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지난 16일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7회 2차 정례회 제 3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1월 11일부터 진행된 총 36일간의 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37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 일문일답 시정질문,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결과 등이 있었다. 2025년도 예산안의 심사 결과, 세입 부분은 집행부의 원안대로 가결됐고 세출 부분에서는 일부 항목이 조정됐다. 일반회계 세출은 총 25억 9554만원을 감액한 3조 1161억 5734만 4000원으로 의결했으며 특별회계 세출은 4억원을 감액한 3836억 1661만 1000원으로 의결했다. 기금은 원안대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총 27건의 안건이 심의됐다. 그중 22건은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화성시 시민헌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25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본예산안은 수정 가결됐다. 이외에도 ▲2024년 화성시 시설공사 하자검사 및 관리결과 보고의 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안) 보고의 건 ▲화성시 민간위탁 재계약 (옥외광고업 종사자 교육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최종현(수원7)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발의하고 28명의 의원이 공동발의 한 '경기도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6일 제379회 정례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본 전부개정 조례안은 경기도지사가 꿀벌 보호 및 양봉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꿀벌 보호 ▲밀원식물 보급 및 서식처 확대 ▲말벌 방제 및 퇴치 ▲토종벌 육성 및 보급 ▲양봉농가 경영 안정 지원 ▲경기도양봉생태센터 설치·운영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 관련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우리나라 사과, 배, 딸기 등 주요 과일 작물의 90% 이상이 꿀벌의 수분 활동에 의존하고 있어 꿀벌이 사라지면 농업 생산성이 크게 저하되고 이로 인해 농가는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것이 자명하다”라며 “지속가능한 양봉산업 환경 구축과 꿀벌 감소로 인해 벌어지는 생태계와 양봉농가의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고자 전부개정조례안을 마련했다”라고 제안 설명했다. 특히 최종현 대표의원은 본 조례안 제정을 위해 농어촌의 일·휴양연계(워케이션) 현장을 방문하여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본 조례안이 19일 본회의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제379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상임위에서 수정 가결됐다. '경기도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어린이 통학로에서의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어린이 등·하교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는 보행안전지도사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 심의 과정에서 원안의 “교통안전지도사”라는 명칭이 민간 자격과 혼동될 우려가 있어 '경기도 보행안전지도사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른 “보행안전지도사”로 변경하는 수정안이 반영되었다. 이를 통해 조례의 명확성과 일관성을 강화하고 기존 정책과의 연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하게 됐다. 문승호 의원은 "어린이 통학로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기도 전역에서 어린이 통학로 안전 관리의 수준을 높이고 교통사고와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더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기도지사는 각 시·군이 보행안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철도 역세권 개발 범위를 최대 500m로 규정하는 조례안이 통과됐다. 15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따르면 공공 재개발의 용적률 완화를 통한 인수자의 국민 주택·분양 비율을 정하고 역세권 용적률 및 건축규제 완화 등을 골자로 한 석정규 의원(민·계양구3)의 ‘인천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3일 본회의를 넘어 공포를 앞두고 있다. 실제로 역세권 개발 범위를 놓고 여러 역세권 지역주민의 요구가 지속됐지만 인천시의 도시 개발 순위에 밀려 있었다. 석정규 의원은 최초로 직접 역세권 개발 최대 범위를 ‘철도 승강장으로부터 500m’로 규정하는 내용을 조례에 담았다. 그동안 인천시와 인천시의회는 350m와 500m 적용을 놓고 의견 차이가 있었으나 발의자 석정규 의원은 주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500m로 결정했다. 역세권 개발 범위가 500m 이내로 적용되면 역세권에서 법으로 정한 용적률의 1.2배까지 완화 가능하다. 그러면 완화된 용적률의 50%에 해당하는 면적을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33평)로 지어 LH(한국토지주택공사) 또는 iH(인천도시공사)가 공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구재평 의원, 박종각 의원이 지난 13일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고 이상희 대위 순직 33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상위 대위는 1991년 12월 13일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마을 상공에서 비행 훈련 중 제어 불가 상태에 빠진 항공기가 민가에 추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탈출을 포기하고 순국했다. 당시 이 대위는 공군 제1전투비행단 학생조종사로 공중사격 비행 실습 중이었다. 