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무더운 여름 시원한 극장 바캉스를 원하는 관객을 위해 다채로운 장르의 영화를 7월 한 달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명작부터 공포, 재패니메이션, 200만 구독자를 보유한 키즈 유튜브 IP의 애니메이션까지 폭넓은 작품들이 CGV에서 관객과 만난다. 오는 10일 개봉하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델마와 루이스’는 국내 최초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상영된다. 로드무비 형식을 통해 여성 서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이 작품은 시대를 앞선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일본 공포영화 ‘이상한 집’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일본 박스오피스 4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기이한 주택 평면도에 숨겨진 섬뜩한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재패니메이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귀멸의 칼날’ 시리즈는 총집편 형식으로 오는 18일부터 매주 2편씩 3주 연속 CGV에서 상영된다. ‘환락의 거리’ 편, ‘도공 마을’ 편에 이어 8월 1일에는 최신작 ‘합동 강화 훈련’ 편이 개봉될 예정이다. 오는 8월 22일 공개되는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을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누적 조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내달 10일부터 23일까지 ‘2025 수원연극주간’을 개최한다. ‘수원연극주간’은 지역 극단과의 협업을 통해 수원 공연예술의 가치를 조명하고 시민들의 연극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5편의 작품이 소개되며 이 중 3편은 공연장에서 시민들과 만나고 2편은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와 협력한 찾아가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수원연극주간의 문을 여는 작품은 8월 10일 빛누리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씨레온’의 현대서커스 '우산 아래'다. 이 공연은 관객의 소리와 움직임이 공연의 일부가 되는 관객참여형 퍼포먼스로, 루프스테이션을 활용해 관객의 소리를 수집하고 커다란 천으로 우산을 만들어 함께 감각을 일깨우는 무대를 펼친다. 8월 16일에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여성 마임이스트 옴니버스 공연 ‘움직이는 사람’의 '양미숙 마임(MIME) 컬렉션'이 정조테마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어떤 꿈”, “어머니”, “도시”, “카미유 클로델” 등 네 편의 작품을 통해 관객은 다양한 삶의 조각과 감정을 몸짓으로 마주하게 된다. 마지막 무대는 8월 23일 소극장 울림터에서 상연되는 ‘극단 메카네’의 연극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는 관객과의 소통을 강화한 새로운 방식의 참여형 상영 이벤트 ‘럭키드로우 상영회’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13일 2일간 CGV용산아이파크몰을 포함한 전국 9개 극장에서 3차 ‘럭키드로우 상영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상영작은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으로, 추첨을 통해 극장별로 10명에게 배급사 유니버셜 픽쳐스가 제공하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한정판 레고 굿즈(리틀 이티-T렉스)를 선물할 예정이다. ‘럭키드로우 상영회’는 영화 상영 후 스크린을 통해 추첨 좌석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좌석 핀볼 추첨 방식의 이벤트를 진행하는 상영회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관객은 배급사와의 협업을 통해 특별 제공되는 영화 굿즈를 현장에서 선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는 영화 관람을 넘어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상영 문화로 CGV가 최근 선보인 이색 상영 콘텐츠 중 하나다. 지난달 15일 CGV영등포에서 처음 진행된 ‘럭키드로우 상영회’에서는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를 관람 후 추첨을 통해 관객 20명에게 ‘드래곤 길들이기’의 메인 캐릭터 투슬리스 인형(25cm)을 선물해 큰 호응을 얻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남기민)은 ‘모두가 즐기는 미술관’을 위한 수어 해설 전시 투어를 오는 14일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수어 해설 전시 투어는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를 소개한다. 손한올 수어 해설사와 함께 전시를 감상하고 해설이 끝난 후에는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와의 질의응답이 마련되어 전시와 현대미술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어 해설 전시 투어는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수원시지부 농아인들을 초청해 운영하고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별도의 신청 없이 운영 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지난 2021년부터 온라인 수어 전시해설 서비스를 운영하고 2022년부터 현장에서 농아인을 초청한 수어 해설 전시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 투어는 미술관 휴관일인 월요일에 운영해 쾌적하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수원시립미술관은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미술관’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손잡고 오는 12일에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진행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을 극장에서 생중계한다고 4일 밝혔다. CGV는 매주 일요일마다 진행해 온 올 시즌 정규리그 경기 생중계에 이어 야구팬들의 축제인 올스타전까지 생중계함으로써 야구 축제 분위기를 전국 극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은 전국 18개 극장에서 생중계되며, 이 중 CGV용산아이파크몰 등 12개 극장에서는 SCREENX LIVE로도 만나볼 수 있다. SCREENX LIVE는 실시간 경기 장면을 중앙 스크린뿐만 아니라 좌, 우 벽면까지 확장해 송출하는 극장 생중계로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와 함께 압도적인 현장감을 느끼며 다양한 시각에서 경기와 응원석을 관람할 수 있는 새로운 극장 야구 관람 포맷이다. CGV는 이번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생중계를 기념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했다. 5회말 종료 후에는 지난 '2024 KBO 올스타전'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CGV 클리닝타임쇼’가 또 한 번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진행된 CGV 클리닝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아동·청소년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K-POP 댄스 기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K-POP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의 예술적 감성과 표현력을 키우고, 활발한 신체 활동을 통해 체력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울러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강화하고, 예술적 소통의 기회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K-POP 아카데미’는 원데이 클래스와 정기 교육으로 구성된다. 