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면서 건설현장 안전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23일 기준 전국 응급실에 실려 온 온열질환자는 총 42명, 이 중 1명이 숨졌으며 올여름 누적 환자는 4000명에 육박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건설현장 안전경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경기융합타운 경기정원 조성사업 현장에 IoT 기반 스마트 안전장비 25대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융합타운은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추진 중인 광역행정·공공기관 복합개발 사업으로, 2026년 경기정원 완공을 끝으로 사업이 마무리된다. 경기정원은 약 3만2,700㎡ 규모의 녹지공간에 잔디광장, 평화연못, 어린이놀이터, 맨발 황토길 등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되며 RE100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 생산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에 GH가 도입한 스마트밴드는 근로자의 체온·심박수를 실시간 측정해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안전관리자에게 경고 알림을 전송,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아울러 스마트 안전모는 근로자의 쓰러짐이나 긴급상황을 자동 감지해 SOS 신호를 발송, 신속한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이와 함께 GH는 클라우드 기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23일 예명원 시흥지회(회장 박영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일·가정의 균형 잡힌 삶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한여름의 쉼표,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임·직원 및 가족 총 29명이 참여해 △연잎쌈밥 만들기 △천연색소 전통 손수건 만들기 등 전통문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임직원 가족이 함께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 친화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유병욱 사장은 “직원들의 행복이 곧 조직의 경쟁력”이라며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와 일·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으며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시민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 강화, 직무 스트레스 완화, 가족친화적 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2025년도 제4차 농촌융복합산업 신규 인증 신청을 8월 22일부터 9월 1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도는 생산(1차), 가공(2차), 유통·체험·관광(3차)을 연계해 농가와 농촌지역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제도로, 인증을 받게 되면 정책자금, 판로개척, 전문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접수의 신청대상은 '농촌융복합산업법' 제2조에 해당하는 경영체로, 최근 ‘2개년 평균 매출액 4600만 원 이상’이며 ‘주된 사업장이 농촌지역’에 입지하는 등의 자격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반드시 사용 원료의 50% 이상’은 경기도 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경기6차산업.com)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심사 항목은 ▲사업체 역량 ▲지역농산물 활용도 ▲발전 가능성 ▲지역 연계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이다. 접수 후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한다. 최연철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은 농업과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산시켜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3단계 구역 내에 조성된 아라보타닉파크, 산들바람공원, 여울빛공원, 황화산숲길공원 등 4개 공원(약 16만 5556평)을 인천광역시로 인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원의 주요 시설로는 숲을 체험할 수 있는 무장애 데크길, 무더운 여름 어린이들에게 휴식장소가 되어줄 물놀이 마당, 사계절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놀이 경험을 선사할 통합 놀이터, 전 세대가 함께 이용 가능한 공공광장 등이 있다. 공원 인계가 완료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에서 휴식과 운동, 놀이 등 여가시간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iH 임재욱 본부장은 “금번 인계업무는 관리청과 신속한 인계인수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한 결과이다”라며 “인천 서구청 이관 대상인 공원·녹지도 지속적으로 협의해 주민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농촌지원센터는 시군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경기도 포천시에서 ‘2025 경기도 농촌공간계획 선진사례 견학 및 현장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견학 및 워크숍은 농촌공간계획사업을 담당하는 도 내 10개 시·군 공무원, 공사 담당자 및 사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공간 재구조화법'에 따라 지자체에서 수립해야 하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의 추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은 농촌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중장기적인 관리·개선사항을 제시하는 지역계획으로 경기도의 경우 농촌지역을 포함한 15개 시·군에서 2026년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번 현장워크숍은 ▲선도사례 견학(스마트팜, 스마트축사) ▲시군별 기본계획수립 추진현황 공유회 ▲농촌공간계획 전문가자문 ▲정책 및 기본계획 행정설명회로 진행됐다. 특별히 시군별 추진현황 공유회에서는 기본계획 수립의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간 이천, 양평, 포천을 비롯해 기본계획 수립 준비를 추진 중인 광주, 파주가 현재 수립 상황을 공유해 행정실무자의 입장에서 기본계획 수립 과정을 이해할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5일 ‘신한 SOL뱅크’에서 간편하게 봉사활동을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는 ‘자원봉사 신청하기’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서비스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디지털서비스개방’ 정책의 일환으로 기존에는 각 플랫폼을 개별적으로 접속해 신청해야 했던 불편을 개선했다. 