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다변화와 수출 확대를 위한 ‘2025년 국내·외 우수 인증 획득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남동구에 공장 및 본사가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이 국내 인증(KC, HACCP, NeP 등) 및 해외인증(CE, UL, FDA 등) 획득에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의 비용의 80%를 기업당 인증 분야에 따라 200~500만원 한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총 14개 사의 중소기업이 국내·외 인증(KC, KS, UL 등) 획득지원을 받았다. 구는 인증획득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가 중소기업의 수출 및 판매 증대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사업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 각종 인증획득을 지원해 기업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4월 15일까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를 확인 후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8일 수산정수장에서 박정남 본부장과 산하 간부 공무원 1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현장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께서 마시는 물 문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른바 '수문현답(水問現答)'의 행정 철학으로 수산정수장 현장에서 처음으로 확대간부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각 기관의 주요 현안과 중점추진사업에 대한 논의로 시작해 수돗물 생산현장 점검 등으로 이어졌다. 본부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은 수산정수장 수돗물 생산공급과정(착수정, 혼화지, 침전지, 여과지 등)의 운영 상태를 직접 확인하며 인천하늘수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체감했으며 ‘깐깐하고 맛있는 인천하늘수'의 대시민 서비스 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총사업비 754억원을 투입하여 추진 중인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 현장 진행상황(현재 공정율 53%)을 점검하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2026년까지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아울러 내년 설계 단계에 들어갈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의 조속한 추진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고도정수처리란 수돗물 생산과정에서 일반정수처리 공정으로는 제거가 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8일 개학기를 맞아 용정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굣길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김한철 미추홀경찰서장, 한국교통안전공단,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용정초등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 했다. 구는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단횡단 금지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교통신호 잘 지키기 등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서다! 보다! 걷다!’ 안전한 보행 방법을 지도했다. 또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30㎞/h 이하 서행 운전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앞 일지 정지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구민이 함께 참여하는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2024년 귀속(12월 결산법인 기준)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4월 1~30일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법인 지방소득세는 사업연도가 종료된 내국법인의 모든 소득과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 법인의 국내 원천소득에 대해 0.9~2.4% 세율로 신고·납부하는 세목이다. 2024년 12월 말 결산법인은 4월 30일(연결법인은 6월 2일)까지 반드시 신고·납부해야 한다. 기한 내에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가산세(20%), 과소신고 시 과소신고가산세(10%) 및 납부지연가산세(1일 0.022%)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신고는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함께 첨부하는 서류를 작성해 사업장 소재지 관할 시‧군‧구 세무부서에 제출하거나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 하면 된다. 글로벌 고금리․고물가 지속, 관세 전쟁 등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의 50% 이상 감소하고 중소기업 유예기간에 해당하지 않은 수출 중소기업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유가족이 대표인 법인 및 특별재난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법인 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해 준다. 국세인 법인세 납부 기한을 직권으로 연장받은 기업에 대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법정의무교육으로 지정된 ‘2025년도 1차 관리감독자 교육’을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현업부서에 대해 관리감독자를 지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매년 16시간씩 관리감독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산업안전보건법 중 개정된 사항과 보건관리에 관련된 내용도 추가해 ▲산업안전보건법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 ▲응급상황 시 처치 방법 ▲실제 재해사례 등 실무에 관련된 내용을 교육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현업종사자의 곁에 있는 관리감독자 스스로 책임과 역할에 대해 반복적으로 되새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늘 의식적으로 경각심을 갖고 사고에 대비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서구를 만들자”라고 당부했다. 구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안전 강의를 열고 중대재해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4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강화군 비무장지대 인근 ‘디엠지(DMZ) 평화의 길’ 강화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디엠지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생태, 문화, 역사 자원을 통해 안보와 자유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보·평화관광 프로그램이다. 2021년부터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57회에 걸쳐 654명이 참여해 큰 관심을 받았다. 강화 테마노선은 강화전쟁박물관, 6.25 참전용사기념공원, 강화평화전망대, 의두분초, 대룡시장, 화개정원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철책선을 따라 걷는 약 1.5㎞ 구간을 포함해 전체 이동 거리는 62.5㎞이며 소요 시간은 약 5~6시간이다. 참가자들은 이동 중 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다양한 역사적 이야기와 의미를 들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3월 28일부터 ‘평화의 길’ 공식 누리집과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모바일 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이는 지역 특산품으로 환급된다. 강화도는 역사적으로 국난 극복의 피난처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는 한반도 평화관광의 시작점으로 주목받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중형, 이하 센터)는 오는 4월 11일까지 ‘미추홀구 1기 반려견 순찰대’로 활동할 반려 가족을 모집한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면서 지역 내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신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올바른 반려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안전망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모집에서는 총 30가정(60명 이내)을 선발하며 가족당 반려견 1마리, 반려인은 최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미추홀구에 거주하며, 순찰 활동이 가능한 동물 등록된 반려견 가족이다. 