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기업새빛펀드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이 500억 원 이상 투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 ‘수원기업새빛펀드 비전선포식’에서 이재준 시장은 ‘기업의 미래를 여는 수원기업새빛펀드, 수원에서 글로벌 유니콘으로’를 비전으로 선포하고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좋은 일자리가 넘치고 시민들의 삶이 풍족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수원 경제의 더 큰 도약을 위한 세 가지 약속을 하겠다"며 "수원 기업 500억 원 이상 투자, 대학 등의 창업 지원 능력 연계해 300개 이상 창업기업 육성, 투자 연계해 기업 유치 박차 등"을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기업새빛펀드는 ‘결성액 1000억원, 수원 기업 의무투자금액 200억원’을 목표로 시작했지만 투자전문가·관련 기관과 지속해서 협의해 5개 펀드, 총 2478억원이 조성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265억원 이상이 수원기업에 의무투자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결성액은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수원시와 기업은행의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로 시작된 이날 비전선포식은 5개 펀드 운용사와 수원기업새빛펀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9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스마트폰 사용제한 스쿨존’을 구축한다. 스마트폰 사용제한 스쿨존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블루투스 장치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것을 방지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폰에 보행안전앱을 설치하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보행하는 중에는 모든 앱이 작동되지 않는다. 통화는 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발굴사업’ 공모에 수원시의 ‘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린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제한 스쿨존 구축’이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다. 내년 6월까지 천천·호매실·고색·곡반·화홍·매현·매탄·효동·태장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비로 4억 1000만원(전액 국비)을 투입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보며 고개를 숙이고 걷는 어린이들이 많아 위험한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는 지난 17일 팔달구 봉녕사 임시주차장에서 2023년 가을철 산불방지 교육훈련과 산불진화 모의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에는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 산불종사원, 육군 제2819부대·화성시·안산시·북부지방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수원남부소방서·중부경찰서, 봉녕사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가해 산불현장 지휘시스템 운용·유관기관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 상황보고로 시작된 이날 모의훈련은 산불발생 신고 접수·확인, 유관기관 지원 요청으로 시작됐다. 산불소화시설 작동을 시연한 후 진화헬기 주불진화·소방차 초기진화·최신식 고성능 산불진화차 시연이 이어졌다. 산불지휘차량, 기계화시스템을 운용하며 주불 진화를 위해 산불종사원, 공무원 등을 1차 투입했다. 잔불을 정리하고 진화선 구축을 위해 군부대 인력을 포함한 2차 인력을 투입했다. 훈련은 산불진화 상황판단회의를 하고 산불감시 드론 운용을 시연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 기온으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성이 전국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산불재난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공조·협력체계를 점검하는 등 실전 대처 능력을 높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세계화장실협회(WTA) 제6대 회장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깨끗한 화장실이 인류 보편의 권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수원시가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세계화장실의 날인 11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게시하고 “수원시는 10개국 26곳에 ‘메이드 인 수원 화장실’을 보급했다”며 “올 연말에도 라오스 등 2개 나라에 수원시가 만든 화장실이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원시는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의 중심지다. 수원시의 ‘대유평 화장실’은 지난 10월 16일 행정안전부·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하는 ‘제25회 아름다운화장실 大賞(대상)’ 공모에서 은상(행정안전부장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을 포함해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29차례 수상하며 ‘명품 화장실 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제1회 공모전(1999년)에서 ‘광교산 반딧불이 화장실’이 대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광교중앙공원 화장실’(2015년), ‘미술관 옆 화장실’(2020년)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금상은 3회, 은상 9회, 동상 9회, 특별상 4회에 이른다. 수원시는 개발도상국 곳곳에 ‘Suwon Public Toi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한국ITS학회가 대한민국 ITS 도입 30주년을 기념해 제정한 ‘ITS 도시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6일 제주한라대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ITS학회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 중 진행됐다. 