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가을철 임산물 불법 채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본격적인 가을철 임산물 수확기를 맞이하여 사전에 불법 채취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임산물 불법채취 하지 않기' 현수막을 게시하고 그밖에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불법산지전용 하지 않기', '산림내계곡불법점용하지않기' 등 관련 홍보 자료를 여주시청 SNS 등을 활용해 시민에게 홍보하고자 한다. 특히 행정기관의 허가나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장홍기 여주시 산림공원과장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계도·단속하고 엄정한 법 집행 등을 할 예정으로 무엇보다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선 시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산림청 국립수목원,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24시간동안 경기도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서 열린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5’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바이오블리츠(BioBlitz)’는 생물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특정 지역의 다양한 생물종을 찾아 기록하는 탐사 활동으로 국내에서는 국립수목원이 2010년 처음 도입해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수천 종의 생물이 발견되며 국내 최고 권위의 생물다양성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탐사에서는 식물 351종, 곤충 375종, 버섯 140종, 거미 30종, 기타 188종 등 총 1084종의 생물이 확인됐다. 특히 광릉숲에서 처음 기록되는 미기록종 2종이 발견되는 성과도 거뒀다. 올해 행사는 시민과학 활성화와 생물다양성 보전 인식 제고를 목표로 탐사 프로그램과 생물정보 공유형 Walk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탐사활동에 참여하며 조사기법과 분류 지식을 배우는 기회를 얻었으며 MVP상·베스트 포토상 등을 시상해 탐사활동의 성취감과 재미를 더했다. 또한 ▲개인컵 사용 ▲국산 목재로 제작한 블리츠 코인 활용 바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에서 운영하는 정왕평생학습관 수영장은 아쿠아로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강습 정원을 기존 55명에서 6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쿠아로빅 강습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월수금(09:00~12:00) ▲화목토(09:00~12:00) 총 6개 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해야 하며 접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최종 선정자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등록해야 한다. 이후 남은 정원에 대해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정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아쿠아로빅 강습 기회를 얻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이용 안내 및 접수 관련 사항은 시흥도시공사 정왕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생활물류 지원정책인 ‘반값택배’ 사업이 도입 1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지난 7월부터 택배 지원금을 1000원에서 1500원으로 확대하고 사업명을 ‘천원택배’로 변경해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고 밝혔다. ‘천원택배’는 온라인 거래 증가로 인한 소상공인의 물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생활물류 지원정책이다. 지하철 역사를 거점으로 물류 허브를 구축하고 민간 택배사와 협력해 택배비를 1000원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제도 시행 1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는 약 64만 건, 가입 업체 수는 6600개에 달하며 소상공인들은 건당 평균 2500원의 배송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되고 가격 부담이 크게 완화되었다. 지난 3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참여 소상공인의 평균 매출액은 제도 시행 전 대비 약 13.9% 증가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시는 오는 10월부터 인천지하철 1·2호선 전체 60개 역사로 사업을 확대하는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7월부터는 사업명을 ‘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9월 1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용인시박물관에서 인문학 강좌 ‘문화유산으로 보는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총 13회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지혜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총 12회의 강연과 1회의 현장 답사가 진행된다. 강의는 정성권 단국대학교 초빙교수가 맡아 용인의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시대별 역사와 문화를 살펴본다. 주요 강의 주제로는 ▲용인지역 최초 거주민 ▲용인 지역 관방 유적의 특징 ▲옛 무덤이 전하는 삼국시대 용인 역사 ▲용인 동도사석조여래좌상 기원 ▲용인에는 왜 통일신라 석조 미술이 없을까 ▲후삼국시대 용인 역사 ▲용인지역 석조미술 특성 ▲용인에서 가장 오래된 마애불, 문수산마애불 ▲용인 문화유산과 봉업사지와의 관계 ▲용인지역 고대 교통로 변화 ▲처인성을 통해 보는 고려와 원나라 ▲조선시대 석조미술 특징과 문인석 등이다. 참여 신청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용인특례시 통합예약 홈페이지(yongin.go.kr/resve/index.do)에서 회차별로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지혜학교 인문학 강좌는 용인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소음보상법 시행령 개정으로 수원시 소음보상지역이 3종 구역에 인접한 단독주택까지 확대됐다. 기존에는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에 따라 1종(95웨클 이상)·2종(90~95웨클)·3종(85~90웨클) 구역 내 주택만 보상 대상이었다. 