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5월 8일 문학시어터에서 오는 7월 개최되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의 공식 홍보대사로 송옥숙, 손병호, 이일화, 예지원, 장영남 배우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윤도영 인천시 문화체육국장과 한국연극협회 인천시지회장인 김종진 연극제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본선에 진출한 전국 16개 시도 대표 극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들은 모두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오랜 기간 활발히 활동해 온 실력파 연기자들로, 연극제의 정체성을 살리는 동시에 대중과의 친화력을 높일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연극제의 홍보활동을 비롯해 개막식, 주요 공연,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배우들은 “대한민국연극제를 통해 인천 시민들과 직접 만나 연극이 주는 울림을 함께 나누고 싶다”라며 “홍보대사로서 연극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예지원, 장영남 배우는 개인 일정으로 이날 위촉식에 참석하지 못했으나 이후 다른 홍보대사들과 함께 공식 활동에 활발히 참여할 예정이다. 김종진 집행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해 선제 대응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종합적인 재난 대응체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풍수해 위험이 커짐에 따라, 구는 장마철 전 침수에 취약한 반지하주택 53세대를 대상으로 역류방지밸브 171개, 차수판 272.4m를 설치하는 ‘침수 방지 시설 설치 사업’을 조기 완료했다. 이와 함께 침수 등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워터댐 4100개를 사전에 확보했으며 실제 상황을 대비한 민관 합동 대피 훈련 및 수중펌프(양수기) 가동훈련도 각 동 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실시해 현장 대응력과 협업 체계를 동시에 강화했다. 아울러 폭염 대책 기간(5. 20.~9. 30.)을 앞두고 구는 올해 그늘막 14개를 추가 설치해 총 229개의 그늘막을 지난 1일부터 조기 운영 중이다. 또한 무더위 쉼터 87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과 정비를 완료해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신속한 재난 대응 사업 추진과 예방시설 정비, 현장 중심의 합동 훈련 등을 통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7일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2025년 글로컬 문제해결 AI·디지털 학생 학술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15팀과 지도교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반 문제 해결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학술동아리는 학생들의 AI·디지털 역량 강화는 물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문제 해결 능력과 비판적 사고 능력 함양을 목표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약 8개월간 공감 기반 문제 발굴, 페르소나 개발, 아이디어 생성, 프로토타입 개발 등을 진행하며, 오는 11월 최종 성과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 문제에 접근하고,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지역 산업체 및 대학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심화된 문제 해결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인공지능(AI)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기대된다”며 “글로컬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는 활동이 흥미로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실제 사회 문제 해결을 통해 글로벌 시민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의 달 5월부터 6월 2일까지 합동 신고창구를 서구청 본관 1층 지방소득세팀에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2024년 1년간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확정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 창구는 모두채움대상자(국세청에서 소득세 신고항목을 미리 계산해 납부할 세액 등을 기재한 안내문) 및 전자신고가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납세자 편의를 위해 ‘모두채움대상자’에 대해서는 ‘모두채움안내문’을 5월 초부터 순차 발송 예정이다. 안내문에 이상이 없으면, 신고서의 납부세액을 납부 완료하면 신고가 인정된다. 대면 창구를 방문하기 어려운 납세자는 홈택스, 위택스 등 온라인 사이트와 모바일(손택스, 스마트 위택스) 앱을 이용해 전자신고 할 수 있다. 전자신고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연계되어 간편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다. 아울러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 초과 시 분할납부 신청이 가능하며 수출기업인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족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남동구는 최근 '남동형 외국인 주민 SNS 기자단'과 함께 남동구 대표 이색 명소인 '청년미디어타워'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동구 청년미디어타워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국내외에 홍보함으로써 신규 이용객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한 122m 높이의 청년미디어타워는 기존 남동타워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촬영·녹음 스튜디오, 전자드럼과 디제잉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미디어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번 탐방에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주민 SNS 기자가 참여해 공공 미술 갤러리(1층), 녹음·영상 스튜디오(2층), 다목적홀 및 미디어장비 체험관(3층) 등 청년미디어타워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다양한 장비를 직접 체험했다. 이후 3층 카페에서 간담회를 열고 취재한 내용과 기자단의 활동 방향과 관련된 의견을 공유하며 남동구의 글로벌 홍보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탰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일본 출신 외국인 주민 기자 아오키 하루카 씨는 “한국에서 이렇게 창의적인 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배달 음식의 위생과 안전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달 9일부터 22일까지 식품접객업소 680곳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에 나선다. 구는 급증하고 있는 배달음식점의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해 배달앱에 등록된 식품접객업소를 점검하고 영업주 대상 식품위생법 및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비위생적 식품 취급 ▲식품 보관기준 준수 ▲영업주와 종사자 건강진단 ▲조리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이물 방지를 위한 시설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 위생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컨설팅도 함께 진행해 위생 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역 내 위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리를 강화한다. 구는 상반기 점검 결과 위생 불량 및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소는 1차 계도 후 재점검하고 미개선된 업소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배달음식점 안전관리 강화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식품 위생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미혼남녀들의 자연스럽고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기 위한 ‘아이() 플러스 이어드림’ 커플축제 참가자를 5월 14일부터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이() 플러스 이어드림’은 인천형 출생정책의 일환으로 결혼을 희망하는 인천의 미혼남녀들이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6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460여 명의 미혼남녀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인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인천 소재 기업체에 재직 중인 만 24세에서 39세(1986~2001년생)의 미혼남녀로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도 포함된다. 