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의 영화 굿즈 전문 스토어 씨네샵(CINE SHOP)이 영화 3편의 굿즈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15일 오프라인 씨네샵에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포스터와 스티커를 판매한다. '스즈메의 문단속' 포스터와 스티커는 지난 2일 진행한 라이브 쇼핑에서 시작과 동시에 완판 됐고 이후 온라인 스토어에서 추가 판매를 진행해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스즈메의 문단속' 포스터 세트는 6종의 포스터를 파노라마식으로 구성했다. 스티커는 영화 속 주인공인 스즈메와 소타, 고양이 다이진의 다양한 표정을 볼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스즈메의 문단속' 배지 2종은 온라인 스토어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다이진과 영화 속 중요한 매개체인 문을 배지로 출시해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터 세트는 6000원, 스티커는 5000원, 문 배지는 1만원, 다이진 배지는 7000원이다. 오는 18일에는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이자 '헤친자', '헤결앓이' 등의 신조어를 생성하며 N차 관람 열풍을 일으켰던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 오리지널 굿즈를 공개한다. 영화 '헤어질 결심'과 의류 브랜드 하이츠가 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 공모사업과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공모사업 분야에 최종 선정돼 도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사업은 공원, 광장, 수변, 문화재 주변 등을 대상으로 지역특성이 잘 나타나는 장소에 안전한 조도를 확보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은 여성안심구역, 외국인밀집지역 등 범죄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사각지대 및 야간 보행로 개선 ▲골목길 비상벨 및 방범용 CCTV 설치 등 환경개선을 통해 안전사각지대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관내 대표적인 체육시설인 와~스타디움의 조형미를 살린 야관경관 및 조명연출 등을 통해 와~스타디움을 시민들이 더욱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외국인 밀집거주지역인 선부동 일원의 골목길 담장 정비, CCTV 및 경관조명 설치, 기반시설 조성 등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심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쾌적한 도시 안산으로 만들어 가겠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디지털 기반 융합 소프트웨어 특성화 프로그램비를 지원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4차산업 및 미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전액 시비로 지원되며 공모를 통해 각 학교에서 신청한 사업내용, 프로그램 참여학생 비율 등 다방면으로 검토하여 순위를 선정 후 지원한다. 지난 1월부터 관내 27개 초등학교로부터 신청받았으며 사업 첫 시행인 만큼 27개 초등학교에 총지원액 4억 2000만원을 3월 중에 교부한다. '군포시 학교별 특성화 교육지원사업'은 코딩 및 SW·AI 소프트웨어 융합 프로그램 교육 강사료와 관련 교재교구비용 등을 학교에 지원해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확대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개최한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주민설명회가 지난 13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거모지구는 LH에서 1조 42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흥시 거모동, 군자동 일원 152만 4243.4㎡ 부지에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에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설명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공무원들과 성훈창 시흥시의회 부의장, 박춘호 자치행정위원장, 안돈의 도시환경위원장, 한지숙·이건섭·윤석경 시의원, 이우재 군자동 주민자치회장과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모지구 조성사업과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안된 주요 건의사항은 △원도심 접근성을 고려한 공공청사 부지 위치 조정 △동측 원도심 경계부 도로 확장 우선 추진 및 주차공간 확보 △주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주민협의체 구성 등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설명회를 통해 제안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거모지구 신도시와 원도심의 문제점이 해결될 수 있도록 LH공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박평재)는 지난 13일 대회의실에서 올바른 직장내 건강한 문화 조성과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엔 갑질근절 및 반부패·청렴 실천을 위한 결의 선언문 선서를 통해 공무원 행동강령과 공직윤리를 준수하며 청렴한 직장문화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새내기 신입직원들의 올바른 공직가치관 정립 및 세대간의 갈등 방지를 위한 양성평등교육의 일환으로 해피힐링코칭연구소 대표 문지윤 교수를 초빙해 △성인지 개념 및 유형 △성희롱 대처 방안 및 처리절차 △피해자 대처방안, 주변인의 역할 △직장내 성희롱 사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박평재 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한번 더 일깨우고 더욱 건강한 직장 문화조성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능력 향상을 위한 '다문화자녀 방문학습지 지원사업' 참여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만 4~11세 (2012.1.1. ~ 2019.12.31) 다문화가족 자녀로 중도입국 자녀의 경우 나이와 관계없이 정규·대안 초등학교 재학 중이면 신청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안성시가 공모를 통해 학습지 전문업체를 선정해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신규 저소득 다문화가정이나 한부모·조손가정 등을 우선 선발하고 있다. 