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는 지난 18일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북부교육장 1층 대강당에서 명사를 초청해‘쓰레기의 과학’을 주제로 자원의 재활용에 대한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일구· 최선자· 소남영· 최재영· 최준구 의원이 참석하고 평택시의회 및 평택시청 직원, 시민 등 약 120명이 함께했다. 이번 강연회에서 곽재식 작가(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는 ▲알루미늄 산업의 새로운 기회, ESG와 기후변화 시대의 산업과 경제 ▲인공지능과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소각장 기술 ▲배터리가 바꾸는 국제질서와 기후변화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환경과 수소에너지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았다. 강정구 의장은 “쉽게 소비하고 버려지는 쓰레기 관리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오늘 강연회를 통해 기후환경을 살리는 과학으로 후손에게 물려줄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평택시의회도 환경보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명사초청강연회는 평택시의회에서 주최했으며 시민들에게 기후 환경 문제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개최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미숙 경기도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이 지난 18일 열린 제37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행정사무 감사 종합감사에서 전 주기적 연구개발 지원을 강조했다. 김미숙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경기도 사업 추진 시, 국가 지원 기관 및 국비 활용을 극대화해 도비 절감과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도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나노기술원을 예로 들며 "경기도에 위치한 국가 산하기관임에도 불구하고 도의 사업과 연계가 미흡하다"라며 "인근 기관과의 협력 강화 및 국비 확보 노력을 통해 도내 기업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또한 김미숙 의원은 "바이오센터, 바이오허브 등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 지원에 있어, 연구개발 단계부터 상품화까지 전 주기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특히 "지원을 제외하는 등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 사다리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미숙 의원은 "국제개발협력국 등 신설 부서의 경우,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부서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사업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김미숙 의원은 행정사무 감사 자료 제출 방식 개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이지석)가 광명시의 역사적·문화적 유산을 분석하고 지역 관광산업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광명 문화관광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이형덕)는 지난 18일 운영위원회실에서 8개월간의 연구활동을 마치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이형덕, 김정미, 안성환, 정영식, 현충열 의원과 용역수행기관 및 관계 공무원, 광명문화원이 참여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역사문화길 조성의 필요성 △도보길 코스개발 △홍보마케팅 방안 △실천 가능한 액션플랜 제시 등 지난 8개월의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또 광명 올래길의 비전 및 테마를 제시함과 동시에 3개분야 15개 전략사업 발굴 및 각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제시했다. 이형덕 광명 문화관광 활성화 연구회 대표 의원은 “광명시의 숨은이야기를 브랜드화‧테마화 시키고 역사문화길 콘텐츠를 강화해 광명시민의 생활과 문화이야기를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역사문화길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또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지난 18일 열린 2024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하이러닝과 AI 디지털 교육 정책이 현장의 우려에도 졸속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성 의원은 "하이러닝과 IB 교육은 기존 교육 체계와 적합하지 않다는 교사와 학생들의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일선 교사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정책 추진을 재검토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경기도민의 77%가 하이러닝을 모른다는 사실은 정책이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현재 추진 중인 정책이 학생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 보여주기식 치적으로 끝날 것인지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덴마크, 스웨덴, 벨기에 등 유럽 선진국들은 디지털 교육의 부작용을 인정하고 아날로그 교육으로의 회귀를 선언하고 있다"며 “AI 디지털 교과서와 하이러닝 같은 정책은 속도감 있는 추진보다 학생과 교사의 실질적 요구가 반영된 신중한 설계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성의원은 "AI 기반 교육은 학생들에게 교육 철학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하이러닝 플랫폼 사업이 심각한 예산 낭비와 실효성 부족 문제를 드러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지난 18일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하이러닝 플랫폼이 예산 투입 대비 실질적인 효과가 미비하다고 지적하며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신 의원은 “하이러닝 플랫폼 구축 초기 6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올해는 86억원의 플랫폼 이용료가 책정됐다”라며 “이처럼 막대한 예산이 매년 지출될 예정임에도 ▲하루 접속자 수 ▲사용시간 ▲참여 학교 수 등 구체적인 데이터 없이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신 의원은 초등 저학년의 사용률이 극히 낮은 상황에서도 모든 학년을 포함한 금액으로 플랫폼 이용료를 산정한 비효율적인 방식에 대해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AI 디지털교과서와 하이러닝 등 미래지향적인 사업도 중요하지만 현재 교육 현장은 학교 시설 보수, 과밀 학급 해소, 노후 화장실 수리 등 근본적인 지원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며 “예산 사용의 시급성과 우선순위를 판단해 정책을 재검토할 것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용창)가 지난 18일을 끝으로 ‘제299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인천시교육청 대상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5일간 진행된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교육청 본청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5곳, 직속기관 10곳, 공공도서관 8곳 등 총 24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먼저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은 시교육청의 행정효율화를 위해 목적에 맞는 임기제공무원 임용, 조직진단을 통한 중복된 업무 확인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이어 조현영 부위원장(국·연수구4)은 ▶유보통합 3법 개정안 관련 교육청 입장 및 준비 상황 ▶AI융합교육과 예산 불법 전용 관련 후속 조치 ▶학내망 사업 미비 문제 등을 지적했다. 