특히 대표 봉사활동 플랫폼인 ▲1365 자원봉사포털 ▲e청소년 Dovol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VMS) 세 곳을 하나로 통합해, ‘신한 SOL뱅크’에서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한 SOL뱅크’에서 회원가입, 봉사활동 목록 조회, 봉사활동 신청 등의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봉사활동 일정 알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참여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모바일 자원봉사증 발급, 고용보험료 미환급금 조회 및 신청 등 다양한 사회공헌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 신청하기’ 서비스가 고객분들이 봉사활동에 더욱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올여름 폭염과 집중호우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14개 건설현장을 불시점검하고 8월 18~21일에는 20개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위험 건설현장 불시점검 및 특별 안전교육 집중 실시 이번 점검은 외부 전문가와 함께 사전 통보 없이 불시에 진행됐으며 추락·끼임 등 중대재해 위험 요소를 집중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했다. 특별 안전교육은 현장소장과 안전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과 ‘관리·감독자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8월 13일 수원 장안구 매입임대주택에서 발생한 주차장 옹벽 균열 신고에도 즉시 주민을 대피시키고 정밀안전진단 절차에 착수하는 등 현장뿐 아니라 주거 안전까지 신속한 대응이 이뤄졌다. 현장에서 더 주목받는 GH의 스마트 안전관리‥ 올 상반기 안전사고 30% 감소 GH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발주자 중심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본사와 현장 안전관리를 일원화해 운영하고 있다. 시스템은 15개 위험 공종, 기상 상황, 근로자 연령·건강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현장별 위험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소재 화담숲에서 열리는 ‘화담숲에서 걸어요’ 행사 참가 고객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과 화담숲이 함께 주최하는 걷기 페스티벌로 오는 9월 29일 전관행사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만 50세 이상 장기거래 우수고객 또는 ‘신한 50+ 걸어요’ 가입 고객으로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연금(국민·공무원·사학·군인·보훈) 또는 급여를 계속 수령한 고객 ▲2025년도 3분기 기준 신한은행 Tops Club 고객 ▲‘신한 50+걸어요’ 가입 고객 중 3명 이상 친구 초대 완료한 고객이다. 행사 참여 신청은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3000명(1인 2매)에게 화담숲 전관행사 초대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9월 18일 개별 알림톡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니어 고객들이 국화, 코스모스 등 가을 꽃이 만발한 화담숲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솔루션과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9일 시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내 최초로 수익을 다시 청년 창업에 투자하는 ‘경기도형 창업특화주택’이 내년 수원에서 문을 연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2일 해당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나눔과미래·MYSC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창업특화주택’은 GH가 공급하는 신축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을 기반으로, 전문기관이 임대 운영 및 관리를 맡아 창업지원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주거모델이다. 수원시 권선동에 조성되는 이번 사업지는 임대주택 210가구와 공유오피스 4개 호실로 구성된다. 특히 오피스텔형 주거공간 중 층별 1가구는 주거와 업무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특화유형으로 공급되며, 내년 상반기 준공 후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기관은 창업 특화 역량을 갖춘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선정된 컨소시엄은 입주자 모집부터 임대 운영, 창업기업 진단·멘토링·투자 지원 등 맞춤형 창업지원 서비스를 GH와 협업해 제공한다. 또한 건물 내 공유오피스와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해 입주자들이 한 공간에서 주거·업무·네트워킹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입주 청년 창업가들은 집에서 창업 멘토링을 받고 같은 건물에 사는 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1일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소재 서희스타힐스아파트(민간임대) 공가 24세대를 공개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 매각하는 세대는 기존 임차세대의 퇴거로 발생한 공가 세대로 전용 59㎡(25평형) 16세대, 74㎡(31평형) 8세대 총 24세대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이에 앞서 iH는 지난 6월 기존 임차인을 대상으로 우선 분양을 실시한 바 있다. 입찰 참여 자격은 매각공고일 기준, 국내에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만 19세 이상의 성인으로 최초 입찰 예정금액은 감정평가액 기준 59㎡ 세대의 경우 평균 2억 9100만원, 74㎡ 세대의 경우 평균 3억 5100원, 낙찰자는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결정된다. 공고절차는 8월 22일 자산관리공사 온비드(onbid.co.kr)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입찰(9.1~9.2), 개찰(9.3), 낙찰자 계약(9.4~9.5)의 순서로 진행되며 계약금은 입찰보증금(입찰액의 10%)으로 대체되며 계약 후 3개월 내에 나머지 잔금을 납부했다. 도화 서희스타힐스는 단지 내에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가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인근에 인천지방합동청사,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