선발된 반려견과 반려인은 발대식 이후 정식 순찰대로 활동을 시작하며 주 1회 이상 순찰 활동을 수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중형 센터장은 “반려견 순찰대 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고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건강한 사회적 역할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라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연 1회 반려견 문화축제 ‘펫스티벌’을 개최해 반려인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올바른 반려 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6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폐비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구는 관내 단독주택 비중이 높은 12개 동을 선정, 오는 4월부터 20L 용량의 폐비닐 전용 봉투를 배포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기존에 배포되던 재활용전용봉투 외 폐비닐 전용 봉투를 추가 배포하여 폐비닐의 재활용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명환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이번 협력사업으로 폐비닐도 배출량이 확대되어 고품질 재활용 체계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폐비닐을 귀중한 자원으로 순환시키려면, 최대한 회수율을 높여야 할 것”이라며 “재활용 분리배출 및 수거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서구는 관내 다가구 및 일반주택 내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재활용전용봉투를 제작해 배포하고 주민들의 배출실명제를 시행하고 있다. 배포하고 있는 재활용전용봉투의 규격은 30L, 50L, 100L 등 세종류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을 위해 최근 만수3지구 일대에서 민·관 합동 지도단속을 벌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남동구청, 논현경찰서, 인천시 특별사법경찰, 남동구 시민명예감시원, 민간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동부교육지원청 등이 참여했다. 만수3지구는 남동초, 만수초, 담방초, 남동중, 만수고, 인천청선학교 등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한 지역이다. 참석자들은 4개 조로 점검반을 나눠, 구역별로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캠페인과 함께 청소년 유해업소를 점검했다.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 약물인 주류와 담배 판매 여부를 점검하고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를 미부착한 업소에는 스티커 배부와 즉시 시정을 요청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정기적인 민·관 합동단속과 지속적인 민간감시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밝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남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보건소는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고 구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방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1월까지 방문방역 서비스를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사회·경제적 여건 등으로 소독 및 위생 해충 구제에 취약한 세대로 30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 거주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문화, 고려인 가구 등이다. 신청 방법은 대상자가 보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직접 접수하거나 보건소 방문간호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방역 지원 범위는 실내외 소독(모기, 파리, 바퀴벌레 등)으로 가구당 2회 실시한다. 보건소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방문방역의 대상가구를 적극 발굴해 수요자를 파악하는 등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해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역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방문방역 서비스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 참여율은 2023년 대비 22% 증가했으며, 목표 대비 102% 초과 달성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천 전 지역(옹진군은 영흥면만 포함)에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의 상시 운행 제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운행 제한 대상은 인천시에 등록된 5등급 경유차 중 저공해 조치 명령 미이행 차량 또는 배출가스 정밀검사에서 불합격한 차량이다. 다만 매연저감장치가 개발되지 않아 장착이 불가능한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또한 자동차 정밀검사에서 매연농도가 10% 이하이거나 1년 이내 조기 폐차 계획이 있는 차량은 시의 승인을 받아 단속을 유예할 수 있다.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상태로 운행하다 적발되는 경우 최초 1회 적발 시에는 경고 조치가 이뤄지며 2회 이상 적발될 경우 1회 기준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1개월 내 위반 횟수가 1회를 초과하더라도 과태료는 한 차례만 부과된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상시 운행 제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청 대기보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차량의 배출가스 등급 조회는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또는 유선을 통해 가능하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오는 4월부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5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5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의료기기 및 디지털헬스케어 등 바이오기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바이오기업 해외 진출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바이오기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인천테크노파크와 유타대가 협력해 세계 최대 바이오헬스 시장인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이다. 3월 26일부터 4월 11일까지 참가기업을 공개 모집하며 선정된 7개 기업은 초기 진단을 통해 경쟁력과 시장성을 분석받는다. 이 가운데 최종 선발된 3개 기업은 미국 현지 전문가들의 밀착 컨설팅과 네트워킹을 통해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인증, 투자자 연결, 유통 바이어 매칭 등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설명회에서는 해외 진출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인천테크노파크가 추진 중인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센터’의 올해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져 관내 기업들이 보다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바이오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안성민 책임연구원이 ‘해외인증 및 규제의 최신 동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보건소(소장 차남희, 이하 보건소)는 지난 25일 인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건소는 올바른 기침 예절, 손 씻기 등 결핵 예방 수칙과 결핵 검진의 중요성 및 방법이 담긴 배너를 전시하고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했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를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다른 사람 폐로 들어가게 되면서 감염되는 질병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정기적으로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감염 시 2주 이상 결핵약을 복용하면 전염성이 대부분 소실되며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90% 이상 완치될 수 있기에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주민들이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일상에서 예방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제3기 서구 청년참여단 단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서구 청년참여단은 청년정책 기본교육, 정책워크숍,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구에 청년의 시각과 의견을 전달하는 의견 제안 기구다. 