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시흥 아이들의 소중한 행복놀이터’라는 주제로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날 오전 10시, 시흥시 소년소녀합창단과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기념식이 진행되며 특히 내빈과 아동이 함께하는 어린이날 기념 우산 퍼포먼스가 펼쳐져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공연도 펼쳐진다. 1부 공연 행사로는 시흥시태권도 시범단과 아동단체의 문화공연이 2부에서는 청소년 댄스팀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 밖에 부모 세대의 추억을 함께 나눠보는 ▲레트로 포토존 ▲전통놀이 ▲미술 놀이터(아트캔버스) ▲각종 체험·홍보부스 운영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풍성하게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행복을 선사한다. 가족 명랑운동회와 꾸러기 경연대회는 행사 당일 현장 신청으로도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홍보물의 정보 무늬(큐알코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우천 시에는 어린이날 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관내 거주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2025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4분기에 걸쳐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 지원 정책이다. 이번 2분기 신청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2000년 4월 2일생~2000년 12월 31일생) 청년으로 경기도에서 최근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요건을 만족해야 한다. 신청 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5월 1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야 하는데 신청 페이지 내 휴대폰 본인 인증 서비스인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서류를 첨부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 증명원을 첨부하면 청년기본소득을 일시금(100만 원)으로 받을 수 있다. 나이 및 거주요건 심사를 거쳐 청년기본소득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오는 6월 20일부터 시흥화폐 모바일 시루가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모바일 시루 수령을 위해서는 본인 명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호수공원에 고양국제꽃박람회가 활짝 폈다. 지난 25일 막을 올린 꽃박람회에는 수많은 꽃들이 만개해 있고 닷새 동안 10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찾아와 연일 북적이고 있다. 5월 연휴를 맞아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한 이곳, 봄꽃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정답이다. 꿈꾸는 정원 등 20여 개 야외 정원 만개… 보이는 모든 곳이 포토존 꿈꾸는 정원이 펼쳐진 주제광장으로 가면 메인 조형물 ‘황금빛 판다’가 제일 먼저 인사를 건넨다. 꽃의 기운을 널리 퍼뜨리는 황금빛 판다 주변으로는 나비, 조형물이 날아다니고 꿀 분수, 벌집 패널, 꿀 포토존 등 꿀벌 생태계가 조성돼 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한울광장의 알록달록 티니핑 정원을 추천한다. 이곳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의 캐릭터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티니핑 정원 주변으로는 고양시의 자랑인 선인장, 다육식물로 꾸민 ‘선인장 동화마을’ 포토존이 있고 귀여운 조구만 공룡들을 만날 수 있는 ‘유니세프 정원’도 있어 아기자기한 재미를 더한다. 5월의 여왕이라 불리는 장미들은 ‘장미원’을 가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지역 중소기업의 맞춤형 홍보영상을 무료로 제작·지원하는 사업을 올해 처음 실시한다. 시는 오는 5월 16일까지 ‘2025년 중소기업 홍보 콘텐츠 제작·지원’을 희망하는 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며 선정된 기업은 별도 자부담 없이 기업 이미지와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영상을 지원받는다. 제작 영상은 10초 이내의 짧은 홍보 영상(숏폼)과 TV 및 SNS 광고용 20~30초 분량 영상 두 가지다.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과 온라인 홍보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영세기업은 마케팅에 필요한 비용 부담으로 인해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효과적인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성남시는 기업별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기업들의 마케팅 비용 부담을 줄이고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에 필요한 제출 서류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 → 새소식 → ‘홍보 콘텐츠’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희망 기업은 우편 제출 또는 시청 8층 기업혁신과를 방문해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영상의 파급력이 더욱 커지는 뉴미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역 상품에 광명만의 브랜드를 입혀 지역 내 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나선다. 시는 관내 지역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발굴하고 개선해 광명시 로컬브랜드 (GM, 굿모닝 광명, Good Morning GwangMyeong)를 단 선물세트로 만들어 유통하는 ‘2025년 광명시 로컬상품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GM 브랜드’를 활용해 지역 우수 제품을 적극 홍보하며 지역 내 거래를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광명 브랜드 가치가 대내외로 널리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이며, 유통·마케팅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상품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5개 업체를 선정해 해당 업체 제품 포장 디자인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소비자 품평회를 열어 소비자의 실제 반응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다양한 소비자 수요에 맞는 꾸러미 구성도 함께 제안할 예정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 개선된 제품은 광명시 로컬브랜드 ‘GM’ 이름을 달고 선물 세트로 제작해 판매한다. 