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와 수원특례시청노동조합(환경관리원)은 지난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임금·단체협약 주요 내용은 ▲기본급 1.7% 인상 ▲정년 연장 ▲성과평가·성과상여금 도입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수 수원시 환경국장, 수원특례시청노동조합 최호진 위원장, 김동광 사무국장, 각 구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최호진 위원장은 “교섭을 진행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노사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합리적이고 적절한 합의를 이뤄냈다”며 “교섭 과정 중 논쟁도 많았지만, 노사가 서로 존중하며 이해하는 성숙한 노사문화 속에서 합의점을 찾은 것은 커다란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상수 환경국장은 “여러 차례 협의하고, 논쟁도 하며 원만한 결과를 도출했다”며 “일선 현장에서 도시 환경 정비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환경관리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단체협약 교섭 과정에서 노사가 서로 한마음이 돼 수원시 청소행정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덧붙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거듭된 진술로 인한 학대피해아동의 2차 피해를 방지하는 ‘아동학대조사 중복진술 최소화 시스템’을 7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7월부터 12월까지 수원서부경찰서 관할 구역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아동학대조사 중복진술 최소화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동학대조사 중복진술 최소화 시스템 구축 목적은 학대피해아동이 여러 조사기관에서 반복해서 진술하는 것을 방지해 아동이 고통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시스템 도입 전에는 사건이 발생하면 코드 0~4단계 중 코드0(위급 상황 최고 단계)·코드1일 때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고, 수원시 아동보호팀은 아동 분리가 필요하거나 현장이 집단 생활시설일 때 경찰이 동행을 요청하면 출동했다. 시스템 도입 후에는 아동학대 의심 사건 발생으로 수사팀이 현장에 출동할 때 아동보호팀이 동행 출동한다. 경찰수사팀과 아동보호팀이 별도로 학대피해아동을 조사하던 방식도 달라진다. 피해 아동이 진술을 반복하지 않도록 피해 아동과 행위 의심자가 경찰서에서 경찰 조사를 받을 때 전담 공무원이 방문해 수사팀과 함께 조사한다. 수원시는 29일 수원서부경찰서 열린회의실에서 중복진술 최소화 시스템 설명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는 7월 3일부터 21일까지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을 위한 새빛톡톡 시민 정책제안 집중 공모’을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수원특례시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제안’이다. ▲탄탄한 경제(기업하기 좋은 도시, 지역경제 활성화) ▲깨끗한 생활(지속가능한 환경, 안전 도시) ▲따뜻한 돌봄(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돌봄 도시) ▲혁신 행정(시민과의 소통 확대, 시정혁신) 등 4개 분야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수원시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새빛톡톡’ 앱, 홈페이지의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새빛톡톡 앱이나 홈페이지로 아이디어를 제안하기 어려운 시민은 시민소통과(031-228-3045)에 전화 문의를 한 후 등기우편, 전자우편,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창의성, 경제성(능률성), 계속성, 적용 범위, 노력도 등을 심사해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1명(50만원), 장려상 2명(각 20만원), 노력상 6명(각 5만원)을 선정한다. 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제안 우수성에 따라 시상 인원 변경될 수 있고, 등급에 해당하는 제안이 없으면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성현 산림청장이 지난 28일 일월수목원과 농업역사문화공원에 조성된 손바닥정원을 방문하고 수원시 산림·녹지 분야 사업 현황을 살폈다. 남성현 청장은 먼저 일월수목원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인사를 나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와 산림청이 맺은 인연이 참 많다”며 “녹색도시 우수사례,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 등 그간 산림청에서 수원시 사업에 많은 애정을 보여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국립수목원과 함께 희귀식물 해오라비난초를 보호하는 협약을 체결했고, 6월 초 해오라비난초가 꽃을 피워 냈다는 반가운 소식도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림청과 산림으로 이어진 인연을 가꿔나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남성현 청장은 “지역사회, 지역경제, 지역주민을 위해 산림청이 지자체와 협력해야 할 시기이자 (산림·녹지정책) 패러다임 변화의 시기”라며 “앞으로 수원시와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많은 관심을 두겠다”고 화답했다. 남성현 청장은 수원시의 주요 산림·녹지 정책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일월수목원과 농업역사문화공원에 조성된 손바닥정원을 살펴봤다. 