이번 모집은 1~2회차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로 각 100명, 총 200명이 참여하며 두 회차 모두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인원이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6월 13일에 최종 참가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회차 행사는 6월 22일 영종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에서 2회차는 7월 1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각각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전문 사회자의 진행 아래 ▲연애강사의 연애 코칭 ▲1:1 로테이션 대화 ▲디너파티 ▲커플게임 ▲스탠딩 와인파티 등 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제3연륙교(가칭 청라대교)의 명칭 관련,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제출할 서구 측 명칭 안을 결정하기 위해 구민 선호도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제3연륙교 연결지인 서구와 중구에 각 2건씩 명칭 안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제3연륙교는 서구 청라동과 중구 중산동을 연결하는 4.68km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인천 서구와 영종을 잇는 두 번째 교량이다. 건설사업 초기부터 서구 주민은 ▲기존 제1연륙교로 인근 영종대교가 있다는 점 ▲청라 주민이 건설비의 절반가량을 부담한 점 ▲주탑과 주요 관광자원이 청라에 위치한 점 등을 이유로 제3연륙교가 ‘청라대교’로 명명되어야 한다고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이에 구는 선호도조사에서 ‘청라대교’를 지지해 온 주민들의 의견과 함께 새로운 명칭 제안도 추가로 수렴해 ‘청라대교’ 포함 명칭 2건을 경제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제3연륙교의 최종 명칭은 경제청 심사위원회를 거쳐 7월경 인천시 지명위원회를 통해 결정될 전망이다. 서구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선호도조사를 바탕으로 서구 측 제시 명칭을 확정할 계획”이라며 “경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 대비를 위해 ‘주안역 남광장 버스 환승 정류장’에 24시간 상시 사용이 가능한 실외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응급 대응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2023년 유동 인구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주안역과 주안역 삼거리는 미추홀구 내 유동 인구 상위 5위 안에 드는 밀집 지역으로 응급 장비 설치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구는 주안역 지하상가 14번 출구 맞은편 버스 환승 정류장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해당 지역은 주민들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에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및 응급 벨이 설치돼 있어 응급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점검 및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주안1동,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에 실외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으며 향후 24시간 사용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가천대 길병원 양태일 교수를 초빙해 만성질환에서의 생활 습관 관리에 관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7일 전했다. 강좌는 최근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구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예방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에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양태일 교수는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 대표적인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을 설명하고 ▲ 만성질환의 이해와 위험요인 ▲ 식습관, 운동, 체중 관리 방법▲ 스트레스 관리와 금연·절주의 필요성 ▲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의 중요성 등을 설명했다. 특히 “만성질환은 한 번 발생하면 평생 관리해야 하는 만큼, 초기부터 꾸준한 생활 습관 개선이 필수적”이라며 “개인의 작은 실천이 장기적인 건강에 큰 차이를 만든다”라고 강조했다. 남동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구민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지난 3일 송도 해돋이공원에서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청 30주년 기념 ‘KBS 전국노래자랑 인천 연수구 편’ 공개녹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연수구 편 전국노래자랑 예선에는 총 339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16개 팀이 이날 본선 무대에 올라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참가자들의 노래 실력은 물론 유쾌한 입담과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이날 모인 5000여 명의 관중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사회는 국민 MC 남희석이 맡아 재치 있는 입담으로 무대를 이끌었으며 김성환, 박현빈, 손태진, 박혜신, 신수아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전국노래자랑에서 구민 여러분들의 열정과 참여를 통해 연수구의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전국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연수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녹화된 ‘KBS 전국노래자랑 인천 연수구 편’은 7월 6일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7일부터 28일까지 인천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근절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전국 단위로 진행되는 일제 단속 기간에 맞춰 추진되며 관내 등록된 13만 4585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 수취 및 환전 행위 ▲제한업종에서의 사용 ▲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과의 차별 대우 ▲그밖에 지자체별로 단속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맹점 등이다. 인천시는 기초지자체 담당자들과 함께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인천사랑상품권 이상거래탐지시스템에 감지된 가맹점과 부정 유통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내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초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이상거래탐지시스템 활용법, 주요 부정 유통 유형, 후속 조치 절차 등에 대한 사전교육도 진행해 단속 역량을 강화했다. 단속 결과 부정 유통이 확인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적·재정적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부정 유통 등 중대한 위반행위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걷기 생활화 정착을 통한 시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5월 7일부터 27일까지 21일간 ‘제2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 3.6.9. 걷기’는 인천시가 올해 처음으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걷기 실천 프로그램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활용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걷기를 꾸준히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우리나라는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한 의료비 부담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시민의 건강행태 개선과 사전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시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시민의 규칙적인 신체활동 향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 제1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 바 있다. 