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는 오는 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직장 163개와 개인 221명 등 총 384명을 2020년 경기도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고 최근 3년 이상 매년 도세 및 지방세를 5건 이상 납부한 개인 또는 직장을 시군으로부터 추천 받아 도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이라는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성과공유제 인증기업을 우선 선정 대상으로 하고 정부 포상의 추천 제한규정에 해당하는 자를 배제하는 등 선정기준을 좀 더 정교화 했다. 성과공유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미리 합의한 목표를 함께 추진해 달성했을 경우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로 도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에 따라 성과공유제 인증기업에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올해 성실납세자에는 도내 게임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 중 하나인 성남 소재 주식회사 네오위즈와, 반도체 필수장비 전문기업인 안산지역 버슘머트리얼즈한양기공(주), 지역 내 기부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에도 힘쓰는 고양소재 오복운수 등이 선정됐다. 선정된 개인에는 성실납세자 인증서가, 법인에는 성실납세자 인증현판이 수여되며 도내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는 2019년도 쌀 변동직불금으로 6만7009농가, 5만6089ha에 206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쌀 변동직불금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고시에 의해 정해지는 수확기(2019.10∼2020.1) 쌀값(80kg당 목표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차액의 85% 가격에서 고정직불금을 제외하고 지급하는 보조금이다. 2019년도 쌀 목표가격은 80kg 당 21만 4000원으로 확정돼 변동직불금 지급단가는 5480원/80kg(ha당 36만7160원)으로 정해졌다. 경기도 총 지급액은 206억 원으로 2018년 100억 원 대비 106억 원 증액, 농가당 평균 31만 4000원 꼴이며 공동 경작일 경우 한 농가에서 여러 명이 신청할 수 있다. 쌀 변동직불금은 2019년도까지가 마지막이다. 올해부터는 공익직불제로 개편되며 정부는 제도 변경에 따른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양곡관리법 개정을 통한 자동시장격리 등 쌀 수급안정대책을 마련 할 예정이다. 경기도 김기종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쌀 변동직불은 농가 당 평균 31만4000원 지급으로 농가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전할 예정이다”며 “2019년산 변동직불금은 농지소재지 농협을 통해 오는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기도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대형산불 사진 전시회’를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오는 3월 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대부분의 산불이 사람들의 무관심과 부주의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 산불 위험에 대한 관심과 안전의식을 높여 대형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목적을 뒀다. 전시회에서는 무려 1291억 원의 재산피해를 발생시킨 ‘2019년 강원 동해안 산불’을 비롯해 고찰 낙산사가 전소됐던 ‘2005년 양양 산불’까지 총 20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도는 이번 북부청사 전시회 이후, 도내 시군과 협조해 휴게소나 지역축제장, 등산로 입구 등 도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올해 4월말까지 추가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규 산림과장은 “지난해 강원 동해안 산불에서 보듯이 산불은 순식간에 인명과 재산을 빼앗아 갈 수 있다. 도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있다면 산불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산불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도민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2~4월은 예년보다 고온건조한 날씨가 될 것이라고 예상돼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24시간 3교대 근무로 코로나19 차단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김포시보건소. 긴장감 속에 몸은 지치고 힘들지만 코로나19로부터 김포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이 가득하다. 김포시보건소 직원들은 전화 상담이오면 외국 여행력과 현재 몸 상태를 꼼꼼히 확인한 후 선별진료소 진찰을 안내한다. 김포지역 선별진료소는 김포시보건소와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3곳에 설치돼 있다. 선별진료소에 도착하면 대기 중인 의료진이 기침, 발열을 체크하고 폐렴 증상이 있는지 확인한다. 이상증상이 의심되면 코로나19 감염진단을 위한 시료를 채취해 검사기관에 의뢰한다. 감염여부를 판명하는 검사기간은 평균 2일. 그동안 검체의뢰자는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18일 현재까지 김포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기관에 진단을 의뢰한 검체의뢰자는 총 411명, 다행히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 기간 동안 자가격리 대상자는 총 38명이었고 현재 35명이 격리해제 됐다. 나머지 3명의 해제일은 2월 25일이다. ►메르스 극복 경험 되새기며 코로나19 대응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진자는 2월 18일 현재 31명으로 사망자는 없으며 완치된 사람도 10명에 이른다. 우리나라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는 도내 여성장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여성장애인 교육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 내용은 컴퓨터, 영어, 한자, 플로리스트, 바리스타 등 일상생활과 취업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역량 강화 교육은 ▲기초 ▲건강 ▲사회활동 ▲여가문화 ▲경제활동의 5개 과정이다. 또한 교육 참여자는 출산・육아・사회서비스 등 생활 밀착형 상담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여성장애인 교육지원 사업 운영기관은 도내 남부권역과 북부권역 2곳이 있으며 남부권역은 ‘이천시 자립생활센터’ 북부권역은 ‘여성과 장애인 권익성장센터’다. 