수원시는 남성현 청장에게 수원시 정원문화사업 활성화 방안과 전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새빛돌봄’ 사업을 7월 1일부터 8개 동에서 시범운영한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는 체계를 만들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보편적 돌봄서비스’를 확대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게 목표다. 파장동·조원1동·세류2동·세류3동·서둔동·화서1동·우만1동·매탄4동에서 시범사업을 하고 사업 지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수원새빛돌봄 4대 서비스는 ▲방문·가사 ▲동행지원 ▲심리상담 ▲일시보호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다.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가사활동을 지원하고, 대상자가 필수적인 외출이 필요할 때 동행해 준다. 아동·청소년·성인 상담, 중독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소득, 재산,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는 동 돌봄플래너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돌봄서비스 비용으로 1인당 연 100만 돌봄포인트를 지원한다. 중위소득 75% 초과 가구는 본인부담으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등 마을을 잘 알고 있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27일 팔달구 남수동 쪽방촌(주거취약가구 거주지) 일원에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찾아 쪽방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폭염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재준 시장이 찾은 쪽방촌은 지난해 9월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곳이었다. 10㎡ 남짓한 13개 방에 1명씩 살고 있고, 실외 화장실 2개를 13명이 함께 사용한다. 낡은 선풍기로 무더위를 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후원물품인 선풍기와 라면 한 상자를 각 가구에 전달하고 주민들의 안부를 물었다. 함께 방문한 행궁동 통장협의회장, 주민자치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에게 “쪽방촌 주민들을 잘 돌봐달라”고 거듭 부탁했다. 또 “주민들을 돌보다가 힘든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달라”며 “필요한 게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쪽방촌 주민들이 서로 의지하면서 잘 지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행궁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정말 잘 챙겨주신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날 현장시장실에는 경기도의회 한원찬 의원, 수원시의회 유준숙 기획경제위원장, 박영태 의원 등이 함께했다. 행궁동행정복지센터는 쪽방촌을 수시로 방문해 주민들의 안부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특례시가 민선8기 1주년을 맞았다.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비전을 실현할 여정의 4분의1을 지나고 있다는 의미다. 지난 1년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이끈 수원시는 경제특례시, 생활특례시, 돌봄특례시를 목표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먼저 경제와 생활 분야에서는 새로운 수원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성과가 두드러진다. 기업을 유치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며 수원시 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 또 탄소중립의 길을 제시하고 곳곳에서 그린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도심을 가꾸고 안정적이고 안전한 도시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정비하며 도시의 미래를 그렸다. ◇경제특례시를 가동할 엔진을 만들다 민선8기 수원시의 첫 1년은 경제 활력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한 노력을 집중한 시기다. 수원시민의 삶을 새롭고 빛나게 하겠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수립한 3대 목표 중 첫 번째로 경제특례시를 꼽았던 만큼 크고 튼튼한 엔진을 만드는 것은 핵심적이었다. 경제 성과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유망 기업과의 투자협약이다. 이재준 시장의 취임 첫 날인 지난해 7월1일 진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들이 ‘새빛톡톡’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7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민들에게는 새빛톡톡 회원가입·이용 방법이 어려울 수 있다”며 “새빛톡톡을 활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시연도 하는 등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시는 7월 3일부터 21일까지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을 위한 새빛톡톡 시민 정책제안 집중 공모’을 연다. 