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지난 5일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부설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229명의 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모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은 지난해 도내 25개 교육지원청과 미래과학교육원 부설영재교육원 이수자 중 선발된 학생들로 구성했다. 개강식은 학생 대표 선서, 원장 환영사, 지도교사 위촉장 수여, 올해 교육과정 소개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장난감으로 배우는 물리의 세계’(성균관대 김범준 교수)를 주제로 학생 및 학부모 특강으로 진행했다. 올해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은 교과 및 비교과를 합쳐 모두 93차시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연구자로서 역량 함양을 위한 심화 탐구와 연구 지도(멘토링)를 통해 원하는 연구 주제를 찾고 자기 주도적으로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본 영재교육원은 학생의 잠재력과 역량을 키우는 장이 될 것”이라며 “학생의 꿈과 열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부설영재교육원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영재교육기관이다. 20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4월 4일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소래산산림욕장 입구에서 민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산불 예방 홍보를 통한 시민의 안전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시흥시, 시흥소방서, 시흥시의용소방대, 대야동통장협의회 등 40여 명이 캠페인에 참석해 화기 소지 및 불법 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재난 발생 시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산불 행동요령 전단을 배부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산불 위험요소를 발견한 경우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도록 독려하며 산불 예방 퀴즈를 통해 산불 예방에 관심과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정종채 시흥시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느끼고 작은 불씨라도 건조한 시기에는 대형 산불로 번져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인식하기를 바란다. 시민 모두가 안전 수칙을 실천해 산불을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기별 안전 취약요인 점검 및 안전 수칙 홍보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직원 약 60명을 대상으로 전 부서 협력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2025년도 1차 건강도시 정책참여 직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공동정책인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기후변화와 우리의 건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경상국립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김미지 교수는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부센터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여러 기관에서 기후변화와 건강 관련 강의를 다수 진행한 기후보건분야의 전문가다. 기후에너지과, 농업기술과, 보건정책과 등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은 ▲기후변화와 이번 경남 산불 대형화의 관계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기후변화의 다양한 영향 ▲사회적 약자가 기후변화에 더 취약한 이유 ▲기후변화의 건강 영향 예방(완화와 적응 대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현정 시흥시 건강도시과장은 “기후변화는 단순한 자연 현상이 아니라 대기, 수질, 식품 등 다양한 경로로 우리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기후변화 회복력과 건강 형평성을 고려한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시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4월 7일부터 4월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에 참가해 해외 주요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120개국에서 600여 개의 전시기관과 2700여 명의 선사 관계자를 포함해 1만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 전문 비지니스 박람회다. 인천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인천만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인천공항과 인접한 지리적 장점과 최대 22만 5000톤급 크루즈가 접안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크루즈 부두 시설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는 ‘플라이 앤 크루즈(Fly & Cruise)’ 상품을 신규로 유치하기 위해 크루즈 관광객을 위한 환영 행사 개최와 인천 주요 관광지 간 순환버스 확대, 인천 투어버스 운영 등 편리한 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해 인천 크루즈 관광의 편의성과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플라이 앤 크루즈는 항공기와 크루즈선을 연계한 것으로 공항을 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도서관은 오는 12일 ‘도서관의 날’과 4월 12~18일 ‘도서관주간’을 맞아, 4월 한 달 동안 관내 6개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펼친다.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며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자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매년 운영해 온 기념 주간이다. 우선 도서관 이용 장벽을 낮추기 위한 ‘연체지우개’ 캠페인을 6개 도서관에서 진행한다. 도서관주간 동안 연체도서를 반납하면 연체 기간과 관계없이 정상 회원 자격을 회복한다. 이와 함께 연령별·분야별 사서 추천도서를 도서관 누리집과 각 도서관 자료실에 안내하고 전시·체험·이벤트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안도서관은 ▲‘시민추천 책 속 한 문장’ 북카드 제작 전시 ▲서예동아리 ‘광명서예’ 작품전 ▲북큐레이션 ‘뿌리 내린 책씨앗, 자라나는 꿈씨앗’을 마련해 시민 참여형 독서 체험을 제공한다. 