수원시는 1997년부터 자체 예산으로 ITS(지능형교통체계) 기반을 구축하고 2025년 제20회 ITS 아·태총회 개최도시로 선정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 유치 후보 도시 선정 평가위원회’를 열고 수원시를 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한 바 있다. 수원시·경기도·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한국관광공사·경기관광공사 등과 유치준비단을 구성했고 4월 중국 쑤저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종 제안발표에서 경합 끝에 ‘2025년 ITS 아태총회’를 수원시에 유치했다. ‘한국ITS학회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는 18일까지 ‘대한민국 ITS 30년’을 주제로 열린다. 수원시는 학술대회 중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추진 상황을 발표하고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ITS 30년을 기념하는 ITS 도시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수원시가 대한민국 ITS의 모범 도시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는 지난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우수마을공동체를 시상했다. 올해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에는 ‘마을 리빙랩’, ‘마을자치 활동’, ‘공동체 활성화’ 등 3개 유형에 49개 공동체가 선정돼 사업을 진행했다. ‘마을 리빙랩’ 유형은 지동주민자치회(탄소중립 실천하는 동쪽 마을 지동-음식물 폐기물 잘 버리기), 권선1동주민자치회(관내 자원을 활용한 ‘푸드 업사이클링’), 파장동주민자치회(우리동네 미니소방서)가 우수마을공동체로 선정됐고 ‘마을자치활동’은 매탄3동주민자치회(가까이 만나면 아름다운 매여울어울림센터)가 선정됐다. ‘공동체활성화’ 분야는 영화도시농부(영화동 마을텃밭 만들기), 매향동을 사랑하는 모임(매향동 꽃씨 은행), 5070해피라이프(마음이 건강한 마을만들기)가 우수마을공동체로 선정됐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 현황·성과 발표, 우수마을공동체 사례 발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알짜퀴즈,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인사말, 올해의 ‘희망랜턴’ 점등식, 이재준 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우수마을공동체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마을공동체가 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 공무원 A씨는 전화로 민원인을 응대하던 중 “원하는 대답을 하지 않으면 칼을 들고 찾아가 죽이겠다”는 협박을 들었다. 한 민원인은 공무원 B씨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한 후 거절당하자 “뒤져서 나오면 어떻게 할 것이냐?”며 주먹으로 민원대를 내리치며 난동을 부렸다. 수원시 공직자 3명 중 2명은 ‘특이민원’으로 인한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인권센터가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2023년 공직자 인권침해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6.9%가 “특이민원 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피해 내용(복수 응답)은 ‘폭언’이 60.7%로 가장 많았고, ‘부적절한 호칭’(48.5%), 반복 민원(43.2%)이 뒤를 이었다. 지난 8월 28일부터 한 달간 대면(30%)·비대면(70%) 병행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설문조사에는 전체 공직자(3937명)의 78%인 3072명이 참여했다. 조사 내용은 특이민원, 직장 내 갑질,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등 ‘지난 3년간(2021~2023) 경험한 인권 침해’였다. 인권침해 피해 경험이 있는 공직자(3.22)는 피해 경험이 없는 공직자(3.65)보다 직무 만족도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물가 인상 억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12월 15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일제 정비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다. 청결·위생·품질·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안정 업소다. 외식업, 개인서비스업종을 대상으로 주요 취급 품목 가격 수준, 가격 안정 노력도, 청결도·위생 관리,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한다. 수원시는 일제 정비 기간에 기존 착한가격업소는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재지정하고, 부적격업소는 지정 취소 후 인증 표찰을 회수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는 11월 27일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사업자등록증, 신청서를 준비해 수원시 지역경제과나 각 구 경제교통과에 방문·우편(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종량제 봉투(분기별)를 제공한다. 올해부터 지원 금액을 상향 조정해 착한가격업소가 희망하는 품목을 사전에 조사한 후 맞춤형으로 물품을 지급한다. 연 1회 소독방역서비스도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 기업유치위원회는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회 정기회의를 열고, 기업유치 홍보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의근 수원시 기업유치위원회 위원장, 수원시 기업유치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기업과 법률’을 주제로 한 법무법인 세종 김형원 파트너변호사의 특강으로 시작된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기업유치 추진 상황과 2023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수원’ 홍보 전략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7월 수원시와 기업 이전 협약을 체결한 우주일렉트로닉스 노중산 대표는 신규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재준 시장은 “기업유치를 위해 열심히 뛰고 계신 기업 유치위원회에 늘 감사드린다”며 “기업유치위원회가 수원시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기업유치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출범한 수원시 기업유치위원회는 공직자, 시의원, 기업인, 언론인, 교수, 관계기관 