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25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제135주년 노동절 기념대회’에서 “수원시는 새로운 정부와 발맞추며 더 나은 노동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현장 일선에 계신 노동자 여러분을 깊이 존경한다”며 “일터가 행복한 도시, 노동이 존중받는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가 주최한 이날 기념대회는 노동자 위안음악회로 시작해 모범 간부·조합원 표창, 이재준 시장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산 동수원우체국지부 대외협력부장 등 6명이 수원시장 표창을 받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4월 공모한 ‘2025 로봇 플래그쉽 지역거점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19억원(국·시비 포함)을 확보해 인천로봇랜드에 ‘물류로봇 실증 인프라’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인프라는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로봇이 건물 내 승강기를 이용해 실내 배송을 수행하고 외부 도로를 주행하며 건물 간 실외 배송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테스트베드, 지원센터 등 지역거점을 구축하고 산업현장이나 일상생활 속에서 로봇을 실증·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시는 인천로봇랜드 내 로봇타워 및 연구개발(R&D)센터와 외부 연결부지를 물류(배송) 로봇 특화 거점으로 조성하여 로봇기업이 자사의 제품/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수행은 인천테크노파크 로봇센터에서 담당하며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레인보우로보틱스·㈜빅웨이브로보틱스·㈜로보웍스·㈜자이드테크·㈜로보웍스가 시스템 도입에 참여한다. 시는 이번 물류 로봇분야 실증을 지원함으로써 건축물을 보다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탈바꿈하기 위한 기술개발 및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
◇4급 전보 ▲평생학습원장 윤숙희 ▲의회사무국장 원재섭 ▲상하수도사업소장 박경호 ▲복지문화국장 서경숙 ◇5급 전보, 직무대리 ▲청년정책관 김성은 ▲예산법무과장 민계식 ▲회계과장 정은주 ▲총무과장 박영미 ▲총무과 신영수 ▲의회사무국 이명아(파견) ▲안전정책과장 윤진한 ▲시민봉사과장 박정희 ▲노인복지과장 정지형 ▲교육청소년과장 김혜영 ▲대중교통과장 김경희 ▲자원순환과장 이재의 ▲만안구도서관장 오인필 ▲수도행정과장 정은정 ▲만안구 행정지원과장 정은경 ▲만안구 민원봉사과장 구자논 ▲만안구 세무과장 최종록 ▲박달동장 김동일 ▲동안구 세무과장 이미용 ▲동안구 환경위생과장 정경숙 ▲동안구 교통녹지과장 김혜숙 ▲복지정책과장 정향숙 ▲동안구 복지문화과장 문성숙 ▲동안구 건설과장 이종복 ▲동안구 보건정책과장 임현경 ▲동안구 건강증진과장 김수정 ▲만안구 건강증진과장 김진희 ▲기후대기과장 박미숙 ▲의회사무국 송민석(파견) ▲도시정비과장 최은영 ▲공원관리과장 최승갑 ▲만안구 건설과장 임상훈 ▲안양1동장 신미경 ▲안양4동장 유재선 ▲안양7동장 손순자 ▲석수1동장 황유진 ▲인덕원동장 김자영 ▲평촌동장 강윤덕 ▲평안동장 문현숙 ▲호계1동장 이정호 ▲호계3동장 오예님 ▲갈산동장 윤경란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양우식 위원장(국민의힘)이 26일 제주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전반기 제8차 정기회의에서 대표발의한 '정부기관 및 공공법인 등의 광고시행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이 원안 가결됐다. 이번 건의안은 지방자치단체 행정광고의 집행 기준을 명확히 정립하고 예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전국 시도의회 차원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채택됐다. 현행 '정부광고법'은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정부기관 등의 광고에 대한 일반적인 절차만을 규정하고 있을 뿐, 지방자치단체의 광고비 집행과 관련된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하고 있지 않다. 이로 인해 대다수 지방자치단체는 각 기관의 비공개·내부 기준에 따라 불투명하게 광고를 집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예산이 특정 언론에 편중되거나 비판적 보도를 한 매체를 배제하는 등의 불공정 관행이 반복돼 왔다. 또한 일부 언론사에서는 홍보·광고비를 빌미로 지자체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어 언론의 자유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시민의 알권리까지 침해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양우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도시공사(사장 김경수)는 지난 25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재난안전 분야의 국제표준 ‘ISO 22301(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ISO 22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기준으로, 태풍·화재·감염병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한 업무 중단 상황 발생 시 핵심 업무를 빠르게 복구하고 경영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기관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안양도시공사는 인증 취득을 위해 ▲전담 조직 구성 ▲업무 영향 분석 ▲위험요인 평가 ▲복구 전략 수립 ▲교육·훈련 ▲내부 감사 등 전 과정에 걸쳐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구축해왔다. 