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의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할당 시설 10개소의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이 할당량보다 적어 수원시가 온실가스 잉여 배출권 8298t을 확보했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할당 시설인 폐기물처리시설 10개소(공공하수처리장·자원회수시설·광교정수장 등)의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19만 1286t으로 총 할당량(19만 9584t)보다 8298t 적었다. 수원시는 2021년에 2022년도 배출권 1만 943t을 차입해 사용했는데 지난해 잉여 배출권 8298t을 확보하면서 온실가스 배출권 구매 부담이 대폭 줄어들었다. 수원시는 폐기물처리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플라스틱의 분리 배출량을 늘려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했다. 공공하수처리장은 메탄가스 회수량을 늘렸고 정수처리시설은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전력 사용량을 줄였다. 상수도공급시설, 음식물 사료화시설은 시설을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2015년 1월부터 시행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정부가 지방자치단체·기업 등에 배출할 수 있는 온실가스 허용량을 정해 주고 온실가스 배출권을 사고팔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계획 기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기부나 자원봉사 문화가 아직 후진국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지속적인 캠페인 등을 통해 널리 확산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제1부시장은 23일 수원시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오전 자원봉사센터를 찾아 먼저 전체 직원과 인사를 나눈 뒤 4층 대강당에서 업무보고를 받았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수원시 자원봉사 비전 수립 150인 원탁토론, 자원봉사자 간병비 지원제도, 할인가맹점 활성화, 착한공터 개선, 자원봉사 인정·포상, 탄소중립 프로젝트, 하천살리기 범시민 캠페인 등 올해 주요 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했다. 최 센터장은 “150인 원탁토론에서 청취한 시민의 의견대로 자원봉사자 인정 예우, 행정의 간소화 등 시민이 요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는 게 드물었는데 앞으로 알아가면서 소통하겠다”며 “청년봉사자의 지속적인 확장과 자원봉사자 마일리지 할인 혜택 활성화, 나무심기 사업을 손바닥정원 등 시책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한국에너지재단과 협력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에너지재단이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가구 등 사회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냉방기기·보일러 교체, 단열·창호·바닥 공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시와 한국에너지재단은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대상 가구를 추가로 발굴해 일부 가구의 초과 사업지원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에너지이용 소외계층 주택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한다. 수원시는 사업 대상 가구를 발굴하고 추가 사업비를 지원하며, 한국에너지재단은 수원시에서 발굴한 사업 대상 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사업의 목표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 비용을 줄여 삶의 질을 높여 주는 것이 목표”라며 “가장 중요한 점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취약계층 발굴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9월 1일까지 지역화폐 ‘수원페이’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일제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지역화폐 가맹등록 제한 업종으로 운영하는 업소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 금액을 요구하는 가맹점 ▲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는 업소 ▲그밖에 단속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업소 등이다. 수원시는 주민 신고와 이상거래탐지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분석한 후 분석 자료를 토대로 현장 단속에 나선다. 사소한 부주의 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수원페이를 부정 유통했거나 준수사항을 위반한 업소는 가맹점 등록취소·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수원페이가 건전하게 유통되도록 질서를 확립하겠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2일 수원향교 초청 다도회(茶道會)에 참석했다. 수원향교 강의실에서 열린 이날 다도회에는 이재준 시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수원향교 유림, 명륜대학 수강생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향교의 아름다운 다도 문화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시민들이 사용한 젤타입의 아이스팩을 수거해 세척·소독한 후 관내 대형유통센터, 전통시장 등 수요처에 재공급하는 ‘아이스팩 나눔 사업’을 전개한다. 수원시는 10월 20일까지 44개 동행정복지센터와 장안·영통구청 등 55개소에서 아이스팩 수거함을 운영한다. B5 규격의 깨끗한 젤타입 아이스팩이 수거 대상이다. 수거 대상이 아닌 물·전분 타입의 친환경 아이스팩은 내용물을 버리고 포장재는 재질에 따라 분리 배출하면 된다. 겉면 재질이 부직포이거나 외관이 훼손된 젤타입 아이스팩은 자르지 않은 포장 상태 그대로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한다. 