관계자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수원시 기업 유치 지원시책 등을 홍보하고 기업인과 수시로 소통하며 기업 동향을 파악해 이전 희망 기업을 발굴·추천하는 등 적극적으로 기업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는 1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장환 안전교통국장 주재로 ‘2023~2024년 동절기 도로 제설 대책 상황점검 회의’를 열고 제설 작업 사전 준비 현황, 4개 구의 제설 대책, 관계 기관 간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장환 안전교통국장, 4개 구청 안전건설과장·도로정비팀 관계자, 수원도시공사·경찰서·소방서·군부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동절기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2023~2024 동절기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도로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 3월 중순까지 제설·제빙 대책을 시행한다. 긴급 제설작업을 할 때 신속히 대응하는 관내 전진기지(임시 거점) 12개 소를 확보했다. 또 자동염수분사 시스템, 열선 시스템, 사계절 노면살수 ·융설 시스템 등 선진화 제설시스템을 구축했다. 제설 차량·제설제·살포기 등을 확보했고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했다. 눈이 내리면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할 계획이다. 수원시와 경계가 맞닿아 있는 인접 지자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수원도시공사·군부대·소방서·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는 공조할 예정이다. 상습결빙구간, 제설 취약 구간, 시민들이 많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40여 전 박멸된 것으로 알려진 빈대가 전국 곳곳에 출몰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수원시가 빈대 의심 사례를 신고할 수 있는 ‘빈대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 4개 구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빈대 신고센터에 빈대 의심 사례를 신고하면 전문 소독업체에 연계해 처리를 지원한다.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보건소에서 현장 조사를 한다. 11월 13일 현재 수원시 빈대 의심 신고는 10건이고 빈대 발생은 2건으로 확인됐다. 빈대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 가정집은 소독업체와 연계해 소독을 완료했다. 확인이 되지 않거나 빈대가 아닌 경우는 8건이다.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빈대 관련 정보와 관내 빈대 방제 가능 소독업체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중앙정부, 경기도와 연계해 추가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빈대 성충은 상하로 납작하게 눌린 타원형이고 몸길이는 5~6mm, 진한 갈색이다. 따뜻한 실내(20도 이상)에서 잘 번식한다. 주로 침대 매트리스 등에 서식한다. 빈대는 피를 빨아먹는 해충이지만 사람에게 감염병을 옮기지는 않아 과도한 공포심을 느낄 필요는 없다. 빈대에게 물리면 가려움증 등 알레르기 증상이 있고 드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12월 3일까지 2023년 제작한 수원이 캐릭터 굿즈 선호도 설문조사를 한다. 수원이 캐릭터 굿즈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완성도 높은 수원이 굿즈를 개발할 계획이다. 설문조사 참가자 중 무작위로 추첨한 10명에게 수원이 굿즈 꾸러미를 증정한다. 추첨 결과는 12월 8일 발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설문조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팔달구 인계동)에서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연다. ㈜리썸 S&S, ㈜아이알에스씨, ㈜맥서브, 세미파트너스 주식회사, 머니컴퍼니테크㈜, ㈜수원시니어 등 6개 업체 참여해 20명을 모집한다. 수원시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현장 채용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참여기업·모집 분야는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수원일자리센터에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17·18호점이 12월 중 매교동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17호), 고등동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18호점) 단지 내에 문을 연다. 수원시는 10일 시청 아동돌봄과에서 ‘비영리민간단체 수원대학교공공정책대학원 자원봉사단(17호)’, ‘시선 사회적협동조합(18호)’와 17·18호점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위탁 기간은 12월 1일부터 2028년 11월 30일까지 5년이다. 17호점은 매교동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단지 내 시설에 들어설 예정이다. 138.38㎡ 규모이고 정원은 26명이다. 고등동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단지 내 시설에 들어설 18호점은 135.33㎡ 규모이고 정원은 25명이다. 수원시는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응모한 법인·단체의 시설 운영·사업수행 능력 등을 심사한 후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아동(만 6~12세)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부모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저학년 학생·맞벌이 가정·다자녀 가정 자녀 우선). 