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은 최근 LH청라영종사업본부에서 열린 ‘루원시티 중심상업 3․4블록 수요조사 및 마케팅 전략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에 참석해 해당 지역 추진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LH 청라영종사업본부장, 본사 팀장, 인천시 도시개발과장, 인천시교육청 학교설립과장, 용역 시행사 관계자 등 다수의 인사가 참석해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 용역 진행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은 인천 서구 가정동 일대에 위치한 도시 재창조 사업으로, 인천시와 LH가 공동으로 추진 중이며 도시 균형 발전 및 원도심 재생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중 중심상업 3․4블록은 5만 7400여㎡의 면적에 루원시티의 상징적인 경관 조성으로 인구 유입을 기대하며 랜드마크 시설 유치를 계획했으나 5차례 유찰과 매매대금 반환 소송 등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사업 추진이 난관에 부딪혀 머물러있는 상태이다. 이용창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주민간담회, 올 2월 인천시 글로벌정무부시장실에서 관계 부서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 불만을 최소화하고 명확한 사업 추진 기준 마련을 위한 조속한 용역 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깨끗한 이천(경기) 만들기’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쓰레기 처리 과정을 알려주고자 이천시 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가 27일 이천시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 견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천시 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신둔농협어린이집, 아이뜰어린이집) 어린이들과 학부모, 교사 50여 명이 참여해 견학을 통해 무단투기 근절,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폐기물 반입 과정, 소각시설 폐기물 처리 과정에 대해 배웠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천시의 쓰레기가 어떤 식으로 처리되는 지를 배우고 쓰레기 처리 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서 뜻깊은 하루였다”라며 “아이들이 단순한 견학이 아닌 쓰레기 처리 문제를 나의 일로 인식하고 일상에서 실천하고 연결하는 체험으로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 써주는 이천시가 됐으면 한다”라고 부탁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바쁜 와중에도 쓰레기 처리 과정 교육을 위해 견학에 참여해 주신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 그리고 어린이집 교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일상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처리 과정을 알려주고 쓰레기 재활용에 더욱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 이천의 희망
◇ 4급 전보 ▲호평동장 김길원 ▲미래도시추진단장 김상수 ◇ 4급 승진 ▲ 시의회 파견 윤선기 ▲ 와부읍장 곽용환 ▲ 도시국장 이정주 ◇ 5급 전보 ▲ 오남읍장 이석태 ▲ 사업운영과장 김진배 ▲ 시의회 파견 이봉규 ▲ 별내면장 김혜연 ▲ 호평동 복지지원과장 이명구 ▲ 휴양시설관리과장 장종기 ▲ 시정연구원 파견 강형모 ▲ 재산관리과장 임광식 ▲ 자동차관리과장 고경희 ▲ 주차관리과장 홍우성 ▲ 부동산관리과장 김미민 ▲ 일자리정책과장 정순영 ▲ 노인복지과장 강태일 ▲ 도로시설관리과장 서동진 ▲ 도로관리과장 윤정원 ▲ 건축관리과장 안진호 ▲ 도시개발과장 주영상 ▲ 수도과장 김춘 ▲ 도시정책과장 김영민 ▲ 주택과장 유병로 ▲ 동부보건소 보건행정과장 김정애 ▲ 동부보건소 건강증진과장 김도형 ◇ 5급 승진 ▲ 평내동장 직무대리 이태원 ▲ 비서실장 직무대리 김병기 ▲ 복지행정과장 직무대리 홍성희 ▲ 진접읍 생활자치과장 직무대리 김학진 ▲ 별내동 생활자치과장 직무대리 한윤희 ▲ 다산1동 복지지원과장 직무대리 이재화 ▲ 남양주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직무대리 김지애 ▲ 다산2동장 직무대리 안상영 ▲ 정보통신과장 직무대리 백희진 ▲ 도서관운영과장 직무대리 이은주 ▲ 호평동 도시건축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7일 거북섬에 건립된 해양생태과학관에서 ‘거북섬 뉴비전’ 선포식을 통해 거북섬을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공동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해양생태과학관 개관에 맞춰 열린 것으로, 시흥시와 시흥시의회, 거북섬발전위원회 등 민·관·정이 한자리에 모여 거북섬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실현하기 위한 공동의 책임과 실천계획을 담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선언문을 통해 “시화호가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호수로 거듭났듯이, 거북섬 역시 시민과 지역사회의 끊임없는 노력과 염원 속에 기적처럼 되살아날 것”이라며 “모두의 연대와 협력으로 거북섬을 해양 생태와 레저, 관광이 공존하는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거점으로 키워가겠다”라고 밝혔다. 선언문에는 ▲해양레저 인프라의 조속한 완성과 접근성 강화 ▲웨이브파크의 개방형 운영체제 전환 ▲복합해양레저 공모사업 유치 ▲제2수도권순환고속도로 조기 착공 지원 ▲국·도비 재정 확보를 위한 정치권 노력 ▲‘거북섬 미래지속발전 태스크포스(TF)’ 구성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담겼다. 특히 이날 선언식에서는 국토교통부, 시흥시, 한국수자원공사, 웨이브파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최만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7일 제384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늘봄학교’ 제도 이면에 가려진 특수교사의 업무 현실을 고발하고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의 시급한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늘봄학교는 윤석열 정부가 주도한 초등 돌봄 정책으로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학교 안에서 돌봄과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하는 제도다. 그러나 최만식 의원은 늘봄학교에 대해 “‘퍼블릭 케어를 표방하지만 실상은 학교 현장을 철저히 외면한 채 미사여구로 포장된 망작”이라며 거센 비난을 퍼부었다. 도입 초기 당시 교육부는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늘봄학교를 제대로 준비하지 않은 채 2024년 1학기부터 전국 1200여 개 초등학교에서 시범 운영했다. 교육 현장과 사전 협의도 없이 졸속 추진한 결과는 당연했다. 