정종혁 부위원장(민·서구1)은 ▶주민참여 예산 운영 적정성 지적 ▶학생 해외연수 선발기준 및 선발 과정의 투명성·공정성 제고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봉락 의원(국·미추홀구3)은 중증장애인우선구매제도의 취지를 강조한 후 법령 개정에 따른 우선구매비율 상향 건의와 함께 교육도서관 중 위탁도서관의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교육청 대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그리고 김종배 의원(국·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14일 고양특례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고양특례시 작은도서관 협의회 관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고양시의 일방적 작은도서관 폐쇄 정책에 따른 문제점과 지역주민들의 우려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고양시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미수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일산1·탄현1·탄현2)의 사회로, 권선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정1·2), 조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마두1·2, 장항1·2)이 참여했고 상반기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이었던 이종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신인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최규진 의원(더불어민주당, 행주·대덕·행신1·2·3·4)도 자리에 함께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김미수 위원장은 “현재 고양시의 도서관 관련 정책방향이 주민들이 원하는 사항과 괴리가 크다”며 “오늘 이 자리에 오신 분들께서 지역의 현실을 가감 없이 전달해달라”고 당부하며 간담회를 시작했다. 가장 먼저 입장을 밝힌 고양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 공청회나 설명회 없이 폐관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며 최소한 2~3년간 유예기간을 두고 정책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원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김선옥)'가 지난 12일 시흥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5차 활동 진행하고 올해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의는 김선옥 의원, 윤석경 의원, 이상훈 의원과 관계부서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원도심의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로컬브랜딩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로컬브랜딩이란 각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발굴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 해석해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확립하는 방안이다. 연구단체는 원도심의 매력을 살려 관광과 상업이 조화된 경제활동이 활성화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이날 로컬브랜딩의 핵심 전략으로 ▲로컬 크리에이터와 협업 ▲커뮤니티 활성화 ▲역사적 자원의 재활용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 구축 등이 제시됐다. 연구단체는 로컬브랜딩이 지역경제 및 원도심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 브랜드가 확립되면 관광 및 소비 증가로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고 주민 소득 증대와 자부심 고취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선옥 대표의원은 “로컬브랜딩을 통해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를 입히면 원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문승호 의원(성남 출신)은 18일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지방공무원인사과, 융합교육국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의 감사 운영 방식을 강하게 비판하며 교육감의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관대한 태도를 보이면서 일반 공무원들에게는 전방위적인 감찰과 소송을 남발하는 이중적인 감사 행태를 문제 삼았다. 문승호 의원은 “임태희 교육감이 산하기관으로부터 고가의 건강식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감사관실은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반 공무원들이 소액의 식사 제공만으로도 감봉 처분을 받는 상황에서 교육감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이중적인 태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문 의원은 최근 직무감찰팀 주무관이 일반 행정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소송과 감찰을 남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자유게시판에 게시된 글을 문제 삼아 감찰을 진행하는 것은 공무원들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행위”라며 “고위 공직자에게는 관대하고 일반 공무원에게만 엄격한 감찰이 이루어지는 것은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현재의 감사 체계로는 교육감이나 고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는 14일부터 15일까지 화성시 문화교육국 7개 부서 및 출자·출연기관 3개소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2일간 화성시 문화・관광・교육・체육 등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 및 사업추진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하며 관련 정책을 점검하고 시민의 문화적 기회 확대와 권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김종복 위원장은 “직장운동경기부 표준계약서 내 주휴수당 명시와 휴가 사용 보장을 통해 선수들의 처우를 신속히 개선할 것”을 촉구하며 “보조금 사업추진 시에는 보조단체의 신청서를 면밀히 검토하여 사업목적에 맞는 보조금을 교부할 수 있도록 업무추진을 신중히 하기 바란다”라고 절차에 근거한 명확한 행정 처리를 당부했다. 이용운 부위원장은 “인재육성재단에 장애인 고용 비율을 준수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하기를 바란다”며 “문화재단의 찾아가는 공연장 운영 시, 권역별 균형 있는 공연 개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해 달라”고 출자·출연기관의 세심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김상균 의원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출범을 앞두고 업무분장과 조직구성에 대한 철저한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