해 연휴기간 동안 조회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 모두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6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만안구 중앙시장과 박달시장 등을 방문해 상인들을 응원했다. 최 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안양사랑페이 지역화폐로 추석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와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전날인 25일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위해 비상근무 등에 돌입한 안양소방서와 안양우체국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하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동안구 호계시장과 관양시장, 만안구 남부시장 등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이웃을 돌보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이끌고 있는 사회복지시설도 방문해 고마움을 전했다. 최 시장은 지난 18일 관악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직원들을 격려했고 19일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은 아동양육시설인 평화의집을 방문해 따뜻한 명절을 기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추석 명절이 어려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안양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가족, 이웃과 함께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5년 말까지 청라 나들목(IC) 집입로는 1차선에서 2차선으로 확장되고, 진출로는 1방향에서 2방향으로 출구가 추가 신설된다. 인천광역시는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인 정체를 앓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청라 나들목(IC) 진출입로를 개선해 차량 흐름을 원활히 하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이용 차량의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라 나들목(IC)은 2013년 6월 개통 이후 10년이 지난 현재, 당시 예상 교통량의 약 3.5배 이상 교통량이 증가(10,104대/일→ 35,908대/일)해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개선 요구 민원이 지속해 제기돼 왔다. 인천시는 검암역세권 공공주택 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의 교통영향평가 때 확정된 진입로 확장사업(1차로→ 2차로)과 연계해 진출로도 동시에 확장해야 함을 고속도로 관리청인 국토부와 공사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국토부 또한 인천시의 요구가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검토해 청라 나들목(IC) 진입로와 출입로를 동시에 개선하는 방안에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공사는 진입로 확장과 동시에 경인아라뱃길 정서진로에 진출로 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와동, 선부3동 / 더불어민주당)이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의회가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는 내용을 담은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발의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26일 지역 시민사회계 인사들과 관련 입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은경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민사회연대와 안산여성노동자회, 안산 YMCA, 안산경실련 등 지역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현재 입법예고 중인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의 주요 내용 공유와 시민의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박은경 의원은 앞서 지난 9월 21일에도 조례 발의를 위해 시 집행부와 사전 논의를 진행하고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간담회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안산시 인사청문회의 절차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인사청문 대상자에 대한 도덕성과 전문성, 합리적인 업무수행 역량을 검증하여 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안산시 인사청문 대상의 직위와 ▲시장이 의회에 인사청문 요청 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 ▲인사청문회의 방식과 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