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교육수요자의 시각으로 정책을 바라보며 경기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학생과 교직원 기자단이 첫 날갯짓을 시작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 25일 도교육청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경기도교육청 제1기 미래나래 교육기자단’ 남부지역 발대식을 개최했다. 교육정책의 현장화는 물론 정책 수요자 중심의 홍보와 성과를 검증하기 위해 모집한 미래나래 교육기자단은 초중고 학생기자단 130명과 교직원통신원 82명 등 총 2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남부지역 소속 교육기자단 110여 명과 9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축하공연, 위촉장과 기자증 수여, 선서문 낭독, 교육감 영상 축사, 기자단 전문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를 함께했다. 미래나래 교육기자단은 기존 학생기자단을 교직원통신원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또 새로운 이름 ‘미래나래’는 교육의 주체인 학생과 교직원이 밝은 미래를 향해 날갯짓하며 세상과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올 12월까지 경기교육 정책의 현장 안착과 학교 소식 등을 알리고 소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경기교육 정책기획기사 ▲학교 소식을 전하는 스쿨통 ▲교육칼럼 ▲교육 현장 취재 등 다양한 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미래형 학교 공간 조성 해외 사례 견학을 위해,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는 관내 초등학생 11명이 일본 도쿄의 쇼와학원 초등학교 웨스트관, 도쿄 달튼학교, 시바하마 초등학교 등 우수기관을 21일부터 24일까지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인천시교육청의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핵심요소인 ▶공간혁신 ▶스마트 교실 ▶그린학교 ▶학교복합화를 반영하기 위해 해외 선진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추진했다. 학생들은 개방적이고 유연한 학습공간과 옥상 운동장, 학교 내 수영장, 학생 돌봄서비스 등이 있는 학교를 방문하고 일본과학미래관과 컵누들 박물관을 찾아 첨단 과학기술과 문화를 경험했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은 “일본의 초등학교는 우리나라 학교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이 많았고, 특히 학생들이 상하층을 연결하는 중앙계단에 앉아 책을 읽거나 발표회를 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여기서 보고 느낀 점들을 우리 학교 설계에 제안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해외 탐방 후 참여 학생들과 함께 6월 중순 결과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이 제안한 학교 공간 조성 아이디어는 자료집으로 제작해 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본예산 5조 1071억원 대비 3352억원(6.6%)이 증가한 5조 4423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3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재원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266억원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이전수입 18억원 ▶자체수입 87억원 ▶내부거래 1850억원 ▶순세계잉여금 등 131억원, 총 3352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학습결손을 포함해 심리·정서, 사회성 신체 건강 등을 위해 ▶초4, 고1 코딩교육을 위한 노트북 보급 676억원 ▶교육과정운영 239억원 ▶학생생활지도 46억원 ▶교실수업개선 58억원 ▶공·사립 유아교육지원 68억원 ▶학생중심의 독서교육지원 등 140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학생 배치 여건 마련을 위한 학교설립 536억원 ▶학생 참여로 만들어 가는 미래 학교 공간조성 163억원 ▶과밀학교완화를 위한 모듈러 증축 등 25억원 ▶소규모 환경개선, 냉난방 시설개선 등 학교 시설 환경개선에 30억원을 지원했다. 이밖에 공공요금 인상 및 소비자 물가 지수 상승에 따른 학교 운영비 304억원을 증액해 학교 자율성을 강화하고 ▶국가책임 교육·돌봄 시스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3일 학생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활용한 과학 수업을 공개했다. 이번 수업은 6학년 과학 ‘식물의 구조와 기능’ 단원에서 ‘현미경 세포 관찰’을 주제로 과천 청계초등학교(학교장 정연희)에서 진행됐다. 하이러닝의 ▲인공지능 학습 분석 통한 진단 ▲콘텐츠 추천 ▲교사와 학생이 상호작용하며 만들어 가는 통합학습창 ▲실험 수업 결과가 그대로 저장되는 클래스보드 ▲자료 추천 및 공유 기능을 활용했다. 학생들은 하이러닝의 통합학습창을 활용해 광학현미경의 구조를 작성하고 세포 관찰 후 관찰 내용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다. 교사는 모니터링 기능을 활용해 학생들의 실험관찰 내용을 검토하고 실시간 맞춤 피드백을 했다. 또 하이러닝의 모둠활동 기능을 활용해 학생들이 공동작업을 진행했으며 세포 관련 퀴즈를 풀어보며 수업을 마무리했다. 수업에서는 기존의 인공지능 디지털 수업이 갖는 단순한 재미와 흥미 위주에서 하이러닝의 다양한 학습 도구 기능을 활용했다. 교육과정 재구성을 기반으로 하이러닝에 교수·학습 과정을 축적하고 누적된 학습 데이터를 활용해 학생 맞춤형 수업을 구현했다. 수업 협의회에서 수업자 김용우 교사는 “하이러닝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2일 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중졸, 고졸 검정고시 응시자 총 1982명 중 1756명이 합격하면서 88.6%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수여식에는 합격자 18명이 참석했다. 부득이한 사유로 정규 초·중·고등학교 마치지 못했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합격한 시민들에게 도성훈 교육감이 직접 합격증서를 수여했고 인천부천검정고시동문회는 초·중·고 최고령 합격자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오늘 합격을 디딤돌 삼아 앞으로 더 멋진 삶을 설계해 나가시길 기대한다”며 “여러분의 미래가 더욱 밝게 빛날 수 있도록 인천시교육청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문곡고등학교에서 제22회 인천상업경진대회를 열고 상업 정보 분야의 우수 인재 육성과 상업교육 경쟁력 강화에 앞장섰다. 인천상업경진대회는 지난 2002년부터 관내 9개 상업계열 고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매년 주최하고 있다. 