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미국 애리조나(Arizona)주 케이티 홉스(Katie Hobbs) 주지사를 만나 경기도-애리조나 간 반도체, 모빌리티 등의 첨단산업 분야와 청년사다리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서울 파이낸스센터에서 케이티 홉스 주지사를 만나 “경기도는 인구와 경제 규모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지자체로 반도체 기업의 64%가 위치해 있고 배터리,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이 발달해 있어 애리조나주와 혁신동맹을 기반으로 한 경제협력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며 “청년사다리 사업 협력을 통해 애리조나주의 여러 우수한 대학들과 인적교류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케이티 홉스 주지사는 “김동연 지사를 만나 양 지역 간 경제협력의 기회를 논의할 수 있어 영광이다. 혁신과 첨단산업 육성에 집중한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경제협력과 무역관계 증진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방문 기회가 다시 생긴다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수원과 한국판 실리콘밸리인 판교테크노밸리에 초청하고 싶다”는 김동연 지사의 제안에 홉스 주지사는 다시 만나 계속 관계를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을 통한 원활한 재건축 추진 지원과 신안산선 복선전철 노선연장 추진 등 도시 정책 활성화에 속도를 높인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2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면담하고 ▲노후계획도시에 안산신도시 1·2단계 지역 포함 ▲신안산선 복선전철 노선연장 추진 ▲시화방조제 유지관리도로 임시사용(개방) 건의 ▲안산장상 공동주택지구 고속도로 진출입 IC개설 ▲반월국가산업단지 재도약 지원 등 5건의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을 골자로 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정부는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의 광역적 정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주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노후계획도시는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이상의 택지 등이 포함된다. 안산시는 1976년 정부가 수도권의 인구 집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발표한 반월신공업도시 건설계획의 근거 법규인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업단지와 배후 주거단지가 건설된 만큼, 해당 법안에 안산신도시 1단계(반월신도시), 2단계(고잔지구) 지역이 포함돼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안양시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햄튼시, 일본 고마끼시, 중국 안양시 등 3개국 5개도시 대표단이 안양시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 상임위원장, 시의원들이 환영의 뜻을 표하며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본회의장을 견학하고 시의회 안내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안양시의회에 대해 한층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일 의장은 “코로나 19 이후 국제자매도시 대표단이 처음 안양시의회를 방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방문으로 안양시의회와 활발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양 도시간 더욱 발전되고 굳건한 우정을 쌓아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자매도시 대표단은 시승격 5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2023 안양춤축제에 안양시를 방문해 문화관광분야 협력을 통한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방문했다. 국제자매도시 대표단은 국제교류도시 초청 심포지엄, 시민의 날 기념식, 시민가요제 축하공연, 관내 전통시장 및 주요시설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뜻깊은 시간을 갖은 뒤 23일 출국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국의 7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5개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원을 위한 범부처 지원협의체가 22일 출범한 가운데 경기도가 정부와 힘을 모아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및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의 후속 조치로 ‘특화단지별 맞춤형 지원’을 맡게 된다. 산업통상자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 중앙부처와 특화단지로 지정된 9개 광역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다. 도는 이번 범부처 지원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인 ‘용인 남사 첨단시스템 반도체클러스터, 용인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 용인 기흥 농서지구,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인 ‘안성 동신 일반산업단지’뿐만 아니라 이천, 화성 등을 연계해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협의체 출범과 관련해 “경기도는 명실상부 우리나라 반도체 생산 중추기지이자 기술 허브”라며 “반도체 협력 생태계 확립과 완결형 글로벌공급망(GVC) 구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2일 한국행정학회로부터 ‘2023년 한국행정학회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행정학회는 1956년 설립된 국내 공공행정·정책 등 행정학 연구 관련 최고 권위와 전통을 가진 학술단체로 모범적인 기관장 리더십을 보여준 중앙정부·지방정부·공공기관을 선정해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학회는 지난 8월부터 광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비전제시, 소통 및 조직문화, 공공가치 추구 등의 기준으로 심사해 ‘협력적 리더십’과 ‘봉사 리더십’ 분야에 수상자를 선정했고 유정복 인천시장은 ‘협력적 리더십’ 분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민선8기 인천시는 ‘균형·창조·소통’의 3대 핵심 철학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재외동포청 유치, 무분별한 정당 현수막 규제, 행정체제 개편 추진 등 각종 현안을 풀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입법 예고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법률안’과 지난 14일 대법원이 인천시의 손을 들어준 ‘무분별한 정당 현수막 규제’는 시민의 헌법적 기본권을 지키고 인천 미래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인천시의 비전제시 및 각계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이뤄낸 결과로 평가된다. 