원데이 클래스는 2기수로 각 2회씩, 정기 교육은 8월부터 11월까지 2기수로 각 14회씩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서구 드림 아카데미 (신현)에서 운영된다. 특히 세계적인 댄스 크루 ‘원밀리언(1MILLION)’ 소속의 유명 안무가 하리무, 서인(과천꿀수박), 노원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수준 높은 K-POP 댄스 교육을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나도 이제 K-POP 스타!’라는 이름의 원데이 클래스는 춤이 처음인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스트레칭부터 기본기를 활용한 춤선 만들기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정기 교육 ‘댄스에 진심’은 K-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이 주관하는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2025 라이징스타를 찾아라’가 오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제8회를 맞는 ‘라이징스타를 찾아라’는 실력 있는 신예 아티스트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경연과 창작 지원, 해외 교류 기회까지 연계하는 음악 기반 성장형 프로젝트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의 뮤지션으로 공개 가능한 미발표 자작곡 1곡과 커버곡 1곡 이상을 라이브 연주할 수 있는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장르에는 제한이 없으며 팀 형태·인원수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단 미성년자가 포함된 팀, 기존 본 경연의 우승 단체, 동일인이 여러 팀에 중복 지원하는 경우는 참여가 제한된다. 제출 영상은 반드시 후작업 없이 모든 멤버의 연주가 나오는 실연 영상이어야 하며 커버곡의 경우 저작권자 및 출처를 명확히 표시해야 한다. 제출 자료는 영상 2곡(자작곡·커버곡), 신청서 및 동의서, 프로필 사진(3장), 화성시 연고 증빙자료(해당 시)를 포함한다. 화성시 연고자가 팀 내 포함된 경우 5%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심사는 전문가 평가와 현장 투표를 병행하여 진행되며, 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문화예술회관(이하 회관)이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수준 높은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천광역시립무용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를 공개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국공립무용단에서 3년 이상 예술감독(상임안무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또는 ▲해당 분야의 활동 경력이 12년 이상인 자이다. 전형 방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나뉘며, 면접 시 직무수행계획서 발표가 포함된다.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로 위촉될 경우 임기는 2년이며, 업무 성과에 따라 재위촉이 가능하다. 응시원서 접수는 7월 4일부터 9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인천문화예술회관 1층 예술단운영팀 사무실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은 마감 시한 내 도착분에 한해 유효하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폭넓은 활동으로 한국 춤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인천시립무용단의 발전과 ‘문화강시(文化强市) 인천’에 기여할 수 있는 예술감독을 선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1981년 창단한 이래 한국 전통무용의 전승 및 이 시대의 춤 창작 활성화를 목표로 달려온 인천시립무용단은 다양한 레퍼토리와 최고의 기량을 갖춘 단원들로 구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업해 국내 우수 창작 뮤지컬을 극장에서 선보인다. CGV는 창작산실 ‘아르코 라이브’ 기획전을 통해 창작 뮤지컬 2편을 순차 개봉한다고 3일 밝혔다. ‘아르코 라이브’는 공연예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CGV가 지난 2019년부터 함께 진행하는 협업으로, 우수 공연예술 콘텐츠의 영상화를 통해 극장 상영 및 유통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상영작은 창작 뮤지컬 ‘라파치니의 정원’과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이다. 오는 9일 개봉하는 ‘라파치니의 정원’은 미국 작가 나다니엘 호손의 단편소설 ‘라파치니의 딸’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사랑의 양가성과 인간 내면의 두려움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풀어낸 이 작품은 깊이 있는 스토리와 독특한 캐릭터로 관객의 몰입도를 높인다. 오는 23일에는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이 개봉한다. 다큐멘터리 영화 ‘칠곡 가시나들’과 에세이 ‘오지게 재밌게 나이듦’을 원작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문해학교 할머니 학생들이 한글을 처음으로 배우기 시작하며 시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인생을 새롭게 써 내려가는 과정을 담았다. 실제로 문해학교 할머니 학생들이 쓴 20여 편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극단 민들레와 함께 '제17회 품앗이 공연예술축제'를 오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간 민들레연극마을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농촌을 배경으로 전통, 환경, 평화를 주제로 한 생태 및 자연 예술 체험을 제공하며 시민과 예술인들의 교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해외 작품 초청을 통해 단순한 공연 축제를 넘어 지역 문화 예술 발전과 아시아 및 북미 등 해외 문화와의 교류를 위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국내 초청작 8편과 국외 초청작 2편, 방정환 프로젝트 4편, 한국동화스피치협회와 함께하는 텐트도서관, 지속가능한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의 민들레연극마을뿐만 아니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되어 화성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8월 2일부터 3일까지 민들레연극마을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 관람은 네이버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