사업 선정 시 9개월 동안 주 1회 15분씩 한글 또는 국어과목에 한해 1:1 방문 지도를 받게 되고 월 3000원의 비용을 부담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한국어 방문 교육을 통해 언어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습의 자신감을 높여 글로벌 사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가족여성과와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3기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비해 다양한 광역철도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광명시에는 현재 서울도시철도 7호선과 KTX 고속철도가 운행하고 있으며 신안산선, 월곶판교선은 광명역 건설이 확정돼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와 더불어 광명시는 신천~하안~신림선, 광명시흥선, GTX-E 등 서울과 경기를 잇는 광역철도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신천~하안~신림선 등의 철도 계획과 광역철도망 구축을 통해 광명시는 명실상부한 사통팔달 철도교통의 요지가 될 것이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광명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해선, 서울도시철도 2호선과 연결되는 신천~하안~신림선 광명시는 14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신천~하안~신림선 6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하며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음을 알렸다. 신천(시흥)~하안(광명)~독산(금천)~신림(관악)을 연결하는 신천~하안~신림선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경기 광명, 시흥, 서울 관악, 금천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1년 7월부터 지자체 관계자들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3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정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군정현안 공유회의는 양평군 현안사항에 대해 전 부서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으로 부서별 협조와 사안들을 공유해 군정의 원활한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전진선 양평군수 주재로 진행돼 김영태 부군수, 국·소장, 담당관, 과장, 주무팀장들이 참석해 각 부서의 주요 업무 및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현재 추진 중인 민선8기의 공약사업 및 역점추진사업에 대해 점검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행정의 칸막이를 낮추고 다른 부서와 함께 협력해야 군정 업무 수행에 시너지 효과가 생긴다"며 "조직 내부에서 부서 간 긴밀히 협조하며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우리 양평군의 발전과 긍정적인 변화에 공직자 모두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민간·공공 주차장을 지역주민에게 공유하는 '주차공유사업'에 참여할 시설을 수시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차공유사업은 종교·업무시설 등 민간·공공 주차장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수원시가 경기도 보조금 50%를 지원받아 운영한다. 공공·민간이 관리하는 주차장이 참여할 수 있다. 20면 이상 2년 동안 유지하고 하루 7시간, 한 주 35시간 이상 공유해야 한다. 참여자는 주차장 운영을 위한 시설개선과 보조금 가운데 선택해 1개소에 최대 1억 원(개방 1면당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시설개선 이후 운영에 필요한 유지관리비로 1개소당 연 최대 5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시설개선 지원 사항은 ▲옥외보안등, CCTV 등 방범시설 설치 ▲주차장 내 주차면 도색, 아스콘 포장, 시설 보수 ▲안내판, 표지판 설치 ▲주차편의시설 보수 ▲무료개방 주차장 배상책임 보험료 등이다. 공유주차장은 무료개방 외에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운영될 수 있으며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운영하면 보조 지원 없이 수익금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현재 공유 주차장 11개소를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공유 대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14일 경기도 공공의료과장(신형진)과 북부지역 공공거점병원 설립계획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경기도 북부 지역 공공의료 확충방안 연구 보고서'(2021,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내 상급종합병원은 총 5개원으로 모두 경기 남부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도내 총 72개 종합병원 중 북부지역에는 총 19개 종합병원이 있으나 양주, 동두천, 남양주, 연천, 가평에는 단 한 개의 종합병원도 없다.(공공데이터포털, 2023) 김민호 의원은 "양주시의 경우 신도시 개발로 어린 자녀를 둔 젊은세대가 증가하고 있으나 응급실을 운영하는 병원이 한 곳도 없다"며 "양주지역의 의료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영주 의원은 "북부 지역의 공공의료원 설립은 도민의 생존과 직결되어 있다"며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을 촉구했다. 이에 담당과장은 "도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 필요성을 재검토하고 있으며 교통망과 인구변화 추이, 의료수요 등을 고려해 공정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호 의원은 "2020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공공의료체계강화방안에서 이미 의정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 조직권과 예산편성권 확보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지방의회 제도개선에 대한 중앙정부와 국회의 미온적 태도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지방과 중앙 간 '통 큰 협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염 의장은 1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7회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지방의회의 실질적 권한 부재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국회와 중앙정부에 '맹성(깊은 반성)'을 촉구했다. 