유정복 시장은 “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3 고양’의 개회식이 9월 22일 오전 10시 30분 고양특례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같이 뛰는 심장으로, 함께 뛰는 생활체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31개 시군 4550명(선수 2246명, 보호자 906명, 임원 731명 등)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보치아, 게이트볼, 수영 등 13개의 생활체육 종목과 디스크골프, 휠체어경주, 슐런, 쇼다운 등 11개의 명랑운동회 종목, 총 24개의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안동광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이병욱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장·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경기도 및 고양특례시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인사들과 시민 약 5000여 명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고양태권도시범단, 쏘노리테 앙상블 중창단, 엔젤킹 치어리딩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31개 시군 기수단 입장식 등 공식 행사가 진행됐다. 식후행사에는 인기 가수인 별사랑, 강태풍, 김희재가 출연해 대회 개회식 분위기를 고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2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안드레아스 슐라이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교육·기술국장을 만나 새로운 교육 변화를 위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과 슐라이허 국장은 ▲경기교육의 추진 방향 ▲인공지능(AI)·디지털교육 방향과 과제 ▲미래교육을 위한 도교육청과 OECD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임 교육감은 “슐라이허 국장님이 인공지능 발달에 따른 교육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시는데 경기교육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고 정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슐라이허 국장은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 못지않게 정서적, 사회적 분야의 교육 중요성과 학생의 자기주도성을 높이는 교육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 디지털 교육 개발과정에 교사의 적극적 참여 보장과 평등한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의 정서적 결과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도 OECD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평가도구를 활용해 가시적으로 안내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CGV 오산 중앙점에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가 함께 지정한 날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올해로 16회를 맞이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매 환자와 그 가족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따뜻한 가족영화 ‘장수상회’ 관람 △인지 강화 운동 및 ‘함께 해요 치매예방’ 퀴즈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어르신이 직접 그린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치매환자와 가족,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기획한 ‘장수상회’ 영화관람은 지역사회 관심의 중요성과 가족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영화 내용을 통해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으며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게 따듯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영화 관람을 통해 오산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과 함께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며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최근 발생한 모로코 강진을 계기로 지진 대비 태세를 긴급 점검했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광장에서 대규모 지진 발생 시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지진 대피훈련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지진 대피 훈련에는 청사 내 전 직원, 지역자율방재단, 시설 이용자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진 대피 훈련은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해 이상 징후 감지, 재난안전대책본부 보고, 상황판단 회의, 지진 발생,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및 재난안전 통신망을 활용한 13개 반의 협업을 통한 수습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진 대응 행동요령 교육을 통해 지진으로 흔들릴 때, 건물 밖으로 나갈 때, 대피장소를 찾을 때 등 상황별 대처법 등을 안내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9월 9일 모로코에서 발생한 강진을 계기로 이번 지진 대피 훈련을 통해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데 큰 의미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으로 대응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공동주택 단지 내 아동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원 환경 조성을 위해 오산시가 추진 중인 새싹스테이션 3호 4호가 지난 20일과 21일 각각 개소했다. 