그의 모교인 성일 고등학교 총동문회는 매년 고인의 넋을 기리는 추모식을 여는 한편, ‘고 이상희 대위 기념 사업회’를 발족해 기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덕수 의장은 “단 하나뿐인 생명을 조국과 국민을 위해 아낌없이 바친 고 이상희 대위의 살신성인 정신과 고귀한 희생이 모두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0일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학교 화장실에 설치된 손 건조기 위생문제를 지적하며 학생들의 건강보호를 위한 관리대책 마련과 이를 위한 예산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내 2505개교 중 1851개교(74%)에 손 건조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총 수량은 3만 5275대에 달한다. 그러나 2025년도 손 건조기 관리 및 유지보수를 위한 예산은 편성되지 않았다. 김옥순 의원은 “학교는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다는 손 건조기가 도리어 세균의 온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손 건조기는 화장실 내 공기를 흡입해 다시 분사하는 구조적 특성상 박테리아와 병원성 세균을 손에 퍼뜨릴 위험이 크다”며 “미국 메이요 병원 연구결과 종이타월이 손 건조기보다 훨씬 위생적이며 국내 실험에서도 손 건조기의 세균 오염도가 화장실 변기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초등학생과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손 건조기의 위생 불량이 더 큰 위험이 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13일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신혜용 관장의 안내를 받으며 ‘제2회 gallery 비상 전국 장애인 미술 공모전’ 전시회를 관람했다. 김운남 의장은 전시장을 둘러보며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예술적 열정과 창의성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장애 예술가들의 고유한 시각과 메시지가 담긴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큰 울림을 주며, 예술의 경계를 넘어서는 감동을 선사한다”고 평했다. 전국 장애인 미술 공모전은 장애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이들의 예술적 역량을 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05년부터 시작된 전국 장애인 문학제를 기반으로 꾸준히 발전해 왔다. 특히 올해 제2회 전국 장애인 미술 공모전에서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장애를 극복하고 예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려는 193명의 작가가 참여해 독창적이고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김운남 의장은 “장애를 가진 예술가들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한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가 고양시에서 개최된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장애 예술가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그들의 예술적 목소리가 사회 전반에 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13일 ‘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건립 6주년 추모식’을 했다. 김 의장은 이날 도의회 1층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헌화와 묵념을 하며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희생을 기렸다. 이 자리에는 정윤경(더민주, 군포1)·김규창(국민의힘, 여주2) 부의장과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수원7)이 참석해 소녀상에 털모자를 씌우고 목도리를 둘러주며 추모의 뜻을 더했다. 김 의장은 “평화의 소녀상은 인권과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상징하며 역사를 바로 세우는 데 있어 우리 모두에게 깊은 의미를 전한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과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양우식 위원장(국민의힘) 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3일 제379회 제6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개정 조례안은 공무원이 자신의 생일이 포함된 달에 하루의 특별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것으로 의회사무처 공무원의 복지 향상과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조례는 전국 광역의회 중 처음으로 도입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조례안은 공포 후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며 경기도의회 의회사무처 직원들에게 일괄 적용될 예정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양우식 위원장은 “생일 특별휴가 제도는 모든 공무원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제도”라며 “이를 통해 공무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고 근무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업무 능률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3일 화성시 컨벤션 더힐 3층 루체홀(향남읍)에서 열린 ‘제8회 보훈 가족의 날 행사’에 참석해 보훈 가족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화성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등 내외빈과 보훈 가족들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오늘의 평화를 가능케 했다”라며 “화성시의회는 보훈 가족 여러분의 삶이 더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는 화성시와 화성시보훈단체 협의회가 주최·주관한 가운데 6·25전쟁 무공훈장 전수,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화성시지회 이상운 씨와 전몰군경유족회 화성시지회 양영자 씨가 화성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하며 그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를 받았다. 화성시의회는 앞으로도 보훈 가족과 화성시 지역사회를 위한 정책 지원에 앞장서며 과거의 희생을 기리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