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오는 28일 ‘2025 경기 장애학생 이(e)-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건전한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온라인 축제다.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종목별 참가 신청 학생 96명을 비롯해 지도교사와 학부모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종목은 ‘정보경진대회 부문’ 11개 종목과 ‘e스포츠 부문’ 6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지체장애유형 소프트웨어 코딩 ▲시각장애유형 엑셀(ITQ) ▲게임(폴 가이즈, FC 온라인)을 시범 종목으로 신설해 종목 다양화와 학생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e스포츠 부문’에서는 학생이 선호하는 게임을 중심으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조를 이뤄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협동심과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장애인식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 운영으로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신장과 정보화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종목별 1위 학생들은 오는 9월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 예정인 ‘2025 전국 장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5일, 관내 중학교 교육과정 담당 부장과 현장지원단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학교 교육과정 핵심 내용 △편성·운영 지침 △웹 교육과정 편성 시스템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수자료로 제공된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운영 도움 자료’는 학교자율시간, 자유학기제, 창의적체험활동 등 주요 변경 사항에 대한 Q&A와 지침을 포함해 교원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이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연수와 자료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토교통부가 발주하고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관리하는 광명~서울 고속도로 건설 현장이 부실 관리 논란에 휩싸였다. 광명~서울 고속도로는 경기도 광명시와 서울 강서구 방화동을 잇는 총연장 약 20km 구간으로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26일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광명시 광남로 인근 공사 현장 진·출입로 주변은 공사장에서 유출된 흙과 세륜기에서 발생한 오탁수로 인해 도로가 오염된 상태였다. 특히 대형 덤프트럭이 세륜기 위에서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며 차량에 묻은 흙을 씻어내고 있었으나, 완전히 제거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대해 공사 현장 관계자는 "세륜기가 갑작스럽게 정상 작동을 하지 않아 발생한 일"이라며 "세륜기를 신속히 수리하고 주변 도로도 최대한 빨리 청소하겠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도로 위 토사를 고압 살수기와 살수차를 이용해 제거하는 과정에서 비점오염물질과 오탁수가 우수관으로 그대로 흘러들어가는 2차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현장 대응이 미흡했다"며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공사장 관리 상태 전반에 대한 개선 조치를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관계자도 "현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 주도형 미디어 연계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제3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단인 ‘잉키피플(InKY People)’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잉키피플은 참여자 중심의 영화제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 주도의 영화제를 이끌어가는 어린이·청소년 집행위원을 뜻한다. 모집 대상은 인천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또는 해당 연령대 청소년이며 총 3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 역량 강화 교육, 발대식, 가족 캠프 등 사전 교육과정을 거쳐 영화제 운영, 작품 심사, 부스 체험 운영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지원 서류는 25일부터 7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7월 11일에 발표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잉키피플이 영화제의 홍보, 진행, 작품 심사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영화제를 실현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활동이 미디어 리터러시와 인성 함양을 함께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4일 제주대학교 총장과 학무위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미래교육연수 강화에듀투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천교육청과 제주대 간 교육 협약을 계기로, 강화도의 교육자원과 프로그램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강화에듀투어’는 강화도의 역사·평화·생태·문화 등을 기반으로 한 미래 교육 연수 프로그램으로, 도보 탐방형 연수로 구성되어 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모델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강화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읽걷쓰로 미래 교육을 열다’ 교육감 특강에서는 ▲삶의 힘을 키우는 교육철학으로서의 ‘읽걷쓰’ ▲제주대 런케이션과의 연계 가능성 ▲하루 45분 읽걷쓰 루틴 챌린지 등이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는 제주도의 ‘런케이션’ 프로그램에 자극과 영감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강화에듀투어가 지향하는 지역 기반, 체험 중심의 미래교육 모델은 제주도 교육여행과 결을 같이하며 상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제주대와의 협력으로 서로의 교육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국내는 물론 세계 학생들에게까지 강화에듀투어를 확대해 나가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으 다음달 5일 학생건강증진센터(의정부공유학교 올래캠퍼스 3층 소재)에서 청소년 마약 예방 문화제(Drug Free Campaign)와 제1회 청소년 마약 예방 영상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흡연·음주·마약·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교육·공연·체험 연계형 캠페인이다. 