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127억원을 투입해 교육청 부지에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의 신청사를 건립하는 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인천시교육청은 직원 1인당 사용 면적이 공공기관 권장 면적의 40%인 수준인 22㎡로, 타 시도교육청 평균 사용 면적인 43㎡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조직 및 정원 증가로 사무공간이 부족해 3개 과가 외부 사무실을 임대하는 등 직원들의 근무 환경이 열악한 상태이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본관과 신관을 철거하고 연면적 2만 6272㎡로 신청사를 개축해 총 3만 2336㎡ 규모의 청사를 재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현 청사(1만 4273㎡)의 약 2배 규모다. 신청사 건립 사업은 내년도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착공, 2029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1983년 준공된 현 청사는 노후화로 인해 유지관리비가 증가하고 공간 부족으로 외부 임차가 불가피했다"며 "신청사 건립을 통해 미래 교육행정을 위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인천교육의 터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도내 중등 학교장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학생평가’ 연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새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본격 도입을 앞두고 학교장의 학생평가 장학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이달 28일과 31일 2회에 걸쳐 진행한 연수에는 모두 615명의 학교장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학생평가 정책의 변화 및 미래형 학생평가의 방향 ▲성취평가제 운영과 최소성취수준 보장 지도(고등학교) ▲논술형 평가 운영 내실화 방안(중학교)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미래 교육의 방향성에 맞는 학교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학교장의 장학 역량 신장 지원에 목표를 두고 기조 강연과 사례 나눔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또한 학교급을 연계한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과정 변화와 평가 관련 중점과제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실천 현황을 함께 나눴다. 김윤기 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미래 교육의 방향성에 맞춘 학생평가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경기 학생평가 정책 추진에 학교장의 장학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이종충)가 지난 30일 관내 중점관리대상물을 대상으로 관서장 중심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화재안전지도는 가을철을 맞아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방문객 안전을 위한 피난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화재안전지도의 주요내용은 △대상물 현황 및 현장 확인 △건물 내 피난·방화시설 정상 상태 확인 △소방 안전관리 업무 지도·안내 △기타 위험 요소 확인 △관계자 안전교육 실시 등이다. 이종충 서장은 “중점관리대상물은 화재가 나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관계인들의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 지속적인 현장 지도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소방서(서장 신인철)는 30일 죽산면 소재 H호텔에서 신속한 화재 대응과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8월 경기도 부천시 호텔 화재를 계기로, 유사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25명과 소방 차량 9대가 동원됐으며 화재 초기 진압과 인명구조, 공기안전매트 활용 등 실제 상황을 재현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구조대상자 인명탐색 및 운반법 ▲강제 문개방, 소방시설 활용 진압 등 ▲고가사다리차 등 활용 특수차량 활용 인명구조 ▲송·배풍기 활용 배연전술 등이다. 신인철 서장은 “숙박시설 화재는 특성상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므로 평소 철저한 훈련과 대비가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각종 상황에 맞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시교육청 카카오톡 채널 신규 추가자에게 인천교육 홍보 캐릭터 ‘힘찬이’와 ‘자람이’ 이모티콘을 선착순 3만 7500명에게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무료 배포한다. 총 16종으로 구성된 이모티콘은 ‘힘찬이’와 ‘자람이’의 다양한 표정과 동작을 담은 애니메이션 형태로 디자인했으며 격려와 칭찬 등 따듯한 응원 메시지를 표현해 시민들이 이모티콘을 사용하며 즐겁게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교육에 관한 소식을 구독자에게 신속하게 알리기 위해 2020년 7월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이모티콘 무료 배포는 교육소식을 더 많은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 ‘인천시교육청’ 채널 신규 추가 시, 선착순 자동 지급되며 이모티콘은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이모티콘 이벤트에 참여해 다양한 인천교육 소식을 더 빠르게 접하고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 진로교육 내실화를 위해 ‘경기 중등 진로교육 우수사례 나눔 워크숍’을 안산에서 개최한다. 11월 1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1,000여 명의 경기 중등 진로전담교사와 25개 교육지원청 진로교육 담당 장학사, 학교장(교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행사에는 현장 참여 200여 명과 경기도교육청 유튜브(채널 GO3)로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경기 중등 진로교육 우수사례(진로상담, 진로수업, 진로체험) 발표 ▲우수사례 관련 