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최근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국내는 아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일상에서의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고위험군의 예방접종 참여를 권고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최근 4주간(4월 7일~5월 4일) 전 세계 82개국에서 총 2만 3164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보고됐으며 이는 직전 4주간(3월 10일~4월 6일) 91개국 4만 6269명)에 비해 감소한 수치다. 그러나 홍콩 등 우리나라 인접 국가에서는 환자 수가 증가하는 상황이다. 국내의 병원체 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제20주 차(5월 11일~17일)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8.6%로, 전 주(2.8%)에 비해 5.8%p 상승했다. 또한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지난주 대비 3.6% 증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이루어지고 있어 현재 국내 발생 상황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다가오는 여름철을 앞두고 유행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4-2025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6월 30일까지 연장해 시행 중이다. 65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2025년 ‘핸썹 해피 하우스’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대상자를 추가 모집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 중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며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자로 선정되면 집수리에 필요한 재료비와 인건비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대한건축사협회 부천지역건축사회 등이 자발적으로 지원한다. 주택 구조나 상태에 따라 실내 마감재 교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설치 등 맞춤형 공사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따뜻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더 많은 이웃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핸썹 해피 하우스’는 민간 협력기관과 함께 도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은 지난 24일 왕송호수공원에서 열린 제3회 의왕Youth Festa '오아시스(Oasis)' 행사가 4000여 명의 시민과 청소년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체험 부스, 청소년 종합 예술제의 사물놀이 및 댄스 경연, 청소년의 날 기념식,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에는 의왕시 중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대표한 청소년들이 마련한 흥미로운 체험 부스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에 마련된 푸드트럭과 피크닉존도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특히 청소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LED 퍼포먼스를 통해 내빈들과 함께 청소년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비오, 이짜나언짜나, 정마필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의 날을 기념한 지역사회 기관들의 참여도 두드러졌다. 의왕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의왕점은 부스운영과 푸드트럭의 후원을 진행했다. 또, SK오앤에스는 음료 후원과 현장 플로깅을 함께했다. 김세은 의왕시청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상위법령의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시민 편의를 중심으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안산시 도시계획 조례'를 일부 개정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상위법령의 개정에 따른 정비(3건) ▲시민 편의를 위한 규제 개선(7건) ▲조례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 보완(13건) 등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고 실효성이 부족한 규정을 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례 개정안 가운데 상위법령 개정에 따라 정비하는 사항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개발행위허가 대상(동물 및 식물 관련 시설 등) 확대 ▲자연녹지지역 내 일부 농업 관련 시설(농수산물 가공 및 처리시설 등) 건축 시 건폐율 완화 규정 신설 등이다. 이번 개정안에는 시민 편의를 위한 규제 완화에 대한 계획이 다수 포함됐다. 특히 대부도 지역 등 표고가 높은 지역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기준이 기존 해발 40m 미만에서 50m 미만까지로 하향 조정되고 녹지지역에서 개발행위를 허가하는 경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대상 면적 기준을 기존 500~1000㎡ 이상에서 3000㎡ 이상(지목 임야 시 2000㎡)인 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24일 세계 가정의 날(5월 15일)과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산본로데오거리에서 ‘다(多)양한 가족 다(多)같이 가족어울림축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가진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시가족센터 주관하여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시장과 이학영 국회부의장, 김귀근 군포시의회의장, 시·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군포시의 다양한 가족들이 참여했다. 가정의 달 기념 화합퍼포먼스(사물놀이, 세계의상퍼레이드) 공연을 시작으로 가족정책에 기여한 6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다양한 국적의 가족들이 참여한 좋은부모되기운동 선서를 통해 가정의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서 12개의 다양한 공연, 가족사랑 Zone, 세대이해 Zone, 문화이해 Zone으로 나눠진 28개의 체험부스를 통해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가족간의 유대를 쌓는 시간과 함께 다른 가족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간 교류의 장이 조성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가족 간의 사랑을 되새기고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동체로서의 가치를 나누는 축제이며 이번 축제가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 되는 진정한 어울림의 장이 되기를 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조성과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해 온라인 자전거 안전교육을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을 통해 상시 운영하고 있다. 