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2025년 여성전문기술교육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HACCP) 전문인력 양성과정 2기 참여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썹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식품제조업체 해썹 인증 의무화 제도가 확대됨에 따른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직업훈련 과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25명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관련분야 경력보유 여성(식품 및 품질관리 관련 전공자, 자격증 보유자)에게는 우대사항이 적용되며 선발된 교육생은 해썹 전문지식을 포함한 실무 위주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2기는 5월 7일부터 6월 11일까지 ▲품질관리 및 법규이론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팀장교육 ▲미생물 및 식품이화학 실습교육 ▲직업소양교육 등 112시간의 교육과정이 진행되며 교육 후 안정적인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기 위한 직업상담과 취업연계 등 사후 관리를 실시한다. 교육신청은 오는 16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으로 문의하면 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최근 비혼과 만혼 증가로 인해 임신 시기가 늦어지는 사회적 변화를 반영해 20세에서 49세 사이의 시흥시 거주 여성들에게 난자 동결 시술비를 이달부터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 정책은 결혼 여부에 상관없이 장래 임신 계획이 있는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해 난자 동결 시술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20세~49세 여성 중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난소기능수치(AMH)가 1.5ng/ml로 낮은 여성들로 사전 검사 및 난자동결 시술 비용을 최대 200만원, 생애 1회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난자동결 시술을 완료한 후 신청하면 환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경기 민원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난자동결 후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과 출산을 시도하는 부부를 위한 추가 지원도 제공된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통해 냉동한 난해동과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부부당 최대 2회, 회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상반기 중에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의학적치료(항암치료 등)에 의한 영구적인 불임이 예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5년 도시농업의 날(4월 11일)을 기념해 오는 12일 오전 10시 배곧텃밭나라에서 ‘도시농업의 날 기념식 및 시민행복텃밭 개장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2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기념식과 연계돼 진행되며 도시농부들과 도시농업 관계자, 농업인 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도시농업의 날은 2015년 도시농업 단체에서 4월과 흙을 뜻하는 11일(十 + 一 = 土)의 의미를 담아 제정했다. 2017년에는 ‘도시농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시흥시는 지난해 성남시에서 열린 1회 행사에 이어 올해 제2회 도시농업 기념행사 주관 도시로 참여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 활성화와 도시공동체 회복, 친환경 도시문화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도시농업 유공자 포상 ▲도시농부 선언문 낭독 ▲엽채류 모종 심기 퍼포먼스 ▲초보농부 텃밭상담소 운영 ▲7개 운영단체별 건강한 텃밭 가꾸기 기초교육 ▲도시농업 기자재 전시·판매 ▲체험프로그램 ▲도시농업 홍보관 등을 운영한다. 또한 시는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17개 행복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7일부터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고양시민의 친환경 교통수단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으로 전기오토바이 보조금을 지원한다. 고양시는 올해 총 209대의 전기이륜차 보급을 목표로, 이 중 120대는 상반기에 우선 보급한다. 전체 보급 물량의 10%는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소상공인 등에 우선 배정되며 20%는 배달용 전기이륜차로 별도 배정한다. 전기이륜차 보조금은 차량의 규모와 유형, 성능에 따라 경형 최대 140만원, 소형 최대 230만원, 중형 최대 270만원, 대형 최대 300만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또한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대체 구매할 경우에는 최대 지원금 범위 내에서 추가 30만원이 지급된다. 취약계층, 소상공인, 농업인이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국비 지원액의 20%, 배달용 구매자는 10%의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고양시에 30일 이상 거주한 만 16세 이상 시민 또는 고양시 관내에 사업장이 있는 기업 및 단체다. 신청은 전기이륜차 판매점(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시민의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수정구, 중원구, 분당구에서 지역별 3곳에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치매 극복 걷기 행사는 지역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분당구 행사는 4월 9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중앙공원 중앙광장에서 1.6km 구간에서 열린다. 수정구는 12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진공원에서 0.6km 코스에서 중원구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km 구간을 걷는 일정이다. 