새싹스테이션 3호는 죽미마을 휴튼9단지(오산시 수청로 165) 4호는 원동힐스테이트(오산시 경기대로 78-7)에 설치됐다. 새싹스테이션은 추위, 더위, 미세먼지는 물론, 각종 차량 위험요인으로부터 보호자와 아동이 걱정 없이 등하원 차량을 기다릴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공약사업이다. 새싹스테이션 내에는 냉난방 시설, 실내 대기의자, 열차단 소재 필름 유리, 슬라이딩 자동문, 공기순환 시설 등이 설치돼 있다. 개소식은 죽미마을 휴튼9단지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임성복)와 원동힐스테이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여운철)의 주최로 지난 20일과 21일에 각 새싹스테이션 설치 장소에서 열렸다. 여기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및 임원, 입주민과 단지 내 아동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싹스테이션 현장 확인,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오산의 미래를 위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유영두 의원(국민의힘, 광주1)은 지난 21일 ‘제3기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제3기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의 교육정책, 주요 현안, 홍보와 평가 등에 대한 자문기구로서 교육과정분과, 학교자치분과, 미래교육분과, 인재개발분과, 교육협력분과, 교육행정분과, 교육재정분과의 총 7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유영두 의원은 교육과정분과에서 2년의 임기 동안 교육분야 전문가로서 소임을 다할 예정이다. 이날 자문위원회 전체 회의에서는 140명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원장, 부위원장 및 분과장 선출, 경기교육 주요 정책 사업 보고의 시간이 있었다. 유영두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교육에 대한 도민의 의견과 경기교육정책에 필요한 사안을 경기도교육청에 잘 전달할 수 있는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 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지난 21일 용문산관광단지내 잔디광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가을아 놀자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을을 맞아 영유아들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그림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아이들의 창의성과 오감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대옥 회장은 “야외활동, 체험학습의 기회가 적은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행사를 기획했으며 원활하고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의 어린이들이 더 많은 또래 친구들을 만나고 더 많은 체험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지방세 체납 등 각종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는 폐업법인 소유 대포차에 대해 20일 경기도와 합동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했다. 법인 소유 차량은 법인 청산 시 정상적인 환가절차(경매)를 통해 소유권이 이전돼야 하지만 비정상적인 거래를 통해 제3자가 점유·사용함으로써 대포차가 된다. 대포차는 실제 점유자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여러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한다. 시는 시민 의식 환기를 위해 ‘폐업법인 소유 대포차 단속’에 대한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후 책임보험 가입 내역과 법인등기부 등을 확인해 대포차 여부를 확정했다. 대포차로 포착된 차량에 대한 합동단속을 통해 단속된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 타이어에 족쇄를 장착하고 봉인표를 부착함으로써 운행이 불가하게 조치했고 이렇게 확보된 대포차에 대해서는 자동차 공매를 통해 체납된 지방세를 징수하고 정상적인 거래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폐업법인 소유 대포차에 대한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체납된 세금을 징수해 자주재원을 확충함은 물론, 앞으로 발생할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미리 방지함으로써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지난 21일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유태일 부시장 주재로 제5회 안성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 안전관리위원회는 안성경찰서, 안성교육지원청, 안성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협력단체로, 이번 위원회는 '2023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안전관리계획'과 '2023년 수원교구 생명사랑 마라톤·걷기 대회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개최됐다. 특히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와 10월 9일 개최되는 수원교구 생명사랑 마라톤·걷기대회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행사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관별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시는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한편, 행사장 시설물 점검을 위해 행사 전 각 현장을 방문하며 각종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유태일 부시장은 “안성시는 불의의 인파 사고에 대비하고자 지자체 및 민간 주관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사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가 2022년에 처음 시행한 ‘안성시 건축문화상’을 올해는 공모하지 않고 내년부터 ‘격년제’로 운영한다. 