전시회, 부스 운영, 문화예술 공연, 인생네컷 이벤트,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층 맞이 공간은 학생․교사․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마약 예방 교육 전시와 부스가 운영된다. 의정부와 동두천 관내 고등학교 학생동아리와 도교육청 보건교육거점학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기도금연지원센터 등이 함께 참여한다. 2층 메인 공간에서는 오전 11시 배우 박해미 연출․출연 마약 예방 뮤지컬공연, 이어 오후에는 제1회 청소년 마약 예방 영상제 본선이 열린다. 영상제는 도내 학생들이 제작한 18편의 본선 진출작 상영과 심사위원·관객 평가를 통한 우수작 선정과 교육감상 수여가 있을 예정이다. 3층에서는 오전 문화제 참석자들을 오후에는 사전 예약한 학생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세계 마약 퇴치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 중인 과천지식정보타운 S12BL 행복주택 건설현장이 환경 관리 부실과 안전불감증 논란에 휩싸였다. 이 사업은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일원 3만 3010㎡ 부지에 아파트 4개 동, 총 1424세대를 공급하는 공공주택 사업으로 시공은 금호건설이 맡고 있으며 오는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그러나 최근 공사현장에서는 환경 및 안전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대형 공사 차량이 사용하는 세륜기에서 발생한 오탁수 일부가 인근 진출입로 도로 우수관로로 유입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비점오염과 수질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현장 관리 부실이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또한 고층 작업에 사용되는 대형 타워크레인의 일부 이동 동선이 공사장 외곽을 넘나드는 상황도 포착됐다. 공사장 외부로 돌출된 타워크레인은 인근 지역에 2차 사고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은 커질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금호건설 관계자는 "타워크레인이 공사장 외부로 이동할 경우 경보음을 울리는 등 제한 조치를 시행하겠다"라며 "세륜기에서 발생하는 오탁수도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연평초등 학교에서 대한민국 여자농구의 전설 유영주 前 국가대표 선수가 스포츠전문 강사로 참여하는 ‘1·1·1 스포츠 프로젝트’수업을 운영한다. ‘1·1·1 스포츠 프로젝트’는 ‘1학교 1학생 1스포츠 수업’이라는 기조 아래, 학생들이 한 종목에 집중해 체력을 기르고 협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인천교육청의 대표 체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도서·벽지·특수학교 등 체육 소외지역까지 확대 운영되며 교육복지 실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유영주 강사는 인천 출신으로 1990년대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대한민국 여자농구의 상징적 인물이다. 은퇴 후에는 스포츠 해설과 유소년 농구 지도에 힘써왔다. 그는 “코트 위에서의 경험과 열정을 아이들과 나누고 싶다”며 “섬마을 아이들이 농구를 통해 웃을 수 있다는 것이 큰 보람”이라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총 26개 종목에 150여 명의 스포츠전문강사를 초등학교 현장에 배치했으며, 도서 지역 5개교와 강화 지역 16개교 등 체육 접근성이 낮은 학교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은퇴선수의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4일 2025학년도 교육공무직원(조리실무사, 유치원교육실무사) 공개채용 최종 합격 예정자 209명을 발표했다. 이번 채용은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성장하는 학생성공시대’를 함께 이끌 인재 선발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특히 조리실무사 직종은 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학교급식 안정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채용 절차는 4월 17일 공고를 시작으로 5월 12일 서류심사, 6월 14일 면접시험을 거쳐 이뤄졌다. 합격 예정자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채용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최종 합격자로 확정된다. 최종 합격자는 8월 역량강화 교육을 거쳐, 9월 1일부터 신규 채용 후보자 명부 순위에 따라 인천시교육청 산하 교육기관과 공립학교에 순차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최종 합격자는 2025년 7월 9일 인천광역시교육청 누리집(교육공무직원 시험공고 및 합격자 발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1일 실시한 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임용시험에 총 1214명이 지원하고 927명(76.4%)이 응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74.4%)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이며 직렬별 필기시험 경쟁률은 △교육행정(일반) 8.3 대 1 △교육행정(장애인) 2.0 대 1 △교육행정(저소득) 5.7 대 1 △사서(일반) 10.0 대 1 △사서(장애인) 1.0 대 1 △ 공업 1.3 대 1 △보건 9.0 대 1 △ 시설 2.4 대 1 △시설관리 4.6 대 1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0~11일 점수 사전 공개 및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7월 21일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이후 면접시험을 통해 8월 18일 최종 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