제22회 인천상업경진대회는 상업계열 직업계고 학생 123명이 참가해 경진 분야 9종목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 경진 종목은 ▶회계 실무 ▶창업 실무 ▶비즈니스 영어 ▶전자상거래 및 전사적자원관리(ERP) ▶금융 실무 ▶세무 실무 ▶사무 행정 ▶호텔식음료 서비스 ▶비즈니스 프로그래밍 등 모두 9개다. 각 종목 입상자에게는 오는 10월 제주에서 개최하는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인천시교육청 대표 출전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세무 실무 종목에 참가한 문곡고 학생은 “인천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하며 나의 실력을 점검하고, 또 우수한 친구들의 실력에 자극을 받았다”며 “장래 희망인 세무사가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상업경진대회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직업교육 내실화로 모든 직업계고 학생이 결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 취임 2주년을 맞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인천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교육 정책 토론회를 지난 22일 문학경기장에서 개최했다. 토론회는 ‘함께 만들어 갈 인천교육 2년’을 주제로 주제 발표, 그룹별 토의, 정책 아이디어 발표순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유석형 정책기획조정관이 ‘인천교육, 2년의 시간’을 주제로 ▶전국 최초·최고의 다양한 교육복지 실현 ▶읽걷쓰·바다학교·인천3대 에듀투어 등 인천특화교육 ▶세계로배움학교를 비롯한 인천만의 글로컬 인재교육 ▶사이버진로교육원·온라인학교·꿈이음대학 등의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주요 정책 성과와 향후 과제를 발표했다. 2부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인천시민의 심도 있는 그룹별 토의와 정책 아이디어 제안으로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학교시설, 교원정책, 진로교육, 대안교육, 읽걷쓰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든 지난 2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늘 토론회에서의 정책 제안을 발판 삼아 인천교육의 도약과 성공의 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오는 6월 11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한다. 온라인 박람회는 지난 10일 시작해 오는 7월 8일까지 이어진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도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박람회를 매년 개최해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와 같이 대면과 비대면(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내 모든 학교의 교직원과 경기도민이다. 박람회에는 49개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과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이 참여한다. 사무용품, 생활용품, 식료품 같은 생산품뿐만이 아니라 소독 방역, 청소, 문서파쇄 같은 용역 상품까지 100여 종 이상 상품의 구매와 상담을 할 수 있다. 각 기관은 필요한 물품과 용역을 선택한 뒤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된다. 개별 구매도 가능하다. 누구나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쇼핑몰에서 언제든지 상품을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다. 박만영 도교육청 재무관리과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스마트 농업, 푸르게 피어나는 미래!’를 주제로 제60년차 경기도영농학생축제(2024FFK발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2일부터 23일까지 발안바이오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다. 도내 12개 농생명산업계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700여 명이 참가하는 농생명산업 교육활동의 큰 축제다. 농촌 및 농업 환경 보전과 미래 식량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직업․진로 역량 개발과 더 나은 농생명산업 교육 모델 발굴을 위해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개회식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교육장, 농생명산업계열 교장단, 교육청 관계자, 교직원 및 학생이 참석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임 교육감은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 공간을 둘러보고 직접 실습에 참여하며 축제 준비로 애쓴 교직원과 학생을 일일이 격려했다. 영농학생(FFK:Future Farmers of Korea) 축제는 모두 5개 분야 21개 종목으로 진행한다. ▲전공 경진(조경설계 외 5종목) ▲과제 이수 발표(개인 연구과제 외 5종목) ▲실무능력 경진(화훼 장식 외 5종목) ▲축제(FFK 골든벨 외 1종목) ▲글로벌 리더십 대회 등에서 참가 학생끼리 열띤 경연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콜롬비아 우수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자율주행자동차 소프트웨어(SW) 교육·체험 연수를 지난 21일 진행했다. 연수는 콜롬비아 교원들이 미래 디지털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석한 콜롬비아 교원들은 AI비전인식을 통한 자율주행자동차 코딩교육으로 ▶마이크로비트 기본 코딩 ▶마퀸 라이브러리 설정 ▶허스키렌즈 등을 활용해 AI 인식 기능 7가지 모델을 학습하고, 우리나라 학교와 교육과학정보원이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경험했다. 또한 증강현실을 이용한 신체 인식, 아두이노로 만들어진 ‘눈치게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밖에 한국의 선진화된 교육기관 중심의 학생 체험 지원 체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학생과학관의 천체투영실, 지능형 과학실 등 미래 교육을 위한 공간 투어를 진행했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 “SW·AI교육은 미래 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교육으로 우리나라의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국내외에 확대·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