그는 "지난 2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통과됐고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운영과 산하기관 인사청문회 시행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라며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 진즉 도입된 제도를 1991년 지방자치제 부활 이후 32년 만에 겨우 마련한 것이 과연 정상적이라고 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특히 현 지방의회를 '반쪽짜리'로 규정하며 ▲의원 정수 2분의1 규모의 정책보좌관제 도입 ▲3급 직제 미비로 인한 기형적 조직구조 ▲독립된 감사조직 부재 ▲조직권 및 예산편성권 부재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언제까지 이렇게 시혜적 입장에서 지방자치와 분권강화를 위한 제도를 '찔끔찔끔' 개선할 것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최근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역 현지에 재난구호용 이동세탁차량을 보낸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GH는 주거 주택 전문가를 파견해 현지 상황을 파악한 후 임시 주거시설을 공급하는 등 복구 및 재건 지원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될 이동세탁차량은 32kg 용량의 세탁기·건조기를 각 2대씩 보유한 5톤 특수차량이다. 2020년에 GH가 공공기관 최초로 적십자에 후원·기탁으로 제작돼 그 동안 이재민 세탁지원에 쓰여 왔다. 이 세탁차량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 현지로 전달돼 이재민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이동세탁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갑작스러운 대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어 현지 주민들이 따뜻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2015년에는 네팔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20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기부했고 2022년에는 강원도 대형 산불피해 지원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과 국경을 넘어선 상생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김포문화재단은 작은미술관 보구곶에서 '보구곶에 매화향기 퍼지고' 기획전시를 오는 22일부터 5월 20일까지 개최한다.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문화소외지역에 시각예술 및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전시를 개최해 왔다. 이번 전시는 김포시 문수산 자락을 따라 월곶면 성동리에서 보구곶리까지 식재된 '매화'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로 지역의 특징과 상징성을 소개하기 위해 작년부터 진행한 전시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가장 먼저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매화와 같이 작은미술관 보구곶에서는 올해 시작을 알리는 전시로 준비했다. 홍성웅, 백광숙, 홍성애, 김종정 4명의 지역작가를 포함해 김용철, 이언정, 우용민, 도지성, 박태준 작가들과 함께 판화, 회화 등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전시기간 동안에는 지역작가의 작업공간을 개방해 작가의 창작과정을 체험해보는 '오픈스튜디오'도 4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작가의 작품기법을 배우고 활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향후 결과물을 전시하는 성과공유전시로 다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해 '보구곶 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14일 서신면 백미리 '백미힐링마당'에 두 번째 반려가족놀이터를 개장했다. 이번에 개장한 반려가족놀이터는 총면적 1690㎡에 중소형견과 대형견이 각각 사용할 수 있는 운동장, 음수대, 휴게시설 등을 갖췄다. 동물등록된 반려견과 만 13세 이상 소유자가 동반 입장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다. 강진우 반려가족과장은 "서해바다가 보이는 운동장에서 자유롭게 뛰어놀고 바로 옆 캠핑장에서 즐거운 추억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봄을 맞이해 동탄여울공원 반려가족 놀이터도 14일부터 재개장하며 올해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휴일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두 놀이터 모두 기상상황에 따라 임시 휴장할 수 있으며 11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18일부터 시흥시티투어를 재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지 4년 만이다. 고형근 경제국장은 14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2023년도 시흥시티투어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11월까지 2억여원을 투입해 120회의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관내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2019년 시흥시티투어를 시작했다. 경기도 유일의 내만형 갯골을 품은 시흥갯골생태공원, 대표적인 연꽃 군락지인 연꽃테마파크, 명품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오이도 등 주요 관광 거점을 연계하며 이용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 시흥시티투어는 대상층 확대를 위해 코스 구성을 다양화하고 코스 내에서도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서울 사당역을 출발해 시흥시 주요 관광 거점을 연결하고 다시 사당역에 도착하도록 구성함으로써 대중교통 연계성이 낮은 시흥시 관광지를 적극 홍보하고 관외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정기코스는 전 연령대를 위한 대중적인 코스로 해설사가 동행해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가이드형 투어로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오는 6월 11일까지 최대 64억 5000만원 규모로 2024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편성 등 예산 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하는 제도로 작년 공모에 접수된 주민 제안사업 중 144건에 40억 5000만원을 2023년도 예산에 반영했다. 