공모 주제는 ‘수원특례시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제안’이고 수원시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탄탄한 경제’, ‘깨끗한 생활’, ‘따뜻한 돌봄’, ‘혁신 행정’ 등 4개 분야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수원시는 7월 1일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인 ‘새빛톡톡’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 지난 6월부터 시범운영을 한 새빛톡톡은 시민 참여·소통 광장이다. 새빛톡톡은 제안토론, 설문·투표, 신청접수, 수원새빛돌봄 등 메뉴로 이뤄져 있다. 제안토론 게시판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다른 시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28일 오후 3시 30분에 ‘제6기 시민예비배심원 56명을 공개 추첨한다. 총 191명이 신청, 평균 경쟁률은 3.4대 1이다. 지역, 성별, 연령에 따라 고르게 분포될 수 있도록 안배한 그룹별 선정 인원 수에 맞춰 무작위로 전산 추첨할 예정이다. 추첨 과정은 수원 i-TV로 온라인 생중계된다. 수원시는 추첨 결과를 응모자들에게 개별 문자로 전송하고, 시청 홈페이지 시정 소식 게시판에 게시할 계획이다. 또 선정한 시민예비배심원에게 시민배심원법정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가 201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수원시 시민배심 법정’은 이해관계가 없는 시민이 배심원으로 참여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갈등 사안을 조정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제도다. 시민예비배심원단은 시민배심원으로 참여하게 될 후보집단으로 2년간 활동한다. 시민배심법정이 열리면 시민예비배심원단 중에서 10~20명을 추첨해 시민배심원으로 선정하게 된다. 시민배심원은 시민배심법정에서 숙의를 통한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예비배심원 공개모집에 시민들의 참여 열의가 높았다”며 “시민배심법정이 대표적 시민 참여 소통 제도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 관내 검도 동호인 150여명이 참여하는 제1회 수원특례시장배 검도대회가 지난 24일 성황리 종료됐다. 검도 유망주를 발굴하고 수원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 대회는 수원시검도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했다. 매탄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검도 대회에서 수원시 관내 초·중·고 학생, 성인 등 검도인 150여명은 열띤 승부를 겨뤘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서면 축사를 통해 “오늘은 처음으로 개최하는 첫 수원특례시장배 검도대회”라며“상대에 대한 예(禮)를 중시하는 검도의 정신을 보여줄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대회가 검도 꿈나무들에게는 소중한 경험이, 검도 동호인분들에게는 화합과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체육특례시 수원의 명성에 걸맞게 연령과 성별에 관계 없이 시민 여러분들이 마음껏 참가해 운동할 기회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황인국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이 지난 22일 시청 집무실에서 '2023년 수원특화 청년 해외 인턴십 지원사업'을 통해 미국으로 인턴십을 떠나는 수원 청년 최원준(22)씨를 초청해 격려했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1년 6개월 동안의 인턴 생활에서 원하는 바를 다 이루고 좋은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다” 며 “빨리 달리는 것도 좋지만 하나하나 매듭을 지으면서 완주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최원준 씨는 “수원시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만 34세 이하 청년 30명에게 미국 소재 기업에 수원청년을 인턴으로 파견하는 청년 해외 인턴십(미국)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 미국 기업문화 설명 등 취업특강과 참여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적합한 현지 기업이나 한인 기업, 대기업 미국지사 등에 청년 인턴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해 준다. 채용이 확정되면 인턴 비자 승인을 위한 트레이닝 절차는 물론 비자 발급비용의 약 50%인 250만 원을 지원하고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취업연계사가 청년들이 현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원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는 6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제19회 수원시 여성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양성평등 및 여성의 권익증진 부문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부문 ▲여성의 복지증진 및 봉사 부문 ▲지역사회발전 등 여성 경영인 부문 등 4개 부문에서 각 1명을 시상한다. 후보자는 여성의 권익 신장, 지역사회 발전, 평등사회 공헌한 여성으로 각 구청 또는 각급 기관‧단체에서 추천을 받아야 한다. 추천일 현재 수원시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공적개요서‧공적조서, 공적증빙자료(사진, 인쇄물 스크랩 등), 현지조사확인서 등 작성해 1부씩 수상 후보자 주민등록지 관할 구청이나 시청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류는 전자우편으로 별도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된 ‘제19회 수원시 여성상 수상후보자 선발 표창 공고’에서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수원시여성상 공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각 부문 수상자를 선정하고 9월 열리는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시상을 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의 2593억원 증액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했다. 