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9일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25년 하반기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천시 소유 사업장과 건설공사 현장 등에서 관련된 공무원, 관리감독자, 현업근로자, 공사 현장 관계자 등 3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제4조 및 제5조에 따라 사업장 내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과 관리자의 책무 이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도급·위탁·용역 관계자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실질적인 안전 문화 정착에 중점을 뒀다. 교육은 1차 오전과 2차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 교육에서는 산업안전지원센터가 ‘2025년 정기 위험성평가 결과 보고회’를 통해 유해·위험 요소 분석 및 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오후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발주 공사와 관련된 건설 현장 안전점검 사항과 사고 예방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산업안전보건기준과 사고 사례 ▲위험성평가 결과 분석 ▲동절기 대비 안전수칙 등 현장 적용 중심의 실무교육이 이뤄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공공기관이 먼저 모범을 보일 때 민간 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8일과 29일 2일간 시청 물향기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및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스마트폰 및 인터넷 사용시간을 조절하고 과의존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해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미디어 생활 진단 및 중독유형 파악 ▲미디어 과몰입 욕구 이해 ▲사용조절 계획 수립 등의 교육을 받았으며 활동지를 통해 자신의 미디어 사용 습관을 점검하고 인터넷 외 대체활동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은 현대 사회에서 필수적이지만, 과도한 사용은 아동의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사용 습관을 성찰하고 건강한 디지털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아동의 자기조절 능력 향상을 위해 미디어·정서·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9일 가장산업단지 내 ㈜엔코스에서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열고 산업단지 발전방안과 현안 해결책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가장산단 입주기업 대표와 임직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교통 혼잡, 환경 정비, 관리기본계획 변경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현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산단 진출입로 교통 개선과 노후 기반시설 정비가 시급하다”며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오산시는 이날 제기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관계 부서별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기업의 경영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확대, 인프라 개선 등 행정 전반의 체질 개선에도 나설 방침이다. 한편 시는 기업 유치와 첨단 테크노밸리 조성을 추진하며 첨단산업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별 기반시설 확충과 기업 맞춤형 지원책도 함께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오산’을 실현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오산시장은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이 곧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며 “기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31일 오후 6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시민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 29일 기준 2차 소비쿠폰 지급 대상에 해당하는 화성특례시민 83만 9000여 명 중 81만 6000여 명이 신청, 지급률이 97.3%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카드사나 은행 영업점,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방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시는 남은 기간 동안 미처 신청을 못한 시민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29일 기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고령자, 장애인, 중증질환 및 기타 거동불편, 병원 및 시설 입소자 등 총 239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 바 있다. 소비쿠폰은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시민 참여형 정책”이라며 “아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9일 투자유치 업무 관련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투자유치 업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투자 유치를 위한 규제 혁신 및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형 투자모델 벤치마킹을 목표로 추진된 것으로 투자유치 관련 교육과 선진 투자모델 벤치마킹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투자유치를 위한 협업 행정의 실무 역량 제고: 창의적 규제 혁신 사례 분석 및 적용 중심'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투자유치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규제와 인허가 문제를 창의적 규제 혁신으로 해결한 우수사례들을 공유하고 이를 화성시의 실무 환경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는 공직자들이 단순한 법규 해석을 넘어 규제의 목적을 이해하고 유연한 해소 전략을 학습함으로써, 투자유치 초기 단계부터 잠재적 규제 문제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오후에는 경기도 양평군 소재 민간 목욕시설인 ‘미리내 힐빙클럽’을 방문해 최신 소비 트렌드인 ‘힐링’과 연계한 건강 관리(웰니스) 관광산업의 성공적인 투자모델을 살펴봤다. 참가자들은 자연보전권역 내 민간시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2시 부천 송내어울마당 솔안아트홀에서 ‘경기도 AI 리터러시 시군 특강(부천시편)’을 연다. 