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평가·심사 업무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평가 제도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GH 기술평가 통합관리시스템’을 새롭게 구축·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술용역, 민간사업자 공모 등 공사 내 전반적인 평가 업무를 전산화해 업무 자동화 및 효율성 향상은 물론 평가 전반의 투명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기능으로는 ▲평가 안내 전용 게시판 ▲평가위원회 관리 ▲외부 소통 창구 운영 등이 있으며 사용자는 포털 검색(‘GH 기술평가 통합관리시스템’)이나 GH 대표홈페이지 상단의 ‘주요사업 사이트’ 메뉴를 통해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기존에는 제안서 평가와 각종 심사 관련 정보가 GH 홈페이지 내 여러 게시판에 분산돼 있어 사용자 혼란과 문의가 잦았다. 신규 시스템에서는 이를 통합해 평가계획, 평가결과 등 안내 정보를 직관적으로 분류하고 배치해 접근성과 시인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기존 이메일 방식이던 평가위원 모집 절차도 시스템으로 통합해 업무 효율성과 개인정보 보호를 동시에 강화했다. 실제로 지난달에 진행된 ‘제4기 공공건축 심의위원회’ 모집에 이 시스템을 처음 적용한 결과 신청자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2026년 상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정규직과 기간제 등 총 41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공사의 핵심 현장업무부터 시민 밀착형 서비스 직무까지 다양한 분야의 인력을 모집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졸인재·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별도 제한경쟁과 사회 형평적 가점 제도도 마련해 채용 기회를 확대했다. 공사는 직무역량 중심의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적용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은 11월 14일부터 12월 4일 18시까지 가능하며 공사 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서류 적격심사와 필기체력 및 면접전형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채용 관련 상세내용은 공사 누리집(shs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병욱 사장은 “직무에 기반한 공정채용을 통해 다양한 인재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책임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신한베트남은행 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베트남 진출기업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금융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한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현지 법인을 운영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총 2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제공하며, 현지 금융환경에서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은 국내 기업을 위한 우대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우선 보증 비율을 기존 85%에서 100%로 확대해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며 보증료를 2년 간 0.7%p 지원해 금융비용 부담을 낮춘다. 이와 더불어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보증한도를 상향 적용해 자금 활용 여력을 높일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술보증기금과의 협력을 글로벌 지역으로 확대하는 첫 걸음이다”며 “앞으로도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사업성 평가 기반의 보증 역량과 신한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미주·유럽 등 다양한 지역에서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지방공기업 중 최초로 중앙노동위원회가 시행한 ADR(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 대안적 분쟁해결) 전문가 능력 인증서를 취득하고, 동시에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대안적 분쟁해결(ADR) 전문가 양성 고급과정 2기 수료식’에서 HU공사 노무법무부 이형석 부장을 포함한 51명이 ADR 전문가 능력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ADR 제도는 심판이나 소송이 아닌 협상과 조정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전문가의 중재 아래 상담·화해·조정 등의 기법을 활용해 당사자 간 자율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제도다. 이번 인증을 통해 HU공사는 노사분쟁의 조기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공신력 있는 노무관리 체계를 갖추게 됐다. 특히 ADR 고급과정은 엄격한 서류심사와 다단계 평가를 거쳐야 하는 심화 교육으로 법률·노동·행정 등 폭넓은 전문지식이 요구된다. 첫해에는 6600여 명이 지원해 3700명이 기초과정을 수료했으며 이 중 400명이 심화과정을 통과했다. 이번 2기 고급과정에는 대학교수, 변호사, 노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지난 11일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고위직 간부를 대상으로 ‘상호 존중 에티켓 자가 진단’ 참여 행사를 진행하며 조직 내 존중과 배려 문화를 스스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상호존중의 날’은 서로를 동등하게 존중하자는 의미(1=1)를 담아 매월 11일 운영되고 있으며 HU공사는 이를 계기로 다양한 메시지 전달과 실천 캠페인을 통해 존중과 배려가 일상화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이날 HU공사는 전 직원에게 “11월 11일은 ‘1=1=1=1’의 의미가 더욱 강조되는 날입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나는 누구와도 같은 1’이라는 마음으로 동등하게 말하고, 듣고, 행동해 보시길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존중과 평등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자가 진단은 형식적인 행사가 아니라, 리더 스스로가 존중문화 실천 현황을 점검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사장을 포함한 간부 전원이 참여해 ‘상호 존중 에티켓 7가지’ 중 긍정 항목과 개선 항목을 각각 선택해 익명 스티커를 부착했다. 진단 결과 ‘서로 존댓말 사용하기’, ‘먼저 인사하기’, ‘사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1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시흥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흥도시공사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총 100여 개 사가 참여했으며 판로 확대 및 공공–민간 간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이 펼쳐졌다. 