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도시공사는 이상후 사장이 언택트 시대에 대면업무를 할 수 밖에 없는 필수노동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필수노동자란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사회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일을 수행하는 노동자를 일컫는다. 보건·의료, 환경미화, 배송 등을 하는 노동자가 해당된다. 이상후 사장은 “시민의 안전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모든 필수노동자들은 이 시대 숨은 영웅”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 사장은 공사 내 환경미화, 배송(종량제봉투) 등 업무를 하는 근로자들을 만나 “언택트 시대에 대면 업무도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줘서 감사하다”며 “더 나은 근로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상후 사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이근수 과천도시공사 사장, 이재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 송영완 수원시청소년재단 이사장 등을 지목했다.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다음달 2일부터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총장 최용혁) 내에 찾아가는 청년일자리센터를 설치ㆍ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안성시와 지역 5개 대학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과제의 일환으로 청년 취ㆍ창업 지원 사업을 선정하면서 청년일자리센터의 대학 내 운영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지난 2월 15일 안성시가 중앙대학교 및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운영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오는 3월부터 두 대학 내에서 찾아가는 청년일자리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청년일자리센터에서는 청년 전담 고용지원관을 상시 배치하여 대학생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정보제공, 심층 취업상담 및 알선, 개인별 취업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대학 취업기관과 다양한 사업을 연계 추진해 지역 청년의 일자리 지원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박숙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청년 고용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안성시와 지역대학은 청년일자리 지원 강화에 대한 강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적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왔다"며 "찾아가는 청년일자리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국비 지원 직업교육 훈련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바리스타 양성과정의 경우 이천시니어클럽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으로 양성과정을 거쳐 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커피숍으로 취업하게 된다. 각 과정당 20명의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관련 분야 자격증뿐만 아니라 실무능력을 갖추도록 이론과 충분한 실습으로 수료 후 바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훈련이다. 직업교육훈련은 자비 부담금 10만 원을 선입금하고 교육 수료 시 5만 원을 1차 환급, 취업 시 5만 원을 2차 환급해 취업하면 100%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직업교육훈련생이 바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전문 취업상담사가 적극적으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1:1 맞춤형 직업상담, 이력서 컨설팅, 동행 면접도 지원한다. 특히 직업교육훈련생의 양질의 취업처를 발굴하기 위해 일자리 유관기관 및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일자리협력망위원회도 운영해 훈련생의 70% 이상 취업에 도전하게 된다. 직업교육훈련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팀(031-634-2955)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와 게임문화재단이 공동 운영하는 성남게임힐링센터가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7층에 마련, 18일 개소식을 개최한다. 성남게임힐링센터는 양 기관이 지난해 10월 6일 진행한 ‘건전 게임문화진흥과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성남산업진흥원 내에 67㎡ 규모로 설치됐다. 상담실과 가상현실(VR) 체험관을 갖춰 전국 최초의 게임 과몰입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근무 인원은 게임 과몰입 전문 상담사 2명과 센터장, 행정요원 등 총 4명이다. 주요 진행 사업은 시민 대상 게임 과몰입 정도 검사와 예방 상담, 게임 이해하기 교육, 게임 과몰입 치유를 위한 음악, 체육 등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이다. 건전 게임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행사 홍보 참여, 게임 가족 캠프, 게임 진로 캠프도 열린다. 기존의 병원 중심 의료 모델이 아닌 올바른 게임문화를 조성하는 문화공간으로써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시민 누구나 전화(031-715-9062~3) 신청하면 성남게임힐링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오후 1시에 열리는 개소식은 은수미 성남시장과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인미래신문은 오는 24일까지 독자가 선정하는 제1회 2021 '웨딩사진 콘텐츠' 공모전 사진작품 접수를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및 경기악화 등 영향으로 출산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결혼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아름답게 간직해 출산과 인구 증가에 이비지 하기 위해 실시한다. 사진은 결혼식, 리허설, 야외촬영 등 결혼식과 관련된 주제로 오는 24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경인미래신문 홈페이지에 전시한다. 심사는 전시기간 동안에 독자들의 추천을 많이 받은 작품 순으로 대상 및 최우수상 등을 결정해 다음달 15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접수는 경인미래신문 이메일(kifuturenews@naver.com)로 받으며 파일명에 반드시 작품명·작가명·연락처를 기재, 출품작은 1인당 3점 이내로 제한한다. 