수원시의회는 22일 제37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가 제출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의결했다. 당초 수원시는 제2회 추경 예산안으로 제1회 추경예산(3조 1094억 원)보다 2593억 원(8.34%) 증가한 3조 3687억원을 편성·제출했고 시의회는 세출예산 중 23개 사업 7억 7900만원을 감액, 4개 사업 5500만원을 증액 조정한 예산안을 수정·의결했다. 수원시는 제2회 추경예산 통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하반기 주요 시책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했다. 제2회 추경 예산의 주요 사업은 ▲수원기업새빛펀드 조성 50억원 ▲지역화폐 일반발행 인센티브 76억원 ▲수원형 마을 단위 통합돌봄 시범사업 12억 3000만원 ▲자원회수시설 개선 123억 3000만원 ▲수원형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 8억원 ▲정원문화 조성 1억 4000만원 ▲손바닥정원 조성 및 관리 1억 6000만원 ▲하동IC 고가차도 방음터널 복구 50억원 ▲망포1동 청사 신축 46억 3000만원 ▲인계동 청사 이전 신축 50억원 ▲팔달구청 외벽마감재 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 공공하수처리장 내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의 2차 악취개선사업이 본격화된다. 105억여원을 투입해 신규 악취처리시설을 추가 설치하는 사업이 올해 내에 완료되면 인근 지역 주민들의 악취 불편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수원시는 지난 5일 화성시 태안로 263 일대 수원 공공하수처리장 내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의 2차 개선사업 공사를 착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는 2차 개선사업은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의 악취를 대폭 줄이기 위해 수원시가 95억 1000만원, 민간투자사가 10억 6000만원 등 총 105억 7000만원을 투입한다. 우선 악취가 발생하는 물질을 완전히 태워버리는 설비가 신규 도입된다. RTO(축열식 연소) 시설이 기존에 약품으로 처리하기 어려웠던 비수용성 물질을 연소해 악취 요인을 제거하게 된다. 또 3개 건조기별로 악취 유입가스의 온도를 저감하는 수냉식 열교환기가 신규 설치되며 자동화시스템으로 가동되는 약액세정탑도 추가로 설치한다. 별도로 시설물 내부에 잔류하는 악취 물질을 처리하는 공간탈취시설을 설치해 악취 누기를 잡는다. 이처럼 2차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공동주택 단지 주민은 물론 화산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 당수체육공원 규모가 기존 9063㎡에서 1만 6647㎡로 확대된다.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물놀이장, 축구장, 바닥분수, 주차장 등을 설치한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는 지난 16일 당수체육공원(권선구 당수동 162-1번지 일원) 2단계 조성사업을 착공했다. 2024년까지 95억 8200만원(국비 16억 1700만원, 특별조정교부금 7억원, 시비 7억 2650만원)을 투입한다.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물놀이장(380㎡), 축구장(8인용, 3300㎡), 바닥분수(45㎡), 주차장(23대), 회주 산책로 등을 확대·조성한다. 수원시는 2021년 당수체육공원 조성에 관한 주민 의견을 조사한 바 있다. 물놀이장, 바닥분수 조성사업으로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7억 원)과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확보한 국비(10억 원)로 올해 안에 1차분 공사를 완료하고, 일부 구간을 개방할 계획이다. 또 2차분 공사에 필요한 2023년 특별교부세 등 국·도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조속히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당수체육공원은 당수동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세대 맞춤형 여가·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주민 삶의 질을 높여 줄 것”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기업 유치를 위해 제작한 홍보영상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원시는 우수한 인프라(기반시설), 기업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는 홍보영상 ‘기업의 미래를 유치하는 도시, 수원특례시’를 제작해 지난 4월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홍보 영상은 2000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1분 43초 분량 본 영상과 ‘30초 버전’ 등 두 가지 영상이 있다. 영상은 수원시의 기업 인프라, 유능한 인재, 편리한 교통, 광교테크노벨리·지식산업센터 등 기업 관련 시설, 뛰어난 정주환경 등을 소개한다. 수원기업새빛펀드, 유치기업 인센티브, 중소기업 지원 등 기업 유치·지원 정책도 설명한다. 수원시 유튜브 채널에서 홍보영상을 볼 수 있다. 유튜브 검색창에서 ‘기업의 미래를 유치하는 도시’를 검색해도 된다. 