시는 관내 행사 부스 참여, 광명동굴 기념품 가게 입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가 2024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된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4년 연속 개인정보보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라 기존 진단 방식에서 평가제로 전환된 후 처음 실시된 것으로 전국 14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체계와 이행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했다. 시흥도시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공기업 평균을 웃도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시흥도시공사는 ▲개인정보보호 업무를 경영 성과지표에 반영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외부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 ▲개인정보처리방침을 체계적으로 작성·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성과는 자체평가뿐 아니라 전문가 심층평가, 가점 요소에서도 모두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시흥도시공사의 개인정보보호 역량이 한층 견고해졌음을 보여준다. 2025년에도 공사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업무혁신을 위해 생성형 AI, 클라우드와 같은 신기술 환경에서도 영상정보를 포함한 개인정보 생명주기 전반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견고히 하고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6월 1일부터 양평읍과 용문면 일부 교통 혼잡 구역에서 장날과 공휴일에도 ‘20분 유예 후 단속’ 방식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양평군은 전통시장 이용객과 지역 주민의 편의를 고려해 장날과 공휴일에는 주정차 단속을 전면 유예해 왔으나 이로 인해 △이중 주차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 내 불법 주정차 등으로 보행자 안전 위협, 교통 정체, 긴급차량 통행 지연 등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보다 안전한 보행 환경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조성하고자 차량이 20분 이상 이동하지 않을 경우 현장 단속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단속 체계를 전환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조치의 취지와 내용을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역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계도 중심의 현장 대응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변 주차 공간 확보 와 이용 안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단속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단속 방식 전환은 단속이 목적이 아니라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행 환경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조치”라며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이 29일 능곡어울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공동주택 종이팩 별도 분리배출’ 확대를 위한 시민토론회에 토론자로 나서,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화나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시민토론회는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시흥시와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재단법인 숲과나눔이 주최한 행사로 시흥시의 종이팩 별도 분리배출 정책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공동주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김현정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발제자들은 종이팩 재활용 현황과 과제 그리고 시흥시 공동주택 종이팩 별도배출 시범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재단법인 숲과나눔 관계자는 종이팩의 재활용률이 13%에 불과하며 이는 금속캔(98%), PET(83%), 유리병(81%) 등 다른 자원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임을 지적하며 종이팩 별도 수거 체계의 부재를 주요 문제점으로 언급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오 의장은 도의원, 시흥도시공사 관계자, 주택관리공단 관리소장, 자원순환 활동가, 마을활동가 등과 함께 종이팩 별도 분리배출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시민들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에게 안정적 경제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든든한 사회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5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요건은 신청 당시 근로중인 만19세부터~만34세까지 청년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원 초과~ 250만원 이하이고 청년이 속한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등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인 만15세∼만39세 이하 청년은 현재 근로활동중이며 월 10만원 이상 근로·사업소득이 있으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은 3년간 매월 10만원(최대 50만원 까지)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원을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청년은 매월 10만원(최대 50만원 까지)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원을 지원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자산형성지원콜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 복지로, 안성시 복지정책과,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평일에 상담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는 지난 27일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여주시청과 세종로 일원에서 봉축 법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주불교사암연합회(회장 지행법진)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서광범 도의원, 여주시의원, 김병옥 노인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를 비롯해 불교계 관계자, 불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부처님 오신 날을 함께 축하했다. 승무 및 살풀이 춤으로 시작해 이어 경기민요 공연과 국태민안 영산재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지며 행사 전반에 걸쳐 분위기가 고조됐다. 