수원시는 수거한 아이스팩을 세척·소독해 사전 신청한 소상공인 점포와 전통시장 등에 배부, 동행정복지센터나 각 구청 환경위생과에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름철에 사용량이 급증하는 아이스팩은 미세 플라스틱이 주성분인 경우가 많아 그냥 버리면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며 “환경보호를 위해 아이스팩 나눔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치구 수준 행정구 혁신 이양 사무 심의위원회’를 열고 수원시 본청 사무 20건을 4개 구청으로 이양하기로 의결했다. 이양 사무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박사승 기획조정실장(부위원장), 4개 구청 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양하기로 의결된 사무는 ▲지역아동센터 지원·관리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주차금지구역 관리 ▲통합돌봄 서비스 연계·지원 ▲주민자치회 위원 관리 ▲마을공유소 운영·지원 ▲생애주기별 시민안전교육 ▲기간제근로자 사용승인 등 20건이다. ‘자치구 수준 행정구 혁신’은 민선 8기 약속사업이다. 장안·권선·팔달·영통구 등 4개 행정구 기능을 강화해 행정을 효율화하고 ‘수원형 자치분권’을 실현하는 게 목표다. 자치구 수준 행정구 혁신은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로 단순·현장·민원 접점 사무를 이양하고 2단계로(2024년) 조직·예산 연계 사무(권한)을 이양할 예정이다. 3단계(2025년)는 시민 체감 행정구 혁신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날 이양이 의결된 1단계 이양 사무 20건은 조례·규칙 개정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정기 인사 후 구청에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장안구 수일로16번길 15-4 일원(파장동) 등 3개소에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안심귀갓길 조성 사업’은 야간에 인적이 드문 ‘안전취약지역’의 환경·안전 인프라를 개선해 밝고 안전한 거리로 만드는 것이다. 관할 경찰서는 순찰을 한층 강화한다.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사업예정 구간을 합동 점검한 후 수일로16번길 15-4 일원(파장동)과 권선구 여기산로26번길 30 일원(서둔동), 영통구 매탄로 185 일원(매탄4동)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6월에 공사를 시작해 최근 준공했고 총사업비 2억 1800만원(도비·시비 각 50%)을 투입했다. 안심귀갓길에는 로고젝터1) , 쏠라도로표지병2) , 미끄럼 방지 포장재 등을 설치했다. 안심귀갓길 연장(延長)은 파장동 934m, 서둔동 456m, 매탄4동 712m다. 3개소에 도로표지병 841개, 로고젝터 21개를 설치했다. 매탄4동에는 1466㎡ 면적에 미끄럼방지 포장을 했다. 로고젝터를 이용해 어두운 골목길에 ‘안심귀갓길’, ‘범죄 없는 수원 안전한 우리동네’와 같은 문구와 꽃 이미지 등을 원색으로 투영하고 차도와 보도 구분이 없는 이면도로에는 도로표지병을 설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발레축제가 세계적인 발레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저녁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시작된 ‘2023 수원발레축제’ 메인공연에 앞서 관객들에게 인사한 이재준 시장은 “그동안 수원발레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노력해 주신 수원발레축제 총감독님과 발레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수원발레축제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수원시의회, 발레인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 수원발레축제를 더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수원발레축제는 국내 최정상급 발레단의 공연 등 발레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축제로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와이즈발레단, SEO(서)발레단, 김옥련발레단, 정형일발레크리에이티브, 윤별발레컴퍼니, K-ARTS발레단 등이 18~20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메인공연에 참여했다. 20일 오후 8시부터 열리는 ‘발레 갈라스페셜’로 올해 수원발레축제는 마무리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다양한 작업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호구의 종류와 올바른 사용법을 담은 매뉴얼을 만들었다. 수원시는 ‘2023년 수원시 안전·보건 보호구 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전체 직원들에게 전자문서로 배포했다. 적용 대상은 공무원과 청원경찰, 공무직, 환경관리원, 기간제 등 수원시의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를 모두 포함한다. 매뉴얼은 근로자들이 상황에 따라 착용하는 보호구의 종류와 올바른 사용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우선 대상업무를 청사관리, 도로관리, 청소, 공원녹지, 조리시설, 현장관리, 일반업무, 운전, 기타업무 등 직종별로 세분화했다. 이어 직종별 위험요인과 필요한 보호구도 명시했다. 안전모, 안전대, 안전화, 보안경, 보안면, 절연용 보호구, 방열복, 방진마스크, 방한용품(방한모·방한복·방한화·방한장갑) 등이 필요한 상황을 명확히 제시한다. 또 안전인증 대상 보호구 12종과 자율안전확인대상 보호구 등을 구분해 인증된 제품의 사용이 필수적인 품목을 안내한다. 보호구 착용 점검, 지급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보호구가 사용될 수 있는 책임과 권한도 명시했다. 수원시는 모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 광교호수공원 내 원천호수에 초대형 수원이가 떴다. 수원시는 9월11일까지 광교호수 초등학교 앞 원천호수 위에 ‘수원이 조형물’을 전시한다. 