이용 아동에게 급·간식을 제공하고, 놀이·학습지도·특별활동프로그램을 운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에 선정, 지난 9일 충북 제천시 레스트리리솜에서 열린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정부합동평가(식중독 발생관리율)와 식중독 예방정책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8개 시‧군‧구가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식품 위생부서와 감염병 대응부서를 주축으로 하는 식중독대응팀을 구성, 관내 식중독 발생 시 원인균(원인식품)의 발생 경로와 확산차단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집단급식소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하고 식품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컨설팅을 하는 등 시민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한 식생활을 지키고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는 지난 9일 성매매피해상담소와 함께 인계동 소재 유흥업소 30개소를 대상으로 성매매방지 게시물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날 수원시 여성정책과, 관할 경찰서, 성매매피해상담소 직원 등으로 구성된 3개 점검반은 ▲성매매 알선 등 성매매 행위 여부 ▲성매매 방지 관련 안내 게시물 관련 규정 준수 여부(게시물 크기, 게시장소, 문구내용 등) ▲안내 게시물에 성매매 피해 상담소 연락처 기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점검 사항을 지키지 않은 업소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수원시는 이날 점검에서 성매매방지 게시물을 게시하지 않은 업소에 5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수원시는 성매매방지 게시물 스티커를 제작해 한국유흥업중앙회경기도지회수원시지부를 통해 관내 301개소 유흥업소에 게시물을 배부하고 부착을 안내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성매매와 관련된 채권·채무 관계(사채·이자 등)는 법적으로 무효라는 사실을 알리겠다”며“성매매 근절을 위해 민·관·경 등과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점점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속에서 협업만이 수원의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9일 일원수목원 히어리홀에서 수원시정연구원이 개최한 ‘수원시 공공기관 중간관리자 리더십 과정’에서 “수원시 협력기관들이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수원시 공공기관들이 모범적인 협업 생태계 모델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원시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협업기관 중간관리자의 리더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간관리자의 경험과 역량이 수원시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중간관리자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수원시 공공기관 중간관리자 리더십 과정’ 교육에서는 세대갈등 해결 및 성과향상 코칭 등을 주제로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어 교육 참석자들은 2024년 수원시 공공기관 협업사업 발굴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효과 극대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논의된 협업사업은 ▲사회적 공헌과 ESG의 공동추진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 ▲협력기관 통합 공모 운영 ▲협업기관 거점공간 활성화 사업 ▲청소년·청년 봉사단 협력방안 등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오는 17일까지 ‘2023 베스트 손바닥정원 콘테스트’ 참가 신청을 받는다. ‘2023 베스트 손바닥정원 콘테스트’는 관내에 조성된 손바닥정원 가운데 우수 정원을 선정하는 경연대회다. 1인당 하나의 정원에 한해 손바닥정원 조성에 참여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신청접수’에서 신청하거나 시청 홈페이지 '수원소식' 공고/고시/입법예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고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는 창의성과 예술성, 시민 참여도, 시공 품질 및 완성도 등을 평가해 오는 29일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내에 조성된 아름다운 손바닥정원을 발굴·격려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빈대 특별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숙박업소, 목욕장 등 45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 수원시는 최근 관외 찜질방과 숙박시설 등에서 빈대가 발견됨에 따라 이용객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목욕장과 숙박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하게 됐다. 중점적으로 점검할 내용은 ▲빈대 출몰 여부 ▲매월 1회 이상 영업장 소독 실시 여부 ▲(숙박업소) 객실 이용 후 객실 침구류와 수건 세탁 여부 ▲(목욕장) 탈의실, 옷장, 목욕실 등 매일 1회 이상 청소 여부 등이다. 수원시는 위생점검과 함께 질병청에서 제작한 빈대정보집도 전 업소에 배부해 빈대 발생 예방과 신속한 방제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빈대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방제 활동이 필요하다”며 “이번 점검으로 국내에서 발생하는 빈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예방 및 관리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심각한 주차난을 겪던 조원시장에 29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들어섰다. 지난 8일 조원시장 공영주차장 앞(조원동 767)에서 ‘조원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식’이 열렸다. 조원시장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743.74㎡, 지상 2층 규모로 차량 29대를 주차할 수 있다. 2023년 2월 공사를 시작해 같은해 10월 완공했다. 조원시장은 인근에 주택이 밀집해 있고 전용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차난이 심각했다. 이번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서 주차난이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준공식은 감사패 전달, 테이프커팅, 한마음 축제 등으로 진행됐다. 준공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승원 국회의원, 김병곤 조원시장 상인회장, 지역 주민, 상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원시장 상인회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승원 국회의원 등 7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이 오랫동안 염원해온 조원시장 공영주차장이 드디어 완공됐다”며 “공영주차장이 조원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주민들의 주차난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