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공무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공무원의 정보 활용 능력을 제고하고 생성형 AI를 실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시청 내 정보화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오산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챗GPT 프롬프트 작성법 ▲계획서 및 보고서 작성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항목들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공공문서 작성, 민원 응대,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챗GPT를 활용한 실제 사례들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생성형 AI를 보다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업무 효율성과 시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AI 기반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어르신 복지를 넘어 지역 공동체 복지의 새 기준을 세운다. 시는 지난 26일 (가칭)시립중앙경로당 건립공사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민간의 기부채납으로 추진되는 민·관 협력 모델로,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노인복지 혁신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착공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오앤티비홀딩스 부회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인사말씀, 시공사 경과보고, 업무협약서(MOU) 교환,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조성되는 시립중앙경로당은 기존 우신경로당이 철거된 자리에 지어진다. 단순히 어르신들이 모이는 여가 공간이 아니라, 문화 활동, 건강 증진, 세대 간 소통이 이뤄지는 복합 복지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설계를 적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스마트 환경을 도입해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시는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1월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착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이 주최·주관한 ‘베트남문화주간’이 다문화 이해를 넓히며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평택에 거주하는 베트남 가족과 유학생들을 포함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의 ‘부 호’(Vu Ho) 대사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베트남 커뮤니티는 전통악기 ‘따릉’ 공연 및 전통무용을 선보였다. 대사관에서 지원한 베트남 전통 복장 및 그림과 주한 베트남 관광청에서 제공한 관광지 사진 전시도 함께 운영해 다채로운 베트남의 매력을 알렸다. 부 호 대사는 “이번 행사가 평택에서 베트남의 생생하고 독특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베트남인들과 평택시민들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고 생각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2일간 운영된 베트남 체험부스는 베트남 대표 음식 반미 샌드위치 및 연유 커피 시식, 전통 의상 ‘아오자이’ 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우천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평택에서 베트남 문화를 직접 보고 맛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 밖에 베트남 전통 모자 ‘논라’ 만들기,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 만들기 문화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효율적이고 투명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6일 시청 8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데이터 분석 도구(Power B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의 전 과정으로 ▲엑셀 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 연결 및 전처리 ▲파워쿼리를 활용한 데이터 정리 및 변환 ▲실무 적용 가능한 대시보드 구성 등이 진행됐다. 또 공공데이터포털, 국가통계포털(KOSIS) 등의 공공부문 데이터를 활용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직원들은 복잡한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차트와 그래프로 변환해보고, 직접 대시보드도 제작했다. 안양시는 정책 수립 및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는 이번 교육과정을 전 직원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공공부문의 데이터 활용 능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라면서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생애주기 맞춤형 청렴교육 일환으로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 ‘청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청렴 콘서트는 뮤지컬 갈라쇼, 청렴 연극, 샌드아트 공연, 청렴나무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청렴의 의미와 가치를 감성적으로 전달하는 참여형 교육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청렴나무 퍼포먼스에서는 공직자들이 청렴한 행정을 다짐하는 문구를 직접 작성해 나무에 달며 청렴 실천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나무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직접 적은 ‘청렴은 신뢰의 씨앗입니다’라는 메시지가 게시되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는 일방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공직자들이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내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참석한 공직자들도 청렴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힐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는 다음 달 중 신규 및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청렴은 모든 행정의 출발점이자 시민의 신뢰를 얻는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며 “모든 공직자들이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매 순간 올바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협력해 운영하는 ‘KSOP(KAIST Science Outreach Program) 프로그램’ 참가자로 32명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소외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KAIST 재학생 멘토들이 수학·과학 학습 멘토링을 제공해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기부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오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KAIST 대전 본원에서 여름방학 2박 3일 캠프에 참여한다. 9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는 격주 토요일마다 동탄중앙이음터에서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희망 학생에게는 전산, 영어 등 추가 학습도 지원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아이들에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는 출발점”이라며 “화성특례시는 교육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이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9일부터 2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이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록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치유농장인 아리랑농업박물관에서 실시됐으며 ▲치유정원 산책 ▲반려식물 다육심기 ▲꽃차 만들기 ▲동물교감 활동 등 농업과 자연을 매개로 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 및 신체적 건강을 도모했다. 어르신들은 치유정원을 산책하면서 자연 속에서의 치유와 옛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고 다양한 꽃의 색과 향에 집중함으로써 감각자극 및 집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여자 대상 사전·사후검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형 노인우울척도 단축형평가(SGDS-K) 점수는 평균 5.75점에서 5점으로 감소했는데 이는 참여 어르신들이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했음을 의미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을 만끽하고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일상에 활력이 생겼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종인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치유프로그램으로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를 되찾고 사회적 연대감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생활개선 의왕시연합회(회장 유보희)는 지난 26일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회원들이 정성껏 키운 감자를 기부했다. 이날 생활개선회는 그간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손수 키운 감자를 수확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으며 20여 명의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400킬로그램(kg)의 감자를 수확했다. 특히 수확된 감자는 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지역사회에 관심이 필요한 이웃에게 바로 전달되면서 이날은 생활개선회 회원 모두에게 마음 따뜻한 하루가 됐다. 오세철 도시농과 과장은“회원들의 정성 된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있다”며 “생활개선회의 활동 지원에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평소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을 위한 활동은 물론,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이웃사랑의 김치·고추장 나눔 등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감자 기부도 생활개선회 선행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회원들은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다양한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관내 내손2동 지역이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더드림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 더드림 도시재생 공모사업’은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춰 도시재생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준비단계인 ‘기반구축 단계’를 비롯해 ‘사업추진 단계’, ‘지속운영 단계’ 3단계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의왕시가 참여한 기반구축 단계 공모에는 도내 10개 지역이 신청했으며 5월 14일 1차 평가와 6월 24일 종합 발표평가를 거쳐 내손2동이 최종 7개 선정지에 포함됐다.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내손가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해제된 구역으로 지난 2022년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이후 장기간 개발이 지연되고 주거환경이 악화되면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가속화됐던 지역이다. 특히 이 지역은 전체 건축물의 약 97%가 30년 이상된 노후 주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기반 시설 부족과 관리 부재 등으로 인해 도시 기능 전반이 침체된 상태였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해당 지역에 2026년부터 2028년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지난 26일 카이스트, 부천도시공사와 함께 ‘부천시 교통데이터 활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천시 전역에서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교통정보를 활용해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모델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부천시 전역 286개 교차로 1453개 CCTV에서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교통정보를 국내외 공공·학술·연구기관에 개방하고 이를 도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실증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부천시 개방 교통정보를 활용하는 국내외 기관은 부천시 정보 활용 및 인용 사항을 연구성과물에 반드시 반영해야 하며 성과물은 사전 협의를 거쳐 부천시와 공유해야 한다. 여화수 카이스트 교수는 “부천시가 공개하는 교통정보는 도시 단위로는 세계 최대규모로써 국내외 교통연구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부천시와 카이스트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인공지능 모빌리티 모델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부천시 교통데이터를 국내외 기관에 개방해 부천시의 교통정책을 널리 알리겠다”며 “새 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