수원이 조형물은 가로 5m, 세로 5m, 높이 7m의 크기의 PVC 재질의 풍선 형태로 시민과 외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에서 수원을 대표하는 캐릭터 수원이를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수원시는 오는 18일부터 9월11일까지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내용은 수원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이와 더욱 친밀해지는 효과와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며 “호수 위에 띄워진 수원이 조형물을 감상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수원 뷰티페스타 2023(Suwon Beauty Festa 2023)’에 참가할 기업을 9월 6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가 11월 24~25일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개최하는 ‘수원 뷰티페스타 2023’은 기초지자체에서 처음으로 주최하는 뷰티박람회다. 뷰티·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제품을 홍보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전시회다. 모집 분야는 ▲원료·포장 ▲화장품 ▲피부·바디 ▲헤어 ▲네일 ▲뷰티테크 ▲이너뷰티 ▲디지털 헬스케어 ▲기타(쇼핑몰, 유통, 브랜딩업체) 등이다. 80여 개 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독립부스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나 조립부스(3X3m)를 1~2개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뷰티’를 검색해 참가 신청서·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업자등록증, 제품 카탈로그, 회사소개서 등과 함께 전자우편제출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 뷰티페스타 2023이 코로나19로 침체한 뷰티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원 뷰티페스타 2023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오는 16일부터 자원봉사단체 690곳을 전수조사한다. 센터는 전수조사를 통해 ▲단체 대표 등 정보 변경 ▲활동 애로사항 ▲활동 지속 여부 ▲향후 단체 활동 계획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전수조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구글 설문(문자메시지 발송)으로 진행한다. 조사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면서 단체가 해산됐는지와 단체의 활동이 지속되고 있는지 등을 전수조사할 것”이라며 “대표자가 바뀐 단체는 설문에 참여할 수 있는 문자메시지를 대표에게 전달해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동물의 보호와 유실‧유기를 방지하고 동물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주택‧준주택이나 주택 이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이상 개가 등록 대상이다. 반려 목적 고양이도 등록할 수 있다.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을 방문해 내장칩 주사를 놓는 내장형 방식과 외장형 목걸이를 구입한 후 부착하는 외장형 방식을 선택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동물등록대행 동물병원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소나 연락처가 변경된 경우는 각 구청(방문)이나 정부24·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는 각 구청(방문)이나 정부24에서 변경 신고하면 된다. 동물을 등록하면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동물 등록정보를 확인해 소유자를 찾을 수 있다. 한편 수원시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동물등록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등록대상 동물을 등록하지 않은 소유자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데 자진신고 기간에 등록하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지난 12일 교육관 앞마당에서 ‘탄소제로! 지구놀이터’ 행사를 열었다. 광교2동 주민자치회와 지역주민들이 함께한 이날 ‘탄소제로! 지구놀이터’에서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놀이와 체험마당이 진행됐다. 1부 ‘탄소제로 지구놀이터!’는 체험마당과 앞마당 놀이터로 이뤄졌다. 체험마당은 ▲탄소발자국 놀이로 지구를 지켜라 ▲지구를 위한 실천 가랜드 만들기 ▲자투리 나무 활용한 우리 가족 작은 액자 ▲건강을 생각하는 유창목 목걸이 등 총 8가지 체험으로 구성됐고 앞마당 놀이터는 ▲커피 가루를 활용한 흙놀이터 ▲하늘땅 별땅 사방치기 놀이터 ▲달달구리 달고나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마당으로 진행됐다. 2부 ‘탄소제로 생태놀이터!’는 야간 생태탐사였다. 참가자들은 오후 7시 30분부터 90분 동안 함께 살아가는 야간 곤충들을 관찰했다 수원시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관계자는 “불볕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탄소제로! 지구놀이터’ 환경 한마당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탄소중립 실천을 체험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학교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학교급식 수산물 공동구매 업체’를 선정, 오는 9월부터 1년 동안 관내 단설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등 206개교에 공급한다. ‘학교급식 수산물 공동구매 업체 추천사업’은 학교급식 수산물 공동구매 업체 5개를 선정하고 선정된 업체가 수산물 45개 주요 어종을 비롯한 전 품목을 권역별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참여업체 신청을 받았고 수원교육지원청 급식팀 관계자와 관내 영양(교)사 20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평가와 공급가격 협의회를 거쳐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국제해양수산㈜, ㈜대양수산, ㈜동화수산, 태진수산㈜, 해정수산㈜은 오는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1년간 공급할 예정이다. 만족도 조사 결과가 4.3점(5점 만점) 이상인 업체는 연 1회에 한해 연장할 수 있다. 