공모전 관계자는 "지구촌이 코로나19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용기와 희망 등 작은 불빛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아주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1월 22일 진행된 제61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총 69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주대학교 간호대학은 1998년 3월 제1회 신입생이 입학한 이후 전공 교과목 외에 의료현장 적응실습, 진로를 스스로 결정하게 하는 선택실습, 실무역량강화를 위한 전임교수 실습 책임제, 졸업논문 제도, 담임반 제도 및 멘토링 제도 등을 통해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고 의료 현장에서 전문인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고 있다. 간호대학은 2002년 첫 졸업생 배출 이후 단 1회만 빼고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현명선 간호대학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실습과 강의에 어려움이 많아 우려했는데 이번 국가시험에서 우리 학생들이 전원 합격해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이 이론과 실습 능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교수들의 노고와 학생들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61회 간호사 국가시험에는 2만2933명의 응시자 중 2만1741명이 합격해 94.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비상구 폐쇄 및 훼손, 소방시설 차단 등 위반행위에 대해 오는 26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 기간에 대형마트와 백화점, 철도역사, 여객터미널 등 인명피해 우려대상을 중심으로 ▲비상구 폐쇄(잠금을 포함) 및 훼손행위 ▲피난시설 등 주위에 물건 적치 ▲소방펌프 정지 및 고장방치 등 소방시설 차단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에는 각 소방서 소방안전패트롤팀 40개반 110명의 단속반원이 투입된다. 위법행위 적발 시 소방법에 따라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최문석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소방특별조사팀장은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적인 불시단속을 이어나갈 방침”이라며 “비상구 확보와 소방시설 작동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영업주와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바라산자연휴양림에서 편하게 쉬고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인‘숲속북카페’를 숲 체험 학습장, 숙박동, 야영장A·B 등 4개소에 설치하고 750여권의 도서를 비치했다고 4일 밝혔다. 바라산자연휴양림 숲속북카페는 자연 속에서 책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 소통하고 힐링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조성했다. 특히 산책로와 연결된 숲 체험 학습장 데크에 설치한 숲속북카페에는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하여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독서를 하고 소통과 공감하는 문화 향유의 공간이 되도록 운영 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곤충과 관련된 도서를 비치하여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시민들과 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숲 해설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곽한규 내손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집콕이 대세인 요즘 숲속북카페를 방문하여 독서를 하고 자연을 느끼며 조금이나마 코로나로 인한 답답함을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 2월11일부터 14일까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의료기관 및 약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병원·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응급진료체계에 들어간다. 연휴기간 중 김포우리병원(☏999-1119), 뉴고려병원(☏980-9119)에서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나리여성병원(☏982-5700), 서울여성병원(☏985-7582)은 24시간 응급분만에 대비하며 그 외 의료기관 및 약국은 응급진료 지정 일에 진료 및 약국을 운영한다. 설 명절 연휴 문 여는 병원·의원 및 약국 운영 현황은 보건소(명절연휴 전 ☏980-5056, 명절연휴기간 상황실☏5186-4051~3), 129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 ‘명절진료’를 검색하거나 김포시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공공심야약국인 한사랑약국(걸포동 소재)은 명절 연휴와 상관없이 오후10시부터 다음날 오전1시까지 운영한다.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구직 청년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청년 드림 슈트 사업’을 실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성남시에 주소를 둔 18세~39세 가운데 면접을 앞둔 청년에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벨트, 구두 등을 빌려준다. 1인당 연간 5회까지, 회당 2박 3일간 빌릴 수 있다. 시는 750회의 정장 대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해 3000만 원(회당 4만 원 상당) 사업비를 확보하고 대여업체로 성남시청 앞 ‘미로슈트’와 판교역 근처 ‘스완제이’ 등 2곳을 지정했다. 면접용 정장을 빌리려는 대상자는 고용노동부의 고용정보시스템인 ‘워크넷’에 구직등록을 한 뒤 시청 2층 성남일자리센터(031-729-4419)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여자 중에서 희망자에게는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면접 체험을 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해 성남일자리센터에서 기업별, 직군별 모의 면접을 볼 수 있다. 성남시는 취업 준비생들의 면접용 정장 구매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 사업을 시행해 지난해 432명이 641회 대여, 이 중 28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