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5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제7회 인천광역시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을 맞아 중증장애인 우선구매에 적극 참여한 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 1.43%를 달성하며 시도교육청 평균 1.08%를 웃도는 높은 구매율을 기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산하기관에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독려,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 안내, 맞춤형 컨설팅 등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매년 법정 의무구매비율 1%를 초과 달성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고용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며 “장애인 근로기회 확대와 사회환경 조성이 인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자립 기반으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기업에 대한 공공구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방수 분야 신기술과 특허공법 선정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인력을 대거 구축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12월 13일까지 신기술·특허공법 선정위원회 평가위원을 모집한다. 평가위원은 주로 노후 학교 시설의 방수 공사와 신설학교의 옥상 방수에 적용할 공법을 심사한다. 이번 모집은 기존 2개 분야를 4개 분야로 세분화한 점이 특징이다. 모집 분야는 ▲설계 ▲시공 ▲감리 ▲발주로 구성했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법 선정의 신뢰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선정된 평가위원은 공사에 적용할 공법을 심의하고 최종 선정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활동한다. 지원 자격을 충족한 전문가는 경기도교육청 공법선정시스템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을 등록하면 된다. 김귀태 도교육청 시설과장은 “평가위원 모집 분야 세분화와 폭넓은 전문가 인력 구축은 공법 선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도교육청의 의지”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5학년도 ‘가족 체류형 농어촌유학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말랑갯티학교’는 도시 학생들이 가족들과 함께 농어촌 학교에 다니며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학교 특색프로그램과 주말 체험행사로 구성된다. 2024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5년에는 강화와 옹진(영흥, 덕적, 자월) 지역 16개 학교에서 본격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인천광역시교육청 누리집 또는 인천마을 공동체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참여동기, 유의 사항 동의서 등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작은 학교 활성화와 인구 소멸 지역의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화군, 옹진군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지역사회 공존을 지원하고 최대 3년간 유학 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22일 인천 송도 소재 피지엠(주)(대표이사 장성민)을 방문해 인천 직업계 고등학교의 안심 취업 보장과 반도체 분야 직업계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피지엠(주)은 PCB 및 반도체 관련 장비 장치 사업을 기반으로 정밀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중소 벤처기업으로 반도체 분야 도제학교와 협력해 고졸 인재 채용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졸 취업 안전망 10년 보장제 법제화 추진 ▲기업 맞춤형 ‘진화형 인재’ 양성 ▲선취업 후학습 제도 마련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진학 직업 경로 확대를 추진하고 지역 내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인천 반도체 고등학교’의 우수한 교육과정을 소개하며 기업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교육감 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5년간 29차례 우수 기업과 산학협력을 추진하며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과 취업에 힘쓰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역사회와 연계해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사회와 연대하고 협력하여 공교육 확장의 교육체제 기반을 마련한다.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의 학교 밖 학점 인정을 위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과목 개설로 고둥학생의 학습 선택권을 보장한다. 기존 학교 중심으로 이뤄졌던 공동교육과정과 달리 교육지원청이 학생의 수요와 요구를 분석해 지역 학생들을 위해 과목을 개설한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 2025학년도부터 ▲고양 ▲구리남양주 ▲김포 ▲부천 ▲성남 ▲안산 ▲용인 ▲이천 ▲의정부 9개 교육지원청에서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지역사회 기관 및 과목개설에 대한 심의 절차를 마쳤다. 고양시를 시작으로 일반고 2·3학년(2025학년도 기준)을 대상으로 이번 주부터 수강 신청이 시작된다.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은 학교 내 개설 또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이 어려운 과목 중심으로 운영된다. ▲반도체 제조(한국폴리텍대, 명지대) ▲인공지능 기반 생물정보학의 기초와 활용(한양대) ▲항공기 일반(한국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1일 교원, 교육청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학급 및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 성과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어교육 및 다문화 교육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교급별 분임 토의를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4년 한국어 학급 49교 95학급과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 42교를 운영해 이주 배경 학생의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적응 지원과 학교 구성원들의 다문화 감수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다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다양한 문화 속에서 서로 협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교육 구성원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14일 동안 경기도의회로부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수감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본청을 비롯해 25개 교육지원청, 18개 직속기관 및 (재)경기도교육연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0일, 21일에는 김진수 제1부교육감, 홍정표 제2부교육감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 소관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 점검, 쟁점 현안 대응 실태 등 교육행정에 관한 사무 전반을 수감했다. 도교육청은 ▲직속기관 이전 문제의 조속 해결 ▲폐교의 적법 활용 및 활성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 정책에 대한 신중한 접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대비 철저한 준비 ▲0~2세 어린이집 유아 급식비 지원 노력 등에 대한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주요 정책의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행정사무감사에 충실히 임했다. 김천희 도교육청 의회협력과장은 “이번 감사를 통해 나타난 여러 문제점과 지적사항을 충실히 검토하고 보완해 개선방안을 찾겠다”며 “경기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의회와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특수교육 현장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특수교사 정원 확보를 교육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령기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특수교육대상자는 전국적으로 매년 증가하며 특히 인천은 전국 최고 수준의 증가폭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최근 5년간 인천의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는 2020년 6223명에서 2024년 8161명으로 1938명이 증가했다”며 “이는 전국 증가 비율 21.5%에 비해 인천 증가 비율은 31.1%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교사 정원은 2020년 1036명에서 2024년 1187명으로 14.5%인 151명 증가에 그쳤다”고 인천의 특수교사 부족 현황을 밝혔다. 이어 도성훈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 수에 비해 현저히 적은 특수교사 수로 인해 과밀학급이 양산되고 특수학급 과밀은 다시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 개별 맞춤형 지원, 장애학생 정서·행동지원, 특수교사 교육활동 보호 및 업무 과중 등의 어려움으로 이어진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특수교육교원의 배치 기준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동탄경찰서(서장 강은미)는 지난 19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에 기여한 우리은행 동탄테크노밸리지점 은행직원 A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우리은행 동탄테크노벨리점 직원 A씨는 11월 15일 피의자 B씨가 창구에서 당일 입금된 약 3000만원을 현금인출을 신청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은행 “금융소비자 지원부”에 모니터링 요청, 지급 정지된 계좌임을 확인하고 옆 동료에게 112신고를 부탁한 뒤, 경찰관 출동시까지 상담을 핑계로 시간을 끌어줌으로서 현장에서 검거토록 기여했다. 강은미 경찰서장은 “금융기관 직원 A씨의 발빠른 대처로 범인을 검거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한기선)은 관내 심도중학교와 덕신고등학교의 노후 화장실 개선을 위한 설계를 마치고 12월 중 공사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겨울방학 전에 공사를 시작해 내년 2월 말까지 완료해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화장실 개선 사업은 디자인 전문가, 학생, 교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사용자 중심의 설계를 반영했다. 6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화장실 개·보수로 그치지 않고 다채로운 인테리어와 조명시설을 갖춘 문화·휴식공간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파우더데스크, 탈의공간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화장실 칸막이마다 스크린을 설치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관내 학교의 노후된 시설물 개선에 앞장서 학생 성공시대를 여는 강화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