현재 관내 단설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등 203개교가 참여하고 있고 9월부터는 206개교에 공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산물 품목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성 검사와 업체 현장 점검을 실시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14일부터 관내 착한가격업소 52개소에 3분기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지급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다. 청결·위생, 품질,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수원시는 상반기 일제 정비 때 신규 지정된 5개소를 포함해 총 52개소에 3만원 상당의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분기마다 지급할 예정이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 외에도 ▲착한가격업소 안내판 ▲업소별 필요 물품 ▲찾아가는 소독방역서비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가점 등을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 중 지역화폐 가맹점에는 카드결제 수수료도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 현황은 행정안전부·수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활성화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송죽동 수일 지하보도 옆에 위치해 있던 수일매표소(노점 판매대)는 상지기능 장애를 겪고 있는 정학영씨(63)와 뇌병변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강민경씨(54) 부부가 지난 1996년부터 27년 동안 운영해왔던 작은 공간이다. 월매출은 불과 40만원 남짓. 지난 2014년 인근 버스정류장이 이전해 수익이 급감했다. 불과 100미터만 이동하면 버스정류장 앞으로 매표소를 옮길 수 있지만 이들에겐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비용적 부담과 행정절차에 대한 어려움이 앞섰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년 이상 경력의 수원시 ‘베테랑 공무원들’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자전거 거치대 이전, 가로수 이식, 도로점용 변경 허가 등을 담당부서들과 소통하고 협업해 일사천리로 처리했다. 한전, KT 등 타 기관의 민원 사항도 신속히 처리했다. 새로운 버스매표소 제작을 위한 후원은 (사)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와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수원시지부가 주관해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지역사회 곳곳에 알렸고 그 결과 시민들이 후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그렇게 허름했던 매표소를 허물고 새롭게 매표소가 설치됐다. 새단장한 매표소는 송풍가든 앞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새출발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9일 ‘2023 K-관광마켓 10선’에 선정된 수원 남문로데오시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살펴봤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우리나라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2023 K-관광마켓 10선’을 선정했는데 경기도에서는 남문로데오시장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남문로데오시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전 대한육상연맹 이사를 남문로데오시장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장미란 차관은 팔달문시장, 지동시장, 못골종합시장, 남문패션1번가시장 등 수원남문시장 일원을 방문한 후 남문로데오시장을 찾아 곳곳을 둘러봤다. 또 홍보대사 이봉주 씨가 출연하는 홍보 영상 촬영 현장을 방문했다. 이어 윤세진 남문로데오시장 상인회장, 이충환 경기도 상인연합회장, 청년상인, 대학생 등과 간담회를 열고, 남문로데오시장을 MZ(엠지)세대가 좋아하는 관광상품으로 만들 방안을 논의했다. 장미란 제2차관은 “K-관광마켓 10선 사업은 지역 골목상권 활력 제고를 위해 먹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10개의 전통시장을 선정하고 각 시장별 홍보대사를 위촉해 지역의 핵심 관광명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여름철 급증하는 에너지 전력난에 대처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에 나섰다. 수원시는 공공부문에서 솔선수범해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7월 3일부터 사업소, 구, 동, 청사 등 82개소에서 실내 온도 26℃ 이상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에너지지킴이 운영을 통한 실내 온도관리 등 에너지 절약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전력피크 시간인 오후 4시 30분에서 5시 사이 사업소, 구, 동, 청사에서 순차적으로 실내조명 30%를 소등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에너지의 날’ 행사를 열고 공공청사·공동주택 등에서 냉방기 설정 2℃ 올리기(14:00~15:00), 동시 소등(21:00~21:05)을 진행할 계획이다. 민간 부문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7월 11일에는 경기도, 한국에너지공단,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8월 8일에는 한국에너지공단,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지역난방공사, 안전보건공단, 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수원역과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도민 여름철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은 ▲에어컨 설정온도 1℃ 높이기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 유지하기 ▲사용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