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2024년 보행안전도우미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100명을 21일부터 2024년 1월 5일까지 모집한다. 보행안전도우미는 보도 공사로 인해 통행이 불편한 건설공사 현장에서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 발주사업, 수원시장 인허가사업 중 도로를 점유하는 건설사업장에 배치된다. 사업장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에게 임시보행로를 안내하고, 장애인·어린이·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임시보행로로 통행하도록 돕는다. 임시보행로 안전 펜스·보행 안내판 등 안전시설도 점검한다. 만 19~65세 수원시민이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경기건설안전도우미 협동조합으로 신청해야 한다. 경기건설안전도우미 협동조합은 2024년 1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원시 민방위교육장에서 보행안전도우미 교육을 한다. 양성 교육은 친절교육·현장 민원 대응·교통약자 안내·교통 수신호 등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이뤄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보행안전도우미를 건설 현장 적재적소에 배치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22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제9회 아이가 있어 행복한 가족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수원시와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한 ‘제9회 아이가 있어 행복한 가족 사진‧영상 공모전’은 가족 내 평등한 돌봄과 일‧생활의 균형, 성역할 고정관념을 탈피하기 위한 사회 환경을 만들고, 출산장려·가족친화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5~8월 ‘우리 가족 ‘평등’ 어디까지 왔나요?’를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고 응모작은 96작품(사진 68작, 영상 28작)이었다. 심사를 거쳐 수상작 17점(사진 부문 13점, 영상 부문 4점)을 선정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수상작 17점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수원시 관계자는 “가족 내 성역할의 고정관념을 바꿔 갈 수 있는 지역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2023년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유공’에서 지자체·공무원·민간인 부문에서 모두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모든 부문에서 수상한 지자체는 수원시가 유일하다. 경기도는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에 공헌한 지자체(1개) 공무원(3명), 민간인(3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송다솜 여성정책과 성평등전문관이 공무원 부문, 김경희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단원이 민간인 부문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수원시는 2010년 이후 여성친화도시로 3차례 지정받고 여성가족부의 ‘2023년 여성친화도시 이행점검’에서도 A등급을 받으며 여성친화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2010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됐고 2015년 ‘여성친화도시 2단계’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12월에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2027년까지 5년 동안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한다. 여성가족부는 지역 정책 수립·집행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지원 확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는 시‧군‧구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한다. 수원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전략을 제시하고 여성친화도시 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지난 1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2024학년도 정시전형 대비 대학입시박람회’를 열고,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입시 정보를 제공했다. 박람회는 ‘2024 정시모집 맞춤형 지원전략’을 주제로 한 최승후 경기도교육청 대입전형연구팀장의 입시특강과 1대1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1대1 컨설팅에서는 성적에 맞춰 지원이 가능한 대학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별 지원전략을 설명했다. 수험생과 학부모 100명이 참여해 1인당 40분간 상담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정시전형 대비 대학입시박람회를 마련했다”며 “학생, 학부모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개최한 ‘탄소중립 우수시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ESG 경영 맛집-다회용기 사업 우수사례’와 ‘우리 함께 탄소 기부티콘!’이 각각 최우수 시책,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탄소중립 우수시책&아이디어 경진대회 발표심사를 열고 우수 시책·아이디어를 선정했다.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이 시상했다. 수원시, 수원시 공공기관 부서·개인이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우수시책 15건과 아이디어 29건이 접수됐다. 서면심사로 우수시책 4건, 아이디어 6건을 선정했고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에서 12월 1~13일 시민 투표를 했다. 우수시책 부분 최우수상을 받은 복지정책과의 ‘ESG 경영 맛집-다회용기 사업 우수사례’는 공공기관 등에서 다회용기 순환 모델을 구축한 것이다. 다회용기 세척 업체에서 수원시 연화장, 경기도청 등 공공기관에 다회용기 컵을 대여하고 사용한 컵을 수거해 깨끗하게 세척한 후 다시 대여한다.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환경정책과의 ‘우리 함께 탄소 기부티콘!’