김경수 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도 도시 기능과 시민 안전을 지켜낼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시스템의 내재화와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공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는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새롭게 위촉된 임원들과 함께하는 첫 공식 회의로,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새롭게 다지고, 조직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김동연 도지사를 대신해 의장을 맡은 이병욱 부회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든든하다”며 “장애인체육이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도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건강한 사회문화를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 ▲경기도장애인낚시연맹 가맹 승인 ▲사무처운영규정 일부 개정 ▲道가맹단체 관리단체 지정 총 4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해 원안가결 했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도내 장애인의 체육 접근성을 높이고 평등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도민 중심의 체육 복지 실현을 위해 임원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경술)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종합심사를 마무리하고 안양시의 재정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 결과와 함께 9개 항목의 중점 개선사항을 제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종합심사는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바탕으로 안양시 재정운영 전반을 면밀히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예산의 건전한 집행과 정책 실효성 제고를 위한 총 9개 항목의 중점 개선사항이 제안됐다. 위원회에서 도출한 주요 개선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일부 사업에서 이월과 불용이 반복되고 있어 예산 편성 시 보다 정확한 사업량 예측과 체계적인 집행계획 수립을 통해 예산의 효율적 활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둘째, 성과보고서의 실질화를 요구했다. 형식적이고 관성적인 지표 대신, 실질적 성과를 반영할 수 있는 지표를 발굴해 성과관리의 내실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셋째, 기금의 난립과 운용의 비효율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유사 목적 기금의 통·폐합 및 일반회계 대체 가능 기금의 정비를 촉구했다. 넷째, 삭감된 예산의 일반예비비 편성 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시의 킴 노튼(Kim Norton) 시장과 위노나주립대학교(Winona State University) 대표단이 26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자매결연도시 교류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로체스터시의 이번 방문은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양 도시 간 교류를 본격적으로 재개하는 계기가 됐다. 시흥시와 로체스터시는 지난 2006년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한동안 중단됐던 교류는 지난해 로체스터시장의 서한을 계기로 재개됐다. 특히 킴 노튼 시장의 이번 첫 시흥 방문은 양 도시 간 실질적 교류 복원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는다. 로체스터시는 세계적인 바이오 헬스케어 중심지인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이 위치한 도시로, 미국 내에서도 첨단 의료·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꼽힌다. 세계적 의료 허브 도약을 위해 메이요 클리닉을 중심으로 2013년부터 공공·민간 협력 경제 개발계획(DMC)을 추진 중이다. 위노나주립대학교는 지역 내 유서 깊은 공립대학으로 교육·연구 중심의 협력 거점이다. 이번 방문단은 킴 노튼 시장을 비롯해 위노나주립대학교 조엘 트레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규제 구체화 이전에 분양된 2개 단지 1678호 규모의 별내동 생활숙박시설에 대해 오피스텔로 용도변경이 가능하도록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입주민들의 안정적인 주거를 뒷받침할 수 있는 행정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별내택지지구 내에 위치한 생활숙박시설(이하‘생숙’)은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분양됐으나 이후 2021년 발표된 정부의 ‘생활숙박시설 불법 전용 방지방안’에 따라 주거용도로 사용 시 이행강제금 부과 등 규제가 적용돼 입주민들의 피해 우려가 지속돼 왔다. 정부에서는 규제 구체화에 따른 선의의 피해자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합법사용(숙박업 신고 또는 오피스텔로의 용도변경)을 유도했으나 오피스텔 건축기준, 지구단위계획상 오피스텔 불허용도 및 숙박업 신고 기준(30실 이상) 등 제도 완화를 통해 해결해야 하는 문제점이 많았다. 이에 따라 제도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이행강제금 부과 유예 △오피스텔 건축기준 완화 등 제도적 여건 변화가 이뤄졌으며 시는 사회적 변화 흐름에 맞춰 주민 제안된 해당 시설의 지구단위계획 변경 검토를 추진했다. 시는 주요 기반시설 수용 가능성에 대한 검토를 시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디신(Scene)에서 활동한 선후배 뮤지션의 화합을 통해 인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음악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이하 인뮤페)의 얼리버드 티켓(일찍 판매해 저렴한) 판매를 오는 27일 오후 2시 시작한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은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화성 정조효공원에서 개최한다. 경기도와 화성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로 5주년이며 인디음악인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선후배 음악인들이 함께 관객과 소통하며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얼리버드 티켓은 50% 할인된 2일권(4만 원)을 판매하며 역대 최대 할인율을 제공한다. 인뮤페 얼리버드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단독으로 판매한다. 26일 공개된 1차 라인업에 에픽하이, 숀, 비트펠라하우스, 이디오테잎, 내귀에 도청장치, 로맨틱펀치, 황가람, 범진, 도쿄초기충동(東京初期衝動), 더 픽스, 데카당, 심아일랜드, 캔트비블루, 향 등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이름을 올리며 관람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경기도 대표 인디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인디스땅스 2025’의 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