교육 참여 희망 대상자는 남부권역, 북부권역 각 운영기관에 방문하거나 전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여성장애인 교육지원 사업 남부 운영기관(☎031-631-7874) 과 북부 운영기관(☎031-851-066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여성장애인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여성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는 사랑의 온도탑이 143도를 기록하며 마감됐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불황과 코로나19 등 어려운 와중에도 온정을 나누려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당초 목표금액을 훌쩍 넘긴 10억 원을 달성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22일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목표금액 7억 원의 1%인 700만 원의 성금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온도를 높여왔다. 올해는 관내 기업체와 종교단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10억 1만6573원이 모아졌다. 시는 성금액을 저소득층을 위한 화성시형 긴급복지 사업인 행복나눔 사업에 사용할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사랑의 온도탑 모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시 차원에서도 실효성 높은 복지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사랑의 온도탑 모금액은 총 7억3364만 원이었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신협 본점(이사장 이완택)은 지난 13일 김포본동행정복지센터에서 김포본동 내 새학교·새학기를 시작하는 한 저소득 가구의 학생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대상 학생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학생으로 올해 대학교에 입학해 학교생활을 하는 4년 동안 매년 1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완택 이사장은 “대학교라는 낯선 환경에 적응해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준비하게 됐다”며 “‘평생 어부바’라는 신협 슬로건에 맞게 대학생활 4년 동안 매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재국 김포본동장은 “아동, 노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혜택이 적은 청년들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먼저 관심을 갖고 다가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학생들을 위한 손길을 먼저 내밀 수 있도록 김포본동도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포신협 본점은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 생필품 기탁 등의 캠페인을 진행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가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소독을 지원하는 ‘깔끄미’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깔끄미’ 사업은 도내 27개 시․군의 자활근로자와 자활기업종사자 104명이 사업단을 구성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및 소독을 무상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기간은 9월까지로 총 2150가구(저소득가구 1800가구와 경로당 350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이 중 저소득가구는 해당 시·군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선정하고 경로당은 경기광역경로당지원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다. 그 동안의 지원 실적을 살펴보면 ▲2016년 취약가정 1815가구를 시작으로 ▲2017년 취약가정 1981가구, 어린이집 119개소 ▲2018년 취약가정 1500가구, 경로당 500개소, 어린이집 100개소 ▲2019년 취약가정 1900가구, 경로당 600개소를 지원했다. 김태훈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및 자활근로자, 자활기업종사자의 취업·창업을 통한 자립 지원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는 올해 제40회 장애인의 날(매년 4월 20일)을 맞이해 ‘으뜸장애인, 모범장애인,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대상자를 추천·접수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추천 대상자는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부단한 노력으로 자립을 실현해 모범적인 사회활동을 펼치는 장애인 ▲일선 현장의 장애인복지 업무 발전에 기여한 사업 담당자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숨은 유공자 등이다. 추천·접수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로 관련 서류를 ‘대상자가 거주하는 시·군 장애인복지 업무 소관 부서 또는 도 단위 장애인단체(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등)’로 접수하면 된다. 시·군 등을 통해 도로 추천된 대상자는 자체 심사를 거쳐 장애인복지유공자 38명, 모범장애인 10명, 으뜸장애인상 3명 이내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홈페이지>분야별 정보>경기도민복지>장애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시가 29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제115회 수원 포럼을 연다. 범죄 심리학자 이수정 교수가 ‘범죄심리학 – 나는 안전한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수정 경기대학교 대학원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궁금한 이야기 Y’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저서로는 '최신 범죄심리학', '사이코패스는 일상의 그늘에 숨어 지낸다' 등이 있다. 이번 포럼에서 이수정 교수는 범죄 발생 원인과 환경요인, 사회적 규범의 중요성 등과 프로파일러(profiler)와 범죄 심리학자로서의 경험도 들려줄 예정이다. 수원시는 ‘고품격 교육문화 도시’ 조성을 목표로 2010년 7월부터 매달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포럼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