은 모바일상품권 금액을 전부 사용하기 위해 필요 없는 상품을 구매하지 않도록, 잔액을 기부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검사를 한층 강화했다. 지난 3월 ‘2023년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한 수원시는 6~8월 어린이 활동공간(모래 놀이터) 60개소를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환경안전검사를 했다. 납·카드뮴·6가크롬·수은·비소 등 중금속과 기생충(란) 등의 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했고 60개소 모두 환경안전관리기준에 적합했다. 6~7월에는 어린이 활동공간 5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부와 합동 지도·점검을 했는데 2개소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고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 신축·증축(연면적 33㎡ 이상), 수선(연면적 70㎡ 이상) 어린이 활동공간을 대상으로 환경안전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검사하는 ‘어린이활동공간 확인검사 제도’도 운영했다. 6개소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고 개선 명령을 내렸다. 6개소 모두 개선 조치를 완료한 것을 확인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환경유해인자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을 대상으로 환경안전검사를 하고 지도점검을 했다”며 “어린이가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4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2023 노사민정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알렸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수원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지역사회의 자율적인 ‘사회적 대화기구’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했다. 먼저 지역사회에 필요한 의제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공론화하며 사회적대화 기구로서 역할을 해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의 위상을 강화했다. 델타플렉스 입주 기업 지원 정책, 노동자 근무환경·복지를 개선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고 노사민정 분과협의회로 ‘특수고용노동협의회’를 신설해 배달라이더·대리기사 등 플랫폼 노동자와 프리랜서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의 노동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했다. 상대적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관내 병원과 진료 협약을 체결해 취약계층 노동자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전개했고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원예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골목 곳곳을 누비는 배달라이더를 대상으로 화재예방·심폐소생 교육을 해 플랫폼 노동자를 ‘우리동네 안전지킴이’로 양성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노사민정 성과보고 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3일 소셜캠퍼스 온 서울1센터에서 열렸다.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추진 성과가 우수한 공공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지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2022년 기준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율 상위 3개 기초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년 수원시의 사회적기업 제품 총구매액은 229억원으로 전체 구매액 대비 구매 비율은 39.1%다.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액은 2020년 207억원, 2021년 202억원이었다. 2023년에는 11월 말 기준으로 228억원을 구매했다. 제품 구매액은 사회적기업 183억원, 사회적협동조합 44억원, 예비사회적기업 1억 700만원, 마을기업 5900만원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각 부서가 적극적으로 협조한 덕분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을 꾸준히 육성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수리를 지원한 노후주택이 200호를 넘어섰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13일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창호를 교체한 영화동의 한 노후주택에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한 주택은 39년 된 노후주택으로 결로, 곰팡이가 심하고,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난방비도 많이 나왔다.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집 전체 창호를 교체했다. 총공사비 1136만 원 중 500만원을 지원받았다. 집주인 A씨는 “공사 후에 집이 한결 따뜻해지고 소음도 적어졌다”며 “난방비도 예전보다 적게 나온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주거 환경이 한결 나아지셨다니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노후주택의 집수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은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최대 1200만 원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단독(다가구·다중) 주택, 공동(다세대·연립) 주택 등이다. ▲방수·단열·창호·설비·외벽공사 등 성능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 ▲도로에 접한 담장 철거, 담장 균열보수, 대문교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2023년 제2기분 자동차세 327억원을 부과했다. 12월 16일부터 2024년 1월 2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과세 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2023년 12월 1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등록·신고된 자동차를 소유한 자다. 