광명도서관은 ▲그림 동호회 전시 ‘봄을 기다리며’ ▲주제도서 전시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 ▲3D 프린터와 레이저 커팅기를 활용한 ‘명언도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비가 오는 날이면 유독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특정 음식들이 있다. 지글지글 부쳐내는 파전과 막걸리, 뜨끈한 칼국수, 라면, 수제비 같은 국물 요리들이 대표 음식이라고 볼수 있다. 이 중 '파전'은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음식이다. 부침가루에 파와 해물, 채소를 더해 바삭하게 구워내는 조리과정은 빗소리와 전을 부치는 소리가 묘하게 어울려 식욕을 자극한다. 막걸리도 빠질 수 없다. 전통주 특유의 텁텁한 단맛과 산뜻한 톡쏘는 청량감은 기름진 전과 훌륭한 궁합을 이룬다. 복숭아, 자몽, 밤, 고구마 등 다양한 막걸리도 등장해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칼국수, 수제비, 라면 등 따뜻한 국물 음식 역시 비 오는 날 즐겨 먹는 메뉴다. 쫄깃한 면발과 진한 국물은 낮아진 체온과 가라앉은 기분을 높이고 포만감과 심리적인 만족감까지 느낄 수 있는 음식으로 꼽힌다. 창문을 두드리는 빗방울 소리가 들리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다. 그것은 습관이 아니라 마음의 위안일지도 모른다. 자연이 들려주는 콘서트와 어울리는 나만의 음식으로 마음의 온기를 품어보자. 기사제공 = 목민신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자매도시 경상북도 안동시의 피해 수습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3528만원을 전달했다. 오산시는 지난 4일 오후 이권재 시장과 시청 직원이 직접 모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안동시장 집무실에서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전달식에 앞서 인사말에서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해 자매도시 차원에서 아픔을 함께 나누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이후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적극 나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권기창 안동시장은 “자매도시 안동에 대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권재 시장은 전달식에 이어 대형산불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산불 재난 희생자 시민분향소를 찾아 합동 분향을 진행했다. 오산시에 따르면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생 이틀 만인 지난달 24일 오후 안동시로 확산돼며 다수의 재산 손실과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오산시는 지난달 26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에 1만 여장의 마스크 등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또 오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 나눔으로 모인 수건·속옷·양말 등 5박스를 추가로 전달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 이지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이 제296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최근 기후 변화로 집중호우와 홍수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도시 침수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자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빗물받이 등의 용어 정의와 빗물받이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 활동 등이 담겼다. 조례안에 따르면 빗물받이는 도로 내 빗물을 모아서 공공하수도로 유입시키는 시설로 정의됐다. 시장은 빗물받이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시책 마련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는 책무 조항도 삽입됐다. 또 실질적인 빗물받이 관리를 위해 △상습침수지역 빗물받이 추가 설치 △빗물받이 관리번호 부착 △빗물받이 불법덮개 관리 등 침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제시됐다. 조례안을 심사한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1일 이 조례안이 법적 정합성을 갖췄고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면서 원안으로 의결했다. 이지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5일 오전 중원구 도촌동 섬말공원에서 열린 ‘제10회 성남 WITH 걷기대회’에 참석해 봄비 속 특별한 걷기 행사를 함께했다. 봄비로 인해 참가자들이 비옷을 입고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3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내빈소개, 축사에 이어 단체사진 촬영과 레크리에이션 강사의 지도로 준비운동을 진행한 후, 섬말공원 일대 벚꽃길을 걷는 순서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비 오는 날의 벚꽃은 색다른 운치가 있다”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는 ‘제1회 도촌 봄맞이길 벚꽃축제’가 개최되어 시립교향악단 및 합창단, 성남청년 예술팀의 음악 공연과 함께 푸드존과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저녁 8시부터는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별빛조명 행사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봄밤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급성 열성 감염병인 말라리아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말라리아 퇴치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해 1월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올해 조기 진단과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방제기구 설치 확대 ▲말라리아 감염 조기 진단 ▲말라리아 진단·치료 의료기관 확대 ▲감염병 예방 홍보를 위한 인형극 개최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상록수·단원보건소의 기동방역반이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지인 하천변과 정화조, 우수관로 등을 집중적으로 방역한다. 또한 포충기 등 물리적 방제기구 28대를 신규 교체·설치해 모기 박멸에 나서고 무증상 감염자를 대상으로 한 조기 진단 사업은 확대 시행한다. 양 보건소에서는 신속진단키트를 활용한 무료 검사를 제공한다. 관내 32개 의료기관에서도 말라리아 진단이 가능하고 16개 기관에서는 진단과 치료가 병행된다. 의료기관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단원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어린이들에게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오는 23일 상록구청에서 인형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