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청 공무원들이 강원도와 경상북도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6125만원의 성금을 모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경기도와 도청 3개 노조(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직원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했다.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은 삶의 터전을 잃고 생계를 위협받는 피해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일 경상북도 울진군의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화재 발생 9일만인 13일, 역대 최장 시간인 213시간 만에 주불이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주택 319채 등 총 643개소의 재산이 손실됐고 산림 2만923ha가 피해를 입었다. 경기도는 산불 진화를 위해 1007명의 소방인력, 399대의 소방차량과 25대의 헬기를 지원했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경기도 공직자들이 자발적 동참으로 모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피해가 하루속히 복구되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아주대의료원 교직원들이 경북·강원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모금한 성금 4587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주대의료원은 교직원들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동안 모금한 성금 4587만 5000원을 산불 피해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2022년 3월 1일 갓 입사한 신입직원을 포함한 1500여명의 교직원들이 적게는 1만원부터 많게는 100만원까지 모금에 동참했다. 박해심 의료원장은 "지난 4일 발생한 뒤 9일간 지속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조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이전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아주대의료원 교직원들이 나섰다"면서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이번 성금이 작게나마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과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직장 동호회 '꿀나눔 봉사단'이 지난 12일 여주지역 소외 계층 가정에 연탄 나눔을 실시했다. 이날 나눔에는 봉사단 회원, 도교육청 소속 직원과 자녀 20여명이 참여해 모두 1875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동호회원의 한 자녀는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러 가는 길에 노래를 들으며 콧노래를 불렀다"며 "연탄을 나를 때는 땀도 나고 힘들었지만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봉사단 회장 정수호 도교육청 총무과장은 "이번 연탄 나눔은 지난해 12월 세 가정에 124만 원 상당의 연탄 전달에 이은 나눔으로 고령과 각종 질환으로 봄까지 연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따뜻한 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했다"며 "봉사는 즐거운 나눔이고 값진 배움이니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5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꿀나눔 봉사단'은 2016년부터 해마다 장애인 복지 시설을 방문해 생필품 전달, 청소 봉사, 체험활동, 연탄 배달 등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정안진·부녀회장 윤경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14일 '정월대보름 맞이 오곡밥 및 나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정성스레 준비한 갖가지 나물과 오곡 찰밥을 관내 독거 어르신 등 30가정에 따뜻한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 어르신은 "혼자 살다 보니 대보름 음식을 챙겨 먹기 어려운데 이렇게 정성 가득한 음식을 전해줘 고맙다"며 "덕분에 올 한해 무탈히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경희 광명4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민족 고유의 세시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의 풍요와 복, 건강을 기원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밥 한 끼라도 전하고 싶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대보름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듯이 자치권은 주민에게 있다. 지방자치단체장 즉 시장이나 군수, 의회가 주인이 아니라 주민이 주인이다. 주민자치의 필요 조건은 지방자치단체가 갖고있는 권력에 대한 분권이다. 가평군은 북면주민자치회와 상면주민자치회가 시범 출발하면서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가 막을 내리고 분권자치가 실험적 운영이 들어갔다. 현재의 우리 사회는 주민의 대의기관인 지방자치단체가 있음에도 정책 결정과 집행과정에서 투명하지 못하고 이를 견제하는 의회의 기능 역시 주민에게 만족을 주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주민은 지방자치제도가 있음에도 만족을 얻을 수 없기에 주민이 원하는 공공서비스를 직접 생산, 공급, 소비할 수 있는 분권자치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주민자치회가 출범했다. 현재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전환된 주민자치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 상의 주민자치회 규정에 근거하여 주민자치회를 읍·면·동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토록 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운영에 관한 자문기구 성격이면 주민자치회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위촉하는 주민 대표성을 바탕으로 현안 사업이나 의제를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결정·실행하는 주민 최고의 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복지시흥디딤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행복한 의원(정왕2동 소재)의 사랑의 의료봉사가 4주년을 맞이했다. 6일 시에 따르면 '복지시흥디딤돌사업'은 관내 상점, 기업체, 학원, 개인 등이 자율적으로 물품 및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 받는 이웃을 서로 격려하며 지지해 서로 돕는 나눔 공동체를 만들고자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과 민관협력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행복한 의원(이사장 박옥이)은 지난 2018년부터 매월 또는 격월로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르신들에게 영양제 주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건강검진 상담도 병행해 어르신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고 있다. 현재까지 800명 이상이 행복한 의원의 의료봉사 도움을 받았다. 박옥이 시흥하나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료 접근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기세 정왕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고 계신 행복한 의원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시흥디딤돌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기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복지재단은 지난달 31일 사랑의 온도탑 110°C 달성해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을 진행했다. 3일 김포복지재단에 따르면 작년 20년 12월 1일부터 22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나눔 릴레이 모금액을 집계한 결과 총 8억 8547만 7000원을 모금, 당초 목표금액인 8억 465만원 대비 110%를 달성했다. 특히 21년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및 기업의 어려운 경기상황으로 위축된 가운데에서도 와이에스개발(주), ㈜케이에스엠의 나눔명문기업 5호, 6호가 탄생했다. 19년에 1억으로 나눔을 진행했던 삼정크린마스터(주) 추가로 1억원을 기부해 나눔의 지속성을 더해 가치를 두 배 높였다. 이병우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는 "110°C달성은 김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시민의 기부로 이어진 '덕분'으로 우리의 지친 마음을 하나로 결집 시켰다"며 "나눔과 사랑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기에 보내주신 사랑을 가슴 깊이 새기며 취약계층의 특별한 지원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역동적으로 움직여야 광명의 미래 100년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김기춘 전 광명시의원은 광명시의 현주소는 서울의 베드타운으로 이는 서울에서 제일 가깝다는 장점이기도 하지만 단점이기도 하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기 시작했다. 29일 김 전 시의원은 경인미래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부는 대국민 서비스를 위해 존재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공공부분과 민간부분이 각자 자신의 영역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해야 시민들의 삶이 행복해 질 수 있다고 자신만의 지론을 펼쳤다. 먼저 그는 "광명으로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도시로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먹고, 마시고, 즐길 수 있는 도시설계가 중요하다"며 "광명은 전국을 쉽게 오고 갈 수 있는 KTX광명역과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의 요충지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리적으로 2500만 수도권의 한 가운데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광명을 베드타운에서 관광 1번지로 새롭게 탈바꿈 시켜야 한다"며 "미래 100년의 디딤돌로 삼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김 전 시의원은 "광명동굴 일원을 대형 리조트로 개발해 전국의 관광객들을 불러 모아야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20일 이웃사랑안산다문화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신학기에 필요한 학용품과 방역물품 등을 기증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특색에 맞는 상생협력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2009년 다문화 특구로 지정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2019년 이웃사랑안산다문화지역아동센터와 첫 인연을 맺고 매년 방역물품 및 기부금 전달, 교육 활동 등을 실시해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한국에서 사회 구성원으로 잘 적응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텠다. 지근영 중소벤처기업연수원장은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사회적 가치실현 기관으로써 다문화 지역 가정이 모두 시민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으로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약사회(회장 정성학)는 지난 15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희망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광명시약사회 정성학 회장, 광명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최효정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성학 광명시약사회장은 "약사회 회원들이 전달한 성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 꿈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는 청소년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명시약사회가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최효정 본부장은 "광명시약사회에서 매번 귀한 성금 전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귀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정말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 된 성금은 청소년 장학금과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 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지난 2020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와 2021 '위기극복 희망기부릴레이'에 이어 2022 '희망Again 기부릴레이'로 2022년 희망의 한해가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기부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