올해 1·3·6·9월에 연납(年納)한 차량 소유자는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지방세입계좌, 지방세 포털서비스 위택스,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은행 자동입출금기, 가상계좌 이체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납부 기간 내에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3% 가산금이 부과되고, 체납세액이 30만 원 이상이면 중가산금 0.75%(최대 60개월)이 추가로 부과된다”며 “자동이체(계좌·신용카드) 납부를 신청한 차량 소유자는 예금 잔액·카드 한도를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동절기에 시민들에게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6일까지 공영주차장 등 115개소를 점검한다. 수원시 공직자와 수원도시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3개 점검반이 공영주차장 88개소, 환승센터·화물차고지 4개소, 자투리 주차장 23개소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동절기 대비 현황 ▲주차장 내외부 지반 상태 ▲바닥, 외벽 균열 상태 ▲바닥 기울기, 바닥판 변형 상태 ▲조경수목 지지대 결속 상태 ▲주차구획 활용 적합 여부, 청결 상태 등을 확인한다. 문제점을 발견하면 즉시 안전 조치를 하고 지속해서 추적·관리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2일 시청 집무실에서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Carlos Peñafiel Soto) 주한 멕시코 대사를 접견하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은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대사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소토 대사는 올해 2월 부임했다. 수원시와 멕시코 톨루카시는 1999년 11월 자매도시결연을 체결하고 25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주한 멕시코 대사관은 수원시와 톨루카시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톨루카시가 자매도시결연 20주년(2019년)을 기념해 수원시에 조형물을 기증하려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배송이 지연됐을 때 주한 멕시코 대사관의 협조로 외교행낭을 통해 수원시로 들여왔다. 수원시는 2021년 국제자매도시인 멕시코 톨루카시의 상징 조형물을 ‘국제자매도시 테마거리’에 설치했다. 조형물은 수원시와 톨루카시의 자매결연 체결 2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페르난도 카노 카르도조 작가의 2011년 작품이다. 작품명은 ‘당신을 찾아서’(Buscándote)다.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대사는 “예전에 수원화성과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등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수원이 한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도시가 됐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9일부터 29일까지 수원수목원(일월·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를 연장 운영한다. 방문자센터는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수목원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후 5시에 마감한다. 지난 5월 개원한 수원수목원의 누적 입장객 수는 49만명에 이른다. 일월수목원이 29만 2000여 명, 영흥수목원이 19만 8000여 명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자체 인력을 활용해 소규모 공공시설 309개소의 안전점검·위험도 평가를 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외부 용역으로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점검을 했지만 올해는 지난 2~4월 재난대응과 공직자 등 자체 인력이 안전점검을 했다. 점검에서 불량시설 10개소를 확인했고 8월에는 ‘소규모 공공시설 위험도 평가 및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9월에는 자연재난팀 공직자가 불량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위험도 평가를 했다. 위험도 평가에서 60점 이상을 받으면 ‘소규모 위험시설’로 지정돼야 하지만 10개소 모두 30점 이하로 ‘양호’ 판정을 받았다. 점검에서 발견된 경미한 재해 위험성 요소는 관리 부서에 시설을 정비하고 지속해서 관리하도록 요청했다. 수원시는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점검 관련 법령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점검 자격이 있는 자체 인력을 활용해 안전점검·위험도 평가를 수행해 용역 예산 5억원을 절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규모 공공시설로 인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안전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아리랑TV에 기업 홍보영상이 송출된 후 제품에 대해 문의하는 연락을 많이 받았습니다. 현재 미국, 독일 업체와 수출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수원시가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 ‘수원시 수출중소기업 도란도란 토크’에 참석한 남홍우 노블트리 대표는 “수원시의 수출중소기업 지원시책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자동 드립커피 머신 제조업체인 노블트리는 ‘중소기업 제품 영문TV 영상제작·방송 지원’에 참여했다. ‘수원시 수출중소기업 도란도란 토크’는 수원시 수출시책에 참여한 중소기업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기업인들이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였다.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중소기업인 70여 명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화장품을 제조하는 코스파니엘의 김태규 대표는 “그동안 여러 수출박람회에 참가했었는데 뚜렷한 실적이 없었다”며 “수원시가 주관한 싱가포르베트남 수출개척단에 참가했는데 많은 구매자와 소통할 수 있었고 계약도 성사됐다”고 밝혔다. 