법헌 스님의 개회 선언으로 본식이 시작됐으며 ‘삼귀의’, ‘찬불가’, ‘우리도 부처님 같이’ 등으로 이어지며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기는 시간이 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 속에서 우리 모두가 화합하고 서로를 보듬으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관불의식을 마친 뒤 참석자들은 여주시 세종로 일원에서 제등행렬을 이어갔다. 사홍서원을 끝으로 봉축 법요식을 마무리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민경 고양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열린 제29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양시의 행정광고 집행계획 중 과도하고 비상식적인 언론 광고 배제 기준을 강하게 비판했다. 정 의원은 '정부기관 및 공공법인 등의 광고시행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간 광고 계획 수립이 의무임에도 고양시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해당 계획을 수립하지 않아 불법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또한 부랴부랴 수립된 2025년 광고 집행계획의 세부 추진계획 중 광고 배제 항목이 법적 기준과 현행 언론중재위원회 조정 절차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양시가 ‘불균형적인 시각으로 부정적 보도를 지속한 언론사’에 대해 1년간 시정되지 않을 경우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조정 신청)할 수 있다고 명시한 점 그리고 ‘조정 신청’만으로도 광고를 3년에서 최대 10년까지 배제하는 것은 타 지자체와 비교해도 매우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타 지자체는 정정보도, 반론보도 등 조정 결과가 성립된 경우에만 광고 배제를 적용하며 배제 기간도 최장 1년에 불과하다. 정 의원은 “고양시의 현행 광고 배제 기준은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 신청 기간조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김성제 의왕시장의 종합병원 공약 축소와 부실한 답변내용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 28일 오전 열린 의왕시의회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의왕시장이 시민에게 약속했던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유치 공약을 번복하고 250병상 이상의 병원 유치로 입장을 선회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한 의원은 또 “150억 원에 달하는 종합병원부지 할인 매각 결정 과정에 대한 시장의 답변이 도시개발업무지침과 맞지 않는 등 동문서답 형태의 답변이 이루어져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특히 한 의원은 “150억 원이라는 막대한 금액의 할인 매각 결정이 의왕도시공사 관계자가 다수 포함된 백운PFV 이사회에서 이루어지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면서 “이는 의왕시민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혜택 또는 192억원이 소요되는 부곡커뮤니티센터와 유사한 건물을 건립할 수 있는 규모를 포기하는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의원은 “시장이 스스로를 도시개발 전문가라고 칭하면서도 관련 지침과 법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답변으로 일관하고 그간 경기도 병상수급 및 관리계획에 의왕시 종합병원 건립 계획이 반영될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2월 31일까지 외국인 고객이 국내에서 받은 급여소득을 해외로 송금할 경우 100%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또는 ‘신한 SOL Global’ 앱에서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항목인 ‘외국인 보수송금’이 대상이며 한도는 월 1회 최대 미화(USD) 5000달러까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급여를 송금하는 외국인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상품 및 서비스로 금융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1일 모바일 웹 채널을 개편하고 금융권 모바일 웹 최초로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인 전용 메뉴를 도입했으며 ‘이나인페이 SOL글로벌 통장&체크카드’ 서비스를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 받는 등 외국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어 고객상담센터의 영어·베트남어·러시아어 상담서비스를 주말에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 오픈한 ‘김해 외국인 중심 영업점’에서는 외국인 거래고객의 이용환경을 고려해 ▲대면상담 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반복되는 감염병 유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다가올 신종 감염병 위기에 대비하고자 체계적인 감염병 대응체계를 확립한다. 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광명시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에 대해 발표하며 감염병으로부터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감염병 대응체계를 확립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현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며 지자체 차원에서도 감염병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만큼, 감염병대응센터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위기에 보다 전문적으로 대응해 전반적인 지역사회 건강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체계적 감염병대응 기반 마련… 감염병 위기 대응 역량 강화 광명시는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며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담 부서인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는 감염병관리센터팀이 단일팀 체제로 감염병에 대응했지만 이후 2021년 1월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해 감염병관리팀, 의약무팀, 감염병예방팀, 영유아모성팀 등 4개 팀을 구성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다자녀 가구의 스포츠 경기 관람을 지원하는 ‘수원시민 가족응원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관람 지원 경기는 5월 6일 열리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 FC 대 대구 FC의 축구 경기다. 4월 30일 오전 9시부터 다자녀 가구 100가구를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홍보물 포스터에 있는 큐알(QR)코드에 연결된 웹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수원시 홈페이지>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민 가족응원데이는 지역 연고 스포츠 구단 지원으로 수원시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구(2자녀 이상)를 스포츠 경기에 초청하는 저출생 대응 사업이다. 