수원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2021년 매출액이 3조원에 이르는 에스디바이오센서(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3월에는 국내 최대 AI 보안 관제 솔루션 기업인 포커스에이치엔에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4월에는 미국의 반도체 종합솔루션기업인 인테그리스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4호 기업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올해 상반기에 총 29개소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에 총 2517명이 참여했다. 2016년 시작한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은 내·외국인 전문 강사가 초·중·고등학생, 시민 등을 찾아가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알리는 것이다. 강의 주제는 ▲이주민 삶으로 서로 배우기 ▲이주민과 선주민 평화로운 공존 ▲글로벌 사회·가정 이해 ▲재외동포 이해하기 등이다. 경기대다문화교육센터, (공)아시아문화연구원 등 5개 전문기관이 추천한 내국인 강사 10명과 9개국 출신 외국인 강사 29명 등 39명이 활동하고 있다. 결혼이민자, 외국인주민 등으로 구성된 외국인 강사진은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교육을 한다. 자국의 문화·전통·역사 등을 소개하고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2023년 상반기에 유치원 4개소, 초·중·고교 23개소, 노인복지관 2개소 등 총 29개소에서 83차례 교육을 운영했고, 총 2517명이 참여했다. 세계인 주간(5월 20~26일)에는 10개소(28회)에서 교육을 집중적으로 편성해 운영했다. 시청어린이집과 효자노치원(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유아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문화전통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4월10일 수원에 특별한 민원실이 생겼다. 수원시청 본관 입구 바로 왼쪽으로 자리 잡은 ‘새빛민원실’이다. 외관부터 제공되는 행정서비스까지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곳이다. 외형적으로는 마치 식물카페 같은 느낌을 풍긴다. 보통의 사무공간에 배치되는 딱딱한 칸막이 대신 곡선형 벽체에 식물을 심어 세련된 외관과 아늑한 내부 공간이 조화를 이룬 덕분이다. 서비스도 획기적이다. 30년 가까운 경력의 팀장 이상급 공무원들이 유니폼을 갖춰 입고 가슴에 ‘베테랑 ○○○’이라는 이름표까지 달고 시민들을 직접 만난다. 다소 시간이 걸려도 처음부터 끝까지 경청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고 사후 만족도까지 챙기며 민원의 해결사를 자처한다. ◇모호한 업무 경계를 가르는 베테랑 새로 시작된 새빛민원실의 핵심적인 역량은 부서간에 명확하지 않은 업무를 조정하는 부분에서 발휘된다. 민원의 다수를 차지하는 도시 정비 및 개발과 관련된 민원의 경우 다양한 법과 제도로 얽혀 있는 데다 이해관계도 복잡해 담당 부서를 정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민원인이 담당부서를 찾아 헤매는 일이 부지기수였다. 수원시는 ‘베테랑 공무원’을 통해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제정된 지 40년이 지난 수도권정비계획법을 지금의 몸에 맞게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수원시는 지난 20여 년 동안 재정자립도가 반토막이 됐고 이는 다른 ‘과밀억제권역’ 지자체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수도권 지자체에 역차별이 되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다시 조정해야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또 “수도권정비계획법과 유사한 법을 제정했던 선진국들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법을 개정했다”며 “과밀억제권역 지자체에 있는 기업에 부과되는 과도한 세율부터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으로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는 김영진·백혜련·김승원 의원 등 ‘과밀억제권역’ 지자체 국회의원 10명이 공동주최하고 수원시를 비롯한 10개 과밀억제권역 지자체와 수원시정연구원이 공동주관했다. 토론회는 김갑성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의 기조발제, 홍사흠 국토연구원 국토계획평가센터장·양은순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경영연구실장의 발제, 패널 토론으로 이어졌다.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장기입원자 96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장기입원 실태를 조사해 56명을 퇴원 조치하고 135명은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했다. 수원시는 불필요한 입원을 방지하기 위해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외 125개 의료기관 의료급여 장기입원자를 대상으로 건강 상태·입원 적정성 등을 조사했다. 퇴원이 가능한 56명(사례관리대상자 16명 포함)은 퇴원하도록 했고 135명은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16명을 퇴원(자가 복귀 12명, 사회복지시설 입소 4명) 조치했다. 사례관리대상 퇴원자에게는 노인장기요양보험, 가사 간병 방문서비스 등 지역사회서비스를 연계했다. 수원시 의료급여관리사 6명이 서신, 전화, 방문 상담, 의료기관 간담회 등으로 건강 상태·퇴원 가능 여부·입원 사유 등 장기입원 내역을 확인한 후 입원 적정성을 조사했다. 또 입원 중인 일반건강보험 대상자 10명을 상담해 의료급여 제도와 차상위본인부당경감제도 신청 방법 등을 안내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의료급여 사례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지속해서 하겠다”며 “이번 실태조사가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