코딩용 로봇교구를 생산하는 지니로봇 이원용 대표는 “올해 3월 수원으로 회사를 이전했는데 수원시 지원을 받아 8월에 참가한 ‘2023 에듀플러스위크 미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성균관대학교, ㈜뉴로메카와 손잡고 지능로봇리빙랩 기반 인재 육성에 나선다. 수원시, 성균관대, ㈜뉴로메카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능로봇리빙랩 기반 인재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사업을 총괄하는 수원시는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에 ‘지능로봇리빙랩’을 운영할 공간을 제공하고, 성균관대는 리빙랩에 전문 인력을 배치한다. 수원시와 성균관대는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뉴로메카는 지능로봇을 지원하고 교육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능로봇리빙랩에서 학생, 성인학습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중·고등학생은 STEAM 교육(창의융합인재교육)·로봇체험학습 프로그램, 대학생은 로봇·드론 실습, 초·중·고등학생 멘토링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협동·재활·이동 로봇·드론 관리자 양성을 위한 취·창업 교육을 하고, 일반시민에게도 리빙랩을 개방해 지능형로봇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능형 로봇’(Intelligent Robots)은 외부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상황을 판단해 스스로 동작하는 로봇을 말한다. ‘일상생활 실험실’이라는 의미의 ‘리빙랩’(Living Lab)은 ‘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내년 1월 22일까지 247개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하반기 의무이행 점검’을 한다. 12월 31일까지 해당시설물 관리부서가 자체 점검을 하고 1월 2일부터 22일까지 총괄 부서인 안전정책과가 총괄 점검을 한다. 점검 대상은 교량, 터널, 업무시설, 도서관, 옹벽, 복지관, 어린이집, 지하차도 등이다. 자체 점검에서는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필요한 안전 인력 구성, 안전 예산 편성·집행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안전점검 계획 수립·이행 ▲안전점검에 따른 개선 사항 조치 여부 ▲시설물 이용자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관계 법령 이행 사항 등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10~11조에 따른 의무이행 여부를 점검한 후 시설물 관리카드·안전점검표를 작성한다. 안전정책과는 관리부서에서 제출한 관리카드·안전점검표를 확인하고 의무이행 여부를 총괄 점검한 후 의무이행 실적·개선 사항 등을 검토한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중이용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 하반기 중대시민재해 의무이행 점검에 따른 사전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상 의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마을버스 요금이 2019년 11월 이후 4년만의 인상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교통카드 기준으로 성인 100원(1350원→1450원), 청소년(13~18세) 60원(950→1010원), 어린이(6~12세) 50원(680원→730원) 인상된다. 수원시는 지난 11월 소비자정책 심의위원회를 열고, ‘마을버스 요금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마을버스 이용률이 급감했지만 최저임금과 유가 상승으로 마을버스 운수업체 경영난이 심각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라며 “시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는 지난 9일 팔달문화센터 문화관에서 ‘다문화 정책추진 소통 간담회’를 열고 다문화·외국인 관련 기관과 다문화정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시 다문화정책과 공직자와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장,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장, 수원시국제교류센터장,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이민통합지원센터장, 수원이주민센터 대표, 수원YWCA 사무총장, 情만천하 이주여성협회 대표, 다누리콜센터 경기수원 상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원시 외국인주민 현황, 2024년 다문화신문 구독 지원사업 구독자 모집 등을 논의하고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수원시 주요 정책(사업)과 기관별 주요 업무 등을 공유했다.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1월 1일 기준 수원시 외국인 주민 수는 6만 8633명으로 전년보다 2748명 증가했다. 유학생이 1107명, 외국국적동포가 1404명 늘어났다. ‘2024년 다문화신문 구독지원사업’은 다문화가정, 외국인주민, 다문화업무추진기관 등에 다문화신문을 월 2회 무료 보급하는 것이다.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는 지난 4월 시작된 수원박물관 관학연계 교육프로그램 ‘우리 고장 수원’이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4월 18일부터 12월 7일까지 수원박물관 전시실·다목적실에서 진행된 ‘우리 고장 수원’은 박물관 전시와 유물을 활용해 초등학교 3학년(1회 1학급) 학생들에게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장 대면교육과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병행했다. 총 80회를 진행했고 2385명이 참여했다. 박물관 대형 버스를 활용해 학교에서 박물관 왕복을 지원했고 학생들이 사전에 학습할 수 있도록 버스 이동 중에 박물관 교육 영상을 상영했다. 교육은 수원의 위치와 지명 변화, 수원의 문화유산 등을 배우는 이론교육과 박물관 보물 지도를 바탕으로 전시·유물에 대한 해설을 듣는 ‘전시실 미션활동’, 박물관 유물을 활용한 ‘내 손 안의 박물관 만들기’ 등으로 이뤄졌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박물관 전시와 유물을 보면서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수원의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우리 고장의 역사를 접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박물관은 2009년 수원교육지원청과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