교직원들은 과도한 행정업무 부담에 시달렸고, 교육활동 침해 문제까지 불거졌다. 교육부는 뒤늦게 ‘교사 업무 전면 배제’를 공식 방침으로 정하고 '2025 늘봄학교 운영 길라잡이'와 '2025 특수교육 운영계획'에 이를 명시했으나 정작 2025년 시행방안에는 '장애학생 맞춤 지원은 교육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캠코연구원)와 수도권 주요 도시공사 연구조직인 iH도시연구소(인천도시공사), SH도시연구원(서울주택도시공사), GH도시주택연구소(경기주택도시공사)는 27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지역 본부에서 국·공유지 복합개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공유지를 활용한 공공기관 주도의 복합개발사업이 확대되는 추세에 발맞춰, 관련 법·제도 및 정책 현안에 대한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사업 적용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수도권 국·공유지의 특수성이 반영된 지방공기업이 추진하는 대규모 개발 사업의 진행 등에 있어 캠코와의 협력을 통한 실질적 정책 시행 및 사업 추진 정보 공유 확대가 주요한 목적이다. 협력의 주요 내용으로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수행: 국·공유지의 효율적 활용 및 복합개발을 위한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 ▲정책 아젠다 공동 발굴 및 정책 제안 협력: 관련 정책 아젠다를 함께 발굴하고 정부에 적극적으로 정책을 제안 ▲포럼, 세미나, 워크숍 등 행사 공동 개최 및 참여: 연구 성과 공유 및 전문가 교류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참여 ▲각 기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7일 화성 현충공원 내 현충탑에서 열린 해외파병 용사의 날에 참석해 월남 참전 유공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경기도지부 화성시지회’가 주최한 이번 기념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상균·송선영·오문섭·위영란·유재호 의원이 참석하고 행사 관계자 등 약 150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해외파병 용사의 날은 참전유공자 예우를 근간으로 전쟁 영웅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역사적 기념일”이라며 “의회는 참전군인의 명예로운 국위 선양을 기억하면서 보훈 정신의 계승을 통해 국가안보와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적극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해병대사령부의 군악대 연주 ▲모범 참전군인 표창 ▲화성시지부장의 안보 기념사 ▲기념 촬영 등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화성특례시의회는 향후 화성시 참전군인의 다양한 보훈 정책 개선을 위해 입법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업지역 이전 사업 대상지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하여 한채훈 시의원,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공업지역 이전 사업 대상 후보지 분석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고천·오전동 일원 공업지역 개발사업에 따라 기존 공업 기능을 대체할 적정 이전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도시 균형 발전과 산업 기능의 연속성을 고려한 계획 수립이 핵심 과제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산업 공간 재편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이전 후보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김성제 시장은 “지금은 의왕시의 산업 환경을 미래지향적으로 재구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유치 업종과 사업방식 등을 더욱 면밀하게 검토해 실현 가능성을 갖춘 내실 있는 계획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송린이음터는 지난 26일 화성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2025송린 문화의 날 ‘비트 위의 마술사’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스트리트댄스와 마술이 결합된 복합 퍼포먼스 형식으로 역동적인 움직임과 놀라운 시각 효과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송린이음터 2층 커뮤니티 계단에서 화성시민 1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박수와 호응으로 무대를 함께 채웠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객들이 간단한 비보잉 동작을 함께 따라 해 보고 마술에 참여하는 등 공연팀과 관람객이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스트리트댄스와 마술 모두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놀라움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며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소통하는 무대가 됐다. 관람에 참여한 시민들은 “마술과 춤이 함께 나오는 공연은 처음이라 새로웠다”, “어른도 아이와 함께 즐겁게 볼 수 있는 구성이라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송린 문화의 날 공연은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예술 콘텐츠를 통해 문화가 일상에 가까이 다가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2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 이어진 제294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조례안 27건 △동의안 8건 등 모두 39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결산 승인안은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조례안은 원안가결 18건, 수정가결 4건, 부결 3건, 폐기 2건으로 의결됐다. 특히 6월 17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각 부서의 주요 정책 추진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꼼꼼히 살피며 정책 실효성과 행정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는 데 집중했다. 이번 감사는 정책 중심의 책임감 있는 감사로 시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상복 의장은 본회의 폐회사를 통해 “정례회 기간 동안 시민 삶과 직결된 안건 하나하나를 무겁게 다뤄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노력해 주신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의회의 본질 책무인 견제와 감시, 정책 제안 기능을 충실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