당시에는 총 45만 보 달성을 목표로 했으나, 장기간의 챌린지 운영으로 시민들의 참여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부담 없이 참여하고 목표를 쉽게 달성할 수 있도록 제2차 챌린지부터 운영 방식을 일부 조정했다. 운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5월 7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393개소를 대상으로 군·구와 함께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54개소를 전수 점검할 계획으로, 이번 점검에는 전체의 약 60%에 해당하는 급식소를 점검하고 나머지 40%는 하반기(10월)에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소비기한이 경과 제품 사용·보관 ▲보존식 보관 ▲조리실 등 급식시설의 위생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며, 조리도구와 조리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50인 이상의 식사를 제공하는 집단급식소의 특성을 고려해 대량 조리 시 주의 사항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구토물 소독·처리 방법 등 실질적인 예방 교육도 진행해 식중독의 발생과 확산을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계절은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세균성 식중독이 빈발하는 시기인 만큼,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이용하는 어린이집 급식소에 대한 철저한 위생 관리와 조리 종사자의 예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일 인천시청에서 티미 둘리(Timmy Dooley)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 차관과 미쉘 윈트럽(Michelle Winthrop) 주한 아일랜드 대사를 비롯한 아일랜드 대표단이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예방해 양측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인천시와 아일랜드 간 해조류 육상양식 사업 등 해양 산업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와 실질적인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티미 둘리 차관은 “인천은 수도권 최대의 항만과 공항, 다수의 섬, 그리고 광활한 갯벌 등 풍부한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해양 산업 발전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라며 “향후 아일랜드가 인천시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마린유겐트코리아와 함께 해양 연구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양측은 ▲인천시와 아일랜드 간 육상 해조류 양식 사업(스마트팜) ▲블루카본(Blue Carbon)* 및 해양 관련 협력사업 ▲인천시 해상풍력 사업 추진 시 아일랜드의 경제성 확보 사례 공유 등에 대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6동(동장 윤도희)은 2일 주안새마을금고(이사장 이규하)와 ‘출생축하금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민관 협력사업으로 주안6동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부모가 2025년 5월 1일 이후 출생한 아기의 출생신고를 하면 주안새마을금고를 통해 아기 명의의 통장을 개설하고 출생축하금 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협약에 따라 동은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및 안내를 추진하고 주안새마을금고는 통장 개설 및 축하금 지급 등 실질적인 사업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이규하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출생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 형성에 기여하고 출산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출생 친화적 환경 조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주안새마을금고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주안6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서구보건소(소장 장준영)는 10대 청소년들의 약물 중독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성장기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약물 안전사용 교육을 지난달 29일부터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장기 학생 약물 안전사용 교육은 사전 교육 신청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15개 학교를 선정해 서구약사회의 협조로 전문약사가 직접 해당 학교로 찾아가 ▲항생제 바르게 사용하기 ▲약의 내성, 이상반응 등 약물 안전사용 방법 ▲약물 중독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마약류 중독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약물 안전사용 교육은 올바른 약물 복용의 중요성을 기반으로 최근 마약류 사범 연령대가 점차 어려짐에 따라 마약의 경각심 제고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서구보건소 장준영 소장은 “청소년기 올바른 약물 사용습관은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준다”라며 “이 시기에 형성된 인식과 태도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건강한 약물 사용을 지속하는 기반이 된다. 앞으로도 약물 교육을 통해 약물 오남용을 줄이고 청소년들이 자기 건강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선택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남동구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마케팅 방안을 지원하고자 작년부터 ‘중소기업 선택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 결과 기업 매출 증가와 브랜드 이미지 상승, 제품 홍보 효과 등 뚜렷한 성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는 사업예산을 지난해 대비 증액 편성해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주방제품·생활가전·화장품 제조업체 등 총 12개 사로, 각 기업이 ‘숏폼, 홈페이지(또는 앱),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중 하나를 택해 진행하고 이에 따른 소요 비용을 최대 2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마케팅 방안을 마련해 관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역 내 1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재난 대응 교육과 민·관 합동 양수기 가동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동별 자생 단체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여름철 자연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 안전사고 예방 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실제 침수 상황을 가정한 양수기 가동 훈련도 진행하며 동별 장비 점검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상기후로 여름철 자연 재난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논현경찰서와 남촌동 354-4번지 일원(210,853㎡)의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남촌동 도시재생사업 구역의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CPTED) 적용 방안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특히 사업 추진 단계부터 범죄예방을 고려해 달맞이길(둘레길) 조성 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구는 인천논현경찰서가 제공하는 범죄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달맞이길(둘레길)의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을 위한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적용한다. ‘안심반사경’, ‘도시가스 가시배관’, ‘LED 위치표지판’ 등 범죄 예방시설물을 설치하게 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촌동 일대가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며 “인천논현경찰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끌어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