질의응답 ▲우수 진로교육 사례의 현장 적용을 위한 포럼 ▲경기진로교육의 새로운 방향 모색 협의 순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진로교육 우수사례 나눔과 함께 진로전담교사 역량 강화, 학교 진로연계 교육 내실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진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진로전담교사는 학생이 스스로 미래의 길을 바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선생님으로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진로교육 우수사례 나눔과 현장 적용 포럼으로 학교 진로교육의 질을 높이고 진로전담교사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 위기 등 지방교육재정 위기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국회와 정부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 위기에 따른 국회와 정부의 특단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으며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부에 지방교육재정 위기에 대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심각한 우려와 일몰 반대의견을 표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을 비롯한 지방교육재정이 심각한 위기 상황이며 인천의 경우, 신도시 확장으로 인한 인구 유입으로 학교 수 증가, 원도심의 경우 낙후된 교육환경에 대한 개선이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학교 시설 관련 사업이 대폭 중단될 수밖에 없다”며 “또한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교과서, 유보통합, 늘봄학교, 고교학점제 등 각종 정책의 추진도 어려운 실정이다”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도 교육감은 이어 “교부금 감액에 따른 지속적인 재정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년 연속 기금 사용으로 교육청 기금도 고갈 상태이며 기금마저 고갈되면 지방채 발행은 불가피하다”며 “지방교육재정 위기의 심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앞두고 안정적인 시행 준비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경기도 수능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7478명 증가한 15만 3600여 명으로 전국 수험생의 29.4%를 차지하며 전국 최대 인원이 경기도에서 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시험장은 19개 시험지구에서 모두 344교 5946실을 운영한다. 각 시험장교에는 보건실과 예비 시험실 등을 설치하고 응급 상황 발생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지난 24일과 25일에 수능 시험장 설치교 담당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험장 운영 및 상황별 대처 방안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오는 31일에는 2025학년도 부정행위 예방 대책반 협의회를 열어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수능 부정행위 예방 대책 및 홍보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4일부터 8일까지는 도내 19개 시험지구별로 수능 원서접수교 소속 고등학교 교감과 3학년 부장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수험생 유의사항 안내, 부정행위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무결점 수능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모든 수험생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용렬)은 24일과 25일 영종도에서 학교 폭력 전담 조사관 역량 강화를 위한 챙김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폭력 전담 조사관의 사안 조사에 대한 전문적 역량 강화 및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함으로써 학교 폭력 제로 센터 지원 체제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소통 챙김-전문성 챙김-마음 챙김-건강 챙김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전담조사관 사안 조사 업무 능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공정한 학교 폭력 사안 조사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줌으로써 평화롭고 행복한 서부 학교 교육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의 학교 폭력 사안 조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기술직 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와 공공 건설 생태계 안정화를 위해 대한건축학회와 협력해 나간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8일 사단법인 대한건축학회(회장 박진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직 공무원의 수요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교육의 청사진인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 실천을 위해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술직 공무원 역량 강화에 관한 연구 및 자문(컨설팅)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 ▲직무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장소 제공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연계 및 지원 ▲의견 교류 및 정보 교환 등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협약과 관련해 “기술직 공무원들이 급변하는 직무환경에 완벽히 대처하고 필수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특히 실무중심의 현장관리 능력을 향상해 공공 부문 건설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대한건축학회는 1945년 설립해 현재 대학·연구소·건설회사·건축사사무소 등 건축 관련 기업체와 관공서 소속 회원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