하지만 군소음보상법 시행령 개정으로 3종 구역에 인접한 단독주택까지 2026년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방부는 2025년 12월 확대된 보상 지역을 고시·공고할 예정이다. 2026년부터 보상금 지급이 시작된다. 다만 개정 시행일인 2025년 1월 1일 이후 거주분부터 보상이 적용된다. 현재 국방부와 공군본부가 주관하는 소음영향도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2025년 1월 시작했고 2026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보상 지역 확대는 이 조사와는 별도로 추진되며 최종 소음대책지역은 조사 결과를 반영해 2026년 말 국방부가 별도로 고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령 개정이 주민 체감은 제한적일 수 있으나, 국방부가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할 것을 지속해서 건의해 주민분들께 실질적인 보상 혜택이 돌아갈 수 있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성수 식품을 구매·섭취할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명절 성수식품·축산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이루어진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소비가 많은 제수용·선물용 식품 및 축산물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제조가공업소, 대형마트, 전통시장 내 명절 음식과 관련된 음식점, 떡·한과 등 제조업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축산물 판매업체 등 총 100여 곳이다. 특히 대형마트, 재래시장에서 시민들이 많이 찾는 떡, 전, 등 조리식품과 더불어 액란, 포장육, 선물용 축산물을 직접 수거해 전문 기관(경기도 보건환경 연구원 북부지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중금속 및 식중독균 등 혹시 모를 위해 요소에 대한 안전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 점검은 ▲작업장 등 위생 관리 ▲냉장·냉동식품 보관 기준 ▲소비 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등 기본 안전수칙 항목 위주로 이루어졌으며, 일부 위생관리가 미흡한 곳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및 현지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 수거 검사가 진행 중인 건 중 부적합 식품에 대해서는 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9월 19일까지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의 120개 강좌 수강생 2896명을 모집한다. 모집은 수영(76개 강좌, 1840명), 교육문화(44개 강좌, 1056명) 등 2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수영 분야는 △강습 수영(16회·회당 60명) △아쿠아로빅(4회·회당 60명) △자유수영(8회·정기권 1개월 60명, 일일권 현장접수 20명) 등의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하며 1인 1강좌만 신청할 수 있다. 교육문화 분야는 유아, 아동, 성인 등 대상별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23일까지 운영한다. 유아(5~7세) 대상 강좌는 △창의미술(1회·15명) △영어동화 스토리텔링(1회·15명) 등이다. 아동(8~13세) 대상 강좌는 △한자 자격증반(2회·회당 15명) △바둑&체스(1회·20명) △농구교실(3회·회당 15명) △창의미술(1회·15명) △K-POP댄스(1회·20명) △주산 암산(1회·20명) △로봇 코딩교실(1회·15명) △성장요가(2회·회당 15명) △태블릿 드로잉교실(1회·회당 15명) 등이다. 성인 대상 강좌는 △테라피요가(4회·회당 20명) △매트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오는 22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원활한 접종을 위해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순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 이상~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백신 최초 접종자)는 오는 9월 22일부터 접종할 수 있고 ▲1회 접종 대상자(첫해 2회 접종을 완료했거나 9세~13세 어린이)는 오는 9월 29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임신부는 오는 9월 29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어르신은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무료 접종 대상이다. 또한 어르신 접종 기간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일정이 동일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누리집(gm.go.kr/health)과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독감은 고위험군에게 폐렴이나 심혈관 질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13일과 20일 2일간 중등 수학교사 100명(기수별 50명)을 대상으로 ‘2025 중등 수학교사 직무연수(3기, 4기)’를 실시한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수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중등 수학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학교 현장의 수학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와 학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 구성은 물론 사례 나눔 및 실습 중심 운영으로 연수생 간 활발한 소통과 협력적 학습이 이뤄졌다. 13일 진행된 3기 과정은 에듀테크를 활용한 평가 문항 및 학습자료 제작을 다뤘으며 20일 진행 예정인 4기 과정은 체험 및 탐구 활동을 통한 수학 융합수업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각 과정은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분반 운영하여 교사들의 수준을 고려하고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특히 수학 실험탐구용 소프트웨어 알지오매스를 활용한 블록코딩, 도형 및 그래프 작도, 수학실험, 인공지능(AI) 도구 활용 탐구 수업 등 미래형 수학 수업의 구체적 방법을 제공한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미래형 수학 수업을 탐색하고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