기존 구매상담회와 달리, 공사 소속 각 부서장이 직접 사업을 소개하고 참여기업이 현장에서 직접 수요처를 지정해 실질적인 거래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공사는 올해 초부터 ‘과감한 실행’과 ‘책임경영’을 핵심 경영철학으로 내세우며 지역기업과의 상생협력 강화, 지역 생산품 우선구매, 공공개발의 사회적 가치 확산 등 시민 중심의 공기업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매상담회를 정례화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민관 상생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구매상담회는 관내 기업과 공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첫걸음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전략적인 판로 개척을 본격화하겠다”며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마켓경기(smartstore.naver.com/marketgyeonggi)’에서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마켓경기와 함께 알찬 김장준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최근 김장 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도민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고 김장철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절임배추, 김치속, 완제품 김치류, 고춧가루, 수육용 돼지고기, 양념류 등 주요 김장 품목에 대해 30% 할인을 지원한다. 할인쿠폰은 행사 기간 동안 하루 1회 발급 가능하며 최대 3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쿠폰은 마켓경기 내 행사 상품에 한해 당일 발급·사용이 가능하다. 보다 많은 상품 목록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마켓경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김장철을 맞아 도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한 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 농가에는 실질적인 소득 증대의 기회가,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김장 재료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10월 14일부터 11월 11일까지 iH 본관 및 사업현장에서 인천시 군·구 공무원과 iH 직원을 대상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란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지역에 노후·불량 건축물의 밀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이 스스로 주택을 개량 또는 건설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교육기관으로 참여한 이번 교육은 5주간 총 20시간에 걸쳐 변호사, 회계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 강사진을 통해 정비사업 절차, 법률·세무, 사업성 분석, 사업비 조달 등 현장 실무 중심의 강의를 제공했다. 또한 마지막 날에는 부평구 갈산백조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장 현장 실습을 통해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iH는 2019년 4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지원기구로 지정된 이후 2021년부터 매년 본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왔으며 올해에도 실무 역량 강화뿐 아니라 주민 상담, 사업 초기 사업성 분석, 설명회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해 진행했다. iH 관계자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절차가 간소화돼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하고 노후 주거지 개선에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접경지 농촌시군의 농촌공간 기본계획 수립 과정과 실무를 지원하기 위한 합동워크숍이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의 연계 하에 개최됐다. 지난 11일부터 12일 2일간 강원도 인제군 스피디움 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접경지역 농촌공간정책 워크숍’에는 경기·강원 12개 시군의 기본계획 수립 행정 담당자와 전문기업 등 관계자 44명이 참석했다. 이번 합동교육에는 2025년 경기도 및 강원도 접경시군별 주요 기본계획 수립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군의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 해 시행된 ‘농촌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촌지역(읍면지역)을 포함한 전국 139개 시군에서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경기․강원 북부권역은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을 반영한 전략이 필요한 실정이며 경기도에는 6개 시군(포천시, 파주시, 연천군, 가평군, 김포시, 양주시)이 농촌공간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접경지역에 해당한다. 이날 주요 강의자로 참석한 최상만 사무관(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계획과)은 “접경지역 또한 일반농산어촌시군과 마찬가지로 2026년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1일 한국남부발전㈜, ㈜수산인더스트리, 유니슨㈜ 등과 함께 경상북도 봉화군 오미산에서 열린 ‘봉화 오미산 풍력발전 준공식’에 참석했다. ‘봉화 오미산 풍력발전사업’은 국산 풍력 터빈 제조사와 발전공기업이 협력해 개발한 국내 대표 육상풍력 발전단지로 설비용량은 약 60.2MW에 달한다. 연간 약 9만 8700MWh의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4인 가구 기준 약 2만 2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준공식은 신한은행이 금융주선사로 참여한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완공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신한은행은 이번 프로젝트의 금융자문 및 금융주선사로 참여해 총 1280억원 규모의 금융조달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신한은행은 이번 ‘봉화 오미산 풍력발전사업’ 외에도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참여할 계획이다. 10MW급 국산 해상풍력 터빈을 사용하는 다대포 해상풍력 사업에도 금융주선기관으로서 참여해, 국내 풍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친환경 인프라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준공은 국내 풍력산업의 자립 기반이 한층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다”며 “앞으로도 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