이번 특강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부천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며 부천시민을 포함한 도민 24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AI)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실제 생활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다. 1부에서는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가 ‘AI 트렌드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강연하고 2부에서는 강희승 커리어웨이 대표가 ‘내 손안의 AI 비서’라는 주제로 실생활 속 AI 활용법을 소개한다. 강의는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최신 AI 기술 동향과 함께 챗봇, 생성형 AI 등 다양한 응용 사례를 중심으로 실습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참가자는 기술 개념뿐 아니라 일상 속 적용 방법까지 익힐 수 있다. 참여는 무료이며 경기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부천시 홈페이지 내 ‘새소식’란을 통해 사전 접수가 가능하고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행정, 교육, 복지, 문화 등 전 분야에 인공지능을 융합한 혁신적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지난 29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서 열린 ‘제15회 3지역 우호교류회의’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활성화’를 주제로 한·중·일 3지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3지역 우호교류회의’는 경기도, 일본 가나가와현(神奈川県), 중국 랴오닝성(遼寧省)이 1996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해 온 지방정부 간 협력회의다. 한·중·일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협의체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있다. 정치·외교적 갈등 속에서도 꾸준히 이어져 온 소중한 국제교류 자산으로 그간 세 지역은 환경, 도시재생, 지속가능한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해왔다. 15회째를 맞은 이번 회의는 가나가와현 주최로 열렸으며 고영인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도 대표단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3지역 대표자 환담과 지역별 양자회담이 진행돼 가나가와현·랴오닝성과의 문화예술·청소년 교류 등 분야별 협력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주제로 열린 본회의에서는 세 지역이 각자의 정책 사례를 공유하며, 문화예술이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자리잡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경기도는 수원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를 중심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최근 안전신문고를 통한 불법 주정차 주민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신고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반사스티커 표지판’을 설치했다. 이번 조치는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인 인도,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등으로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우려가 큰 의왕역,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 등 관내 21곳을 우선 대상으로 추진됐다. 설치된 반사스티커 표지판은 주야간 모두 시인성이 높은 고휘도 반사 소재로 제작돼, 운전자가 해당 구간이 불법 주정차 금지 및 주민 신고에 따른 과태료 부과 대상 지역임을 한눈에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 불법주정차 금지 표지판 대비 적은 예산으로 설치가 가능한 시설물로서, 운전자들의 불법 주정차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시는 이번 반사 스티커 설치를 통해 교통 단속 위주의 행정이 아닌 시민 스스로 교통질서를 지키는 자율적인 참여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치 이후 시민들 사이에서는 “표지판이 눈에 잘 띄어 불법 주정차를 피하게 된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보행자 안전성도 높아졌다는 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투명페트병을 효율적으로 회수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10월부터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장안·팔달·권선·영통구에 5대씩 총 20대를 설치됐다. 수원시청 별관 외부 공간, 일부 쓰레기 거점배출시설(세류2동, 매탄4동) 자원순환역 등 시민 접근성이 좋은 지역에 설치했다. 무인회수기에는 생수병 등 투명페트병만 투입할 수 있다. 1인당 1일 최대 100개까지 투입할 수 있다. 휴대전화 번호로 인증 후 사용할 수 있다.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1개당 10포인트(1포인트당 1원)가 적립된다. 2000포인트 이상이 되면 1포인트당 1원으로 환산해 현금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사업은 시민이 참여하는 자원순환 혁신의 시작”이라며 “수원시가 자원순환,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 김중업건축박물관은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총 3편의 온라인 강좌로 구성된 ‘김중업 온라인 건축강좌Ⅳ’를 공개한다. 이번 강좌는 (재)안양문화예술재단과 김중업건축박물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김중업 온라인 건축강좌’는 2021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 현대 건축의 거장 김중업의 건축 세계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김중업건축박물관은 그동안 전시, 국제 컨퍼런스, 학술연구 사업 등을 통해 축적한 전문 지식과 담론을 온라인 콘텐츠로 재구성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강좌는 ‘김중업 작품에 담긴 건축언어(교육·연구시설)’를 주제로 진행된다. 김중업건축박물관은 학술연구 기록화 사업을 통해 건축가 김중업이 설계한 교육·연구시설의 특징과 시대에 따른 건축 작품의 변화를 연구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학술 콜로키움에서 논의된 건축 전문가들의 발표와 담론을 재구성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비대면 교육 콘텐츠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중업 온라인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