자전거 안전교육은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일반 시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구성된 온라인 콘텐츠로, 자전거 이용자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총 2차시(약 13분)로 주요 내용은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방법 ▲자전거 사고 예방 요령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수강 방법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에 접속해 ‘자전거 안전교육’을 검색한 후 해당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특히 시는 관내 학교에도 해당 교육과정을 안내했으며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이 자전거로 통학하기 전 이 교육을 필수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어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양순필 시흥시 도로시설과장은 “디지털 기반의 안전교육을 통해 자전거 이용자들이 스스로 안전수칙을 익히고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수강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도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한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올해 1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경력단절여성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고용 유지를 유도해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인턴은 연중 상시 모집하며 기업은 인건비 부담을 덜고 여성은 경력 회복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4대보험 가입 사업장 중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1000인 미만 기업이다. 사업이 끝날 때까지 고용 조정에 따른 이직이 없고 임금 체불 사실이 없는 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턴채용지원금과 고용유지장려금이 제공된다. 지원금 규모는 1인당 최대 460만 원이다. 인턴 기간 3개월 동안 매월 80만 원씩 최대 240만 원의 인턴채용지원금이 기업에 지급되며 인턴 종료 후 상용직 또는 정규직으로 전환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기업에는 80만 원, 참여자에게는 60만 원의 장려금이 지원된다. 12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는 8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귀농귀촌센터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초보 귀농·귀촌인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귀농귀촌 길잡이–행복멘토링데이’를 운영한다. 주요 상담 내용은 귀농 준비 과정, 농촌 생활 정보, 귀농귀촌 관련 정책 안내 등이다. 귀농·귀촌 초기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가 신청자 맞춤 1:1 상담을 제공한다. 6월 상담은 ▲5일 경기 북부(의정부 신한대학교) ▲10일 서울(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14일, 18일 경기 남부(수원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이후 일정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담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누리집이나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은 “행복멘토링 1:1 오프라인 상담 외에도, 전화 문의와 경기도귀농귀촌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귀농·귀촌 구상부터 정착까지 전 단계에 대한 상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예비·초보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의 역사의식을 높이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앞서 도는 지난 3~4월 공모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서류와 면접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90명의 청소년을 확정했다. 청소년들은 중국 광둥성(33명), 중국 장쑤성(17명)과 상호 교류하며 항일 역사유적 탐방(40명)을 위해 중국 하얼빈․다롄을 방문할 계획이다. 중국 교류단은 4박 5일 일정으로 현지 수업 참관, 기업체 및 연구소 견학, 문화 교류 활동 등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황포군관학교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료 전시관 등에서 역사 체험 활동도 진행된다. 광둥성 교류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장쑤성 교류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각각 추진된다. 항일 역사유적지 탐방은 오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역사 전문가와 함께 하얼빈, 다롄 등지에서 안중근 의사 의거지, 동북열사기념관, 뤼순 형무소를 방문하며 우리 역사를 깊이 있게 배울 예정이다. 항공료, 숙박비, 체험활동비 등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모든 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탄소중립 교육의 거점이 될 ‘탄소중립체험관’이 오는 6월 5일 문을 연다. 그간 시흥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체계적인 생태전환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환경교육플랫폼 조성에 집중해 왔다. 지난해 환경부 ‘탄소중립 체험관 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시흥에코센터 내에 탄소중립체험관을 개관했다. 공간과 콘텐츠를 개선해 환경교육도시 시흥을 이끌 환경교육 전문기관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공간은 웰컴센터, 상설전시관, 어린이 놀이공간, 야외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웰컴센터는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영상으로 훑어보는 공간으로 이곳을 거쳐 본격적인 전시를 관람하는 동선이다. 어린이 놀이공간에는 인형극 등 유아의 환경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했고 야외에는 친환경 자동차와 자가발전을 체험하는 시설들을 배치했다. ▷탄소 중립의 이해부터 실천까지…5개 테마 콘텐츠 제공 가장 큰 변화는 콘텐츠다. 상설전시관에서는 친환경 생태 시민 양성을 목표로, 교육, 체험, 실천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시흥시 탄소중립 현황을 정확히 전달하고 전시와 연계한 체험활동을 다채롭게 제공하며 일상 속 실천을 유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