이번 공모는 네 유형으로 구분하며 ①일반시민이 제안하는 시 일반제안사업 ②비영리 민간단체 및 비영리법인에서 제안하는 민관협치형 제안사업 ③읍면동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읍면동 일반제안사업 ④읍면동 주민자치회에서 직접 발굴하여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이 있다. 제안을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관련분야 아이디어를 담은 주민 제안사업 공모 신청서를 작성하여 시 누리집(홈페이지), 자치행정협치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참가할 수 있다. 제안된 주민 제안사업은 평택시 및 읍면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10월경 확정되며 확정된 사업은 시의회의 승인 후 2024년 예산으로 최종 편성된다. 2023년 주민참여예산 운영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동탄~고덕 열수송관 공사’의 안전대책과 노선협의를 위해 이권재 시장이 동분서주하고 있다. 14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권재 시장은 지난 10일 성남시 한국지역난방공사 정용기 사장과 '동탄~고덕 연계 열수송관 공사'구간에 대한 안전대책 수립 등 공사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3일 경상북도 김천시 한국도로공사를 찾아가 함진규 사장에게 '열 수송관의 경부고속도로 법면 매설', '오산IC 차선 증설' 등을 건의했다. 지난 10일 이권재 시장은 주거지역 통과를 반대하는 주민 동향을 설명하며 주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노선 검토와 철저한 안전대책 수립 등을 한국지역난방공사 측에 협조해달라 요청했다. 그는 "주민들의 거주지 바로 앞 땅을 파내 고열이 지나가는 수송관을 설치하는 것에 대해 주민들이 강력하게 이 공사를 반대하고 있다"며 "주민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난방공사와 오산시가 긴밀한 협조체계 아래 안전대책을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문제가 되는 구간은 부산동 오산시티자이 3300여가구 아파트 단지를 경유하며 단지 옆 초등학교 앞을 지나간다. 지난 2018년 고양시 열 수송관 파열 사고로 인한 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시민들이 각종 법률문제를 전문가와 무료로 상담할 수 있는 '생활민원 무료법률 상담실'을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상담 대상은 시에 주소 또는 거소를 둔 시민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시민에게 우선적으로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자는 변호사, 변리사, 노무사, 감정평가사, 세무사, 손해사정사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법률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상담 가능한 내용은 ▲생활과 관련된 행정·민사·형사·가사사건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인한 피해 ▲특허 등 지적재산권 ▲부동산, 창업 ▲이성 관계, 부부 문제, 자녀탈선 등 각종 개인문제 상담을 할 수 있다. 변호사 상담은 월요일, 변리사 상담은 첫째·셋째 화요일, 노무사 상담은 둘째·넷째 화요일, 감정평가사 상담은 수요일, 세무사 상담은 목요일, 손해사정사 상담은 금요일에 이뤄지며 상담 시간은 오후 2시~5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시민봉사과로 전화하거나 안양시청 별관 1층 시민봉사과에 방문해 문의할 수 있다. 안양시는 지난 1994년부터 생활민원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법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협력해 교육과정을 함께 설계하고 실천하는 '유-초 이음교육 유치원'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유-초 이음교육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유치원에서의 경험과 배움이 초등학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입학 후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 이를 위해 이음교육 시범유치원 5곳을 우선 선정해 유-초 협력 사례를 발굴하고 다양한 연계 모델을 고안,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 이음교육 중심유치원 45곳을 선정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유-초 이음교육 운영 ▲지역 유-초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 사례 공유 ▲교원의 공동 역량 강화 추진 ▲관내 유치원 대상 유-초 이음교육 실행력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교원 대상 이음교육의 이해를 돕기 위해 '유-초 놀이이음 2023'을 개발하고 ▲유-초 이음교육의 이해 ▲유-초 이음교육의 실행 ▲유-초 이음교육 도움자료 등을 배포했다. 또 학부모 도움자료 웹툰시리즈 '걱정 마 1학년'을 개발해 ▲놀이이음·배움이음 ▲문제? 문제없어요 ▲스스로 할 수 있어요 3편을 도교육청 유치원 놀이 지원 플랫폼 '놀이온(on)'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지난 13일 의원연구단체인 '경기도 대중교통 정책연구포럼' 제2차 세미나를 개최해 '도민의 발'인 시내버스 관련 활발한 정책토론을 진행했다. 이기형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 대중교통 정책연구포럼'은 지난달 10일 발족식 및 세미나를 개최한지 한 달만에 두 번째 세미나를 열어 민생교통 현안 점검 및 대안 모색에 나서는 등 발빠른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오후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이기형 의원은 "도민의 교통복지 향상과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를 위해 함께 해주신 20명 의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참여로 활발한 활동과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는 염종현 의장이 격려차 참석해 "의원들의 열띤 연구활동을 통해 도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적 연구와 제도적 대안을 제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버스정책 세미나에서 경기도 교통국 윤태완 버스정책과장은 ▲'수도권 통합환승 요금제' 구조의 요금부과 방식, 수입배분 방식, 환승할인 지원금, 서울시 요금인상 관련 기관협의 및 대응방안 등을 설명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