지난 4월 8일에는 다자녀 가구 100가구를 대상으로 수원 KT소닉붐 대 부산 KCC이지스의 농구 경기 관람을 지원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다자녀 가구에 다양한 스포츠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치매가 있어도, 치매가 없어도 영화 한 편의 여운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치매친화 영화관 ‘가치함께 시네마’가 4월 30일 인천시민 곁으로 다시 찾아온다. ‘가치함께 시네마’는 인천광역치매센터와 중구·동구치매안심센터, 인천미림극장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치매친화 문화공간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치매가족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운영 5년째를 맞이한 ‘가치함께 시네마’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인천 미림극장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70~80년대 고전영화부터 영화제 수상작까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무료로 상영해 시민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2025년 첫 상영작으로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액션영화 ‘중원의 백일홍’과 치매 진단을 받은 엄마와의 여행기를 담은 영화 ‘백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상영 외에도 치매 예방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과 관객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가치함께 시네마’에는 65세 미만의 젊은 치매환자인 초로기 치매 당사자가 일일 직원으로 참여해 관객맞이, 좌석 안내, 자리 정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과 의정정책추진단은 29일 시흥시청에서 ‘지역현안 정책 정담회’를 갖고 시흥시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김진경 의장을 비롯해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이영봉(더민주·의정부2) 의원 및 시흥 지역구 의원인 안광률(더민주·시흥1), 장대석(더민주·시흥2), 김종배(더민주·시흥4) 의원과 임병택 시흥시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똑버스 도입 및 확대 ▲신천/대야동 원도심 활성화 사업 추진 ▲물왕호수공원, 양달천 수질개선사업 ▲시흥·광명 테크노밸리 조성 ▲정왕본동 공영 주차타워 건립 ▲복합체육관 건립 등 총 15건의 지역 현안에 대해 점검하고 도의회 차원의 지원책에 대한 시흥시의 의견을 수렴했다. 김진경 의장은 “무한한 가능성의 도시 시흥이 과거의 공업도시 이미지를 넘어 바이오, R&D, 해양레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기 서남부권의 핵심지역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라며 “시흥시가 넘어야 할 과제를 경기도의회가 함께 짊어지고 해결하기 위해 수시로 소통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응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9일 서신면 궁평관광지에서 ‘황금해안길 조성사업’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해안 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황금해안길은 총사업비 약 465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제부 마리나에서 백미리, 궁평항을 잇는 총 17km 구간에 해안 둘레길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해안길에는 2.25m 폭의 해안데크, 쉼터, 전망대, 포토존 등이 설치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해안길의 단절 구간을 연결함으로써 시 주요 관광지 간 연결망 구축해 관광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체류형 종합 관광지로 도약하겠다는 시의 의지가 담겨있다. 또한 시는 서해안의 천혜 자연 경관과 역사·문화 자원을 하나로 연결해 시민들에게는 여가와 휴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금해안길은 시작 지점부터 종점부까지 바다를 바라보면서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되며 각각 다른 매력과 풍경을 가진 3개 구간으로 구성된다. 1구간은 떨어지는 아름다운 해를 바라보며 변화하는 해안 경관 감상이 가능한 낙조경관 길 5km이며 2구간은 바다와 염전의 수평 경관을 누릴 수 있는 제방데크길인 소금바닷길 4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는 29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대비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방의회 예·결산 전문가인 지방재정연구소 한태식 소장이 '결산심사기법'이란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의는 ▲결산분석 주안점 및 사례 ▲결산심사 주요 쟁점사항과 사례분석 ▲질의응답 등 실제 사례 위주로 진행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직무역량강화 교육은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를 앞두고 사례 위주의 결산심사 기법을 심도 있게 다룸으로써 결산심사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회계연도 경기도 결산검사는 도교육청(4.17~29)에 4.30~5.16까지 도본청 및 직속기관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제302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종합심사를 마무리했다. 시의회로 제출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액 대비 625억원 증가한 1조 8273억원 규모이며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마쳤다. 안양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허원구)는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종합심사에서 법령과 조례,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기금운용 계획 수립 기준 등 건전재정 운영에 주안점을 두어 일반회계 총 5개 사업에 대하여 14억 7304만원을 감액 조정했다.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기금의 성격과 목적에 맞게 사업계획이 편성되었다고 판단되어 원안가결 됐다. 허원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추가경정예산안은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긴급한 경우나 재난, 재해 등 부득이 재원 투입이 필요한 상황에서 제한적으로 편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집행기관에서는 정확한 사업 예산 추계를 바탕으로 시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과 사업의 안전성 제고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