안성시는 품격있는 건축문화 조성 및 친환경 고효율에너지 건축물 확산을 도모하고자 ‘안성시 건축문화상’을 제정하여 2022년에 처음 실시했다. 시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개최주기가 짧아 공모대상 기간이 1년으로 한정되어 수준높은 경쟁작품의 수가 현저하게 적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안성시 건축문화상’의 운영주기를 ‘격년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올해 개최하지 못해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향후 개최되는 제2회 안성시 건축문화상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직원 단체헌혈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 경기주택도시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헌혈 행사로, 혈액 수급 취약 시기(9~10월)에 대비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세용 GH 사장은 “공사 임직원이 원활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 버스를 제공해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사 직원들의 헌혈을 통해 현재 지속되는 혈액 보유량 부족 상황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H는 매년 반기별 1회 단체헌혈 정기 추진을 통해 헌혈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실천의 자리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도 개원 예정인 서부 거점형 돌봄센터 설계에 학생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아동추진위원회를 21일부터 22일까지 개최했다. 학생들은 이 자리에서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자기가 바라는 거점형 돌봄센터의 모습을 그리며 원하는 장난감은 물론 안전과 관련한 구체적인 건의 사항을 쏟아냈다. 루원시티 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 중인 학생은 “미로처럼 생긴 돌봄교실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문 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이 직접 정책 설계 과정에 참여할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런 기회를 얻게 돼 좋고, 아이도 의견을 내는 것을 매우 재미있어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어른들의 기준이 아닌 아이들의 생각을 담아 서로 오고 싶어 하는 센터 공간을 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0일 인천굴포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교사 및 중‧고등학교 수학교사, 교육전문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게이미피케이션 교원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했다. 아카데미는 ‘디지털전환시대, 즐겁게 배우고, 깊이 있게 생각하는 수학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모두를 위한 수학교육 지원을 위해 체험·탐구·활동 중심 수학 수업 혁신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20일 ‘수학교육, 새로운 사고를 더하다!’ 특강을 시작으로 ▶23일 ‘수학교육, 게이미페케이션을 더하다!’(게이미피케이션-수학교수·학습방법) ▶10월 14일과 21일 ‘수학교육, 게임에 빠지다!’(게이미피케이션-문제해결전략) 등 총 4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일 특강은 인공지능 알파고를 이긴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을 초빙해 진행했다. 이세돌은 1부에서 굴포초등학교 학생 80여 명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대국 이야기와 삶의 가치를 전했다. 매일 복기하며 결과보다는 과정, 성공보다 실패에서 얻는 경험치를 통해 자신을 믿고 끈질기게 견딜 수 있는 마음의 근력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이세돌의 대국 이야기를 통해 인공지능의 현주소를 알아봤다. 연수생들은 알파고와의 대국 이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인천교육 광장토론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토론회는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인천교육의 길’을 주제로 ▶1부 (사)인천언론인클럽 초청 교육감과의 대화 ▶2부 시민정책소통 마당으로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민정책소통 마당에서 사전에 접수된 30여 개의 교육정책 제안에 대해 직접 답변하며 참석 학생, 시민들과 소통했다. 또한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확대 ▶학생이 주도하는 바다의 날 행사 ▶스포츠클럽 축제화 등의 정책 제안 설명과 이에 대한 인천시교육청의 계획을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의 교육 브랜드인 읽걷쓰를 비롯해 바다학교, 인천 국제교류 사업인 세계로 배움학교 등 인천만이 가진 여러 정책에 대한 교육 가족과 시민들의 관심을 확인했다”며 “온라인과 현장에서 제안된 내용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제안자에게 답변하고 교육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쓰레기 관리대책 상황반 및 기동처리반을 편성 운영해 쓰레기 수거 지연, 분리배출 방법, 무단투기 신고 등 생활 쓰레기 관련 불편 민원에 대해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올해 추석 연휴는 평년보다 길어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휴 기간 중 권역별 기동처리반을 3개 반으로 편성한다. 이를 통해 취약지역 청소상태를 수시 점검해 생활 불편 민원을 즉시 처리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방침이다. 9월 30일, 10월 2~3일은 종량제봉투 및 음식물쓰레기를 평상시와 같이 정상 수거하고 9월 28~29일, 10월 1일에는 수거를 중단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일부터 쓰레기 집중 정비기간으로 설정해 주요 가로변, 마을안길, 공터,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공무원, 기관, 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대청소를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