청년들은 ▲교육/문화 ▲사회/참여 ▲주거/복지 ▲고용창출 분야 중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각 분과에 소속되며, 정기적인 분과 활동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해촉된 7명의 단원에 대한 추가 모집이며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이다. 인천 서구에 거주하거나, 인천 서구 소재 학교 또는 직장에 다니거나, 인천 서구 소재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경우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4월 9일(수)까지이며 희망자는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청년센터 서구 1939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해 접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며 “청년참여단의 다양한 의견과 함께 성장하는 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5일 중고차 수출단지 일대 불법행위 차량을 근절하기 위해 대암로, 송도로터리 인근과 송도파크자이에서 동일하이빌 파크포레 일대까지 무단 방치 차량에 대한 민·관·경 집중단속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집중 단속은 중고차 수출단지가 위치한 인근 지역에 번호판이 없는 차량이 도로변에 무단으로 불법 주정차하는 경우가 빈번해 차량 흐름에 방해를 주는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 민·관·경 합동단속과 캠페인을 통해 능허대공원 인근 대로변(옹암사거리~kt)에 고질적으로 방치됐던 50여 대의 불법행위 차량이 거의 근절됐으며 이면도로의 무단 방치 차량도 줄어들었다. 하지만 단속의 풍선효과로 송도 로터리와 대암로 등 일부 구간의 불법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구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집중 단속기간을 지정해 관·경 합동단속과 동별 주민감시단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또 ▲불법행위 차량 단속 ▲무단방치 차량 계도장 부착 ▲관·경 협력체계구축 및 관·경 간담회 진행 ▲한국중고자동차 수출조합 및 중고차수출단지 내 매매상을 직접 방문해 다국어(4개 언어) 안내문과 계도문을 배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지역 운수업계와 손잡고 치매 환자 실종 예방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나섰다. 남동구는 최근 택시업체 2곳,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인천지부 남동지회·논현지회와 ‘남동 두루살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남동 두루살핌’은 실종 치매 환자 발생 시 치매 환자 인적 사항을 택시 기사에게 전파, 실종 치매 환자의 조기 발견과 안전한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동구 내 택시업체인 미추홀협동조합, 신신운수 합자회사와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인천지부 남동지회, 논현지회가 사업에 동참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택시업체 관계자는 “실종된 치매 환자 가족의 애끓는 마음을 알기에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치매 친화 환경을 만드는데 최대한 협조 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환자 대응 교육을 실시해 치매 환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고령자와 치매 어르신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매년 인천에서만 800여 건의 치매 환자 실종이 접수되고 있고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치매 환자 실종에 대비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구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제약을 주는 불합리한 행정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미추홀구 규제혁신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11일까지이며 ▲국민복지 ▲일상생활 ▲민생경제 ▲신산업 등 행정 전반의 모든 사무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규제혁신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신문고나 전자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을 선정해 포상하고,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 및 중앙부처와 협의해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은 최근 유보통합 선도학교로 선정돼 운영 중인 ‘영유아학교’ 8곳의 원장들과 만남을 갖고 현장의 운영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유보통합 정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영유아 교육·보육 체계를 일원화하고,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에 맞는 통합적 돌봄과 교육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이다. 교육부는 지난해부터 전국 단위로 ‘영유아학교’라는 명칭의 유보통합 선도학교를 선정해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인천은 유치원 4곳과 어린이집 4곳 등 총 8곳이 선정돼 운영 중이다. 그러나 유보통합 정책이 중앙정부 차원에서는 교육부로 일원화됐지만 여전히 지역 현장에서는 교육청과 지자체 간의 역할 분담과 지원 체계에 혼선이 지속되고 있고, 명확한 운영 지침조차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실제 현장에서 영유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기관들은 행정 절차, 인력 배치, 예산 지원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용창 위원장은 “유보통합의 취지 자체는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데 있다”면서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025년 서구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을 추진,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서구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 제조기업 약 8개 사를 선정해 5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4월 7일까지이며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서류평가 및 현지 시장성 조사를 거쳐 최종 참가기업이 선정된다. 서구 관계자는 “경제 성장 동력이 큰 동남아 지역에 관내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라며 “이번 파견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게,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업지원과로 문의하거나 서구청 홈페이지 내 ‘새소식’ 또는 ‘기업지원과 부서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구는 이번 파견에 앞서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파견지역으로 선정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구민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운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관리 강화, 이용 편의성 증대, 시설 개선을 목표로 종합적인 관리 계획을 수립해 ‘야외운동 기구 관리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연수구 내 공원, 쉼터 등에 총 810개의 야외운동 기구가 설치되어 있으나 일부 기구가 노후화되어 교체 및 유지·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연수구민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법 제공, 관리번호 및 안내문 부착, 정기점검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운동효과를 높이고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QR코드를 부착해 구민들이 스마트폰으로 운동 기구의 정확한 사용 영상을 쉽게 확인하게 할 예정이다. 또 운동 기구에 통합 관리번호와 담당 부서 연락처가 포함된 안내 표시문을 부착해 구민들의 고장 및 이용 불편신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효율적인 유지보수 계획을 세웠다. 이와 관련 연수구는 연 1회 이상 정기적인 기구 점검을 진행해 노후 상태를 확인하고 유지·보수 및 교체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영조물 배상공제 가입 여부를 점검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운동 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