각 행사 당일에는 치매 예방 체조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하며 치매 관련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걷기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각 구 보건소에서 선착순 200명에게 수건, 양산, 우산 등의 기념품을 제공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치매 예방과 조기 인식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행사"라며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장 방문만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성남시에는 현재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15만 2855명이며 이 중 9.6%인 1만 4733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창업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창업자금 지원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2회 추경을 통해 창업자금 지원 예산 2억원을 추가 확보하고 오는 18일까지 ‘제2차 창업자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도시 환경에 적합한 첨단 기술과 친환경 분야의 창업 아이템을 가진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대 10개 팀을 선정하여 사업화 개발비, 홍보·마케팅비, 재료·제작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보조금을 최소 1500만원에서 최대 2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또한 창업 활동에 필요한 사무공간, 창업 교육, 멘토링 및 컨설팅, 네트워킹 기회 등 다양한 인프라와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ESG 경영 교육·진단·컨설팅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예비 창업자와 광명시에 본점을 두고 창업한 지 7년 미만인 창업자다. 신청은 광명시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필수 제출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됩니다. 심사는 대면 평가로 진행되며 사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궁평항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2회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주최와 경기수협, 궁평항 풍어제 추진위원회, 궁평항 풍어제 보존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남양만의 풍어와 어업인의 안전을 기원하는 의식을 넘어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소중한 문화적 자산으로서 서해안 대표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첫날인 5일에는 참가자들이 대나무 장대 끝을 꽃장식으로 장식한 봉죽을 함께 세우며 굿의 시작을 알렸으며 장승에게 마을의 액을 마을 밖으로 내쫓아주길 비는 ‘장승제’, 안전한 풍어제를 기원하는 ‘도당서낭맞이’, 신령님들에게 굿을 고하는 ‘세경돌이’ 등의 전통 의식이 진행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둘째날인 6일에는 용왕님에게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고 나쁜 액을 바다로 띄워 보내는 ‘뗏배 나가기’, 가신인 성주신에게 행운을 비는 ‘성주거리’, 복을 기원하는 ‘칠성거리’, 질병·근심·액운을 걷어내는 ‘영정거리’, 마을주민들이 모두 모여 풍어제를 마무리하는 ‘뒷전거리’ 등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녕을 빌며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부대행사로는 궁평리
민경호 경인미래신문 선임기자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이 결정됐다. 오는 6월 3일 조기 대선이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은 정치적, 사회적 불확실성의 전환점에 서 있다. 청군과 홍군이 마치 자신들의 세를 과시하며 운동경기를 펼친 것 같다. 이번 경기에서 이긴 진영은 전쟁에서 승리한 점령군처럼 승리에 도취해 있고 반대로 다른 진영은 패잔병처럼 차분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기나긴 싸움의 연속이었다. 이제 대한민국은 정치적·사회적 갈등, 경제 위기 등 국내·외적인 산적한 과제를 풀어가야 한다. 우리가 집중해야 할 세 가지 핵심 키워드는 사회 통합, 경제 회복 그리고 국제 관계다. 이 세 가지는 단순히 독립적인 과제가 아니라 상호 연결되어 있다. 한 분야의 진전이 다른 분야의 회복과 성장으로 이어지는 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어 '통합적 시각'과 '균형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 첫째 갈등은 피할 수 없지만 사회 통합은 민주 사회의 기본이다. 이 갈등을 어떻게 다루고 조정하느냐에 따라 사회의 건강성은 달라지기 때문이다. 다양한 계층과 세대, 지역과 이념을 포괄하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소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정부 주도의 공청회나 포럼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경기RE100 달성을 위해 태양광 발전사업자에 도비 약 22억 원 규모의 저금리 융자지원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융자지원 대상은 설비용량 200kW 이하 발전사업자로,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KS인증을 받은 모듈과 인버터를 설치하고 2024년 10월 1일 이후 착공했거나 공사계획 신고수리를 완료한 경우다. 사업자는 총사업비의 85% 이내, 최대 3억 원까지 하나은행을 통해 1.8%의 저금리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자금 소진 시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에너지사업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및 진흥원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경기도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 30% 목표를 달성하고자 ‘경기 RE100’을 추진 중이다. 국내·외 경제난 속에서도 재생에너지 시장이 위축되지 않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지난 5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제26기 ‘경기도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00년부터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도정 관련 정책 제안과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매년 50명 내외의 위원이 선발돼 1년간 활동한다. 올해 제26기 위원회는 지난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도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9세~24세 청소년 20명을 위촉직 위원으로 선발했으며 지역별 형평성을 고려해 31개 시군에서 청소년 대표를 추천받아 총 51명으로 구성된다. 위원들은 올 한 해 ▲경기도 정책 자문 ▲주민참여예산제 참여 ▲경기도민 정책축제 참가 ▲경기-전남 교류캠프(7월) ▲‘청.바.지(청소년이 바라는 지역정책)’ 교류캠프(11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도는 경기도청소년참여위원뿐만 아니라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정책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참여 플랫폼 ‘청출어람’을 운영해 보다 많은 청소년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위촉식 이후에는 지난해 활동한 제25기 위원 중 우수 활동자 15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들은 ‘청소년 건강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